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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부가 직접 전기차 배터리 인증한다..전격 이력 관리
    국토교통부는 내년 2월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및 이력 관리제의 전면 시행을 앞두고 체계적인 법 적용을 위한 하위 법령 개정안을 오는 11일부터 다음 달 23일까지 입법예고 한다고 밝혔습니다. 10일 밝힌 이번 개정안에는 두 제도와 관련된 자동차관리법 시행 규칙 등 6건의 세부 절차가 포함됐습니다.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정부가 차량에 탑재하는 배터리의 안전성을 사전에 시험·인증하는 제도입니다. 지난 20여 년간 시행된 안전성 사후 검증 방식(자기인증제)을 배터리 분야서는 폐지하고 한층 철저한 검증을 위해 정부
    2024-11-10
  • 벤츠, 전기차 8종 배터리 제조사 공개..내일부터 무상점검
    인천 청라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화재가 발생한 전기차의 수입사인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가 자사 전기차에 탑재된 배터리 제조사를 전격 공개했습니다. 13일 오전 공식 홈페이지를 통해 배터리 제조사가 공개된 벤츠 전기차는 모두 8개 차종입니다. 불이 난 전기 세단 EQE의 경우 300 트림에만 중국 업체인 CATL의 배터리가 탑재됐습니다. EQE 350+, AMG 53 4MATIC+, 350 4MATIC에는 화재 차량에 탑재된 중국 파라시스의 배터리가 적용됐습니다. 최상위 전기 세단 모델인 EQS 350에도 파라시스 배터리가 탑
    2024-08-13
  • 전기차 화재 우려 증가 속 대부분 충전기 '과충전' 자체 방지 못 해
    아파트 지하주차장에서 전기차 화재가 잇따라 발생하면서 우려가 커지고 가운데 공동주택에 설치된 충전기 대부분이 과충전을 자체적으로 막을 수 없는 완속충전기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소방력 투입이 어려운 지하에서 발생하는 전기차 화재에 대한 걱정이 많은데, 환경부는 지하에 설치된 충전기 수를 파악 중입니다. 정부도 최근 배터리 제조사 등 전기차 배터리 정보를 더 공개하라는 주장이 거세지면서 관련 제도 정비에 나섰습니다. 다만 전기차 성능과 안전에 핵심인 배터리 관련 정보는 '영업비밀'에 해당할 수 있어 전기차 제조사가 이에 따를
    2024-08-11
  • 화재에 취약한 전기차…'배터리 인증제'로 안전성 높인다
    최근 잦은 전기차 화재 발생으로 인한 국민 불안이 증가하고 있는 가운데, 정부가 전기차 안전을 강화하기 위한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 도입에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전기·수소차, 자율주행차 등 미래차로 빠르게 전환되면서, 배터리 화재 등 새로운 위험 요인에 대한 안전관리체계 마련이 시급해졌기 때문입니다. 전기차 배터리 안전성 인증제는 전기차 배터리가 안전기준에 적합한지 여부를 국토교통부 장관의 인증을 받고 제작·판매하는 것을 말합니다. 이와 관련 국토교통부는 오늘(22일)
    2023-11-22
  • 미, 전기차 보조금 세부지침…한국산 '전기차 배터리'도 보조금 받는다
    미국 정부가 어제 발표한 인플레이션 감축법의 세부지침에 따라 우리나라 전기차 배터리도 미국에서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됐습니다. 미 정부는 전기차 배터리에 들어가는 부품의 절반 이상이 북미산이거나, 배터리 속 핵심 광물의 40%가 미국과 FTA를 맺은 국가에서 가공했다면 보조금을 받을 수 있게 했습니다. 우리 배터리 기업들은 해외에서 광물을 들여와 국내에서 가공하는 게 보통이기 때문에 당장은 공정을 바꾸지 않아도 보조금을 받게 될 전망입니다. 때문에 지난해 인플레이션 감축법안이 통과될 때보다 우리 업계 입장이 상당 부분 반영됐
    2023-0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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