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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대통령 "故 채수근 일병 순직 애도..깊은 위로"
    윤석열 대통령이 고(故) 채수근 일병의 순직에 대해 애도를 표했습니다. 대통령실 이도운 대변인은 오늘(20일) 서면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호우로 인한 실종자 수색 중 급류에 휩쓸려 숨진 고(故) 채수근 일병에 대해 순직을 진심으로 애도하고 있다"고 전했습니다. 이어 "윤 대통령은 유가족 분들과 전우를 잃은 해병대 장병 여러분께도 깊은 위로의 말씀을 드린다고 밝혔다"고 설명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정부가 사고 원인을 철저히 조사해서 다시는 이런 일이 재발하지 않도록 하겠다"고 밝힌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또, "고 채수근 일
    2023-07-20
  • '한미일 정상회의', 다음 달 18일 美서 개최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 열립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참석하는 한미일 정상회의가 다음 달 18일 미국 워싱턴 인근 대통령 별장인 '캠프 데이비드'에서 개최됩니다. 이번 정상회의는 한국, 미국, 일본 3개국 간 논의를 거쳐 워싱턴DC 백악관에서 100km가량 떨어져 있는 '캠프 데이비드'에서 진행하는 것으로 최종 결정됐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이 지난 5월에 열린 'G7 정상회의'에서 한국과 일본 정상을 만나 '워싱턴DC 정상회담'을 제안한 지 3개월 만입니다. 한미일 정
    2023-07-20
  • "민주당, 재난 정치화 멈춰라"..與, 尹 '이권 카르텔' 발언 지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보조금을 폐지해서 수해 복구 예산으로 투입해야 한다'는 발언을 지지하고 나섰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오늘(19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지난 18일 윤 대통령의 '이권 카르텔' 관련 발언에 대해 "상식적이고 올바른 지적"이라며 "반대할 이유도 없다는 것을 분명히 말씀드린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대통령 말씀의 취지는 국민 혈세로 이권 카르텔의 배를 불리는 정치적 보조금, 끼리끼리 나눠 먹는 보조금 등 부적절하게 사용되던 국민 혈세를 재난으로 고통받는 국민을 위해 써야
    2023-07-19
  • 尹대통령,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임명동의안 재가
    윤석열 대통령이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최종 재가했습니다. 이도운 대변인은 오늘(19일) 오전 브리핑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어제(18일)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권영준·서경환 대법관 후보자에 대한 임명동의안을 오늘 오전 재가했다"고 밝혔습니다. 신임 대법관 2명은 곧바로 임기를 시작할 예정입니다. 앞서 지난 18일, 국회는 본회의를 열고 두 후보자에 대한 임명 동의안을 무기명 투표에 부쳐 통과시켰습니다. 이에 앞서 지난 17일, 권 후보자는 서울대 법학전문대학원 교수 재직 당시
    2023-07-19
  • 尹, 예천·공주·익산 등 13곳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집중호우 피해가 컸던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우선 선포했습니다. 이도운 대통령실 대변인은 오늘(19일) 오전 브리핑에서 경북 예천군, 충남 공주시·논산시, 충북 청주시, 전북 익산시 등 13개 지자체를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이 대변인은 "윤 대통령이 오늘 한창섭 행정안전부 차관(장관 직무대행)에게 '신속한 피해복구 지원과 함께 현재 집중호우가 지속되고 있으므로 인명피해 방지를 위해 관계기관이 총력 대응하라'고 지시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농림부 장관에게도 호우피
    2023-07-19
  • 尹, 환경부 장관에 "물관리 제대로 하라" 엄중 경고
    윤석열 대통령이 최근 인명 피해가 잇따른 수해 사태에 대해 한화진 환경부 장관에게 경고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8일 비공개 국무회의에서 "환경 보호도 중요하지만, 국민의 생명과 안전이 더 중요하다"며 한 장관에게 "물관리 업무를 제대로 하라"고 엄중 경고했다고 전해졌습니다. 이에 대해 한 장관은 윤 대통령에게 "명심하겠다"고 답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수해 당시 수계에 대한 디지털 시뮬레이션과 부처 간 데이터 공유를 지시했지만, 아직도 이행되지 않은 것에 대해 문제의식을 갖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7-19
