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국선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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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국선언한 인천여고 학생 얼평·조롱한 남학생 6명 특정
    계엄 사태 이후 시국선언문을 발표한 여고생들의 얼굴을 평가하고 조롱한 남학생 6명이 특정됐습니다. 13일 인천시교육청에 따르면 교육 당국은 최근 인천여고 학생들을 조롱하는 글을 SNS에 올린 A군 등 2개 고등학교 남학생 6명을 특정했습니다. 이들은 최근 SNS에 시국선언문 발표 학생들의 이름과 함께 얼굴을 평가하고 조롱하는 글을 올린 의혹을 받습니다. 한 누리꾼은 엑스(X·옛 트위터)에서 "인천여고 학생회 학생들이 시국선언문을 올렸는데 인근 남고생들이 게시글에 하트를 누른 학생들의 얼굴 평가를 하는 등 시비
    2024-12-13
  • 서울대 등 38개 대학 총학 공동 시국선언 "조속히 퇴진"
    서울대와 고려대, 연세대 등 38개 대학교 총학생회가 11일 공동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윤석열 대통령의 조속한 퇴진을 촉구했습니다. 고려대와 연세대 등 9개교 총학생회가 모인 '총학생회 공동포럼'이 주도한 이번 시국선언에서 학생들은 "국정을 바라보며 신중함을 기하던 대학생과 청년들마저 모든 신뢰를 거둬들였다"며 "대통령이 선포한 불법 계엄은 평화로운 일상을 앗아갔고, 이에 분노한 민심은 걷잡을 수 없이 커졌다"고 했습니다. 그러면서 "나라를 분열시키고자 헌법을 위반한 대통령과 계엄 관련자들을 조속히 퇴진시키고 그에 대한 책임을 명
    2024-12-11
  • 정치학자 573명 "내란 수괴 尹 탄핵만이 헌정질서 회복"
    광주·전남 대학을 포함한 국내외 대학의 정치학자 573명이 시국 선언을 통해 "내란 수괴 윤석열을 탄핵하는 것만이 헌정 질서의 회복"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정치학자들은 8일 발표한 시국 선언문에서 "윤석열이 12월 3일 선포한 반헌법적·반민주적 비상계엄은 의심할 여지 없는 내란"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윤석열은 헌법이 규정한 요건에도 부합하지 않는 계엄령으로 시민들의 기본권을 위협했고 비상계엄조차 침범할 수 없는 국회를 해산하려 했다"며 "윤석열을 내란죄로 처벌하란 것이 온 국민의 염원"이라고
    2024-12-09
  • 국민대, 김건희 '동문'에 "큰 책임과 부끄러움..尹, 통치 자격 없어"
    국민대 민주동문회가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국민대 민주동문회는 2일 '우리의 부끄러움이 큰 만큼 우리의 싸움도 치열할 것'이라는 제목의 선언문을 내고 "윤석열 정권은 더 이상 통치의 자격이 없다. 하루라도 빠른 퇴진이 곧 민생이고 평화요, 안전임을 선언한다"고 밝혔습니다. 특히 "김건희를 소위 '여사'의 자리에 올려놓은 것과 그 자리를 이용해 온갖 전횡을 저지를 수 있도록 한 것은 김건희의 박사논문이었고, 소위 김건희 '동문'의 박사학위논문을 심사해 학위를 부여한 학교는 국민대였다"며 책임을
    2024-12-02
  • 원영섭 "尹 퇴진 시국선언?..영국 교수들도 대처 막 공격, 결국 대처가 옳아"[국민맞수]
    더불어민주당이 김건희 특검법 재의결이 세 번째 부결될 경우 대통령이 거부권을 행사할 수 없는 상설특검을 대안으로 거론하는 것과 관련해 원영섭 국민의힘 전 미디어법률단 단장은 "상설특검을 아마 특검법 대안으로 생각하시는 것 같은데 상설특검법 특별검사의 임명은 대통령이 하는 것"이라며 "대통령이 임명을 안 할 수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원영섭 전 단장은 30일 방송된 민방 공동기획 토론 프로그램 '국민맞수'에 출연해 "임명권이라는 건 말 그대로 권한이다. 임명 의무가 아니다"라고 강조하며 "임명을 안 하면 된다"고 말했습니다. 이에
    2024-12-01
  • 민주 "들불처럼 번지는 시국선언..대통령만 못 듣나"
    더불어민주당이 30일 "윤석열 정권이 국민의 마지막 경고 카드를 받았다"며 "국민의 뜻을 받들어 반드시 '김건희 특검법'을 통과시키겠다"고 밝혔습니다.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이날 서면 브리핑을 통해 "지난 28일,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교수와 연구자들이 시국선언을 통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요구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강 원내대변인은 "학문의 전당을 중심으로 울린 경종은 이제 나라 전역에 퍼져가는 중"이라며 "각계각층의 시국선언이 들불처럼 번져가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김건희 특검법'에 대한 대통령실 거부권 행
    2024-11-30
  • 천주교 사제 1,400여 명..尹 향해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
