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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Count Up' 변화 향해 나아가는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
    【 앵커멘트 】 성평등한 세상을 향해 닷새간의 일정으로 막을 올린 제15회 광주여성영화제가 이제 막바지에 다다르고 있습니다. 올해는 50편의 국내외 다양한 작품을 통해 광주영화제만의 개성을 드러내고 있는데요. 신민지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난 6일 개막한 광주여성영화제. 개막작인 양주연 감독의 <양양>은 고모의 잃어버린 목소리를 찾는 여정을 통해 역사 속에서 잊혀진 여성의 존재를 재조명하며 큰 울림을 주었습니다. 열악한 여건 속에서도 15회를 맞은 영화제에 대한 관람객들의 애정 역시 남다릅니다
    2024-11-09
  • '전쟁의 비극'.."가자전쟁 팔레스타인 사망자 중 여성·미성년 70%"
    유엔이 검증한 가자지구 전쟁 팔레스타인 사망자 중 여성과 미성년자가 70%를 차지하는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유엔 인권최고대표사무소는 현지시간 8일 가자지구 인권상황 업데이트 보고서에서 가자전쟁으로 숨진 팔레스타인이 8,119명이라고 밝혔습니다. 이 가운데 성인 여성이 2,036명, 미성년자 남성이 1,865명, 미성년자 여성이 1,723명으로 나타나 전체의 69%를 차지했습니다. 가장 어린 희생자는 태어난 지 하루 된 남자 아기였으며 가장 나이가 많은 경우는 97세 여성이었습니다. 사망자 8,119명 중 94%인 7,607명
    2024-11-09
  • 강남에서 무면허 20대 여성운전자, 차량 7대 충돌..9명 경상
    2일 오후 1시 39분경 서울 강남구 테헤란로에서 20대 여성 A씨가 운전하던 차가 차량 7대를 잇달아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운전자 등 9명이 경상을 입었으며 이 중 2명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경찰은 여성운전자 A씨가 무면허로 확인돼 현행범으로 체포했다고 밝혔습니다. 사고 당시 A씨에게서 음주는 감지되지 않았으며 마약 간이 시약 검사 결과도 음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교통사고처리 특례법상 치상 등 혐의로 입건하고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입니다.
    2024-11-02
  • 여성 근로자 올해 첫 1천만명 돌파..61년과 비교 17.7배↑
    올해 급여·일당 등을 받고 일하는 여성 임금근로자가 처음으로 1천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여성이 전체 임금근로자 중에서 차지하는 비중과 여성 자영업자 등도 역대 최고치입니다. 14일 통계청에 따르면 올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1,015만 명으로 1963년 관련 통계 작성 이후 처음으로 1천만 명을 웃돌았습니다. 올해 수치는 1∼8월 월평균 기준으로 연말까지 큰 변화가 없다면 올해 연간 수치가 1천만 명을 넘을 것으로 전망됩니다. 올해 여성 임금근로자는 61년 전인 1963년과 비교하면 17.7배에 달합니다.
    2024-10-14
  • "세계 여성 3억 7천만 명, 18살 이전 성폭력 경험"
    세계 여성은 8명 중 1명은 18살 이전에 성폭력을 경험한 것으로 추정됐습니다. 유엔아동기금(유니세프)이 10일(현지시간) 발표한 전 세계 아동·청소년 성폭력 조사 결과에 따르면, 18살 이전에 성폭행 등 성폭력을 당한 여성은 3억 7천만 명 이상으로 추산됐습니다. 이는 여성 8명 중 1명이 어린 시절에 이 같은 경험을 당한 것이라며, 전 세계에 만연한 성폭력 실태를 드러내는 결과라고 유니세프는 지적했습니다. 온·오프라인 공간에서 벌어지는 언어적 성폭력을 포함하면 18살 이전 피해 경험을 지닌 여성의
    2024-10-10
  • 탈모 남성만의 고민?..탈모 환자 44%는 '여성'
    최근 5년간 탈모 치료를 받은 환자 가운데 44%는 여성으로 나타났습니다. 2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장종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민건강보험공단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최근 5년간 탈모증으로 병원 치료를 받은 환자는 누적 111만 5,882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남성은 62만 7,192명으로 56.2%, 여성은 48만 8,690명으로 43.8%로 집계됐습니다. 여성 탈모 환자 수는 2019년 이후 매년 10만 명 이상 꾸준히 발생하고 있습니다. 2022년에는 11만 845명으로 11만 명을 넘어섰고, 올해도 6월
    2024-10-02
  • 고위공무원 10명 중 1명만 女..법무·해수부는 2.5%
    중앙부처 고위공무원 중 여성 비중이 10명 중 1명꼴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7일 국회 여성가족위원장인 국민의힘 이인선 의원이 인사혁신처에서 제출받은 '부처별 국가직 여성 고위공무원 현황'에 따르면, 지난해 기준 19개 행정 각부 소속 2급 국장 이상 고위공무원은 1,051명으로 이 중 여성은 10.6%에 해당하는 11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부처별로 10개 부는 여성 고위공무원 비율이 10%에 미치지 못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통적으로 남성이 많은 법무부와 해양수산부는 각각 고위공무원 40명 중 1명(2.5%)으로
    2024-09-17
  • 서울 한복판서 60대 여성 환경미화원 살해한 노숙인 검거
    서울 한복판에서 60대 여성을 살해한 뒤 달아난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서울 남대문경찰서는 2일 새벽 5시 10분쯤 서울 중구의 한 도로에서 60대 여성 환경미화원을 흉기로 살해한 혐의로 용의자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피 흘린 채 쓰러져 있다'는 다른 환경미화원의 신고를 받고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아침 8시 50분쯤 중구의 한 식당에서 A씨를 검거했습니다. A씨는 노숙인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는 한편, A씨에 대한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입니다.
