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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영상]아프리카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 폭력사태..100명 안팎 사망
    아프리카 기니에서 축구 경기 도중 관중끼리 충돌이 발생해 수십 명이 사망했습니다. 1일(현지시간) AFP 통신에 따르면 이날 기니 남동부의 은제레코레에서 열린 축구 경기에서 대규모 폭력 사태가 발생했습니다. 이번 경기는 지난 2021년 9월 군부 쿠데타로 정권을 잡은 마마디 둠부야 군정 수장을 기념하기 위해 열린 대회 결승전이었습니다. 현지 의료기관 관계자는 사망자가 100명 안팎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AFP 통신은 현지 병원 관계자를 인용해 "병원에는 많은 시신이 있다"며 "복도 바닥에 누워있고, 영안실도 가득 찬 상
    2024-12-02
  • 케냐 마라톤선수 입국시켜 양식장 취업 알선한 일당
    아프리카 케냐 국적의 마라톤 선수들을 국내 대회에 참가하는 것처럼 관계당국을 속여 입국하게 한 뒤 해산물 양식장 등에 불법 취업을 알선한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9일 창원해양경찰서는 출입국관리법 위반과 위계공무집행방해 등 혐의로 국내 한 지자체 체육회 소속 마라톤 선수 29살 A씨를 구속 송치했습니다. 또, 다른 지자체 체육회 소속 코치 52살 B씨와 A씨의 배우자 C씨를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창원해경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11월부터 지난 7월 사이 케냐 마라톤 선수 7명을 경남 남해안 양식장 등 수산업체에 취업
    2024-11-19
  • 최악 가뭄에 짐바브웨, 코끼리 도살해 고기 배급하기로
    기후변화에 따른 극심한 가뭄으로 굶주림에 직면한 아프리카 국가들이 코끼리 등 대형 야생동물을 수백 마리씩 잡아 식량으로 삼는다는 결정을 잇따라 내놓고 있습니다. 18일(현지시각) 영국 스카이뉴스에 따르면 짐바브웨 야생동물 당국은 40년만 최악의 가뭄을 겪는 지역사회에 식량을 공급하기 위해 야생 코끼리 200마리를 도태 조치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야생동물 서식지가 있는 아프리카 국가 정부는 종종 개체수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거나 구호 등의 목적을 위해 도태를 결정하고 사냥을 허용합니다. 하지만, 짐바브웨가 이런 조처를 실시
    2024-09-20
  • 극심한 가뭄 속 코끼리·하마에 칼 빼든 '이 나라'
    아프리카 나미비아 정부가 극심한 가뭄에 코끼리를 포함한 야생동물을 잡아 그 고기를 식량위기에 처한 주민들에게 나눠주기로 결정했습니다. 27일(현지시간) 로이터 통신 보도에 따르면 나미비아 환경부는 전날 성명에서 이 같은 도태 조치를 결정했다고 밝혔습니다. 환경부는 동물의 수가 방목 가능한 토지와 물 공급을 초과한다고 판단되는 공원이나 보호구역에서 도태가 이뤄진다고 설명했습니다. 도태 대상은 코끼리 83마리를 포함해 하마 30마리, 버팔로 60마리, 임팔라 50마리, 누우 100마리, 얼룩말 300마리, 엘란드 100마리 등
    2024-08-28
  • 윤 대통령 "한국은 아프리카와 진실된 친구..함께 성장"
    윤석열 대통령은 3일 "한국은 아프리카의 진실된 친구로서 함께 미래로 나아갈 준비가 돼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서울 신라호텔에서 열린 한·아프리카 정상회의 공식 환영 만찬에서 "서로를 이해하고 존중하는 마음으로 도움을 주고받으며 한국은 아프리카와 함께 성장해나갈 것"이라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 자리에서 "대한민국의 경제 성장은 국가 발전의 청사진을 제시한 지도자들, 실패를 두려워하지 않고 끊임없이 도전한 기업인, '잘살아 보자'는 희망으로 밤낮없이 뛰었던 국민들의 노력이 삼위일체가 되어
    2024-06-03
  • 아프리카로 도망간 사기범 13년 만에 검거 국내 압송
