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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찰칵찰칵'…밥 먹듯 불법 촬영한 50대의 최후
    제주에서 짧은 바지나 원피스를 입은 여성을 상대로 불법 촬영하다 현장에서 적발된 50대가 경찰 조사를 앞두고 강원 원주에서 재범해 법정 구속됐습니다. 2일 법조계에 따르면,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 1단독은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 등 혐의로 기소된 59살 A씨에게 징역 2년을 선고하고 법정 구속했습니다. 또 A씨에게 성폭력 치료 강의 프로그램 40시간이수, 신상 정보 정보통신망 공개·고지 2년, 아동·청소년·장애인 관련 기관 취업 제한
    2024-03-02
  • "여성 월평균 소득 271만 원..남성의 65.5% 수준"
    여성과 남성 노동자의 성별 소득 격차가 2년 연속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이 발표한 '2022년 임금근로일자리 소득 결과'를 보면, 2022년 12월 기준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271만 원으로 1년 전보다 5.7% 증가했습니다. 남성 노동자는 같은 기간 389만 원에서 414만 원으로 6.5% 늘었습니다.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남성 노동자의 65.5% 수준으로 1년 전 65.8%보다 소폭 감소했습니다. 남성 노동자 대비 여성 노동자의 평균 소득은 지난 2018년 64.8%, 2019년 6
    2024-02-28
  • '펭귄의 선택' 동신대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개설
    동신대학교가 전남 지역 대학 중 유일하게 여성 리더들을 위한 최고위 과정을 개설했습니다. 동신대는 오는 3월 15일까지 '제1기 DS-TOGETHER 여성 리더십 최고위 과정 : 펭귄의 선택'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14일 밝혔습니다. 전남에서 여성 리더들을 위해 최고위과정을 개설한 대학은 동신대가 유일합니다. 동신대는 다음 달 20일 전남 나주시 빛가람동 동신대 혁신융합캠퍼스에서 입학식과 오리엔테이션을 진행합니다. 매주 수요일 오후 6시부터 9시까지 1학기(11주)와 2학기(11주)로 나눠 22주 동안 여성 리더십 최고위
    2024-02-14
  • 20대 여성 무차별 폭행..턱 골절 등 최소 전치 8주
    금품을 빼앗으려고 지나가는 20대 여성을 마구 때린 40대가 긴급 체포됐습니다. 부산 서부경찰서는 강도상해 등 혐의로 4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6일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오전 5시 20분께 부산 서구 초장동 한 거리에서 지나가는 20대 여성 B씨를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뒤 B씨의 가방과 휴대전화를 훔쳐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술에 취한 A씨의 폭행으로 B씨는 턱 골절 등 최소 전치 8주의 상처를 입었습니다. 여자가 쓰러져 있다는 내용의 시민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등을 추적해 같
    2024-02-06
  • 60대 아버지 살해한 혐의 20대 여성 구속
    울산 동부경찰서는 60대 아버지를 살해한 혐의로 20대 여성 A씨를 구속했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9시 45분께 울산 자신의 집에서 60대 아버지 B씨를 흉기로 찔러 살해한 혐의로 현행범 체포됐습니다. B씨는 병원으로 이송됐으나 결국 숨졌습니다. 범행 당시 집에는 어머니도 함께 있었으나 A씨를 제지하지 못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평소 정신질환을 앓고 있어 관련 약을 복용 중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식탁 밑에 몰래카메라가 설치돼 있다'는 자신의 말을 아버지가 믿어주지 않는다는 이유로 범행한 것으
    2024-01-14
  • 출근길 여성 향해 둔기 휘두른 뒤 달아난 30대 남성
    출근길 여성을 향해 둔기를 휘두른 남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남 당진경찰서는 10일 30대 남성 A씨를 특수상해 혐의로 긴급 체포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이날 아침 8시 23분쯤 당진시 읍내동의 한 빌라 앞에서 출근 중이던 20대 B씨에게 둔기를 휘두른 혐의입니다. B씨는 머리와 등을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목격자 신고를 받고 A씨가 탄 차량을 수배에 추적에 나선 경찰은 이날 경기도 안양에서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은 이들이 이웃 관계인 것으로 보
    2024-01-10
  • 저체중에도 '다이어트' 여성..비만 위험군도 '안심' 남성
    20대 여성 6~7명 중 1명은 저체중 상태이며, 정상체중이나 저체중인 경우도 절반 가까이는 체중감량을 시도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의 경우 비만 유병률이 늘고 있지만 정작 체중을 줄이려고 시도하는 비율은 줄었습니다. 8일 질병관리청의 '우리나라 성인의 체질량지수 분류에 따른 체중감소 시도율 및 관련요인' 논문을 보면 2013~2021년 국민건강영양조사 결과를 분석한 결과 2021년 19~29세 여성의 15.1%가 체질량지수 18.5 미만인 저체중 상태였습니. 이 연령대 여성 6~7명 중 1명은 체중이 정상치에 못 미친
    2024-01-08
  • 한강서 발견된 30대 女, 가슴에 흉기 찔렸는데 타살 가능성 낮다?
