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오송참사 부실대응 5개 기관 동시 압수수색
검찰이 오송 지하차도 사망사고와 관련해 부실대응 논란이 빚어진 5개 기관들에 대한 압수수색에 나섰습니다. 청주지방검찰청은 24일 충북도청, 청주시, 행복청, 충북경찰청, 흥덕경찰서 등 5개 기관을 대상으로 동시다발 압수수색을 실시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5개 기관 가운데 흥덕경찰서는 오송 지하차도 참사 발생 1시간 전 긴급 통제를 요청하는 112 신고를 받고도 적절한 조치를 취하지 않고, 이에 대한 감찰 과정에서 허위 보고를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21일 국무조정실은 경찰에 대한 감찰 조사 과정에서 해당 사실을
2023-07-2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