    2024-08-02
  • KBO 올스타전 예매, 누가 했나 봤더니.."20~30대 여성 58.7%"
    KBO 올스타전을 예매한 관중의 40%는 20대 여성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KBO가 지난 6일 인천 SSG랜더스필드에서 열린 2024 KBO 올스타전 예매 현황을 분석한 결과, 전체의 39.6%는 20대 여성이었다고 18일 밝혔습니다. 30대 여성이 19.1%로 그 뒤를 이었습니다. 20~30대 여성 비율만 전체의 58.7%로 지난 시즌(48.4%)보다 10%p 넘게 증가한 겁니다. 이어 20대 남성이 14.2%, 30대 남성 9.8% 등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예매 관중을 성비로 따져봤더니 여성이 68.8%, 남성 31.
    2024-07-18
  • 태국 여행 중 실종된 중국인 여성...땅 속에 묻혀 숨진채 발견
    태국을 방문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이 실종된 뒤 시신으로 발견됐습니다. 14일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태국 경찰은 방콕 인근의 차층사오주 지역의 한 풀밭에서 땅속에 묻힌 여성 시신을 찾아냈습니다 시신은 실종된 38세 중국인 여성 관광객으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앞서 실종 신고된 중국인 여성 관광객의 친척은 몸값 100만위안(약 1억9000만원)을 요구하는 협박전화를 받았습니다. 이후 실종자의 가족은 주태국 중국대사관을 방문해 도움을 요청했습니다. 태국 경찰은 즉각 수사에 나섰고, 실종 과정이 방콕 시내 CCTV에 고스란히 남아
    2024-07-14
  • "남성성 제거 않아도 여성 인정"..일 법원, "성기 제거라는 극단선택 강요로 위헌"
    일본에서 남성의 성기가 온전한 상태에서도 여성으로 인정받을 수 있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13일 일본 언론 등에 따르면 히로시마 고등법원은 '바뀐 성별에 가까운 생식기의 출현'(외모 요건)의 규정을 충족하지 않는 청원인의 호적성 성별 변경 신청을 인정하기로 했습니다. 고등법원은 판결문에서 "수술이 이뤄진 경우에만 제한하지 않고 다른 사람의 눈으로 보기에도 특별히 (여성이라는 것을)의심할 여지가 없는 상태"라며 외모 요건 충족 조건을 제시했습니다. 이같은 판결은 지난해 10월 일본 대법원의 위헌 판결에 근거해 내렸습니다. 당시
    2024-07-14
  • BBC, "남성 자살 증가는 여초현상 때문" 서울시의원 발언 주목
    더불어민주당 김기덕 서울시의회 의원이 최근 남성 자살률 증가를 여성의 사회적 역할 확대와 연결 지으며 큰 논란을 일으킨 가운데 외신에서도 이러한 주장을 조명했습니다. 10일 BBC에서는 최근 화제가 된 김 시의원의 주장과 이에 대한 국내 반응을 보도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달 28일 서울시에서 받은 최근 6년(2018~2023년) 간 한강 교량별 자살 시도 및 투신 현황과 성별 자살 시도자 현황에서 남성이 2,487명으로 여성 1,079명보다 2배 넘게 많았다고 밝혔습니다. 이에 대해 김 의원은 "2023년 기준 여성이 남성
    2024-07-11
  • 女 '좌파'-男 '우경화'.."한국, 성별 간 당파성 가장 극명"
    한국 젊은 남성들의 우경화가 미국의 미래를 미리 보여주고 있다는 미국 언론의 진단이 나왔습니다. 현지시간으로 1일 미국 정치전문매체 폴리티코는 '젊은 남성들이 한국에서 강경하게 우경화하고 있다. 미국 사회에 대한 미리보기가 될 수도 있다'는 제목의 기사를 보도했습니다. 폴리티코는 "한국은 시작에 불과하다. 전 세계적으로 젊은 여성들은 좌파로 기울고, 젊은 남성들은 우파를 받아들이고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그 일례로 걸그룹 르세라핌의 멤버 허윤진 씨의 독서 목록을 두고 벌어진 논쟁을 소개했습니다. 지난 2월 허씨가 일본 소설
    2024-07-03
  • '스페인 광장' 붉은 페인트 범벅 "여성 폭력 멈춰라"
    이탈리아 로마의 유명 관광지인 '스페인 광장'이 여성을 노린 폭력을 멈출 것을 촉구하는 시위대에 의해 붉은 페인트로 범벅이 됐습니다. 26일(현지시간) AP, AFP, DPA 통신은 '모두 불태우자'(Bruciamo Tutto)라는 단체가 이날 스페인 광장의 계단에 붉은 페인트를 쏟아부었다고 보도했습니다. 이 단체 활동가들은 피의 상징이라면서 붉은 페인트를 계단에 쏟아붓고 손에 이를 묻힌 뒤 관광객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손자국을 남겼습니다. 시위대는 "이것은 그들의 피"라며 "남편이나 연인, 아들의 손에 죽는 것이 마치 별일이
    2024-06-27
