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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섬 관광객 느는데 병원이 없어서" 전남 섬 의료공백 심각
    전국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 특히 섬 지역의 의료공백이 심각하다는 우려가 쏟아지고 있습니다. 전남도의회 이철 의원(완도1·더불어민주당)은 20일 열린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자유발언을 통해 "누구나 가고 싶은 섬으로 알려진 청산도에 병원과 약국이 전무하다"고 밝혔습니다. 이 의원은 "연평균 25만 명의 관광객이 방문하는 청산면은 2,230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고, 주기적인 의료서비스가 필요한 65세 이상 노령인구 비율이 46%에 달한다"며 "그럼에도 보건지소와 보건진료소를 제외하면 진
    2023-10-20
  • 정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신속 추진" 재차 강조
    정부가 의과대학 정원 확대 정책의 신속한 추진 방침을 다시 강조했습니다. 조규홍 보건복지부장관은 19일 '필수의료 혁신 전략' 관련 브리핑에서 "정부는 2025년도 의과대학 입학 정원 확대를 목표로 관련 업무를 착실하게 추진해 왔다"고 말했습니다. 앞서 정부가 발표한 지역ㆍ필수의료 강화 전략에 의대 정원 확대 규모 등이 빠진 것을 두고 섣부른 해석들이 나오자 의대 정원 확대 방침을 다시 한 번 공식화한 것으로 해석됩니다. 조 장관은 의대 정원 확대에 대해 "현장의 수용 가능성과 교육 역량 등을 충분히 검토해 신속하게 추진할 것
    2023-10-19
  • 열악한 전남 의료 현실..전남의대 좌절하나
    【 앵커멘트 】 정부가 이르면 이번 주 의과대학 정원 확대 방안을 발표할 것으로 알려지면서 전남에 의대가 신설될 수 있을지 관심입니다.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개선하기 위해선 의대 신설이 절실하지만 상황이 녹록지는 않습니다. 보도에 이상환 기잡니다. 【 기자 】 전국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라남도는 인구 천 명당 의사 수가 1.7명에 불과합니다. OECD 국가 평균인 3.7명은 물론 전국 평균인 2.5명에도 크게 못 미칩니다. 중증응급환자 전원율도 전국 평균인 4.7%의 2배가 넘는 9.7%로
    2023-10-16
  • 전남의대특별법 폐기 수순? 전남 의원들 움직였다
    【 앵커멘트 】 전남의대특별법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는 KBC 보도 이후 전남 국회의원들이 의대 신설을 위해 움직이기 시작했습니다. 보건복지부 장관에게 전남 의대 신설에 대한 긍정적 답변을 받았다며 전남 의대 신설이 더불어민주당 당론이 될 수 있도록 지도부를 설득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전남 국회의원들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이 반드시 필요하단 입장을 분명히 했습니다. 최근 정부가 '의대 신설'이 아닌 '기존 의대 정원 확대'로 의사 수를
    2023-05-25
  • 전남도 의원들 "전남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 촉구"
    전남의대특별법이 폐기될 위기에 처했다는 KBC 보도 이후 전남도 의원들이 의대 신설과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하는 기자회견을 열었습니다. 더불어민주당 전남 국회의원들은 오늘(25일) 국회에서 "적절한 의료 진료를 제때 받는 것은 모든 국민의 당연한 권리"라며 전남 의대 신설을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전남은 17개 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가 없고, 중증 응급환자 유출률(49%)과 중증외상 환자 전원율(50%)이 전국 평균의 2배를 웃도는 의료 취약 지역입니다. 이에 김회재, 김원이, 소병철, 서동용 의원이 전남 의대 신설을 위한
    2023-05-25
  • 목포대 총동문회 "의료격차 해소 위해 의대 설립해야"
    목포대학교 동문들이 목포대 의대와 대학병원 설립을 촉구했습니다. 목포대학교 총동문회는 동문회장 취임식과 함께 의대 설립 결의대회를 갖고, 17개 광역시도 중 유일하게 의대와 대학병원이 없는 전남의 어려움을 호소했습니다. 총동문회는 목포대 의과대학 설립을 위해 지난 1997년 의대유치범시민대책위를 시작으로 2012년 의대유치도민결의대회 100만 인 서명운동, 2013년 의대 유치 추진위 서울사무소 개설 등 꾸준히 활동을 전개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전라남도 역시 이명박 정부 시절부터 주요 현안으로 목포대 의대 설립을 건의했고,
    2023-02-14
  • 국민통합위 전남지역협의회 출범..의대설립 건의
    전라남도가 오늘(29일) 대통령직속 국민통합위원회와 함께 국민통합 증진 업무협약식과 국민통합위원회 전남도 지역협의회 출범식을 가졌습니다. 협약식에는 김한길 통합위 위원장,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비롯한 국민통합위 위원 10명, 전경선 전남도의회 부의장이 참석했습니다. 참석자들은 '용서와 화해를 통한 국민대통합'을 강조한 김대중 전 대통령의 정신을 계승하고 국민통합과 사회갈등 치유를 위해 협력하기로 약속했습니다. 지역협의회 출범식에서 전라남도는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지역의 상황을 설명하고, 전남 국립의과대학 설립