  • 윤석열 "이권·부패 카르텔 보조금 폐지…수해복구 투입"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 (18일) "이권 카르텔, 부패 카르텔에 대한 보조금을 전부 폐지하고, 그 재원으로 수해 복구와 피해 보전에 재정을 투입해야 한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오전 대통령실에서 제29회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국민의 혈세는 재난으로 인한 국민의 눈물을 닦아드리는데 적극적으로 사용돼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또, "모든 관계부처와 지자체는 장마가 완전히 끝날 때까지 한 순간도 긴장의 끈을 놓치 말아야 한다"며 "첫째도 국민 안전, 둘째도 국민 안전이라는 것을 명심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07-18
  • 전재수 “대통령, 순방 중 화상회의는 면피용..책임정치 망각”
    전재수 더불어민주당 의원(전 청와대 제2부속실장)은 국민의 생명과 재산을 지켜야 할 대통령은 해외순방 중이더라도 국내에 비상상황이 발생하면 즉시 귀국하는 게 도리라면서 화상회의로 지휘하는 것은 면피용에 불과하다고 주장했습니다. 또, 대통령 부인 김건희 여사가 순방 중 수행원을 대거 동원한 채 명품샵을 방문한 것은 권력을 과시하려는 후진국 스타일이라고 꼬집었습니다. 전재수 의원은 오늘(18일) 아침 ‘CBS라디오 <김현정의 뉴스쇼>’와 전화 인터뷰에서 해외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국내 수해 상황에
    2023-07-18
  • 정청래 “‘오송지하차도 침수사고’ 천재지변이지만 인재에 가까운 사고”
    정청래 더불어민주당 의원은 “이번에 천년에 한 번 올까 말까하는 그런 비가, 500mm 이상씩 집중적으로 쏟아지고 그러면 지하도는 침수염려가 다 있는 것이다”며 “그런데 (오송지하차도 사고는) 그냥 교통통제를 했으면 어땠을까 이런 안타까움이 있어서 이거는 천재지변이기는 하지만 인재에 가까운 사고다 저는 그렇게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정 의원은 오늘(18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수해복구 현장을 보니 처참하더라, 피해를 입은
    2023-07-18
  • 윤 대통령, "가능한 빨리 특별재난지역 선포"
    윤석열 대통령이 장마로 인한 수해 피해와 관련해 "가능한 빠른 시일 내에 피해 지역을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오전 용산 대통령실에서 열린 국무회의 모두 발언에서 "모든 가용자원을 총동원해 구조와 복구작업 그리고 피해자 지원을 속도감 있게 추진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전날 경북 예천의 산사태 현장을 방문했던 윤 대통령은 "재난관리 체계와 대응방식을 근본적으로 확 바꿔야 한다"며 "전례 없는 이상기후에 지금까지 해온 방식으로 대응할 수 없다"고 지적했습니다. 그러면서 "천재지변이니
    2023-07-18
  • 윤석열 대통령, 수해 현장서 "정부에서 다 복구해드릴 것"
    윤석열 대통령은 17일 경북의 수해 현장을 찾아 이재민들에게 "정부에서 다 복구해드리고 할 테니까 너무 걱정하지 마시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날 경북 예천군 감천면의 산사태 현장을 방문해 피해 상황을 점검하고 이재민 임시거주시설을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재민들이 있는 벌방리 노인복지회관을 찾아 울먹이는 할머니들을 달래며 "저도 어이가 없다. 몇백 톤의 바위가 산에서 굴러내려올 정도로 이런 것은 저도 지금까지 살면서 처음 봐서 얼마나 놀라셨겠나"라고 말했습니다. 한 할머니가 "어떻게 해야 할지 모르겠다"고 말하자
    2023-07-17
  • 野, 尹 우크라행 비판.."대통령 재난불감증..컨트롤타워 부재"
    더불어민주당이 국내 수해 상황 속 윤석열 대통령의 유럽 순방 일정 연장과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이재명 대표는 오늘(17일) 제헌절 경축식 후 기자들과 만남에서 국내 호우 피해 속 대통령의 우크라이나 방문 관련 질문에 대해 "대한민국의 안보와 경제, 민생을 생각하면서 좀 더 신중하게 접근할 필요가 있다"고 답했습니다. 권칠승 수석대변인은 "최근 12년 새 가장 많은 인명피해가 발생했고 일기예보로 예견됐는데, 대통령 등이 자리에 없는 상황이 벌어졌다"며 "사실상 컨트롤타워 부재로, 이재민들은 국가가 없다는
    2023-07-17
  • 천하람 “대통령 수해 못 막는다? 잘못된 메시지”
    대통령이 서울에 가더라도 수해를 막을 수 없었다는 취지의 대통령실의 입장에 대해 천하람 국민의힘 전남 순천갑 당협위원장이 "굉장히 잘못된 메시지"라고 말했습니다. 천 위원장은 오늘 (17일) 한 라디오와 인터뷰에서 "대통령께서 '모든 재난의 컨트롤타워가 대통령'이라고 수차례 언급해 왔다" 며 "좀 더 국내 문제에 민감하게 반응하는 모습을 보여줬으면 더 좋지 않았을까 하는 안타까움이 있다" 고 말했습니다. 이어 "'여러 가지 외교적인 문제가 있어 갑작스럽게 우크라 방문을 취소하긴 어려웠더라도 조금 더 낮은 자세로 메시지를 냈다면
    2023-07-17
  • 최재성 “윤 대통령, 한일정상회담서 기시다에게 방류 승인해 줬다”