    지난 6일 한강에서 30대 여성이 흉기에 찔려 훼손된 채 발견됐습니다. 그러나 경찰은 타살 가능성이 낮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7일 서울 광진경찰서에 따르면 전날 올림픽대표 인근 한강에서 경기도 이천에 사는 30대 여성이 물 위에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이 여성은 심정지 상태로 가슴 부위는 흉기에 찔려 훼손된 상태였습니다. 현장에서는 시신과 함께 흉기도 발견됐습니다. 이 여성은 서울아산병원으로 이송됐으나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타살 정황은 있지만 가능성을 높게 보고 있지 않습니다. CCTV 등을 통해
    2024-01-07
  • 다방 여성 2명 살해 혐의 50대 강원도 강릉서 검거
    경기 고양시와 양주시에서 야간에 홀로 다방 영업을 하던 60대 여성 2명을 살해한 혐의를 받는 57살 이모씨가 강원도 강릉에서 검거됐다. 일산서부경찰서는 5일 오후 10시 45분께 강원도 강릉시의 노상에서 이씨를 붙잡았다고 밝혔습니다. 경찰은 강릉시에서 일산 서부경찰서로 A씨의 신병을 인도해 범행 동기 등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경찰에 따르면 이 씨의 첫 번째 살인 사건은 지난해 12월 30일 오후 7시께 고양시 일산서구의 한 지하 다방에서 발생했습니다. 사건 발생 다음 날인 31일 오후 3시께 "어머니가 연락이 안 돼 가게에
    2024-01-05
  • '묻지마 여성 폭행' 정신질환자, 항소심도 징역 3년
    길 가다 마주친 젊은 여성들을 둔기로 폭행하거나 살해하려 한 정신질환자가 항소심에서도 실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청주지법 형사항소1부(김성식 부장판사)는 31일 특수상해·살인예비 혐의로 기소된 40대 A씨에 대한 항소심에서 A씨와 검사의 항소를 모두 기각, 징역 3년을 선고한 원심판결을 유지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5월 29일 오후 2시 15분께 충주시 연수동 횡단보도 앞에서 신호를 기다리고 있던 일면식 없는 여중생의 머리를 음료 캔으로 내리친 뒤 며칠 간격으로 길 가다 마주친 다른 여고생과 20대 여성도 같은
    2023-12-31
  • 혼자사는 여성집 숨어있다 성폭행 시도 30대 구속
    혼자 사는 여성의 집에 몰래 침입해 숨어있다가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경찰에 구속됐습니다. 인천 남동경찰서는 11일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상 특수강도강간미수 등 혐의로 30살 A씨를 구속했습니다. 이규훈 인천지법 영장 전담 부장판사는 이날 오후 A씨의 구속 전 피의자 심문을 진행한 뒤 "도주할 우려가 있다"며 영장을 발부했습니다. 앞서 A씨는 영장실질심사를 앞두고 "사전에 계획하고 범행했느냐"는 취재진 질문에 "죄송하다"고 짧게 답변했습니다. 이어 "제3자의 사주를 받고 범행했느냐, 피해자에게 죄송하지 않
    2023-12-11
  • 늦은 밤 지나는 여성 노려 흉기 찌르고 위협 30대 검거
    서울 구로경찰서는 행인에 흉기를 휘두른 뒤 소지품을 훔쳐 달아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 중이라고 2일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1일 밤 10시 8분쯤 서울 구로구 가리봉동 길거리에서 지나가는 여성을 흉기로 찌른 뒤 가방과 휴대전화 등을 빼앗아 도망간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이 여성은 흉기에 허벅지를 찔렸고 저항하는 과정에서 손가락을 베였습니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이날 밤 0시 13분께 서울 금천구에서 또 다른 여성을 흉기로 위협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2일 밤
    2023-12-02
  • "눈 마주쳤다고 80대 발로 밟아" 40대 여성, 징역 1년
    눈이 마주쳤다는 이유로 80대 노인을 때리고 발로 밟은 40대 여성에게 실형이 선고됐습니다. 15일 인천지법 형사17단독 이주영 판사는 특수상해와 특수공무집행방해 혐의로 기소된 A(42·여)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 7월9일 오전 8시 45분쯤 인천시 계양구 길거리에서 83세 남성 B씨를 폭행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길을 걷다가 자신과 눈이 마주쳤다며 B씨를 주먹으로 때리고 넘어뜨렸으며 몸을 발로 밟고 머리를 바닥에 내리치기도 했습니다. A씨는 또 112신고를 받고 출동한 여성 경찰관에
    2023-11-15
  • '임금 불평등' 다시 심화.."저임금 고령층 근로자 늘어난 탓"
    완화 추세를 보였던 '임금 불평등' 현상이 다시 심화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임금이 낮은 일자리를 중심으로 고령층과 여성 취업자가 늘어난 점 등이 임금 격차가 크게 벌어지는 데 영향을 준 것으로 분석됩니다. 15일 한국고용정보원의 고용동향 브리프 '최근 임금 격차 특징과 원인' 보고서에 따르면, 고용노동부의 고용형태별 근로실태조사 자료를 활용해 지난 2008∼2022년 시간당 임금 격차 추이를 분석한 결과 지난 2020년까지는 임금 격차가 줄어드는 모습이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지난 2020년 이후에는 고임금과 저
