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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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적지만 도움됐으면"..월세 30만 원 깎아준 '착한 임대인'
    경기 침체로 힘겹게 장사를 이어가는 자영업자에게 선뜻 월세를 깎아주겠다고 나선 '착한 임대인'의 사연이 감동을 주고 있습니다. 지난달 30일 자영업자 온라인 커뮤니티 '아프니까 사장이다'에는 '감동 주신 상가 주'라는 제목의 글이 올라왔습니다. 자영업자 A씨는 "오늘 아침에 갑자기 전화가 왔다. 어려운 시기이니 다음 달부터 월세 30만 원 깎아주신다고 하신다"고 운을 뗐습니다. 불경기 탓에 폐업까지 고민하던 A씨는 뜻밖의 호의에 임대인에게 감사 인사를 전했습니다. A씨는 "저희가 올해 들어 매출도 떨어지고 배달 수수료도 많이
    2024-12-03
  • "돈 어떻게 모으란 건지"..서울 '원룸' 월세 73만 원
    지난달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의 월세 거래가격이 73만 원으로 조사됐습니다. 전월 대비 2만 원가량 상승한 수치입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이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바탕으로 분석한 결과 지난달 거래된 서울 연립·다세대 원룸(전용면적 33㎡ 이하)의 평균 월세는 73만 원(보증금 1천만 원 기준)으로 전월 대비 약 2만 원(2.6%) 상승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월세 평균가는 강남구가 91만 2,000원으로 가장 높았습니다. 전월 평균가보다 5.85% 오르면서, 서울 평균가(100% 기준
    2024-10-29
  • 성심당, 대전역서 계속 장사하나?..4억 4천→1억 3천으로
    대전 대표 빵집 '성심당'이 대전역에서 계속 영업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18일 코레일유통 누리집에 따르면 코레일유통 측은 지난 13일 성심당에서 임차 중인 대전역사 2층 맞이방 매장에 대한 상업시설 운영 제휴업체 모집 공고를 냈습니다. 월 수수료는 1억 3,300만 원으로 1차 공고 4억 4,100만 원의 30% 수준입니다. 현재 수수료 1억 원과 큰 차이가 없어 섬싱당의 대전역점 영업은 계속 이어질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코레일유통은 오는 23일까지 사업 제안서를 받은 뒤 심사를 거쳐 운영자를 최종 선정할 예정입
    2024-09-18
  • 전세사기 여파..빌라 등 非아파트 월세 비중 70% 넘어서
    빌라, 다세대, 다가구 등 비(非)아파트의 신규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이 70%를 넘어섰습니다. 전세사기 여파로 빌라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한 것으로 분석됩니다. 1일 국토교통부가 발표한 '2월 주택통계'에 따르면, 올해 1~2월(누계) 전국 비아파트 임대차 거래 중 월세 거래 비중은 70.7%로 집계됐습니다. 전국 비아파트 전월세 거래에서 월세가 차지하는 비중은 2022년 54.6%였지만, 지난해 66%, 올해는 70%대로 급격히 증가했습니다. 이런 가운데 아파트 월세 비중은 줄었습니다. 전국 아파트 전월세
    2024-04-01
  •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 사업 신청하세요
    전라남도는 주거비 부담으로 어려운 청년층에게 월 최대 20만 원씩 12개월간 임차료를 지원하는 '청년 월세 한시특별지원'사업을 2025년 2월 25일까지 접수합니다. 지원 대상은 보증료 5천만 원 이하이면서 월세 70만 원 이하 주택에 부모와 따로 거주하는 무주택 청년(19~34세)입니다. 소득과 재산 기준은 청년 독립가구는 기준중위소득 60%이며 재산 1억 2,200만 원 이하, 원가구는 기준중위소득 100%이고 재산 4억 7천만 원 이하여야 하며 두 가지 요건 모두 충족해야 합니다. 원가구란 청년 본인과 실제로 같이 살고
    2024-03-08
  • 고금리·전세사기 여파..오피스텔 하락·월세 고공행진
    오피스텔 매매가가 19개월 연속 하락한 가운데 월세 선호 현상이 지속되면서 월세는 8개월 연속 오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3일 한국부동산원에 따르면 지난 1월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는 전월 대비 0.14% 내리면서 2022년 7월 이후 19개월 연속 하락세를 이어갔습니다. 서울의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역시 지난달 0.10% 내리면서 17개월 연속 하락세를 유지했습니다. 전국 오피스텔 매매가격지수 하락률을 규모별로 보면 40㎡ 이하 -0.16%, 40㎡ 초과 60㎡ 이하 -0.10%, 60㎡ 초과 85㎡ 이하 -0.07%,
    2024-02-23
  • 월세 못내 쫓겨난 세입자..차로 집주인 가족 들이받아
    월세를 내지 않아 강제 퇴거 당하자 집주인 일가족을 차량으로 들이받은 50대가 항소심에서도 중형을 선고받았습니다. 부산고법 형사 1부는 살인미수·특수상해 등 혐의로 기소된 50대 A씨의 항소심에서 원심을 유지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부산의 한 빌라 앞에서 집주인 B씨 부부와 그의 아들 부부 등을 자신의 차량으로 여러 차례 들이받은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 부부 소유 빌라에 거주하면서 장기간 월세를 내지 못해 법원 판결로 강제 퇴거된 A씨는 집주인과 실랑이를 벌이다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차량에 치인
