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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일본 트루월드재팬과 농수산물 수출 확대 협약
    전라남도와 일본 수산물 유통 전문기업 트루월드재팬이 11일 도청에서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인증(ASC)을 받은 수산물 등 전남산 농수산물의 일본 내 수출 확대를 위한 업무협약을 맺었습니다. 지속가능한 수산물 국제인증은 영국과 네덜란드에 본사를 둔 수산양식관리협의회가 환경적·사회적 책임을 다해 키운 양식 수산물에 부여하고 있습니다. 협약에 따라 트루월드재팬은 일본 내 식품 유통 채널을 활용해 전남산 농수산식품의 현지 주류마켓 입점과 연간 2천만 달러의 농수산물 수입을 합니다. 전남도는 트루월드재팬의 수입 요청 품목
    2023-10-11
  • 쓰나미주의보 내린 일본 해안..원인은 모른다?
    태평양에서 발생한 지진으로 일본 해안에 쓰나미주의보가 내렸지만 명확한 원인이 분석되지 않고 있습니다. 9일 오전 일본 기상청은 혼슈 지역 이즈제도 등 태평양 연안에 쓰나미주의보를 발령했습니다. 새벽 5시 25분쯤 이즈제도 남쪽 도리시마 앞바다에서 지진이 발생했고, 이즈제도와 오가사와라제도, 지바현 등 연안에 최대 1m 높이의 쓰나미가 밀려올 것이라는 경고였습니다. 하지만 실제 쓰나미의 높이는 10~60cm에 그쳤으며, 재산 피해와 인명 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습니다. 쓰나미주의보도 12시(정오)를 기해 모두 해제됐습니다. 지난
    2023-10-09
  • [항저우AG]3회 연속 우승 노리던 여자핸드볼 아쉽게 日에 패배..은메달 획득
    아시안 게임 3회 연속 우승을 노리던 한국 여자 핸드볼 대표팀이 결승전에서 아쉽게 일본에 패했습니다. 헨리크 시그넬(스웨덴) 감독이 지휘하는 한국은 5일 중국 저장성 항저우의 저장 궁상대 체육관에서 열린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여자 핸드볼 결승에서 일본에 19-29로 졌습니다.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3연패를 노린 한국은 이번 대회는 은메달로 마쳤습니다. 여자 핸드볼이 아시안게임 정식 종목이 된 1990년 베이징 대회부터 이번 대회까지 9차례 대회에서 한국이 우승하지
    2023-10-05
  • [항저우AG]한국 남자축구, 우즈베키스탄 2대 1 승리...일본과 결승서 격돌
    한국 남자 축구 24세 이하 대표팀이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 결승에 진출하며 대회 3회 연속 우승 도전에 나섭니다. 황선홍 감독이 이끄는 한국은 4일 중국 항저우의 황룽 스포츠센터 스타디움에서 열린 항저우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준결승전에서 정우영의 멀티골에 힘입어 우즈베키스탄을 2-1로 꺾고 결승에 진출했습니다. 이로써 한국은 우승을 차지한 2014년 인천, 2018년 자카르타·팔렘방 대회에 이어 아시안게임 남자 축구 3회 연속 결승 진출에 성공했습니다. 우리나라는 한국시간으로 7일 밤 9시 황룽 스포츠센
    2023-10-04
  • 한-일, 내일 서울서 차관급 전략대화 개최
