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주운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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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집에 가세요" 깨우자, 택시기사 폭행한 30대
    만취 손님에게 요금은 받지 않겠다며 귀가를 요청한 택시 기사를 때리고, 폭행을 피해 택시 기사가 도망가자 운전대를 잡은 30대가 간신히 실형을 면했습니다. 춘천지법 형사2단독은 19일 폭행, 절도, 도로교통법상 무면허운전과 음주운전 혐의로 기소된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밝혔습니다. 공소사실에 따르면 A씨는 지난 2월 28일 새벽 인제군 한 아파트 앞에서 택시 기사 50대 B씨에게 욕설하며 주먹으로 폭행했습니다. B씨는 자신의 택시에 승객으로 탄 A씨가 만취 상태로 조수석에서 잠들어 있자 계속 깨
    2024-10-19
  • '음주운전' 문다혜, 경찰 출석.."죄송합니다"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문다혜 씨가 18일 오후 서울 용산경찰서에 출석했습니다. 음주운전 사고 발생 13일 만입니다. 문씨는 이날 취재진 앞에서 "죄송하다"고 말한 뒤 조사실로 향했습니다. 출석 후에는 언론에 사죄문을 배포해 "모든 분들께 깊이 사죄드립니다"라며 "해서는 안 될 큰 잘못을 했습니다. 부끄럽고 죄송합니다"고 전했습니다. 앞서 문씨는 지난 5일 새벽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 해밀톤호텔 앞에서 음주 상태로 차량을 운전하던 중 차선을 변경하다 뒤따라오던 택시와 충돌했습니다. 당시 음주 측정 결과 혈중알코올농도는
    2024-10-18
  • 접촉사고 현장 덮친 음주 트럭..2명 숨져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몬 트럭에 치인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를 수습하러 차에서 내렸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UV를 들이받은 트럭이 도로 가운데 멈춰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지난 16일 저녁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몬 1t 트럭에 여성 2명이 치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앞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 인터뷰
    2024-10-18
  • 음주 트럭이 접촉 사고 현장 덮쳐..2명 숨져
    【 앵커멘트 】 전남 영암에서 만취한 운전자가 몬 트럭에 치인 여성 2명이 숨졌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접촉 사고를 수습하러 차에서 내렸다가 이같은 변을 당했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SUV를 들이받은 트럭이 도로 가운데 멈춰 있습니다. 바닥에는 부서진 차량 파편들이 나뒹굽니다. 어제(16일) 저녁 7시쯤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A씨가 몬 1t 트럭에 여성 2명이 치였습니다. 피해 여성들은 앞서 발생한 접촉사고를 수습하기 위해 차량 밖에 나와 대화를 나누던 중이었습니다. ▶ 인터뷰
    2024-10-17
  • 접촉 사고 수습하다 만취 트럭에 '쾅'..2명 숨져
    접촉 사고를 수습하던 운전자 2명이 만취 트럭에 치여 숨졌습니다. 16일 저녁 7시쯤 전남 영암군 신북면 편도 1차선 도로에서 50대 남성 A씨가 몰던 1t화물차에 60대 B씨와 C씨가 치였습니다. 이 사고로 크게 다친 이들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두 사람은 앞서 난 접촉사고를 수습하던 중 뒤에서 달려오던 화물차에 사고를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 음주측정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시골길이 어두워 잘 보이지 않았다"는 취지로 진
    2024-10-17
  • 경찰청 펜스 뚫고 추락한 50대 만취운전.."딱 걸렸네!"
