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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 MBC 전용기 배제에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 때문"
    윤석열 대통령이 MBC 취재진에 대한 전용기 탑승 배제와 관련해 "우리 국가 안보의 핵심 축인 동맹관계를 사실과 다른 가짜뉴스로 이간질하려고 아주 악의적인 그런 행태를 보였기 때문"이라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8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MBC에 대한 전용기 탑승 배제가 선택적 언론관이 아닌지'라는 질문에 대해 "자유롭게 비판하시기 바란다. 언론, 국민의 비판을 늘 다 받고 마음이 열려있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대통령의 헌법수호 책임의 일환으로서 부득이한 조치였다고 생각한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면서 "
    2022-11-18
  • 尹, 지지율 16%까지 추락, 주요 22개 국가 중 '꼴찌'
    미국의 한 여론조사업체가 실시한 세계 22개 주요국 지도자 지지율 조사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주간 집계 기준 역대 최저치를 기록하며 꼴찌를 이어갔습니다. 특히, '지지하지 않는다'고 응답한 비율이 주간 집계 기준 79%로 80% 선에 육박하며 가장 높았습니다. 미국의 여론조사업체 모닝컨설트가 지난 9일(현지시간)부터 15일까지 7일간 세계 22개 나라 성인을 대상으로 조사해 오늘(17일) 공개한 조사 결과에 따르면 윤 대통령의 지지율은 16%로 꼴찌를 차지했습니다. '지지한다'는 응답과 '지지하지 않는다'는 응답의 격차가 63%
    2022-11-17
  • 尹대통령, 오늘 사우디 실권자 빈 살만 왕세자 회담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7일) 사우디아라비아 실권로 꼽히는 무함마드 빈 살만 왕세자와 회담을 갖습니다. 대통령실은 이날 아침 언론 공지를 통해 "윤 대통령은 공식 방한한 빈 살만 왕세자 겸 총리와 회담 및 오찬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빈 살만 왕세자는 이날 새벽 0시 30분쯤 전용기를 이용해 입국했습니다. 회담에서는 사우디의 '네옴시티' 등 도시 인프라 개발, 원전, 방산 등 분야에서 양국 간 협력 방안이 논의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네옴시티는 석유 중심의 경제 구조에서 벗어나는 내용을 골자로 하는 사우디아라비아의 국가 장
    2022-11-17
  • 尹대통령, 동남아시아 순방 마치고 귀국..이상민에 "고생 많았다"
    윤석열 대통령이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귀국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6일) 오전 6시 50분쯤 4박 6일간의 동남아시아 순방을 마치고 전용기인 공군 1호기 편으로 성남 서울공항을 통해 귀국했습니다. 공항에는 정진석 국민의힘 비상대책위원장과 주호영 원내대표, 김대기 대통령 비서실장, 이진복 정무수석,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이 나와 윤 대통령을 환영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특히 이상민 장관에게 "고생 많았다"고 말해 눈길을 끌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11~13일(현지시각)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아세안(ASE
    2022-11-16
  • 이상민 장관 '어깨 팡팡' "공정, 중립 자체가 없는 것 아닌가"[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이 이상민 장관의 어깨를 두드리고 전용기에서 친분 있는 기자만 따로 불러 만난 것과 관련해 국민의 대표라는 사실을 망각한 행동이란 비판이 일고 있습니다. 손금주 전 의원은 오늘(1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대통령이 최근에 보여주시는 부분은 어느 당의 당수나 대표가 아니고 국민의 대표로서 자리에 있다는 것을 망각한 행동"이라고 밝혔습니다. 손 전 의원은 "이상민 장관을 아끼더라도 국민들이 보는 앞에서 그 책임을 져야 될 사람의 어깨를 두드리는 모습을 보여주거나 대통령 전용기에 타 있는 모
    2022-11-15
  • 尹대통령, 첫 한중 정상회담..한국시각 오늘 오후 6시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차 인도네시아 발리를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이 오늘(15일) 시진핑 중국 국가 주석과 정상회담을 갖습니다. 대통령실 이재명 부대변인은 이날 오전 브리핑에서 이같이 공지했습니다. 정상회담은 발리 현지시각 오후 5시, 한국시각으로 오후 6시에 개최됩니다. 윤 대통령과 시 주석의 정상회담은 이번이 처음입니다. 한중 정상회담 개최는 전임 문재인 정부 시절인 지난 2019년 12월 13일 중국 베이징 인민대회당에서 한중일 정상회의를 계기로 열린 이후 3년만입니다. 윤 대통령은 이번 회담에서 북
    2022-11-15
  • 尹대통령, 인니 발리 도착..프놈펜서 연쇄 정상회담 통해 대북 압박