    9년 만에 한일 간 차관급 전략대화가 진행됩니다. 장호진 외교부 1차관은 오는 5일 서울에서 오카노 마사타카 일본 외무성 사무차관과 제14차 차관전략대화를 가질 예정입니다. 9년 만에 열리는 이번 전략대화는 지난 3월 한일 정상회담 결과의 후속 조치로, 한일 양자 관계와 지역 정세, 국제 이슈 등에 대한 협의가 진행될 전망입니다. 앞서 지난달 10일(현지시각), 윤석열 대통령은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와 양자회담을 갖고 한일중 정상회의 개최를 위한 협력 등을 논의했습니다. 한일 차관전략대화는 지난 2015년 한국과 일본이 양
    2023-10-04
  • [항저우AG] 탁구 신유빈-전지희 결승행..금메달 도전
    신유빈(대한항공)-전지희(미래에셋증권) 조가 준결승 한일전에서 승리하고 '2022 항저우 아시안게임'에서 탁구 여자 복식 은메달을 확보했습니다. 신유빈-전지희 조는 2일 중국 항저우의 궁수 캐널 스포츠파크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탁구 여자 복식 준결승전에서 일본의 하리모토 미와-기하라 미유 조에 4-1로 승리했습니다. 한국 선수가 아시안게임 여자 복식 결승 진출에 성공한 것은 석은미-이은실 조가 복식 금메달을 따냈던 지난 2002년 부산 대회 이후 21년 만에 처음입니다. 한국 시간으로 이날 저녁 7시 30분 시작하는 결승전은
    2023-10-02
  • 윤 대통령, "불편했던 한일관계가 힘들게 한 것 알아"...원폭 피해자 초청 오찬
    윤석열 대통령이 원폭 피해자들에게 불편했던 한일관계가 삶을 힘들게 한 것을 알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추석 당일인 29일 한국과 일본에 사는 원자폭탄 피해자와 가족을 청와대 영빈관으로 초청해 오찬을 함께한 자리에서 "정부가 여러분을 모시기까지 78년이라는 시간이 걸렸다. 너무 늦어서 죄송하다는 말씀을 다시 한 번 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수만 명의 한국인들이 원폭 피해로 생명과 삶의 터전을 잃었다"며 "식민지 시절, 타향살이를 하며 입은 피해였기에 그 슬픔과 고통이 더욱 컸을 것"이라고 위로했습니다.
    2023-09-29
  • 한국인, 日 관광 중 곰 습격받아.."생명에는 지장 없어"
    일본을 관광하던 한국인이 곰에 습격당해 부상을 입었습니다. 교도통신에 따르면, 27일 낮 12시 35분쯤 일본 나가노현 마쓰모토시 가미코치(上高地) 산책로에서 한국인이 곰에 습격 당해 머리와 오른팔을 다쳤습니다.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일본 경찰은 이 한국인이 관광 목적으로 일본에 입국한 뒤 홀로 가미코치를 방문한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최근 일본에서는 곰이 주택가에 출몰하거나 사람을 공격하는 일이 잇따라 발생하고 있습니다. 이날도 홋카이도 삿포로 주택가에서 곰 3마리가 목격됐고, 혼슈 북부 이와
    2023-09-27
  • 일본인 51% "기시다, 총리직 빨리 그만두길 원한다"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분위기 쇄신을 위해 대규모 개각을 단행했지만, 내각 지지율은 오히려 정권 출범 이후 최저를 기록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마이니치신문이 지난 16∼17일 전국 18세 이상 성인 남녀 1,030명(유효 응답자 기준)을 대상으로 전화 여론조사를 실시한 결과 기시다 내각 지지율은 지난달 조사보다 1% 포인트 하락한 25%로 나타냈다고 보도했습니다. 2021년 10월 기시다 정권 출범 이후 가장 낮았던 지난해 12월 수치와 같습니다. 마이니치 조사에서 내각 지지율은 이번달까지 3개월 연속 30% 선을
    2023-09-17
  • 일본, 독도 영유권 홍보 박차..우리는 대응 예산 삭감?
