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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윤 대통령 지지율 하락 원인은 "경인양김도"[백운기의 시사1번지]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율 하락 원인에 대해 경제, 인사, 양극화, 김건희 여사, 도어스테핑의 앞 글자를 딴 '경인양김도'라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배종찬 인사이트케이 소장은 오늘(20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서 "어른이 키 안 크는 것처럼 대통령이 금방 변하겠나. 사람 안 변한다"면서도 "일단 원인을 알면 처방은 어느 정도 나올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배 소장은 "대통령 지지율이 낮아졌던 원인은 '경인양김도'"라며 "이 부담을 줄이면 된다. 파격적으로 못할 것 같으면 일단 인사와 관련된 부분은 최소한 줄이면 된
    2022-07-20
  • 박홍근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반드시 대가 치를 것"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사적 채용, 측근 불공정 인사 등으로 드러나고 있는 대통령 권력의 사유화는 반드시 대가를 치르게 된다"고 비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0일) 국회 교섭단체 대표연설에서 "조용히 내조만 하겠다던 대통령의 부인이 대통령도 어쩌지 못하는 권력의 실세라는 말까지 나와서야 되겠느냐"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대통령 가족과 친인척, 측근 비리는 정권뿐 아니라 나라의 불행까지 초래한다"며 "박근혜 정부 시절 청와대의 공적 시스템을 무력화한 비선 실세 최순실의 국정 농단은 헌정사상 초유의 대통
    2022-07-20
  • 尹정부 첫 세제 개편안도 유출..사전유출만 벌써 3번째
    윤석열 정부의 첫 세제 개편안이 공식 발표 이틀 전 유출됐습니다. 관가 등에 따르면, 오는 21일 세제발전심의위원회를 거쳐 발표될 예정인 2022년 세제 개편안이 카카오톡 채팅방과 블로그 등을 통해 공유됐습니다. 윤석열 정부의 자료 유출 사고는 벌써 3번째입니다. 앞서 지난 5월 새 정부의 공약 실행 방안이 담긴 1,170페이지 분량의 '국정과제 이행 계획서'가 통째로 유출됐으며, 지난달에는 새 정부 경제정책방향이 발표 전 유출됐습니다. 정부안 자료 유출이 반복되면서 정부의 보안 시스템에 대한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2022-07-19
  • 尹 대통령, 대우조선해양 공권력 투입 가능성 시사
    윤석열 대통령이 대우조선해양 하청업체 노동조합 파업 사태와 관련한 공권력 투입 가능성에 대해 "국민이나 정부나 다 많이 기다릴 만큼 기다리지 않았나 생각이 든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용산 대통령실 청사 출근길에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과 관련해 공권력 투입까지 생각하고 있는지, 그렇다면 그 시기는 언제로 보느냐'는 물음에 "산업 현장에 있어서, 또 노사관계에 있어서 노든 사든 불법은 방치되거나 용인돼서는 안 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대우조선 하청노조 파업은 오늘로 48일째를 기록하고 있습니다. 윤 대통
    2022-07-19
  • 尹, 지지율 하락 질문에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
    윤석열 대통령이 지지율 하락과 관련해 "원인은 언론이 잘 아시지 않습니까"라고 답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9일) 집무실 출근길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같이 밝히며 "열심히 노력하는 것뿐"이라고 덧붙였습니다. 또 "그 원인을 잘 알면 어느 정부나 잘 해결했겠죠"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4일 약식회견에서 "선거 때 선거운동을 하면서 지지율은 별로 유념치 않았다. 별로 의미가 없는 것"이라고 답한 바 있습니다. 지지율에 대한 윤 대통령의 오늘 답변은 최근 부정 평가가 긍정 평가보다 높은 '데드크로스'를 넘어 3
