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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동차 몰던 80대 강으로 추락해 숨져
    전동차를 몰던 80대가 하천으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25일 순천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0시 40분쯤 전남 순천시 풍덕동 인근 동천에서 80대 A씨가 강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주변을 지나던 행인에 의해 구조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전동차를 타고 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5
  • 전국 맑다가 흐려져..광주·전남 밤부터 비
    월요일인 25일 전국이 대체로 맑다가 오후부터 차차 흐려지겠습니다. 이날 오전 5시 현재 주요 지역의 기온은 서울 3.6도, 인천 6.5도, 수원 1.3도, 춘천 -0.9도, 강릉 6.5도, 청주 3.6도, 대전 1.9도, 전주 6.3도, 광주 7.2도, 제주 13.7도, 대구 2.8도, 부산 9.4도, 울산 5.5도, 창원 7.1도 등입니다. 중부 내륙과 경북 내륙을 중심으로 아침 기온이 0도 내외로 떨어지는 곳도 있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3∼18도로 예보됐습니다. 저기압의 영향으로 중부 서해안과 전라권, 경남
    2024-11-25
  • 사성암 바위서 나온 알칼리수 생산
    【 앵커멘트 】 구례 사성암 자락에서 흘러나오는 물이 수소이온농도가 높은 알칼리수로 조사돼 주목받고 있습니다. 지역 농업회사가 약수와 차로 개발해 판매를 시작했습니다. 이상환 기자입니다. 【 기자 】 사성암이 자리한 구례 오산 자락, 갈라진 바위 틈 사이로 맑은 물이 흘러내립니다. 바위 아래 관정을 뚫고 물을 뽑아 올려 성분을 분석했더니 수소이온농도가 높은 알칼리수로 나타났습니다. 시험성적서에 나온 수소이온농도는 PH 8.5로 세계 유명 광천수보다 높거나 비슷했습니다. 사성암 지하수는 전라남도가 선정한 명품 지
    2024-11-24
  • 전남 영암 가금농장서 AI 항원.."고병원성 여부 확인 중"
    전남 영암군의 한 가금농장에서 H5형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AI) 항원이 확인돼 당국이 조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농림축산검역본부는 24일 이와 관련 고병원성 여부를 검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검사 결과는 이르면 25일 나온다. 이 농장에서는 토종닭 등 가금류 18마리를 길러왔습니다. 중수본 관계자는 "해당 농장은 자가소비를 위해 사육하는 형태로, 상업적 농가는 아니다"라고 설명했습니다. 중수본은 이 농장에 초동대응팀을 투입해 출입 통제, 살처분, 역학조사 등 방역 조치를 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축산 시설과 차량에 대
    2024-11-24
  • 김상협 GGGI사무총장 KBC미래포럼서 "전남, 청정에너지 중심될 것"
    김상협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l 신임사무총장이 "전남이 청정에너지의 중심이 될 것을 확신한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2일, 여수세계박람회장에서 열린 KBC미래포럼에서 김 사무총장은 '트럼프 2.0 시대와 기후 에너지 정책'을 주제로 기조강연을 갖고 전국 최고 재생에너지 잠재량을 보유한 전남이 저렴한 전기공급시스템 구축을 하면 글로벌에너지수도로 충분히 발돋움할 수 있다"고 강조했습니다. 특히 이를 위해서는 "한국과 미국이 '미래에너지 동맹'을 맺고 전라남도가 선제적으로 무탄소 에너지 구축과 전력망 현대화 등 인프라 확
    2024-11-24
  • 전남 여수산단서 또 안전사고..기계에 발 끼어
    전남 여수 여수국가산단에서 또 안전사고가 발생해 근로자가 다쳤습니다. 4일 오전 10시 29분쯤 여수시 중흥동 여수국가산단의 한 대기업 공장에서 협력업체 직원 30대 A씨가 유압장비에 발등이 끼었습니다. 사고 후 A씨는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A씨는 포장기기를 점검하는 과정에서 사고를 당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과 고용노동부는 정확한 사고 경위와 회사 측의 안전수칙 준수 여부 등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1-24
  • 전남 화순서 청소년 고사성어 경연대회 개최
    청소년들의 문해력을 증진시키고 독서능력을 향상시키기 위한 고사성어 경연대회가 개최됐습니다. 화순인문학교육협회는 지난 23일 화순군청소년수련관에서 전남 화순 지역 초·중·고 재학생과 학교밖청소년 등을 대상으로 <제1회 화순군 청소년 '알고 쓰자 고사성어' 경연대회>를 진행했습니다. 이번 경연대회는 고사성어의 의미를 이해함으로써 지적·정서적 능력과 도덕적 인성을 고루 갖춘 창의적 인재를 양성하기 위해 개최됐습니다. 협회는 국한문 병용 교과서를 만들어 한문 보급에 앞장선 화가 오지호
    2024-11-24
  • 진도 길은푸르미 마을 농어촌 체험 전국 최우수 마을 선정
    진도 길은푸르미 마을이 농림축산식품부의 2024년 농촌에서 살아보기 우수사례 경진대회에서 전국 최우수 체험마을로 선정됐습니다. 농식품부는 매년 귀농귀촌 포털 사이트인 '그린대로'에 등록된 농촌에서 살아보기 운영마을을 대상으로 체험 프로그램의 독창성, 참가자 활동 내역, 참가자 만족도, 귀농어귀촌 실적 일자리 및 주거 제공 등을 평가합니다. 올해는 전국 120개 마을 중 우수사례 경진대회에 참가한 마을을 대상으로 서류심사를 통해 상위 10개소를 뽑고, 이 중 상위 5개소 마을에 대해 발표심사 점수를 합산해 최종 순위를 확정했습니다