    사기 범죄를 저지르고 아프리카로 달아났던 사기범이 13년 만에 붙잡혀 국내로 압송됐습니다. 법무부는 지난 2007년 11월 해외에서 민어조기를 공급해주겠다고 속여 피해자에게 1억 원을 가로챈 뒤 해외로 달아난 69살 A씨가 국내로 송환됐다고 밝혔습니다. 범행 이후 A씨는 재판에 기소됐지만 판결 선고 직전에 프랑스로 출국했습니다. A씨 없이 진행된 궐석 재판에서 재판부는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법무부는 이후 A씨가 프랑스를 거쳐 아프리카 세네갈로 이동한 것을 확인하고 2014년 9월 세네갈에 범죄인 인도를 청구했습
    2024-05-11
  • '63살 남편과 결혼' 12살 소녀에 "남편 유혹할 옷 입어라"
    아프리카 가나에서 60대 남성 종교 지도자가 12살 소녀를 아내로 맞이한 사실이 알려지면서,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조혼이 비교적 흔한 가나 현지에서도 비판의 목소리가 높아지는 모양새입니다. 3일(현지시각) 영국 BBC 등 외신에 따르면, 지난달 30일 가나 수도 아크라에서 능구아 원주민 공동체 대제사장인 63살 누우모 보르케티 라웨 츠루가 같은 원주민 공동체에 속한 12살 소녀와 결혼했습니다. 가나에서 결혼할 수 있는 법적 최소 연령인 18살보다 6살이나 더 어린 소녀와 결혼한 겁니다. 예식 당시 영상이 X(옛 트
    2024-04-04
  • 유럽 향하던 이주민 배..세네갈 앞바다서 침몰
    아프리카 세네갈 앞바다에서 유럽으로 향하던 이주민 배가 침몰해 20명 이상이 사망했습니다. 28일(현지시각) AFP 통신 보도에 따르면 세네갈 생루이주 주지사 알리운 바다라 삼브는 세네갈 북부 해상에서 시신 20구 이상이 발견됐으며 20명은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바다라 삼브 주지사는 탑승객 수에 대해 언급하지 않았으나 생존자들은 탑승자가 수백 명에 달할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한 생존자는 일주일 전 배가 세네갈에서 출발했을 때 약 300명이 타고 있었다고 전했습니다. 중국 신화통신은 탑승객이 280명이라고 보도했습니다.
    2024-02-29
  • 아프리카 말라위서 산책 나간 60대 한인 여성 피살
    아프리카 말라위에 살던 60대 한국인 여성이 살해돼 현지 경찰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현지시각 7일 아프리카 말라위의 수도 릴롱궤에서 60대 여성 A씨가 운동을 나갔다 실종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현지 경찰이 수색 중 의식을 잃고 쓰러져 있는 A씨를 발견해 병원으로 옮겼지만 A씨는 끝내 숨졌습니다. 당시 A씨에게서는 폭행 당한 흔적이 있었으며, 여러 사람의 지문도 발견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가족과 함께 말라위에 거주하던 중 변을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 수사당국은 범인을 쫓고 있습
    2024-02-12
  • 튀니지 앞바다서 난민선 침몰..13명 사망·27명 실종
    북아프리카 튀니지 앞바다에서 유럽행 난민선이 침몰해 13명이 숨지고 27명이 실종됐습니다. 로이터통신은 현지 시각 8일 유럽으로 가던 난민선에 수단인 42명이 타고 있었으며 사망·실종자를 제외한 2명이 구조됐다고 밝혔습니다. 이탈리아 남부와 가까운 튀니지는 난민선을 타고 지중해를 건너 유럽으로 가려는 아프리카나 중동 출신 이주민 행렬이 끊이지 않습니다. 특히 기존 경로였던 리비아에서 단속이 심해지면서 튀니지에 난민이 급격히 몰렸습니다. 이번 사고 선박도 난민선의 주요 출발지인 튀니지 동부 스팍스에서 출항했다가 침
    2024-02-08
  • 콩고민주공화국 폭우에 산사태 20명 이상 실종
    아프리카 콩고민주공화국에서 대규모 산사태가 발생해 4명이 숨지고 20명 이상이 실종됐습니다. AP통신은 25일(현지시각) 콩고민주공화국 동부 사우스키브주의 한 마을에서 전날부터 내린 폭우로 산사태가 발생했다고 보도했습니다. 산사태가 민가 등을 덮치면서 현재까지 4명이 숨진 것으로 파악됐으며, 실종자는 최소 20명 이상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이 마을에서는 지난 2020년에도 산사태가 발생해 금광을 덮쳤고 50명 이상의 사망자가 발생했습니다. 콩고민주공화국에는 무허가 광산 등이 많이 운영되고 있어 안전 관리가 부실하다는 지적이
    2023-12-25
  • 보트타고 아프리카 탈출 난민..배에서 출산한 아이 결국 숨져