  •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서 여성 시신 1구 발견
    부산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돼 경찰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22일 밤 8시 57분쯤 부산 해운대구 해운대 해수욕장에서 여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시신의 신원은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부산 #해운대 #여성
    2024-05-23
  • '결혼 비용만 3억 2천만 원' 미혼 남녀 40% "결혼 생각 없어"
    미혼 성인 남녀 10명 중 4명이 결혼 생각이 없는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일 저출산 고령사회위원회가 전국 만 25~49살 남녀 2,011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결혼·출산·양육 인식조사'에 따르면, 미혼인 응답자 가운데 결혼을 하고 싶거나 결혼을 계획 중이라는 답변은 61.0%로 집계됐습니다. 반대로 '나중에도 하고 싶지 않다'가 22.8%, '생각해 본 적 없다'는 16.3%로 조사됐습니다. 결혼을 기피하는 가장 큰 이유로는 경제적 사유가 꼽혔습니다. 결혼 의향이 있지만 아직 미혼인 이유에 대해서
    2024-05-02
  • 국민연금, 남성 75만 원·여성 39만 원..왜?
    남성의 국민연금 수급액이 여성보다 두 배 가까이 많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국민연금 혜택을 받는 여성은 꾸준히 늘고 있지만, 남성과 비교하면 여전히 적은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5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지난해 11월 기준 국민연금 여성 가입자 수는 1,015만 명으로, 472만 명이었던 1999년과 비교해 2.2배 증가했습니다. 전체 가입자에서 여성 가입자가 차지하는 비율도 같은 기간 29.0%에서 45.7%로 올랐습니다. 하지만 지난해 11월 기준 여성의 국민연금 월평균 급여액은 39만 845원으로, 남성 75만 6,89
    2024-04-15
  • 전주서 여성들 무차별 폭행한 20대..9년 전에도 '성범죄'
    새벽 시간에 길 가던 여성 2명을 무차별 폭행한 20대가 전에도 비슷한 범죄로 처벌받은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지난 10일 새벽 3~4시쯤 전북 전주시 덕진구에서 30분 간격으로 20대 여성 2명을 폭행하고 달아난 혐의로 20대 A씨가 붙잡혔습니다. A씨는 과거에도 비슷한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지난 2015년 5월 새벽 시간 당시 19살이었던 A 씨는 버스정류장에 혼자 있는 사람 등 2명에 대한 강도상해와 성폭행 상해 등 혐의로 징역 7년을 선고받고 복역 후 재작년 출소했습니다. 출소 당시 위
    2024-04-13
  • 22대 총선 여성 당선인 60명 '역대 최다'
    4·10 총선 당선인들의 평균연령은 56.3세고, 최고령과 최연소 당선인의 나이차는 49세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구와 비례대표 투표에서 여성 당선인은 60명으로 역대 최다였고, 초선 의원은 전체 당선인의 절반에 조금 못 미쳤습니다. 11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22대 총선 최고령 당선인은 더불어민주당 박지원 전 의원으로 1942년생 81세, 최연소 당선인은 민주당 전용기 의원으로 1991년생 32세입니다. 비례대표로 21대 국회에 입성한 전 의원은 이번 총선 지역구에서 당선돼 최연소 지역구 의원 타이틀도
    2024-04-11
  • '찰칵찰칵'…밥 먹듯 불법 촬영한 50대의 최후
    제주에서 짧은 바지나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상대로 불법 촬영하다 현장에서 적발된 50대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강원 원주에서 재범해 법정 구속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A씨에게 성폭력 치료 강의 프로그램 40시간이수, 신상 정보 정보통신망 공개·고지 2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24-0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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