    2022-07-19
  • 이명박·이재용 사면되나..법무부, 광복절 특사 준비 작업
    법무부가 광복절 특사 사전 작업에 착수했습니다. 법조계에 따르면, 법무부는 다음달 15일 광복절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 취임 후 첫 특별 사면자를 추리기 위해 수용자 참고 자료를 정리하고 있습니다. 법무부는 일선 검찰청으로부터 사면 대상자 명단을 제출받은 뒤, 다음달 사면심사위원회를 열어 심사할 예정입니다. 최종 사면자는 국무회의 의결 뒤 윤 대통령이 광복절 직전 직접 발표할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번 특사에는 이명박 전 대통령이 포함될 것이라는 관측이 높습니다. 이 전 대통령은 횡령과 뇌물 등의 혐의로 징역 17년을 확정받
    2022-07-19
  • 김회재 "부동산 보유세 개편은 부자감세 전형"
    - 윤석열 정부 보유세 개편..50억 다주택 보유세 5,937만 원 감면 - 공시가 5억 1주택자 보유세는 15만 원 감면..김회재 "전형적인 부자감세" 윤석열 정부의 부동산 보유세 개편으로 세금 감면 혜택이 고액의 다주택 보유자들에게 더 크게 돌아간다는 분석이 나왔습니다. 전형적인 부자감세라는 비판입니다. 김회재 더불어민주당 의원(전남 여수시을)이 국회예산정책처에 '새정부 보유세 완화 방안에 따른 공시가격별 부동산 보유세 변동'을 의뢰한 결과, 윤석열 정부의 보유세제 개편에 따라 주택 자산이 공시가 50억 원(시세 약 70억
    2022-07-18
  • "尹 잘한다" 30%대 초반까지 떨어져..민주당, 오차범위 밖 1위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가 30%대 초반까지 떨어진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리얼미터가 지난 11∼15일 전국 18세 이상 2,519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윤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33.4%로 전주보다 3.6%p 하락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반면, 부정 평가는 전주보다 6.3%p 증가한 63.3%를 기록했습니다. 부정 평가와 긍정 평가의 격차는 갈수록 벌어져 이번 조사에서는 29.9%p 차이를 보였습니다. 6월 넷째 주 조사에서 부정 평가(47.4%)가 긍정 평가(46.6%)를 앞지
    2022-07-18
  • 지역 경제 활성화 이끈 광주상생카드 내년 전망 '먹구름'
    시민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았던 광주상생카드가 내년에는 유지되기 어려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광역시는 기재부가 내년도 지역화폐 예산을 대폭 또는 전액 삭감한다는 일부 보도에 대한 대응책을 마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화폐는 전국 약 230여 지방자치단체 대부분이 지역자금의 역외 유출 방지와 지역민 추가 절세 혜택 제공을 위해 추진하고 있는 사업입니다. 광주상생카드의 경우 구매액의 10%를 추가 지원하며 높은 인기를 끌었고 2019년 첫 발행 이후 363만여 장, 금액으로는 2조 6천억원 어치가 팔렸습니다. 하지만 윤석열 정
    2022-07-17
  • 윤 대통령, 제헌절 맞아 "헌법정신 지켜갈 것"
    윤석열 대통령이 제헌절을 맞아 헌법의 가치를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제헌절인 오늘(17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글을 올려 "위대한 국민과 함께 헌법 정신을 지켜갈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해 제헌절 광주를 방문했던 사실을 언급하며 "자유민주주의를 피로써 지킨 광주에서 우리의 헌법 정신을 되새겼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광주의 오월 정신으로 회복한 자유민주주의라는 보편적 가치가 바로 헌법 정신"이라고 덧붙였습니다. 윤 대통령은 또 국민통합에 대한 의지를 표현하며 "자유민주주의, 인권, 법치라는 헌법적 가치
