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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의대 증원 반대" 강추위에 거리로 나온 의사들 총궐기대회
    정부가 추진 중인 의대 정원 확충에 반대하는 의사들이 대규모 집회를 열었습니다. 대한의사협회는 17일 서울 광화문 일대에서 '대한민국 의료붕괴 저지를 위한 제1차 전국의사 총궐기대회'를 개최했습니다. 의협의 거리 투쟁은 간호법 제정안에 대한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촉구하며 파업(집단휴진)과 함께 열었던 지난 5월 집회 이후 7개월 만입니다. 한파에도 불구하고 전국 각지에서 모인 의사들은 "일방적인 의대 증원이 의료 붕괴를 초래할 것"이라며 증원을 막기 위해 총파업도 불사하겠다고 경고했습니다. 실제로 의협은 지난 11일 회원들
    2023-12-17
  • 정부-의협, 근무시간 감축 등 전공의 환경 개선 합의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가 필수의료 분야 레지던트(전공의)의 근무 여건 개선 등 기본적 수준에서 합의했습니다. 복지부와 의협은 13일 오후 서울 중구 콘퍼런스하우스 달개비에서 제21차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열었습니다. 이 자리에서 전공의가 질 높은 수련 교육을 받고 충분한 임상 역량을 갖춘 전문의로 성장하도록 과도한 연속 근무시간 감축 등 여건 개선, 전문의 중심의 병원인력 운영, 수련과정 및 지도 전문의 체계 내실화, 수련비용 지원 확대, 전공의 권익 강화 등의 방향으로 정책을 추진한다는 점에 합의했습니다. 양동호 의협
    2023-12-13
  • 의협,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시위.."의대 증원 저지"
    정부의 의대 정원 확대 추진에 반발해 대한의사협회가 용산 대통령실 앞에서 철야 시위를 벌였습니다. 의협이 꾸린 '대한민국 의료 붕괴 저지를 위한 범의료계 대책특별위원회'(범대위)는 6일 밤 10시부터 서울 용산구 전쟁기념관 앞과 의협회관 앞마당 천막 농성장에서 시위를 시작했습니다. 철야 시위는 7일 아침 7시까지 두 곳에서 동시에 진행되며, 대통령실 앞에서는 30분씩 교대로 1인 릴레이 시위도 이어지고 있습니다. 범대위 위원장을 맡은 이필수 의협 회장은 "정부는 의대 정원 통보 등의 일방적 정책 추진을 강행하지 않는다고 합의한
    2023-12-07
  • 輿 "의대 정원 확대 불가피..정부-의료계, 대화로 해결해야"
    국민의힘이 의대 정원 확대가 불가피한 상황이라며, 정부와 의료계가 대화를 통해 문제를 해결할 것을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 윤재옥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대책회의에서 "현재 의료서비스 상황이나 미래 의료 수요 추세를 보나, (의대) 정원 확대가 문제 해결의 대전제라는 것은 너무나 분명하다"고 밝혔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의대 정원은 2006년 이후 3천58명으로 무려 19년간 묶여 있었다"면서 "이른바 '응급실 뺑뺑이' 사망 사고가 반복되고 지방 의료는 붕괴 위기에 처했다. 노인 인구도 크게 늘어나 의료 수요
    2023-10-17
  • 전남 국립 의과대학 신설 난항..의협 "신설 절대 안 돼"
    전국에서 유일하게 의과대학이 없는 의료 불모지 전남의 30년 숙원사업인 국립의대 설립에 난항이 예상됩니다. 정부와 대한의사협회가 최근 진통 끝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는 합의했지만 의협이 다시 의대 신설 '절대 불가' 입장을 들고나왔기 때문입니다. 지난 8일 보건복지부와 의협은 의료현안협의체 회의를 통해 2025학년도 입시에 의대 정원을 확대하는 방안에 대해 잠정 합의하고, 구체적인 증원 규모와 방법 등은 추후 논의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의료 현안을 논의하는 협의체가 재가동됐지만 의료서비스에 목말라하는 국민과 지자체는 배제
    2023-06-12
  • 복지부-의협, 의대 증원 논의 2년 4개월 만에 재개
    정부와 의료계가 2년 4개월여 만에 의과대학 정원 확대 논의를 재개합니다. 보건복지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는 오는 26일부터 협의체를 구성해 건강 증진과 보건의료 발전 등을 위한 방안을 협의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구체적으로는 지역의료와 필수의료, 의학교육 및 전공의 수련체계의 발전방안 등을 논의합니다. 의대 정원 확대와 비대면 진료 제도화 등 지난 2020년 논의됐던 이슈들도 다시 협의 대상에 포함됩니다. 복지부는 전 정부 때인 2020년 의대 정원 확대(2022년부터 10년간 4천 명), 공공의대 신설 등을
    2023-01-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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