    2024-11-24
  • 전남교육청 아침 간편식 만족도 교직원 상승, 학생·학부모는 하락
    전라남도교육청이 추진 중인 '아침 간편식 사업'이 2023년에 이어 올해에도 학생, 학부모, 교직원으로부터 높은 만족도를 얻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전라남도교육청은 2024년 4월부터 아침 프로그램과 연계해 간편식을 희망하는 초·중·고 107교, 약 8,500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사업을 확대 추진하고 있으며, 11월 8일부터 18일까지 학생, 학부모, 교직원을 대상으로 만족도 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조사 결과 학생의 86%, 학부모의 88%, 교직원의 87%가 아침 간편식 사업에 만족한다고 응답했습니
    2024-11-24
  • 해남군 "김장 포기하지 마세요! 해남 절임배추가 있잖아요"
    본격적인 김장철이 시작되면서 청정해남의 절임배추가 인기 상종가를 달리고 있습니다. 절임배추는 김장을 준비할 때 가장 번거롭고 까다로운 과정으로 꼽히는 배추를 소금에 절이는 과정없이 바로 김치를 담을 수 있어 최근 김장 문화의 대세로 자리잡고 있습니다. 특히 김장의 규모가 소규모로 바뀌고 간략해짐에 따라 편리한 절임배추 시장으로 소비자들의 주문이 몰리고 있습니다. 명품배추로 인정받는 해남배추를 이용해 만든 해남절임배추는 김장 시장의 절대강자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 해남군은 전국 배추 재배량의 26% 가량을 차지하는 최
    2024-11-24
  • 외국인 노동자 없으면..농어촌은 힘들다
    【 앵커멘트 】 외국인 노동자들이 공장과 공사장뿐만 아니라 농업과 어업 현장 등 다양한 분야에서 크게 늘고 있습니다. 특히 고령층이 대부분인 농어촌은 외국인의 일손이 없으면 사실상 운영이 어려울 정도라고 합니다. 강동일 기자가 현장을 다녀왔습니다. 【 기자 】 수확이 한창인 해남의 한 배추밭. 배추를 뽑고 트럭에 싣는 작업을 하고 있는 인력 모두가 태국에서 온 외국인입니다. 완도의 한 양식장에서도 한국인 노동자를 찾아 보기가 힘듭니다. 해조류를 담을 망을 수리하는 인력들 모두가 필리핀에서 온 외국인 노동자들입니다
    2024-11-23
  • 여수서 기초 공사 중 포크레인 넘어져..3명 중경상
    전남 여수의 한 야적장 공사 현장에서 포크레인이 넘어지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23일 오후 4시 22분쯤 여수시 신덕동의 한 야적장 조성 공사 현장에서 석축 작업을 하고 있던 포크레인이 넘어졌습니다. 이 사고로 석축이 무너지며 아래에 있던 50~60대 작업자 2명이 깔리거나 파편에 맞아 중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함께 일하고 있던 70대 작업자도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에 이송됐습니다. 다행히 부상자들은 모두 생명이 위독한 상태는 아닌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과 노동당국은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할 예정입니다.
    2024-11-23
  • '폐광' 화순탄광 12월 중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
    작년 6월 말 폐광된 화순탄광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 신청이 12월 중에 진행될 예정입니다. 전남 화순군은 화순탄광의 국가등록문화재 지정을 위한 가치규명 학술대회를 11월 22일 화순군 생활문화센터에서 개최했습니다. 이날 학술대회는 ‘화순탄광 문화유산적 가치규명 연구’ 용역을 담당한 사단법인 문화진흥협회의 보고회로 탄광 퇴직자와 주민 등 100여 명이 참석해 뜨거운 관심을 보였습니다. ◇ 퇴직광부, 주민 등 참석 뜨거운 관심 발표주제는 △화순탄광과 화순선의 자료조사 분석(문지은. 한국전통문화대학교 강사)
    2024-11-23
  • 전남도 식품산업 2030년까지 21조원 규모로 육성
    전라남도는 2022년 10조 6천억 규모였던 식품산업을 2030년 21조 원으로 성장시키기 위한 '식품산업 육성 추진계획'을 마련했습니다. 총사업비는 4조 6천893억 원 규모로, 기존 생산 위주에서 벗어나, 생산부터 소비까지 이어지는 밸류체인을 구축, 고부가가치 식품산업으로 육성하기 위해 농축산, 수산, 수출, 연관사업, 관계기관과의 협력 방안, 5개 분야별 목표와 실행방안을 담았습니다. 분야별로 농축산의 경우 쌀·양파·김치·돼지 4개 품목을 미래 전략식품으로 육성하기 위해 ▲전남쌀 가공
    2024-11-23
  • 영암F1경주장서 23~24일 영암 모터피아 축제 개최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 가 23~24일 영암국제자동차경주장에서 열립니다. 지난해 4월 문체부의 '지역특화 스포츠기반 조성사업'에 선정된 영암군은 '영암 모터피아'를 구호로 F1경주장을 활용한 다양한 행사로 관광스포츠 활성화, 지역 일자리 창출, 먹거리 홍보 등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이 사업의 연장선인 '2024 영암 모터피아 축제'는 1공연인 '모터뮤직페스타', 2대회인 '전국 대학생 포뮬러 자작자동차대회' '전국 듀애슬론대회'로 구성돼 있습니다. 모터뮤직페스타는 23일 F1경주장 상설트랙 메인무대에서 진행됩니다.