    일본 정부가 독도 등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정보 제공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습니다. 요미우리 신문은 10일, 일본 정부가 독도, 센카쿠(중국명 댜오위다오) 열도, 쿠릴열도 남단 4개 섬인 '북방영토' 등 타국과 영유권을 다투는 지역이 자국 영토임을 주장하는 정보 제공 활동을 강화한다고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따르면 일본 정부는 내년도 예산안에 이와 관련된 경비로 약 3억 엔 한화로 약 27억 원을 편성했습니다. 일본 정부는 지난해 12월 개정한 국가안전보장전략에서 "영토·주권 문제에 대한 이해를 확산하기 위해
    2023-09-10
  • 정부, '사무라이본드' 700억 엔 규모 첫 발행
    정부가 일본 현지 투자자를 겨냥한 엔화 표시 외국환평형기금채권인 '사무라이 본드'를 처음으로 발행했습니다. 기획재정부는 한일 관계 개선에 발맞춰 경제 협력을 위해 7일 오전 700억 엔(약 5억 달러, 6천300억 원) 규모의 외평채를 발행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재부는 "전 세계적인 고금리 상황에서 금리가 낮은 엔화 표시 외평채를 발행해 외환보유액 조달비용을 절감하고, 외환보유액 통화구성의 다양성을 높이는 데 중점을 뒀다"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일본 투자자뿐만 아니라, 중동 금융기관, 글로벌 정보·기술(IT) 기업
    2023-09-07
  • "일본, WTO에 중국의 수산물 수입금지 철회 요구 방침"
    일본 정부가 중국이 일본산 수산물을 전면 수입 금지한 조치를 세계무역기구(WTO)에 통보한 것과 관련해 수입 금지의 즉시 철폐를 WTO에서도 요구할 방침입니다. 일본 외무성은 우선 지난 1일 성명을 내고 재일중국대사관이 홈페이지에 게시한 글에 대해 "부적절한 표현을 사용하지 말도록 요구한다"며 반박했습니다. 중국대사관 게시글은 ▲현재 일본이 공표하는 방사성 물질 측정 데이터는 도쿄전력이 주로 채취하는 것으로 진실성이 의심되고 ▲국제원자력기구(IAEA)를 방패 삼아 국제 모니터링을 해 투명성이 부족하다는 점 등을 지적했습니다.
    2023-09-03
  • 北, 일본 군비확장 반발.."태평양전쟁 전야 방불"
    북한이 일본의 최근 무장 강화 움직임에 반발했습니다. 조선중앙통신은 2일 외무성 일본연구소 연구원 김설화 명의로 된 '일본은 침로를 바로 정해야 한다'는 글을 보도했습니다. 통신은 미국이 일본에 판매하기로 한 합동장거리공대지순항미사일(JASSM-E, 일본의 12식 지대함 유도탄의 사거리 연장 등을 거론하며 "일본의 위험천만한 군비확장 책동이 더는 수수방관할 수 없는 계선을 넘어서고 있다"고 반발했습니다. 그러면서 "사정권 범위가 확대된 장거리 미사일들로 선제공격력을 확보함으로써 전쟁할 수 있는 나라로 탈바꿈하려는 일본의 현 작
    2023-09-02
  • 오염수 방류에 신음하는 호남..지역 의원들 나섰다
    【 앵커멘트 】 일본이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한 지 닷새째입니다. 아직까진 큰 소비감소는 없다지만,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60%를 차지하는 전남 지역은 앞으로가 더욱 걱정인데요. 지역 의원들이 대책 마련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습니다. 구영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전국 수산물 생산량의 무려 60%를 차지하는 전라남도. 지난해 전남에서만 생산된 수산물은 186만 톤으로, 생산액은 3조 9백억 원을 넘어섰습니다. 이런 가운데 일본 정부가 지난 24일부터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자 전남 수
    2023-08-28
  • 與 "뻔뻔한 민주당에 어민들 분통..광우병 추억 못 잊나"
    국민의힘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와 관련해 더불어민주당이 정부와 여당에 수산업계 지원 방안 마련을 촉구한 것을 비판하고 나섰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민주당의 행태는 제비 다리를 분질러놓고 이를 고치겠다고 부산 떠는 놀부의 모습과 다를 바 없다"고 질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정부와 여당은 민주당이 '밥상 소금 걱정' 운운하며 천일염 대란을 만들어낼 때부터 가짜뉴스 근절과 어업인 지원을 위해 계속 노력해 왔다"고 강조했습니다. 그러면서 "(국민의힘은) 민주당의 가짜뉴스
    2023-08-28
  • 일본 수산청, "원전 주변 물고기서 삼중수소 안 나와"
    일본 수산청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방수구 인근에서 잡은 물고기를 조사한 결과 방사성 물질인 삼중수소가 검출되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6일 교도통신과 요미우리신문에 따르면 수산청은 전날 잡은 물고기의 삼중수소 농도가 전용 장비로 검출할 수 있는 하한치인 1㎏당 8㏃가량을 밑돈 것으로 확인돼 '검출되지 않음'이라는 결과를 발표했습니다. 수산청은 오염수 방류 이후 최초로 수산물의 삼중수소 농도 함유량을 확인하기 위해 전날 오전 6시쯤 후쿠시마 원전으로부터 5㎞ 떨어진 지점에서 광어와 성대 각 1마리를 잡았습니다.