    만취 상태 운전자가 울산경찰청 펜스를 뚫고 들어가 4m 아래 주차장으로 추락하는 황당한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6일 울산경찰청에 따르면 전날 밤 10시 32분쯤 청사에서 '쿠구궁, 쿵'하는 매우 큰 소리가 이어지는 것을 근무자들이 들었습니다. 놀란 근무자들이 소리가 난 청사 뒤편 주차장 쪽으로 가보니, SUV가 뒤집혀 있고, 청사와 외부를 구분 짓는 울타리 일부가 무너져 있었습니다. 해당 차량 운전자 50대 A씨는 스스로 차에서 빠져나와 횡설수설하며 서성거리고 있었습니다. 근무자들은 곧바로 상황실에 전파하고, 119에도 신고
    2024-10-16
  • "윤리가 바닥" 광주·전남 비위 경찰 62명 징계
    최근 1년 9개월 동안 광주·전남 경찰 공무원 62명이 징계받은 것으로 집계됐습니다. 이 중 33명(53.2%)이 정직 이상의 중징계 대상으로 나타나 비위 근절을 위한 대책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입니다. 14일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박정현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경찰청에서 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부터 올해 9월까지 징계 대상자는 광주경찰청 24명·전남경찰청 38명이었습니다. 징계받은 광주경찰 24명의 비위 내용(징계 사유)은 음주운전과 복무규정 위반이 각각 7명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이어 품위
    2024-10-14
  • 만취 운전하다 화물차에 '쾅'..40대 운전자 붙잡혀
    음주운전을 하다 주차된 화물차를 들이받은 4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남 목포경찰서는 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0시 17분쯤 목포시 옥암동 한 도로에서 음주 상태로 자신의 차량을 몰다 갓길에 주차된 1t 화물차를 들이받은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A씨의 차량에 화재가 발생하면서 화물차까지 번졌습니다. A씨가 몰던 차량에는 30대 남성 2명이 함께 타고 있었지만, 다행히 불이 번지기 전 모두 대피해 인명 피해는 없었습니다. 조사 결과 사고 당시
    2024-10-14
  • 무면허에 만취까지..오토바이 치고 달아난 50대 불법체류자 체포
    면허 없이 음주운전을 하다 오토바이와 접촉사고를 낸 뒤 달아난 불법체류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광산경찰서는 도로교통법과 출입국관리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 5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오전 0시 20분쯤 광주광역시 광산구 월곡동의 한 골목에서 무면허로 승용차를 몰다 마주 오던 오토바이와 충돌한 뒤 달아난 혐의를 받습니다. 이 사고로 오토바이 후사경이 일부 긁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 조사에서 A씨는 오
    2024-10-14
  • 만취 상태서 차 사고 내고 피해 차주 흉기로 찌른 60대
    경찰이 만취 상태에서 주차하다 사고를 내고, 이에 항의하는 피해 차주를 흉기로 찌른 60대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4일 충남 서천경찰서는 살인미수와 음주 운전의 혐의로 60대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이같이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12일 오후 5시 30분쯤 자택인 서천군 장항읍의 한 아파트 지상 주차장에서 같은 아파트 주민 60대 B씨와 실랑이를 벌였습니다. 다툼이 이어지는 중 A씨는 차에 있던 흉기를 가져와 B씨의 옆구리를 한차례 찌른 혐의를 받습니다. A씨는 당시 혈중알코올농도 면허 취소 수치를
    2024-10-14
  • "죽을거야!" 112 신고해놓고 출동 경찰 폭행한 40대
    목숨을 끊겠다며 112에 신고한 뒤 출동한 경찰을 폭행한 40대에게 징역형이 선고됐습니다. 청주지법 형사2단독은 공무집행방해, 특정범죄가중처벌법상 도주치상, 도로교통법상 위반 등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44살 A씨에 대해 징역 3년 8개월을 선고했다고 1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6월 청주 자택에서 술에 취해 목숨을 끊겠다며 수차례 112에 신고전화를 한 이후 경찰이 출동하자 "내가 언제 너희들 오라고 했어"라고 말하며, 경찰을 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지난 4월에는 "남편이 흉기를 들고 장례식장으로 가고 있다"는 신고를
    2024-10-12
  • 오토바이 치고 달아난 60대 음주운전자..10대 끝내 숨져
    술에 취해 승용차를 몰다 사망사고를 내고 달아난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전북 전주 덕진경찰서는 특정범죄 가중처벌 등에 관한 법률상 도주치사 혐의로 6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A씨는 12일 새벽 0시 21분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10대 B군이 몰던 오토바이를 치고 달아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B군은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경찰은 신고 접수 20여분 만에 A씨를 붙잡았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 수치는 면허 취소(0.08% 이상)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2024-10-12
  • 경찰청장, '음주운전' 문다혜 "비공개조사 원칙..신변위협시 장소 변경"
