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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수능 부정' 적발한 감독관 쫓아가 1인 시위한 학부모.."고발 검토"
    수험생 학부모가 자신의 자녀를 부정행위자로 적발한 감독관을 찾아가 위협에 가까운 항의를 한 것과 관련해, 조희연 서울시교육감이 단호하게 대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서울교사노동조합에 따르면 수능 부정행위로 적발된 한 수험생과 어머니가 수능이 끝난 다음 날인 17일 감독관의 교무실을 찾았습니다. 이 감독관은 해당 수험생이 시험 종료령이 울린 뒤에도 계속해서 답안지를 작성하자 이를 부정행위로 적발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학생의 아버지도 같은 날 학교를 찾았으며 감독관에게 "(내가) 변호사이며, 우리 인생을 망가뜨렸으니 네
    2023-11-23
  • '불수능'에 낮아진 커트라인..전남대 의예 276점·전기공학 247점
    【 앵커멘트 】 이른바 '불수능'이었단 평가가 나오고 있는 올해 수능시험 가채점 자료를 바탕으로 한 지역 대학 배치표가 나왔습니다. 이번주 대부분 마무리되는 수시모집 전형 응시 여부를 결정하는 등 입시 전략에 참고가 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도 일부 고난도 문항이 출제된 올 수능. 그 영향으로 2011학년도 수능 이후 처음으로 만점자가 한 명도 없는 것이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이 가채점 결과를 바탕으로 작성한 배치표 역시
    2023-11-21
  • 전남대 의예과 276점·영어교육과 233점 지원 가능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 가채점 결과, 국어·수학·탐구 원점수 300점 만점 기준으로 전남대 의예과 276점, 영어교육과는 233점 안팎에서 지원이 가능할 것이란 분석이 나왔습니다. 광주진학부장협의회와 광주광역시교육청 진학정보분석팀은 광주 지역 고3 재학생들의 수능 가채점 점수를 분석해 이 같은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지역인재 전형 기준, 전남대 의예과 276점·조선대 의예과 272점 지역 대학 의료보건 관련 학과는 지역인재 전형을 기준으로 합격 가능 점수를 산출했습니다.
    2023-11-21
  • 수능 만점자 어디로 갔나..불수능 논란 커질 듯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 가채점 결과 고3 수능 만점자가 나오지 않은 것 아니냐는 관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주요 재수학원에서도 만점자가 확인되지 않은 상황이어서 이른바 '킬러문항'이 배제됐다는 정부의 설명에도 불구하고, 킬러문항의 모호성, '불수능'에 대한 논란은 이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21일 전국진로진학상담교사협의회(전진협) 등에 따르면 지난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수능 이후 고3 재학생 가운데 아직 전 과목 만점자는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전진협 관계자는 "보통 수능 직후부터 학생들이 가채점에 들어가
    2023-11-21
  • 수능 이의신청 사흘 간 117건..시험장 환경 불만 접수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 대한 이의신청이 100건 이상 접수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교육과정평가원에 따르면 수능 당일인 16일부터 사흘 간 접수된 이의신청은 117건이었습니다. 이의신청 기간이 20일까지인 점을 감안하더라도 지난해 접수된 이의신청 663건에 비해 신청 건수가 큰 폭으로 감소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영역별로는 사회탐구 34개, 국어 30개, 영어 24개, 수학 13개, 과학탐구 11개, 직업탐구 4개, 제2외국어/한문 1개 등이었습니다. '킬러문항' 논란을 일으킨 수학 22번 문제에 대한 이의신청은 5
    2023-11-19
  • 킬러 문항 없이 난이도 높인 수능..대학 합격선 하락
    킬러문항은 없었지만, 체감 난이도가 높았던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의 서울 주요 대학 합격선이 일제히 하락할 것이라는 학원가의 분석이 나왔습니다. 17일 종로학원은 2024학년도 정시에서 서울대 경영대학은 국어·수학·탐구 영역 원점수 합산 기준(300점 만점) 합격선이 전년(288점)보다 4점 낮은 284점으로 형성될 것이라고 예상했습니다. 연세대 경영도 277점, 고려대 경영 277점으로 전년 대비 합격선이 각각 4점씩 낮아질 것이라고 내다봤습니다. 주요 대학도 성균관대 글로벌경영 267점, 서
    2023-11-17
  • 수능 듣기평가 시간 휴대전화 울려..휴대전화 주인은 감독관