    2022-07-17
  • 권성동 지역구 선관위원 아들까지..野, 대통령실 사적 채용 '맹공'
    대통령실 직원의 사적 채용 논란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이 연일 맹공을 펴고 있습니다. 특히, 사회수석실 9급 우모 씨가 권성동 국민의힘 당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의 지역구인 강릉시선거관리위원회 위원의 아들이라는 보도가 나오자 공세 수위를 더 높이고 있습니다. 서용주 민주당 상근부대변인은 오늘(16일) 논평을 내고, "(권 대행이) 엄정한 중립을 지켜야 할 지역 선관위원의 자녀 취업을 청탁받아 사적 채용 압력을 행사했다면 이해충돌 소지가 있는 채용 청탁을 의심할 수밖에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당 대표에 출마한 강병원 의원도 자신의
    2022-07-16
  • [여의도초대석]박지원 "여론조사 1위 이준석, 당대표 또 나올 것..민주당은 어대명"
    -'출국금지' 박지원 "국정원·검찰, 소설 쓰고 있어..걸어온 싸움 마다하지 않는다" -"KBS·MBC 방송장악 시도, 민주주의 부정..틀어막는다고 틀어막을 수 없어" -"문재인정부 때리기 사정정국, 민심 이탈만 가져올 것..경제·물가 집중해야"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정치 읽어주는 남자 정치구단 박지원 전 국가정보원장과 함께 정치권 이슈 들어보겠습니다. △유재광 앵커: 검찰이 국정원을 그제 전격 압수수색했습니다. 서해 공무원 피살 사건 관련 문서 삭제 그리고 탈북 어부 북송 관련한 건데
    2022-07-15
  • 빚 갚으면 호구?..대출원금 최대 90% 탕감 추진 '역차별 논란'
    정부가 이른바 청년 '빚투족' 등의 재기를 돕기 위해 '125조+알파(α)'의 채무탕감 패키지를 내놓은 데 대해 역차별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소상공인 대상 원금의 최대 90%까지 감면해주는 부채 경감 대책에 대해서도 "빚 갚은 사람만 호구"라는 비판이 나오고 있습니다. 앞서 14일 윤석열 대통령은 2차 비상경제민생회의에서 "서민 경제가 무너지면 국가경제의 기본이 무너지는 것"이라며 금융 약자에 대한 지원 의지를 드러냈습니다. 이날 회의에서 정부는 125조 원+알파(α) 규모의 금융 부문 민생안정 프로그램
    2022-07-15
  • 이준석 당대표 선호도 1위.."이준석 서고, 대통령 사라질 것"[백운기의 시사1번지]
    이준석 국민의힘 대표가 차기 당대표 선호도 1위를 차지한 것과 관련해 "앞으로 이준석이 서고, 대통령은 사라질 것"이란 주장이 제기됐습니다. 장윤선 정치전문기자는 오늘(15일) KBC라디오 '백운기의 시사1번지'에 출연해 국민의힘 내부에서 전략을 오랫동안 해온 국회의원에게 이런 말을 들었다고 전했습니다. 장 기자는 "어른들이 보기에 (이준석 대표가) 좀 무례하고 이런 면은 있지만 그렇다고 해서 지금과 같은 방식으로 어린 당 대표를 찍어서 쫓아내는 것이 옳은가에 대해 다들 내놓고 얘기는 못하지만 속으로는 '이건 아니다'라는 인
    2022-07-15
  • 尹대통령 "금융리스크 속도 빠르다..선제적 리스크 관리"
    윤석열 대통령이 '빚투(빚내서 투자)' 청년구제 대책이 투기를 부추기지 않겠냐는 지적에 대해 "금융리스크는 비금융 실물분야보다 확산 속도가 엄청나게 빠르다"며 선제적 리스크 관리가 필요하다고 말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오늘(15일) 용산 대통령실 출근길에서 이같이 밝히며 "완전히 부실화돼서 정부가 뒷수습하기보다는 선제적으로 적기 조치하는 게 국가 전체의 후생과 자산을 지키는데 긴요한 일이라고 저는 생각하고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앞서 정부는 저신용 청년층의 고금리 채무 이자를 30∼50% 한시 감면하는 것을 비롯한 청년