    음주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씨에 대해 조지호 경찰청장이 "비공개 조사가 원칙"이라고 밝혔습니다. 조 청장은 11일 서울 서대문구 경찰청에서 열린 국회 행정안전위원회 국정감사에서 다혜씨에 대한 출석 조사 공개 여부를 묻는 배준영 국민의힘 의원의 질의에 "조사는 모두 비공개가 원칙"이라고 답했습니다. '문 씨가 소환에 불응하는지' 여부에 대해선, "일정을 조율 중으로 안다"고 밝혔습니다. '사건을 담당하는 서울 용산경찰서가 아닌 다른 장소에서 조사할 가능성이 있는지'에 대해선, "(관할) 경찰서에서 조사하는 게
    2024-10-11
  • 대리운전 이용 후 다시 만취운전 30대女, 차량 30대 '쾅쾅'
    음주운전으로 차량 수십대를 들이받은 30대 여성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대전 서부경찰서는 11일 새벽 1시쯤 대전 복수동의 한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주차된 차량 30대를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여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술을 마시고 대리운전을 부른 A씨는 주차장에 도착한 뒤 다시 운전대를 잡았습니다. 이후 지하 1층과 2층을 돌아다니며 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주민 신고로 출동한 경찰은 자신의 차량에서 자고 있던 A씨를 발견했습니다.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치로 조사됐습니다
    2024-10-11
  • 반복되는 음주사고 후 도주..입법 서둘러야
    【 앵커멘트 】 광주에서 뺑소니를 친 마세라티 운전자에 음주운전 혐의는 빠졌습니다. 유명 트로트 가수 김호중 사건처럼 음주운전 후 도주하는 사건이 광주에서도 잇따랐는데요. 재발 방지를 위해 법 개정을 서둘러야 한다는 지적입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지난달 2명의 사상자를 낸 마세라티를 탄 뺑소니범은 음주운전 혐의가 빠진 채 검찰로 넘겨졌습니다. 사고 직전 후배들과 술을 마신 사실이 확인됐지만, 도주 후 거의 3일이 지나 붙잡히면서 음주 측정이 늦어졌기 때문입니다. ▶ 마세라티 운전자 김모씨 - "(
    2024-10-07
  • 정유라 "좌파에 진심인 문다혜, 절대 우회전 안 해"
    최서원(개명 전 최순실) 씨의 딸 정유라 씨가 최근 음주운전 사고를 낸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에 대한 비판을 쏟아냈습니다. 정 씨는 최근 페이스북에 다혜 씨가 사고 전 우회전 차로에서 좌회전하는 장면이 공개되자 "법을 어길지언정 절대 우회전은 안 하겠다는 문다혜 정신"이라고 지적했습니다. 이어 "생각보다 좌파에 진심이었을지도, 만취해도 절대로 우회전은 안 하는 정신, 저게 바로 참된 진영 정신이다"며 "나도 오늘부터 좌회전 안 하고 P턴 한다"고 비꼬았습니다. 사고 소식이 알려진 직후에도 정 씨는 문 전 대통령이 재임
    2024-10-07
  • 與, "文, 음주운전 살인행위라고..딸 문다혜, 예외 아냐"
    국민의힘은 6일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전날 음주운전 사고로 경찰에 적발된 것을 두고 비난을 쏟아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어 다혜 씨 사건에 대해 "더불어민주당의 전매특허인 내로남불 좀 그만했으면 좋겠다"고 지적했습니다. '내로남불'이란 '내가 하면 로맨스, 남이 하면 불륜'이란 뜻의 속어로, 정도가 똑같은 잘못을 저질러도 그 주체가 자신일 경우 한없이 관대하고 남에게는 굉장히 엄격한 잣대를 들이대는 행태를 일컫는 말입니다. 추 대표는 "문 전 대통령 시절 음주운전은 실수가 아닌 살인 행
    2024-10-06
  • 문재인 전 대통령 딸 다혜 씨 음주운전 혐의 입건
    문재인 전 대통령의 딸 다혜 씨가 음주운전 혐의로 입건됐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5일 새벽 3시쯤 서울 용산구 이태원동의 한 도로에서 술을 마신채 운전을 하다 접촉사고를 낸 혐의로 문 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고 당시 문 씨의 혈중알콜농도 수치는 0.14%로 면허 취소에 해당하는 수준이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문 씨는 오는 7일 경찰에 출석해 관련 내용에 대해 조사 받을 예정입니다. 한편 문 씨는 전 남편인 서 모 씨의 항공사 특혜 채용 의혹과 관련해 검찰 수사를 앞두고 있으며, 검찰은 지난 8월 문 씨의 주소지
    2024-10-05
  • 음주 교통사고 낸 만취 50대 운전자 경상..동승자는 사망
    음주 운전을 하다 사고를 내 조수석에 타고 있던 동승자를 숨지게 한 5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충북 단양경찰서는 2일 밤 9시쯤 단양군 단성면의 한 도로에서 50대 A씨가 술을 마시고 운전을 하다 인도 경계석 등을 들이받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고로 조수석에 타고 있던 50대 동승자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A씨는 경상을 입고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3
  • "주차 후 39초간 소주 1병 마셔" 주장하자.. 결국 무죄
    술에 취한 상태로 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된 60대 남성에게 법원이 구체적 증거 부족 등을 이유로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대구지법 형사6단독 문채영 판사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A(60)씨에게 무죄를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9월 16일 오후 11시 38분께 운전면허 취소 수준에 해당하는 혈중알코올농도 0.128% 상태로 대구 수성구 한 아파트 주차장에서 중구 한 지점까지 약 2.4㎞ 구간에서 벤츠 승용차를 운전한 혐의로 기소됐습니다. A씨는 주차 후 약 39초간 차 안에서 머물다가 밖으로 나
    2024-10-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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