    북아프리카에서 이탈리아 람페두사섬으로 향하던 난민선에서 태어난 아기가 배가 유럽 땅에 닿기도 전에 세상을 떠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현지시간 16일 영국 BBC 방송과 일간 가디언 등에 따르면 이탈리아 안사(ANSA)통신은 40여명을 태운 소규모 이주민 보트에서 갓난아기 1명이 숨진 채 발견됐다고 이날 보도했습니다. 아기의 엄마는 난민선 위에서 진통이 시작돼 주변 사람들의 도움을 받아 아기를 낳았지만, 아기는 태어난지 얼마 안 돼 숨을 거뒀다고 전했습니다. 아기의 시신은 람페두사섬 해역에서 구조작업이 진행되던 중 보트에서 발견
    2023-09-17
  • 임기철 GIST 총장, "미래 세대 교두보 아프리카 분원 설립"[와이드이슈]
    임기철 신임 광주과학기술원(GIST) 총장이 대학 발전 방안의 일환으로 아프리카 분원 설립을 추진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임 총장은 30일 KBC 뉴스와이드에 출연해 '탈중국 시대' 새로운 경제 협력 교두보를 마련해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미래 세대가 경제 활동을 할 수 있는 곳은 아프리카"라고 분석한 임 총장은 아프리카 중부 또는 남부 지역에 GIST 분원을 설립하겠다는 청사진을 제시했습니다. 임 총장은 현재 중국의 경우 경제적 상황이 하향 곡선을 그리면서 탈중국의 시대가 왔다고 진단했습니다. 새롭게 떠오르고 있는 인도
    2023-08-31
  • 케냐 등 7개국과 경제동반자협정 추진한다
    우리나라가 케냐, 탄자니아, 모로코 등 아프리카 및 아시아 신흥국들과 경제동반자협정(EPA)을 추진합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25일 서울 코리아나 호텔에서 아프리카 국가 등 7개 국가들(케냐, 탄자니아, 모로코, 태국, 파키스탄, 세르비아, 도미니카공화국 등)과 경제동반자협정(EPA) 추진 관련 대국민 의견 수렴을 위한 공청회를 개최했습니다. 산업통상자원부는 올해 상반기 대외경제정책연구원 등 연구기관을 통해 7개국과 EPA 체결에 따른 경제적 타당성 평가를 진행했으며, 평가결과 수출시장 확대 및 핵심광물·자원 공급망
    2023-08-25
  • 국제 식량위기 해결하는 'K-라이스벨트' 시동
    한국의 대표적인 농업 공적개발원조(ODA) 사업인 ‘아프리카 K-라이스벨트’ 사업이 보다 체계적으로 추진됩니다. 농림축산식품부는 이를 위해 8월 1일부터 ‘K-라이스벨트 추진단(TF)’을 구성해 운영한다고 밝혔습니다. 이 추진단은 농식품부 국제협력관 소속으로 농식품부와 농촌진흥청, 국립농산물품질관리원, 국립종자원 및 한국농어촌공사의 업무 관계자 8명이 참여하게 됩니다. 추진단은 앞으로 총괄기획, 생산기반조성, 종자생산, 농가보급 및 유통, 국제기구 및 대외협력 등의 역할을 수행할 예정
    2023-08-01
  • 고대 유적은 과연 지역발전에 어떤 영향을 미쳤을까?
    세계 유명 도시의 고대 유적들에서 시행된 조사연구와 보존정책이 지역발전에 기여한 사례를 논의하는 자리가 펼쳐집니다. 문화재청 국립문화재연구원(원장 김연수)은 국제기구인 세계문화유산보존 및 복구연구센터(ICCROM 이하 이크롬, 사무총장 웨버 은도로(Webber Ndoro)와 함께 7월 20일 오전 10시 30분 코리아나호텔(서울시 중구) 다이아몬드홀에서 <세계의 고고학 : 고대 도시와 왕성>을 주제로 학술대회를 개최한다고 18일 밝혔습니다. 세계문화유산보존및복구연구센터(ICCROM)는 세계유산의 보존 및 복구를 위해
    2023-07-18
  • 이정현 “집권 여당 소속으로 대통령 잘 하도록 힘 합치는 건 당연”
    이정현 전 새누리당 대표는 "나이도 그렇고 정치하는 것도 그렇고 저는 집권여당 소속인데, 당에서 추천해서 뽑아놓은 대통령이 잘하도록 같이 힘을 합쳐 주는 게 당연한 것"이라며, "특히 대통령이 국민한테 내세웠던 공약, 그중에서 광주·전남에서 내건 공약 실천을 꼭 좀 독려하고 싶어 그 현장을 몇 바퀴째 돌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이 전 대표는 오늘(2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저는 국회의원은 아니지만 광주·전남 전체가 내 지역구다고 생각하고 신안에서부터 여수까지, 많을 때는
    2023-06-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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