    2022-12-29
  • 전남도의회-전남 시군의회, 의과대학 유치 '맞손'
    전남 시군의회와 전남도의회가 의과대학 유치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양측은 전남 의과대학 유치를 위한 공동협약을 맺고 도민의 공감대 확산과 대(對)국회 및 정부 활동을 도모하고 상호 협력 방안을 모색하기로 했습니다. 강필구 전남시군의회의장협의회장은 "전남 의과대학은 200만 도민의 오랜 숙원인 만큼 유치활동의 시너지를 높이기 위해 전남도의회와 함께 적극 나서겠다"고 밝혔습니다. 서동욱 전남도의장도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서는 시군의회의 동참이 반드시 필요하다"며 "오늘 협약을 계기로 의과대학 유치를 위해 시군의회의 적
    2022-11-09
  • 민주당 "의사수 절대부족..의대 신설 나서야"
    더불어민주당 전남도당이 지방의료원 의사 부족과 전남의 공공의료 사각지대 문제를 해소하기 위해 전남 의대 신설을 요구했습니다. 민주당 전남도당은 논평을 내고 강진의료원은 6개과, 순천의료원은 5개과, 목포의료원은 2개과가 진료 의사가 없어 진료과가 휴진 중인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습니다. 4년 전에 비해 의사 정원 대비 결원율이 2배 이상 늘었고, 응급의학과 등 시급한 진료과가 3년 이상 장기휴진 중인 곳도 다수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정부는 아무런 대책도 내놓지 않은 채 균형발전과 지방 살리기라는 공수표만 남발하고 있다
    2022-10-05
  • 전남 의대 '동상이몽'..법안만 잇따라
    【 앵커멘트 】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전남에 의대를 설립하자는 법안이 잇따라 발의되고 있습니다. 지역 의원들이 전남에 의대와 부속병원이 필요하단 총론에는 공감하면서도 설립 지역과 방식에는 의견이 다르기 때문인데요. 그렇지 않아도 어려운 의대 설립이 더 힘들어질 것이란 우려도 나옵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소병철 의원은 지난 1일 전남에 의대를 설치해 공공 의료인을 양성하자는 특별법안을 발의했습니다. 전남 동부와 서부에 각각 캠퍼스를 두거나 공동 교육 과정을 운영하자는 내용을 담
    2022-08-27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촉구'
    전남도의회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어 매년 70만 명이 원정 진료를 떠나는 등 중증 응급환자의 지역 유출률이 4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도의회는 정부가 최근 의대 3곳이 있는 충남에 의대 추가 신설에 나서면서 전남도민의 소외와 상실감이 크다며 의대 설립을 조속히 추진하라고 정부에 촉구했습니다.
    2022-08-01
  • 전남도의회,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 촉구
    전남도의회가 수준 높은 의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도록 '전라남도 의과대학 유치'를 촉구했습니다. 전남도의회는 오늘(1일) 성명서를 내고, 전남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고 응급의료 취약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다며 이같이 주장했습니다. 도의회는 또 매년 70만 명이 원정 진료를 떠나고 있으며, 전남의 중증응급환자 지역 유출률도 46%로 전국에서 가장 높다고 지적했습니다. 특히 전남은 섬 지역이 전국에서 가장 많아 의료 접근성이 취약하고 30년 뒤에는 고령인구가 많아져 의료수요가 급격히 증가할 것이라고 예측했습
    2022-08-01
  • "전남에 꼭 의과대학 유치하자"..전남도의회, 대책위 꾸려
    전라남도의회가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를 구성하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갑니다. 전남도의회는 전서현 의원이 대표 발의한 '전남 의과대학 유치대책위원회 구성 결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키고 앞으로 1년 동안 범도민 차원의 유치 활동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전 의원은 "전남의 고령인구 비율은 24.3%로 전국에서 제일 높을 뿐만 아니라 의료접근성도 가장 취약하다"며 "중증 응급환자의 타 지역 전원율도 17개 시도 중 가장 높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전남의 의료 불평등과 진료 격차를 해소하기 위해서는 지역에서 의료 인력의 교육과 양
    2022-07-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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