    2024-01-26
  • 건물주 월세 독촉에 앙심 품고 불 지른 50대 세입자
    월세를 독촉하는 건물주에게 앙심을 품고 건물에 불을 지른 세입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3일 청주 흥덕경찰서는 전날 저녁 8시 16분쯤 청주시 흥덕구 복대동의 한 상가주택 1층 사무실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방화)로 50대 A씨를 불구속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본인이 세 들어 있는 사무실에 시너를 뿌려 불을 붙인 혐의를 받습니다. 불은 10여분 만에 진화됐지만, 상가 일부가 불에 타 4천여만 원의 재산 피해가 났습니다. 불을 낸 A씨도 연기를 흡입해 병원으로 이송됐습니다. A씨는 수개월간 월세가
    2024-01-03
  • 월세 달라는 집주인 때리고 '치매' 주장한 70대 노파 '집행유예'
    밀린 월세를 요구하는 집 주인을 폭행한 70대 노파가 징역형의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대구지법 형사2단독은 지난 4월 13일 자신이 세 들어 사는 집 주인 71살 A씨를 때려 다치게 한 혐의로 기소된 75살 B씨에게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20일 밝혔습니다. B씨는 A씨가 밀린 월세를 요구하자 욕설을 하며 타일 등으로 A씨의 머리를 때려, 전치 2주의 상해를 입힌 혐의로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B씨는 사흘 뒤, A씨가 월세 연체와 관련해 내용증명을 보냈다는 이유로 슬리퍼 등을 사용해 A씨를 여러 차례 폭
    2023-10-20
  • 무안군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센터’ 운영
    전남 무안군은 11일부터 남악복합주민센터에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상담센터'를 운영합니다. 무안군은 최근 전세사기 피해 급증에 따른 피해를 미리 방지하고 군민이 안심하고 주택임대차 계약을 진행할 수 있도록 무안군에 있는 공인중개사 8명을 위촉해 11일부터 매주 수요일(13:30∼17:00) 무료상담센터를 남악복합주민센터(남악출장소)에서 운영하기로했습니다. 상담은 1주일간 방문·전화·팩스·홈페이지를 통해 접수된 신청서를 취합해 전·월세 안심계약 무료 상담사에게
    2023-10-08
  • 건물주 행세하며 보증금·월세 챙긴 부부 사기단 검거
    건물주인 것처럼 세입자들을 속여 보증금과 월세를 챙긴 부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경기 구리경찰서에 따르면, 사실혼 관계인 남편 A씨와 아내 B씨는 지난해 구리시에 있는 한 오피스텔 건물주에게 접근해 건물을 매입할 것처럼 행세하며 건물주로부터 건물 관리 권한을 넘겨받았습니다. 이후 이들 부부는 인근 부동산중개사무소에서 자신이 건물을 이미 매입한 건물주인 것처럼 행세하며 세입자를 모았습니다. 직접 건물에 세입자를 구하는 플래카드를 걸기도 했습니다. 이같은 행동에 외국인을 포함한 세입자 7명이 이들에게 보증금과 월세, 관리비 명
    2023-10-01
  • 전국 미분양 주택 6개월째↓..인허가·착공은 여전히 '꽁꽁'
    7월 주택시장은 수도권을 중심으로 누적된 미분양 물량을 해소하면서 거래도 활발해지고 있습니다. 하지만 주택 인허가와 착공 및 분양은 여전히 전년동기 대비 크게 줄어든 상황입니다. 국토교통부가 31일 발표한 '2023년 7월 주택 통계’에 따르면 '2023년 7 월말 기준 전국의 미분양 주택은 총 63,087호로 집계됐으며, 전월(66,388호) 대비 5.0%(3,301호) 감소했습니다. 전국 미분양 주택은 금년 1월 7만 5천 호에서 4월 71,365호, 5월 68,865호, 6월 66,388호, 7월 63,087
    2023-08-31
  • 6월 전국 주택 가격 0.05% 하락..서울수도권 반등
    수도권과 지방의 부동산 가격동향이 엇갈린 가운데 지난달 전국주택종합 매매가의 하락 폭이 6개월 연속 축소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부동산원이 오늘(17일) 발표한 '6월 전국주택가격동향조사'에 따르면 서울과 수도권이 각각 0.05%, 0.03% 오르며 상승 전환한 반면 지방은 0.13% 내렸습니다. 지난달 전국 주택 매매가는 전월보다 0.05% 하락해 하락 폭은 전월(-0.22%)보다 줄었습니다. 매매가는 작년 12월 1.98% 하락한 이후 정부의 규제 완화 등에 힘입어 6개월 간 매월 하락 폭을 좁혀 나가고 있습니다. 전
    2023-07-17
  • 전국 주거시설 임대 월세비중 60% 육박..역대 최대 수치
    지난달 서울과 전국의 아파트, 빌라, 단독주택, 오피스텔 등 주거시설 임대에서 월세 비중이 60%에 육박했습니다. 이는 역대 최대로 최근 전셋값이 다시 오르고, 하반기에 역전세난이 심화할 것으로 우려되면서 월세 수요가 다시 증가한 것으로 보입니다.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따르면 지난달 확정일자를 받은 전국 주거시설 총 25만 7,183건 중 월세로 임대차 계약을 맺은 물건은 14만 9,452건이었습니다. 이는 전체의 58.1%에 달하는 수치로 대법원 등기정보광장에 확정일자 부여 현황이 처음 공개된 지난 2010년 7월 이후
    2023-06-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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