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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시중은행 너마저"..우리·NH, 예·적금 금리 인하
    우리은행과 NH농협은행이 예·적금 금리를 인하합니다. 한국은행이 기준금리를 인하한 뒤 주요 시중은행이 수신 금리를 내린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우리은행은 23일 적립식 예금 상품인 '우리 퍼스트 정기적금'(12개월) 적용 이율을 연 2.2%에서 2.0%로 0.2%p 인하한다고 밝혔습니다. NH농협은행도 23일부터 수신 상품 금리를 낮춥니다. 거치식 예금상품은 0.25~0.40%p, 적금상품은 0.25~0.55%p씩 각각 인하되고, 청약예금과 재형저축 상품 금리도 0.25%p씩 내립니다. 다른 시중은행들도 내
    2024-10-23
  • "제발 해지 좀" 8.2% 적금 팔던 동경주농협, 파산 우려에 해지 읍소
    고금리 적금을 판매한 경주의 한 지역농협이 너무 많은 계좌 개설로 파산이 우려된다며 해지를 요청하고 나섰습니다. 5일 농협중앙회 등에 따르면 경북 경주의 동경주농협은 지난달 고금리 적금 가입자를 대상으로 계약 해지를 호소하는 우편을 보내고 홈페이지에 공지를 올렸습니다. 해당 농협이 올린 공지를 보면, 재작년 판매한 비대면 적금에 거액의 돈이 몰리면서 존폐 기로에 놓였다며 적금 해지를 호소했습니다. 지급해야 할 적금 이자만 348억여 원으로 매년 5~6억 원의 흑자를 기록하는 해당 농협이 감당할 수 없는 금액이라는 설명입니다.
    2024-04-05
  • "적금 좀 해지해주세요"..특판 적금 판매하던 단위농협에 무슨 일이?
    연 10% 금리의 적금상품을 비대면 판매한 한 단위농협이 직원 실수였다며, 고객들에게 특판 적금을 해지해달라고 요청하는 일이 벌어졌습니다. 오늘(7일) 남해축산농협은 홈페이지 공지와 문자메시지를 통해 "한순간의 직원 실수로 인해 적금 10%가 비대면으로 열리면서 저희 농협이 감당하기 어려울 정도의 예수금이 들어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너무 많은 이자를 지급해야 하기에 경영의 어려움에 봉착했다"며 특판 상품 가입자들에게 해지를 요청했습니다. 앞서 지난 1일 남해축산농협은 최고 연 10.25% 금리를 적용하는 정기적
    2022-1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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