    최재성 전 청와대 정무수석은 ‘나토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일본 총리와 한일정상회담’을 한 것과 관련,“세 가지 정도 보인다”고 운을 뗀 다음 “하나는 방류 승인인데, 한일정상회담에서 기사다 총리한테 방류를 전제로 후속조치 과정에서 모니터링해 달라는 세 가지 요구를 했다”며 “그 다음에 방류과정에서 한국 전문가가 참여하게 해달라고 했는데 이건 방류를 전제한 것이고. 방류를 하느냐 안 하느냐의 문제를 넘어선 것이어서 방류승인이다”라고 말
    2023-07-17
  • 尹 "비통하고 안타까워..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후속조치 총동원"
    윤석열 대통령이 순방을 마치고 귀국한 직후 중대본 회의를 열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후속 조치를 신속히 추진할 것을 지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7일) 오전 리투아니아·폴란드·우크라이나 순방 일정을 끝내고 귀국한 뒤, 중앙안전대책본부 회의를 주재해 "특별재난지역 선포 등 모든 정책 수단을 동원해 후속 조치를 신속하게 추진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비통하고 안타까운 마음을 금할 길이 없다"며 "폭우로 돌아가신 분들의 명복을 빌고 유가족분들에게 위로를 드린다"고 밝혔습니다. 또, "상황을 엄중하게
    2023-07-17
  • 尹 대통령 깜짝 키이우 방문에 외신 관심 "나토에 대한 한국 협력"
    윤석열 대통령이 북대서양조약기구, NATO 참석차 떠난 유럽 순방에서 우크라이나를 방문한 것에 대해 외신들도 관심을 보였습니다. AP 통신은 오늘(16일) "한국의 윤 대통령이 우크라이나를 깜짝 방문했다"며 "러시아의 침공을 받은 나라를 위한 지원 의사를 밝히면서 나토에 대한 한국의 협력을 보여준 것"이라고 평가했습니다. 특히 윤 대통령이 젤렌스키 대통령과 회담에서 한국이 과거 6·25 전쟁의 상흔을 극복하고 부강한 나라로 발전한 역사를 거론하며 "지금 우크라이나 상황은 70여 년 전의 대한민국을 떠올리게 한다"고
    2023-07-16
  • 尹 대통령, 우크라이나 전격 방문
    윤석열 대통령이 전쟁 중인 우크라이나를 전격 방문했습니다. 윤 대통령과 부인 김건희 여사는 15일(현지시간) 우크라이나의 수도 키이우 부근 부차시 학살 현장과 미사일 공격이 집중된 민간인 주거구역 이르핀시를 방문했다고 김은혜 대통령실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전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전사자 추모의 벽을 찾아 헌화한 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가진다고 대통령실은 덧붙였습니다. 두 정상은 지난 5월 일본 히로시마 주요 7개국(G7) 정상회의를 통해 첫 양자회담을 가진 데 이어 2달 만에 다시 만나게 됐습
    2023-07-15
  • 66조 규모 우크라 재건 사업 협력..尹 "한국, 전후 재건 경험"
    우크라이나 재건을 위해 한국 정부가 66조 원 규모 사업을 추진하고 있는 가운데, 폴란드 순방 중 윤석열 대통령이 재건 협력 의지를 밝혔습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 중인 윤 대통령은 지난 14일(현지시간)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안제이 두다 대통령과 한·폴란드 비즈니스 포럼을 열고, 양국 기업과 관계 기관 간 양해각서(MOU) 33건을 체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포럼에서 "이번 첨단산업과 방산 수출, 원전 협력 체결로 양국 간 경제 협력이 새로운 전기를 맞았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폴란드는 우크라이나의 이웃
    2023-07-15
  • “문화의 다리로 건너는 한국-폴란드 교류 증진"
    박보균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표트르 글린스키(Piotr Glinski) 폴란드 문화유산부 장관과 현지시각으로 어제(13일) 오후 폴란드 바르샤바 문화유산부 청사에서 양자회담을 가졌다고 밝혔습니다. 2010년 주폴란드문화원 개원 후 13년 만에 폴란드에서 성사된 이번 만남에서 양국 문화 장관은 "양국 교류를 더욱 견고하게 하기 위해서는 문화의 역할이 무엇보다 중요하다"라는데 의견을 모았습니다. 박 장관은 "오늘 윤석열 대통령이 폴란드 일간지 '제츠포스폴리타' 기고문에서 밝힌 바와 같이 '한국과 폴란드는 민주주의를 수호하는 가치파트
    2023-07-14
  • 김재원 “후쿠시마 오염수, 야당이 정략적으로 불안감 부추겨”
    김재원 국민의힘 최고위원은 ‘후쿠시마 오염수 방류 논란’과 관련, "하여튼 이 부분은 정말 국민들에게 너무 야당이 정략적으로 불안감을 부추기고 이것을 반복해서 하다가 보면 또 전혀 다른 쪽에서 피해를 입는 경우가 있지 않겠냐"며 "예를 들어 우리나라의 수산업에 종사하는 분들은 피해를 입을 수 있으니까 정부가 홍보도 하고 하다 보니까, 또 우리 정부가 왜 일본 정부가 할 일을 대신 하느냐 이런 비판도 조금 받게 되는데, 그러나 저는 지금 우리 정부가 해야 할 일을 하고 있다고 생각한다"고 말했습니다. 김 최고위
    2023-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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