    2023-08-26
  • 일본 대사관 기습시위 대학생 16명 석방..."구속 사유 없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에 반대하며 서울 종로구 주한 일본대사관에 무단 진입하려다가 체포된 대학생 16명이 26일 석방됐습니다. 서울경찰청 관계자는 "구속 사유가 없어 석방한다"고 설명했습니다. '후쿠시마 오염수 투기 반대 대학생 원정단'과 진보대학생넷 소속 대학생 16명은 지난 24일 오후 1시, 일본대사관이 있는 종로구 중학동 트윈트리타워 건물에 무단 침입해 불법 시위한 혐의로 현행범으로 체포됐습니다. 이들은 체포된 뒤 4명씩 서울 금천·서초·종암·강동경찰서로 넘겨져 이틀 동
    2023-08-26
  • 주중 일본대사관 "큰소리로 일본어로 말하지 말라"...반일 감정 고조
    일본이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 해양 방류에 나서면서 주중 일본대사관이 중국 내 자국민들에게 주의를 당부했다고 중국 매체들이 26일 보도했습니다. 관찰자망 등 중국매체 보도에 따르면 주중 일본대사관은 전날 일본어판 홈페이지에 올린 공지를 통해 중국 내 자국민들에게 "만일의 사태를 배제할 수 없으니 각별히 주의하라"고 당부했습니다. 이어 "외출할 때는 가급적 언행을 삼가고, 불필요하게 큰 소리로 일본어로 말하지 말라"는 행동 수칙을 제시했습니다. 또 "일본대사관을 방문할 때는 주의 깊게 주변을 살필 것"도 주문했습니
    2023-08-26
  • 美, 日 오염수 방류 지지 공식성명 발표
    미국 국무부는 25일(현지시각) 일본의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오염수(일본 정부 명칭 '처리수') 방류에 대해 환영하는 공식 성명을 발표했습니다. 매슈 밀러 국무부 대변인은 이날 성명을 내고 "미국은 안전하고 투명하며 과학에 기반한 일본의 (오염수 방류) 프로세스에 만족한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일본은 2011년 3월 11일 비극을 겪었다"면서 "당시 9.1 규모의 지진과 그에 따른 쓰나미는 도호쿠 지역을 초토화했다. 거의 2만 명이 사망하고 수천 명이 부상했으며 2,500명이 실종됐다"고 말했습니다. 이어 "재해 이후 일
    2023-08-26
  • 국힘 "민주, 내부악재 덮으려 후쿠시마 오염수 공포 확산"
    국민의힘이 더불어민주당을 향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에 대한 불안을 조장하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윤재옥 원내대표는 25일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민주당이) 내부 악재를 덮기 위해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공포 확산에 혼신의 힘을 다하고 있다"고 질책했습니다. 윤 원내대표는 "민주당은 아무런 실익 없는 장외투쟁을 멈추고 협상 테이블에 앉아 상식적이고 합리적인 논의를 통해 어민 지원과 피해 방지 방안에 대해 의견을 모아주길 바란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민주당이 지난 24일 '풍평(소문) 피해 배상'을 언
    2023-08-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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