    지난 16일 치러진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시 감독관이 시험장에 휴대전화를 소진한 채 입실한 사실이 드러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북도교육청은 16일 전북 남원시의 한 수능 시험장에서 영어 듣기평가 시험 도중 감독관의 휴대전화가 울렸다는 민원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민원 내용에 따르면 해당 감독관은 휴대전화에서 소리가 나자 황급히 교실 밖으로 나갔다가 들어온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일부 수험생들은 감독관이 휴대전화로 동영상을 시청했다고 주장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규정상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고사장에는 수험생뿐만 아니라 감독관도
    2023-11-17
  • 수능 수학 22번 "이게 킬러문항 아니면 뭐가 킬러?"..논란 확산
    정부가 '킬러문항 배제' 방침을 밝힌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에서 수학영역 문항을 놓고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사실상 킬러문항이라는 주장과, 어렵지만 공교육 과정에서 학습한 내용을 바탕으로 충분히 풀 수 있다는 주장이 엇갈리고 있습니다. 16일 치러진 수능 수학영역에서 22번 문항이 논란의 중심에 섰습니다. 이 문항은 미분계수의 부호를 고려해 조건을 만족시키는 그래프의 개형을 추론하는 문제로, 이를 바탕으로 함수식도 구해야 합니다. 문제는 교묘하게 함정을 파놓은 '킬러문항'인지 여부입니다. 수험생 커뮤니티에서는 22번이
    2023-11-16
  • "킬러문항 없었지만 어려웠다"..국어 특히 어려워
    【 앵커멘트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올 수능은 정부의 '킬러문항 배제' 방침에 따라 쉬운 수능이 예상되면서 졸업생들이 대거 응시했는데요. 하지만, 수험생들의 체감 난도는 결코 '쉬운 수능'이 아니었다는 평갑니다. 정경원 기잡니다. 【 기자 】 시험 종료 직후 시험장을 빠져나오는 수험생들. 아쉬운 마음도 있지만, 홀가분한 기분만은 숨길 수가 없습니다. ▶ 인터뷰 : 김은미 / 전남여고 3학년 - "해방이란 생각이 들었어요. 이거 하나 때문에 몇 년 동안 공부를 해왔으니까." ▶ 인터뷰
    2023-11-16
  • 수능 끝났다!..이젠 채점하고 '정시' 전략 짜야
    대학수학능력시험은 끝났지만, 이제부턴 정시모집이 시작됩니다. 수험생들은 수능 성적에 따라 기존에 지원한 수시모집 대학별고사에 끝까지 응시할지 결정하고, 정시모집에 지원한다면 어떤 대학에 원서를 넣을지 '전략'을 짜야합니다. 수능 이후에도 긴장의 끈을 놓을 수 없는 만큼 신속하고 정확한 가채점이 필요한 시점입니다. 입시업계에 따르면 수능 이후 입시전략을 짜는 첫걸음은 가채점. 대략적인 본인의 위치를 파악해 수시모집 대학별고사 참여 여부를 정하는 것이 필요합니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수능 이후 치러지는 수시모
    2023-11-16
  • 수능 국어·수학, "9월 모평보다 어려웠을 것"
    16일 치러진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은 교육과정 밖 '킬러문항(초고난도 문항)'을 없애고도 변별력을 갖춘 것으로 평가됐습니다. EBS와 입시업체는 이번 수능이 작년 수능이나 9월 모의평가와 비교해 시험의 난도가 높았다고 분석했습니다. 다만 올해 졸업생과 검정고시생 비율(원서접수자 기준)이 28년 만에 최고 수준을 기록했고, 킬러문항 배제 방침으로 상위권 N수생들이 상당수 유입돼 성적 분포에 변수로 작용할 것으로 보입니다. 수능 출제위원장인 정문성 경인교대 사회교육과 교수는 이날 오전 정부세종청사에서 열린 브리핑
    2023-11-16
  • "여기 아니에요?" 시험장 잘못 찾은 수험생 수송..광주·전남 18건 신고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치러지는 16일 광주·전남 경찰과 소방에는 긴급 수송 등 다수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광주 경찰에는 이날 오전 9시까지 모두 9건의 신고가 들어왔습니다. 대부분 시험을 보러 가야 하는데 교통이 혼잡하다거나 시험에 늦을 것 같다는 내용으로, 경찰이 현장에 출동해 수험생들을 수송했습니다. 전남에서는 모두 9건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순천시 용당동에서는 수능 시험 감독관이 택시에서 내리다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감독관은 병원에 가는 대신 수능 시험이 치러지는 시험장으로 향한 것으
    2023-11-16
  • 킬러문항·마스크 없는 수능시험..광주·전남 3만 명 응시
    【 앵커멘트 】 잠시 뒤인 8시 40분부터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시작됩니다. 4년 만에 마스크 없이 치러지는 이번 수능시험에는 광주·전남에서 3만 명 가까운 수험생이 응시했는데요. 시험장에 나가있는 취재기자 연결하겠습니다. 정경원 기자. 【 기자 】 ▶ 스탠딩 : 정경원 / 광주 광덕고 네, 저는 수능시험이 치러지는 광주 광덕고등학교 앞에 나와 있습니다. 입실 마감 시간까지는 50여 분 정도 남았는데요. 차분한 분위기 속에 수험생들이 하나 둘씩 시험장으로 걸음을 옮기고 있습니다. 다행히 수능 한파
    2023-11-16
  • 수능 당일 아파트서 수험생 투신..생명 지장 없어