    2022-07-15
  • 노무현 정부 정책실장 변양균, 尹대통령 경제고문으로
    노무현 정부 청와대 정책실장을 역임한 변양균 전 실장이 윤석열 대통령 경제고문을 맡습니다. 대통령실 등에 따르면 윤석열 대통령은 오늘(15일) 변양균 전 실장을 경제고문으로 위촉할 예정입니다. 변 전 실장은 기획예산처 재정기획국장, 차관, 장관 등을 거쳤고, 2007년 청와대 정책실장을 마지막으로 공직에는 나서지 않았습니다. 윤 대통령이 이번 깜짝 발탁에는 변 전 실장의 저서 '경제철학의 전환'이 역할을 했습니다. 2017년 변 전 실장이 써낸 이 저서를 윤 대통령이 후보 때부터 읽고, 경제고문으로 발탁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07-15
  • [여론조사]尹대통령 부정평가 60.2%..지지층 1/3 등 돌려
    【 앵커멘트 】 취임 3개월째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과 코로나 대응에 대해서도 여론조사를 진행했습니다. 대통령 직무수행의 경우 부정적인 평가가 60%를 넘겼고, 코로나 대응의 경우 부정적인 평가가 과반을 넘어섰습니다. 신민지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취임 3개월째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을 어떻게 평가하는지를 물었습니다. 윤 대통령이 '잘못하고 있다'는 답변은 60.2%, '잘하고 있다'는 답변은 35.7%로 집계돼, 부정적인 평가가 24.5%p나 많았습니다. 특히 '매우' 잘못하고 있다는
    2022-07-15
  • 유시민 "대통령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비평할 것도 없다"
    유시민 전 노무현재단 이사장이 윤석열 대통령에 대해 비평할 것도 없다고 비판했습니다. 유시민 전 이사장은 오늘(14일) KBS 라디오에 출연해 "대통령이 없는 것과 비슷한 상태로 대통령의 존재감을 못 느끼겠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유 전 이사장은 "정부란 종합병원과 비슷한 것이다. 대통령은 병원장이고 각 과 과장이 장관들"이라며 ""지금은 응급실 문을 닫아놓은 것 같다. 아니, 열어는 놓았는데 의사도 간호사도 없고 응급실이 텅 비어 있다"고 설명했습니다. 이같은 발언은 윤석열 정부가 경제 위기 등 속에서 민생 문제를 미뤄두고
    2022-07-14
  • 尹대통령 부정평가 60% 넘었다..지지층 1/3 지지 철회
    취임 3개월째에 접어든 윤석열 대통령의 직무수행에 대한 부정적인 평가가 60%를 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KBC광주방송과 UPI뉴스가 여론조사전문기관 넥스트 위크 리서치에 의뢰해 지난 12~13일 윤 대통령에 대한 직무수행 평가를 조사한 결과, 잘못한다는 응답이 60.2%로 잘한다는 응답(35.7%)에 비해 24.5%p 높았습니다. 구체적으로는 '매우 잘못함' 51.8%, '다소 잘못함'이 8.4%였고, '매우 잘함' 21.6%, '다소 잘함' 14.1%로 집계됐습니다. 특히, 지난 20대 대선에서 윤 대통령을 지지했다는 응
    2022-07-14
  • 탈북어민 강제북송 사건 둘러싸고 여야 '강대강' 설전
    권성동 국민의힘 대표 직무대행 겸 원내대표가 탈북어민 강제 북송 사건과 관련해 국정조사와 특검 등 대책을 검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권 대표 대행은 오늘(1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정치 권력을 위해 인간의 생명을 이용한 이 사건의 실체를 밝히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민주당은 여전히 탈북어민을 흉악범으로 표현하며 강제 북송이 옳았다고 주장한다"면서 "탈북어민이 살인자라는 주장의 출처는 바로 북한이다. 북한 주장을 그대로 믿지 말고 검증부터 했어야 한다. 무엇보다 흉악범 북송이 정당했다면 왜 '귀순의사가 없었다'고 거짓
    2022-0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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