    동남아를 순방 중인 윤석열 대통령이 첫 방문지인 캄보디아 프놈펜 일정을 마치고 14일(현지시각) 인도네시아 발리에서 주요20개국(G20) 관련 일정에 들어갑니다. 앞서 윤 대통령은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가 개최된 프놈펜에 2박 3일 머물며 한-아세안 정상회의, 아세안+한미일 정상회의, 동아시아정상회의(EAS) 등을 소화했습니다. 특히 프놈펜 일정 마지막 날인 13일 오후에는 한미, 한미일, 한일 정상회담을 잇따라 열고 강력한 대북 압박에 나섰습니다. 그중에서도 한미일 정상회담에 관심이 집중
    2022-11-14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확장억제 강화' 재확인
    윤석열 대통령과 조 바이든 미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한미정상회담에서 양국 간 현안을 조율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동남아 순방 사흘째인 이날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약 50분간 회담을 했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의 지난 5월 방한 이후 6개월 만의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양국 정상은 이번 정상회담에서 북한의 도발 위협에 맞춰 대북 확장억제를 획기적으로 강화한다는 기조를 재확인하고 한국산 전기차를 보조금 대상에서 제외하는 인플레이션감축법(IRA) 개정 이슈 등도 논의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1-13
  • 尹·바이든, 한·미 정상회담 시작
    윤석열 대통령이 조금 전, 현지시간 13일 오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정상회담에 들어갔습니다. 윤 대통령 취임 직후인 지난 5월21일 국내에서 가진 회담 이후 약 6개월 만에 열린 한·미 정상회담입니다. 이번 회담의 주요 의제는 북한 문제 대응을 위한 한·미 공조강화와 미국 인플레이션 감축법(IRA) 등이 될 전망입니다.
    2022-11-13
  • 尹, 동아시아회의서 "평화 인·태 전제는 北비핵화"
    윤석열 대통령이 13일(현지시간) "평화로운 인도·태평양을 위해서는 북한의 비핵화가 반드시 전제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대통령실은 보도자료를 통해 윤 대통령이 오늘 오전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제17차 동아시아정상회의(EAS)에서 "국제사회의 거듭된 우려와 경고에도 불구하고 북한이 ICBM(대륙간탄도미사일)을 재차 발사하거나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가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다고 전했습니다. "동시에 북한과의 대화의 문은 늘 열려 있다"며 새 정부의 북한 비핵화 로드맵인 '담대한 구상'에 따라 북한
    2022-11-13
  • 尹, 내일 日기시다 회담..이어 한·미→한·미·일 연쇄 정상회담
    - 한·중 정상회담 가능성은 "계속 지켜봐야" - 尹, 리커창과 환담.."한반도 비핵화에 건설적 역할 하겠다" 윤석열 대통령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정상회담을 합니다. 지난 9월 유엔총회 참석을 위해 미국 뉴욕에서 만난 이후 약 2개월 만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 현지에서 브리핑을 열고 "내일(13일) 한·일 정상회담을 개최하기로 했다. 30분가량 진행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한·일 정상 모두 긴밀한 소통의 필요성을 느끼고 있다"며 "현재로선 양측
    2022-11-12
  • 尹, 중·일 정상 만나 "北도발, 단호히 대응해야" 강조
    윤석열 대통령이 중·일 정상과 만난 자리에서 연이은 북한의 도발에 단호히 대응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12일(현지시간) 캄보디아 프놈펜의 한 호텔에서 열린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에서 기시다 후미오(岸田文雄) 일본 총리, 리커창(李克强) 중국 총리 등과 만나 "북한이 또다시 대륙간탄도미사일(ICBM)을 발사하고 7차 핵실험을 감행한다면 국제사회는 단호하게 대응해야 한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북한이 비핵화의 결단을 내리고 우리가 제안한 '담대한 구상'에 응한다면 한국
    2022-11-12
  • 한중일, 2년 10개월 만에 한자리..아세안+3 정상회의
    아세안+3 회의를 계기로 한중일 3국 정상이 2년 10개월 만에 한자리에 모였습니다. 윤석열 대통령과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 리커창 중국 총리는 12일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정상회의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모두발언을 통해 "25년 전 아시아 금융위기를 극복하고 아세안과 동북아 국가 간 실질 협력을 강화하는 데 있어 아세안+3의 역할이 컸다"고 밝혔습니다. 이어 "아세안과 한중일 3국이 다양한 도전들을 함께 대응한다면 국제사회의 평화와 번영을 위한 결실을 맺을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한국은
    2022-11-12
  • '윤석열 발언' 정정 보도 조정 불성립 결정