    천주교 사제 1,400여 명이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천주교 사제 1,466명은 28일 '어째서 사람이 이 모양인가!'라는 제목의 시국선언문을 통해 "무섭게 소용돌이치는 민심의 아우성을 차마 외면할 수 없어 시국선언의 대열에 동참하고자 한다"고 밝혔습니다. 시국선언문에서 사제들은 "나머지 임기 절반을 마저 맡겼다가는 사람도 나라도 거덜 나겠기에 '더 이상 그는 안 된다'고 결론을 낸 것"이라며 "그가 어떤 일을 저지른다 해도 별로 놀라지 않을 지경이 됐다. 하여 묻는다. 사람이 어째서 그 모양
    2024-11-29
  • '尹 모교' 서울대 교수들도 시국선언 "영혼 없는 기술지식인..尹 사퇴, 필연적"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 교수들이 '윤 대통령 퇴진'을 촉구하는 시국선언을 예고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 퇴진과 김건희 특검을 촉구하는 서울대 교수 연구자 일동'이 오는 28일 시국선언문 발표에 나설 것으로 27일 알려졌습니다. 모두 61명의 교수와 연구자가 발기인으로 이름을 올렸으며, 이날 밤 10시까지 연서명을 받기로 했습니다. 이들은 '민주주의를 거부하는 대통령을 거부한다'라는 제목의 시국선언을 통해 윤 대통령의 퇴진을 촉구할 예정입니다. 시국선언문에서 이들은 "국민과 역사에 대한 부끄러움, 사죄와 통탄의 심정
    2024-11-27
  • "국민 우롱하는 대통령 필요 없다"..조선대 교직원 시국선언
    대학가를 중심으로 시국선언이 잇따르는 가운데, 조선대학교 교직원들도 윤석열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고 나섰습니다 조선대 교수와 직원 등 196명은 21일 조선대 본관 앞에서 "국민을 우롱하며, 민주주의를 훼손하고 전쟁 위기를 조장하는 대통령은 필요 없다"며 시국선언을 발표했습니다. 시국선언문에서 교직원들은 민생 파탄, 의료체계 붕괴, 김건희 국정농단 등을 짚으며 대통령 퇴진을 요구했습니다. 이들은 "윤석열 대통령의 거짓말과 무책임한 국정운영이 대한민국을 혼란과 도탄에 빠뜨리고 있다"며 "신뢰할 수 없는 부실하고 무책임한 정책으로
    2024-11-21
  • "尹, 무지·무책임으로 돌진"..경희대 교수진 시국선언
    경희대학교와 경희사이버대학교 교수·연구자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요구하는 시국선언문을 발표했습니다. "윤석열 정부가 인간의 존엄성과 민주주의의 가치를 심각하게 훼손하고 있다"며 "교육자로서 '부끄러움'을 느낀다"고 토로했습니다. 경희대·경희사이버대 교수·연구자 226명은 13일 시국선언문을 통해 "대통령으로서 국민의 생명과 안전에 무관심하며, 거짓으로 진실을 가리고, 무지와 무책임으로 제멋대로 돌진하는 윤석열은 즉각 퇴진하라"고 촉구했습니다. 시국선언문에서 이들은 이태원 참사, 채
    2024-11-13
  • '尹 모교' 서울대 이어 보수 심장 대구 대학가에도 "尹 탄핵" 대자보
    윤석열 대통령의 모교인 서울대학교에 이어 보수의 심장인 대구 대학가에도 윤 대통령 탄핵을 촉구하는 대자보가 내걸렸습니다. 윤석열퇴진대학생운동본부 경북대지부는 12일 경북대 복지관과 인문대학 등 모두 6곳에 '탄핵열차는 이미 출발했다', '우리의 힘으로 윤석열을 끌어내리자' 등의 내용이 담긴 대자보를 붙였습니다. 대자보에서 이들은 최근 윤 대통령의 대국민담화·기자회견과 관련, "김건희 여사의 국정농단, 공천개입을 증명하는 녹취록이 공개돼 큰 파장이 일었는데도 제대로 된 사과나 해명은커녕 자신의 처를 '악마화한다'는 이
    2024-11-12
  • '윤석열 퇴진' 교수들 시국선언 잇따라.."부자천국 서민지옥"
    윤석열 대통령의 즉각 퇴진을 촉구하는 교수들의 시국선언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한양대학교 교수들은 5일 시국선언을 발표하고, "민주주의와 경제를 파탄 내고 민생을 도탄에 빠트리고 수많은 국민을 죽음으로 내모는 것으로도 모자라 전쟁 위기를 조장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의 퇴진을 강력히 촉구한다"고 목소리를 높였습니다. '나라의 위기를 걱정하는 한양대 교수 일동' 51명은 "윤석열 정권을 맞아 대한민국은 정치와 민주주의, 경제, 사회문화, 외교와 안보, 노동, 국민의 보건과 복지, 안전, 환경 등 모든 분야에서 빠르게 반동과 퇴행이 자
    2024-11-05
  • 신군부에 의해 임용제외됐던 교원 피해회복 길 열렸다
    1980년대 국립 사범대를 졸업하고도 시국 사건과 연관됐다는 이유로 임용에서 제외됐던 교원들의 피해 회복 길이 열렸습니다. 국회 교육위원회 소속 권은희 국회의원실에 따르면 8일 '시국사건 관련 임용제외 교원의 피해회복을 위한 조치에 관한 특별법안'이 국회를 통과했습니다. 이 법은 국립의 사범대학을 졸업하였으나 시국사건과 관련하여 임용에서 제외되었다가 특별채용되었던 교원(이하 '임용제외교원'이라 함)들이, 임용에서 제외되었던 상당 기간 동안 호봉 및 연금에 관하여 불이익을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이를 해소하는 조치들이 없어 이들의 기
    2023-12-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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