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선장 잃고 고속질주하던 어선에 '발동동'..뛰어내린 해경이 막아
빈 운전대로 바다를 고속 질주하던 어선에 뛰어내려 사고 발생을 막은 해양경찰이 특별 승급됐습니다. 동해지방해양경찰청은 1일 국민 안전에 앞장선 우수공무원으로 동해해양경찰서 강릉파출소 소속 임성규 순경을 선발해 특별승급 발령장을 수여했습니다. 임 순경은 지난 6월 19일 새벽 4시 22분쯤 강릉시 사천면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간 충돌사고로 선장이 물에 빠져, 엔진이 켜진 채 고속 질주하던 어선에 위험을 무릅쓰고 직접 뛰어내렸습니다. 임 순경은 이후 어선의 엔진을 정지해 다른 어선과의 2차 충돌사고를 방지했습니다. 당시
2023-08-0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