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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할아버지 구하려다 화마에 스러져간 새내기 소방관
    불길에 휩싸인 할아버지를 구하려던 30살의 젊은 소방관이 할아버지와 함께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이 소방관은 임용된 지 1년도 채 안 된 꽃다운 새내기여서 안타까움을 더하고 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전북 김제의 한 주택에서 불길이 치솟은 시각은 어젯밤(6일) 8시 30분쯤 신고를 받은 소방당국은 어젯밤 9시 8분쯤 화재 진압과 동시에 주택 내 인명 수색에 들어갔습니다. 주택을 간신히 빠져나온 할머니는 A 소방관(30)을 붙잡고 "안에 할아버지가 있다"고 다급하게 외쳤고 A 소방관은 곧바로 불길에 휩싸인 주택 안으로 뛰어
    2023-03-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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