    2024-11-23
  • 목포 김대중 마라톤 대회 24일 개최..당일 오전 교통통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개최되는 2024 김대중 마라톤 대회 구간의 차량통행이 부분 통제됩니다. 목포시는 안전한 대회 진행을 위해 대회 24일 오전 9시부터 12시까지 대연초등학교 삼거리에서 압해대교 양방향을 통제하며, 목포종합경기장에서 대양산단 방향은 일방통행으로 운영합니다. 또한 목포종합경기장에서 삽진산단 일부 구간, 세안종합병원에서 목포해양대학교 후문 방향 일부 구간도 차량통제가 진행되고, 버스 운행도 제한될 예정입니다. 자세한 사항은 목포시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날 경기는 오전 9시 하프경기를 시작으로
    2024-11-23
  • 신안 도초도 대지 미술관 25일 개관..버스노선 신설
    신안군 도초도 대지의 문화시설인 숨결의 지구 개관을 앞두고 관광객 교통편의 제공을 위한 버스 노선이 신설됐습니다. 신안군은 대지 미술관(숨결의 지구)이 위치한 도초도 수국정원을 경유하는 공영버스 노선을 신설하고, 22일부터 버스운행을 시작했습니다. 여객선이 도착하는 비금 가산선착장에서 도초 수국정원을 경유해 도초면까지 가는 간선버스는 1일 5회(출발시간 09:40, 13:10, 14:40, 15:40, 16:40) 도초 화도선착장에서 수국정원까지 가는 지선 버스는 1일 4회(출발시간 09:00, 11:30, 13:40, 15:0
    2024-11-23
  • 전국 아침 기온 0도 안팎 '뚝'..강풍에 체감온도 더 낮아
    토요일인 23일 전국 내륙은 아침 기온이 0도 안팎으로 떨어지겠고 바람도 약간 강하게 불어 체감 온도는 더욱 낮아 춥겠습니다.씨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과 인천 2도, 대전 -1도, 부산 6도 등 -3~6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13도, 대구 14도, 부산 16도 등 11∼16도로 예보됐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얼음이 얼고 서리가 내리는 곳이 있겠으니 농작물 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이 대체로 맑겠으나 강원 영동과 경상권 해안은 대체로 흐리겠고 제주도는 구름이 많겠습니다. 강원 동해안은 낮까지,
    2024-11-23
  • "김치의 날, 이제는 김장 담그셔도 됩니다"
    【 앵커멘트 】 오늘(22일)은 김치의 날입니다. 해남 가을배추가 본격적으로 수확되면서 폭등했던 배춧값도 안정세로 돌아서 김장 담그기에 나서는 주부들의 부담도 크게 줄었습니다. 김치 가공공장은 배송물량을 맞추느라 분주하게 움직이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배추 주산지인 해남 화원의 김치 가공공장. 노지에서 석 달가량 자라 속이 꽉 찬 가을 배추가 쉴 새 없이 세척장으로 들어갑니다. 김장철에 접어든 요즘, 하루 평균 백 톤이 넘는 배추가 반입되고 있습니다. ▶ 스탠딩 : 고익수 - "해남 가을
    2024-11-22
  • "탄소국경제도, 피할 수 없어..오히려 기회 삼아야"
    【 앵커멘트 】 오늘 포럼에서는 대한민국의 산업계의 지속 가능한 성장에 에너지 대전환이 필수라는 의견이 모였습니다. 특히, 도입을 앞둔 탄소국경제도가 부담요소임과 동시에 기회가 될 수도 있는 만큼 이를 위한 국가적 역량이 집중돼야 한다고 지적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유럽연합은 철강과 시멘트 등 6개 품목을 수출하려는 국가에 생산과정에서 배출한 탄소량만큼 탄소배출 인증서를 구매하는, 탄소국경제도를 오는 2026년부터 시행할 예정입니다. 우리나라에서 유럽연합에 수출하기 위해 필요한 인증서 비용 추정치는
    2024-11-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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