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실하세요" 안내에도 '횡설수설' 20대 남녀..'마약 투약'
서울 강남구의 한 호텔에서 마약을 투약한 20대 남녀 투숙객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유흥업소 종사자인 이들은 약에 취해 퇴실하지 않다가 덜미를 잡혔습니다. 6일 강남경찰서는 논현동의 한 호텔에서 필로폰을 투약한 혐의(마약류관리법 위반)로 20대 남성 A씨와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 중입니다. 지난 4일 이 호텔에 입실한 A씨와 B씨는 다음날 낮 12시쯤, 객실 전화로 퇴실을 안내받았지만 퇴실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횡설수설하며 오후 6시가 되도록 객실에서 나오지 않았습니다. 결국 이를 수상하게 여긴 호텔 관계자가
2024-02-0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