    2023-11-15
  • 마약 탄 전자담배 권한 뒤 의식 잃은 여성 성폭행
    마약을 탄 전자담배를 피워 의식을 잃은 여성들을 성폭행한 일당이 검거됐습니다. 10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특수강간, 강제추행, 카메라 등 이용 촬영·반포)과 마약류 관리에 관한 법률 위반(향정) 혐의로 남성 2명을 구속하고 지난달 30일 검찰에 송치했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술집에서 만나 여성들을 자신들의 주거지로 데려가 마약을 탄 전자담배를 피우도록 한 뒤, 정신을 잃은 틈을 타 집단 성폭행을 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병에 담긴 '액상형 합성 대마' 소량을 주사기를 이용해
    2023-11-10
  • 귀가하던 여성 집 앞에서 목 조르고 옷 벗긴 30대 체포
    모르는 여성을 쫓아가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시도한 30대 남성이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서울 마포경찰서는 18일 새벽 2시 50분쯤 마포구의 한 주택 4층 현관문 앞에서 20대 여성 B씨의 목을 조르고 성폭행을 하려고 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강제추행 혐의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귀가하던 B씨를 발견한 뒤 B씨의 집 현관문 앞까지 따라간 뒤 목을 조르고 바지를 벗기는 등의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당시 B씨 집에 있던 B씨의 친구가 소리를 듣고 경찰에 신고했고 A씨의 범행은 미수에 그쳤습니다. 출동한 경찰은
    2023-09-18
  • 성병 진료환자 5년간 269만 명...70%는 여성
    전 세계적으로 성병(성매개감염병)이 증가세인 가운데 우리나라도 성병진료 환자가 최근 5년간 269 만 명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7일 국회 보건복지위원회 최영희 의원(국민의힘, 비례대표) 이 건강보험심사평가원에서 제출받은 '최근 5년간 연도별 성매개 감염병 진료현황' 자료에 따르면 2018년부터 2022년까지 성병 진료환자는 269만 227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이중 남성은 789,138명, 여성은 1,901,089 명으로 여성 성병진료환자가 70.6%로 나타났습니다. 남성은 성병을 인지하지 못하고 치료 자체를 시도
    2023-08-28
  • 산책 중 여성 목잡고 풀숲으로 끌고 가..40대 긴급체포
    산책 중이던 여성의 목을 잡고 풀숲으로 끌고 간 40대 남성이 긴급체포됐습니다. 전북 전주완산경찰서는 23일 새벽 0시쯤 전주시 완산구 삼천 천변에서 산책 중이던 30대 여성을 강제추행한 혐의로 40대 남성을 긴급체포했습니다. 이 남성은 갑자기 여성의 목을 잡고 풀숲으로 끌고 갔지만 여성이 강하게 저항한 뒤 빠져나온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곧바로 이 여성의 신고를 받은 경찰은 인근 CCTV 등을 확인한 뒤 이날 오후 남성의 소재를 파악해 우선 강제추행 혐의로 긴급체포했습니다. 다행히 피해 여성은 크게 다치지 않은 것으로
    2023-08-23
  • 처음 본 여성 뒤쫓아 폭행한 30대 남성 붙잡혀
    경찰이 한밤중 처음 본 여성을 뒤따라가 폭행하고 도주한 남성을 붙잡았습니다. 서울 노원경찰서는 지난 3일 밤 0시 30분쯤 노원구 상계동의 한 아파트 단지에서 20대 여성을 쫓아가 폭행하고 도주한 혐의로 30대 남성 A씨를 입건했습니다. A씨는 범행 당시 피해자의 집 앞까지 따라가 입을 막고 신체 접촉을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또 "죽기 싫으면 따라 와"라며 피해자를 협박한 혐의도 받고 있습니다. 경찰은 피해자 진술과 폐쇄회로(CC)TV 추적 등을 토대로 A씨를 피의자로 특정했습니다. 경찰의 연락을 받은 A씨는 이날 오후
    2023-07-07
  • 세계인 25% "아내 때려도 돼"..韓, '성편견 심화' 1위
    한국의 성평등 인식 수준이 뒷걸음질 쳤다는 지적이 제기됐습니다. 12일(현지시각) 유엔 산하 유엔개발계획(UNDP)이 발간한 젠더사회규범지수(GSNI) 보고서에 따르면 한국은 별도 조사대상 37개국 중 성평등에 반하는 편견이 가장 많이 심화된 나라로 조사됐습니다. UNDP는 세계인구의 48%에 해당하는 이들 나라 주민들을 대상으로 가치관을 설문 조사해 2010∼2014년, 2017∼2022년 두 시기를 비교하는 방식으로 인식 수준을 평가했습니다. 한국은 해당 기간, 남녀 모두 성평등에 대한 인식 수준이 급격히
    2023-06-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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