    대학수학능력시험 당일인 16일 수험생이 아파트에서 투신해 크게 다쳤습니다. 16일 새벽 1시 50분쯤 경기도 화성시의 한 아파트 4층에서 수험생인 10대 A군이 추락했습니다. A군은 허리 등을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군은 평소 주변에 수능 시험에 대한 부담감을 호소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가족 등을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수능
    2023-11-16
  • 50만 수험생 결전의 날..코로나·킬러 문항 없는 첫 수능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16일 오전부터 전국 84개 시험지구 1,279개 시험장에서 일제히 치러집니다. 올해 수능은 지난해와 같이 1교시 국어영역을 시작으로 2교시 수학영역, 3교시 영어영역, 4교시 한국사 및 탐구(사회·과학·직업)영역,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 순으로 진행됩니다. 한국사는 모든 수험생이 응시해야 하며, 나머지 영역은 전부 또는 일부 선택 응시가 가능합니다. 1교시 국어영역은 오전 8시 40분 시작되며, 5교시 제2외국어/한문영역은 오후 5시 45분(일반 수험생 기준) 마무
    2023-11-16
  • [날씨]수능 한파 없지만..전국 흐리고 비
    수능일인 16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곳곳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이번 비는 인천과 경기서해안, 충남북부서해안 지역에서 시작해, 전국으로 점차 확대되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 충남, 경남 5~30mm, 대구, 강원내륙 5~20mm, 전북과 광주 전남 10~30mm 등입니다. 아침 기온은 서울 6도, 대전 4도 등 대부분 지역이 영상권에 머물겠지만, 강원내륙·산지와 경북내륙은 기온이 영하까지 내려가며 다소 춥겠습니다. 낮 최고 기온은 인천 9도, 강릉 11도, 광주 10도 등 6~1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023-11-16
  • 수능 내일 시험..'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수능'
    【 앵커멘트 】 2024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이 내일 치러집니다. 수험생들은 긴장 속에 수험표를 배부받고 시험장을 확인했는데요. 올 수능은 킬러문항 없는 첫 수능, 또 4년 만에 마스크 없는 수능으로 치러지는데요. 달라진 점과 주의사항, 정경원 기자가 안내해 드립니다. 【 기자 】 수험표를 받아 들며 화이팅을 외치는 수험생들. 내일 시험을 치를 고사장과 선택과목을 다시 한번 살핍니다. 수능을 하루 앞두고 긴장한 표정이 역력한 수험생들은 그동안의 노력이 좋은 결실로 이어지길 바랐습니다. ▶ 인터뷰 : 최희찬 / 광주대동
    2023-11-15
  • 수능 하루 전인데.. 교육청 공무원 관광성 연수 떠나 논란
    대학수학능력시험을 하루 앞두고, 전남의 한 교육지원청 공무원들이 관광성 연수를 떠나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 등에 따르면, 영광교육지원청과 일선 학교의 행정직 공무원 18명은 15일 오전 경상북도 경주와 부산광역시 일대로 2박 3일 일정의 연수를 떠났습니다. 해당 연수는 청렴문화를 확산하고 역사 안보 의식을 고취시켜 직무 역량을 강화하겠다는 취지로 계획됐으며, 1,000만 원이 넘는 예산이 투입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하지만 일정 대부분이 유명 관광지 방문으로 채워진 것으로 확인돼 논란이 일었습니다. 전남 영광에
    2023-11-15
  • 광주ㆍ전남 '수능 한파' 없다..오는 17일 첫눈
    오는 17일 광주·전남 지역에 첫눈이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16일 밤부터 대륙 고기압이 확장하며 서해상으로 찬 공기가 유입되면서 해기차 구름대가 발달하겠습니다. 이로 인해 17일 새벽 서해안부터 비가 시작돼, 17일 오전부터 18일 새벽 사이 광주와 전남에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찬 공기가 남하하면서 17일 낮 최고기온은 8~11도 분포로 평년보다 4~5도가량 낮겠습니다. 기온이 떨어지면서, 일부 내륙과 높은 산지를 중심으로는 진눈깨비나 눈이 내리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2023-11-15
  • '수능 예비소집일' 전국 일교차 크고 건조..산불 등 화재 주의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크고 건조한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대학수학능력시험 예비 소집일인 15일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9도, 광주 4.7도, 제주 12.3도 등 영하 5도~12도 분포를 보이고 있고, 낮 최고기온은 서울 12도, 대전 15도, 대구 15도 등 11~16도까지 오르겠습니다. 낮과 밤의 기온차는 10도 안팎으로 벌어지겠습니다. 강원영동과 부산·울산, 경북남부동해안에 건조특보가 발효돼 대기가 매우 건조한 만큼 산불을 비롯한 화재 예방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아침까지 경기동부와 강원내
    2023-11-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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