    윤석열 대통령의 비속어 발언을 둘러싼 정정보도 청구가 조정 불성립으로 마무리됐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 등에 따르면 외교부가 지난 9월 윤석열 대통령의 미국 방문 당시 불거진 '비속어' 등의 발언 논란을 첫 보도한 MBC를 상대로 언론중재위원회에 정정 보도를 청구했으나 양측이 이견을 좁히지 못해 조정에 이르지 못했습니다. 양측은 전날(10일) 언론중재위원회에서 각자의 입장을 설명했으나 접점을 마련하지 못해 조정 불성립 결정이 내려졌습니다. 언론중재위원회가 '조정 불성립'을 결정함에 따라 조정 절차도 종료됐습니다. 외교부가 추가
    2022-11-12
  • MBC 전용기 배제에 "감정적 취재 불이익..헌법 위배 비판도"[백운기의 시사1번지]
    대통령실이 대통령 전용기에 MBC 기자들을 탑승시키지 않기로 한 결정에 대해 '헌법 위배'라는 비판까지 제기되고 있습니다. 이같은 대통령실의 결정에 대통령실 출입기자단은 강한 유감을 표명했고, MBC 외 다른 언론사까지 전용기 탑승을 거부하면서 파장이 커지고 있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11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이것(전용기 탑승)을 무슨 행정 편의, 취재 편의를 제공하는 것처럼 얘기하는데 그게 아니라 그것(전용기)은 취재 현장이기 때문에 사실상 감정적으로 취재 불이익을 주는 것"이라고
    2022-11-11
  • 尹, 이태원 참사 "막연한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아"
    윤석열 대통령이 이태원 참사와 관련해 철저한 진상과 원인 규명, 확실한 사법적 책임을 주문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1일) 캄보디아·인도네시아 순방을 하루 앞두고 주재한 수석비서관 회의에서 "막연하게 정부 책임이라고 하는 건 바람직하지 않다"며 참모진에게 이같이 지시했다고, 김은혜 홍보수석이 서면 브리핑을 통해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이어 "(유가족에 대한) 충분한 배상과 위로금 지급도 이같은 과정을 통해 가능해진다"며 "정부는 유가족께 마음을 다해 최선을 다해달라"고 전했습니다. 이와 관련, 윤 대통령이
    2022-11-11
  • 尹 "국민은 과학·강제수사 바라고 있다" 국조 요구 일축
    윤석열 대통령이 야권의 이태원 참사 국정조사 요구에 대해 "국민 모두 과학 수사와 강제 수사에 기반한 수사기관의 신속한 진상규명을 바라고 있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국정조사 필요성에 대해 어떻게 판단하느냐'는 질문에 이같이 답변했습니다. 국정조사보다 강제 수사권이 있는 현재 경찰 수사를 통해 진상규명이 이뤄져야 한다며 야당의 요구를 일축한 것으로 풀이됩니다. 윤 대통령은 "일단 경찰 수사, 그리고 (경찰로부터) 송치받은 후 신속한 검찰 수사에 의한 진상규명을 국민께서 더 바라고
    2022-11-10
  • 尹, MBC 전용기 배제에 "순방에 국익 걸려있기 때문"
    윤석열 대통령이 MBC 출입기자들을 동남아 순방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시키지 않기로 한 것에 대해 "대통령이 많은 국민들의 세금을 써가며 해외 순방을 하는 것은 그것이 중요한 국익이 걸려있기 때문"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0일)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기자 여러분들도 그렇고 외교안보 이슈에 관해서는 취재 편의를 제공한 것이고, 그런 차원에서 받아들여 주면 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어제 MBC 출입기자들에게 최근 MBC의 외교 관련 왜곡, 편파 보도가 반복된 점을 고려해 취재 편의를 제공하지 않기로
    2022-11-10
  • 취임 6개월 맞은 尹대통령 지지율 30% 안팎..방송 3사 조사
    취임 6개월을 맞은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 후반에서 30% 초반대라는 방송 3사의 여론조사 결과가 나왔습니다. 이태원 참사에 대한 정부 대응을 묻는 질문에는 3사 조사 모두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두 배 이상 많았습니다. SBS가 넥스트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7~8일 전국 18세 이상 남녀 1,006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조사(표본오차 95% 신뢰수준 ±3.1%포인트)에서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 지지율이 20% 후반을 기록했습니다. 윤 대통령의 국정 수행에 대해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28
    2022-11-10
  • 尹대통령, 11~16일 첫 동남아 순방..아세안·G20 참석
    윤석열 대통령이 아세안(ASEAN·동남아국가연합) 관련 정상회의와 주요20개국(G20) 정상회의 참석을 위해 오는 11∼16일 해외 순방에 나섭니다. 김성한 국가안보실장은 오늘(9일) 오전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의 4박 6일 동남아 순방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는 11일 출국해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한·아세안 정상회의에 참석해 '한·아세안 연대 구상'을 발표합니다. 다음날에는 아세안 국가들과 한중일의 협력체인 아세안+3(한중일) 정상회의 일정을 소화합니다. 이 자
    2022-1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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