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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조상래·장세일 당선인 "선거 기간 군민들이 주신 말씀 잘 이행할 것"
    【 앵커멘트 】 이번 재선거에서 승리한 당선자들은 한 목소리로 지역민들의 이야기를 살펴듣겠다며 헌신의 각오를 다졌습니다.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당선자들의 당선 소감을 들어봤습니다. 【 기자 】 ▶ 인터뷰 : 장세일 / 영광군수 당선자 - "군정의 소임을 맡겨주신 위대한 우리 영광군민들께 다시 한 번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지금까지 돌아다니면서 우리 영광군민들이 주신 말씀 중에 "민생을 살펴라", "지역 경제를 살펴라" 하신 말씀들 바로 듣고 영광을 반드시 바로잡겠습니다." ▶ 인터뷰 : 조상래 / 곡성군수 당선자 - "선거운동
    2024-10-17
  • 민주당, 텃밭 수성..영광 장세일·곡성 조상래 당선
    【 앵커멘트 】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결과, 민주당이 결국 텃밭을 수성했습니다. 특히 야3당이 치열하게 맞붙으면서 전국적으로 관심이 집중된 영광에서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예상보다 큰 격차로 승리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전국적인 관심을 모았던 영광군수 재선거는 민주당 장세일 후보의 당선으로 결론 났습니다. 장세일 후보는 41.1%를 득표해 1위에 올랐고 진보당 이석하 후보가 2위,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가 3위를 기록했습니다. 1·2위 후보 간 격차는, 10.4%p로, 장세일 후보가 예상
    2024-10-17
  • [당선인 인터뷰]조상래 전남 곡성군수 "3번 도전만 당선..풍요로운 곡성 만들겠다"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곡성군수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당선인은 "2번 낙선하고 3번 도전하며 준비한 많은 점을 군민들이 인정해 주신 것 같다"며 당선 소감을 밝혔습니다. 조 당선인은 16일 "군민여러분 했던 약속 꼭 지키겠다. 존경하는 곡성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기본사회를 위해 곡성을 시범도시로 중앙당에서 적극적인 지원을 하기로 했다"며 자신의 선거 공약인 "기본소득 연 50만 원 지급"을 재차 약속했습니다. 그러면서 "이번 선거는 재선거이기 때
    2024-10-17
  • [당선인 인터뷰]장세일 전남 영광군수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평생 연금을"
    10·16 재·보궐선거에서 전남 영광군수로 선출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당선인은 "민생과 지역경제를 일으켜 세우는 것을 최우선으로 하겠다"고 각오했습니다. 장 당선인은 16일 "영광군 군정의 소임을 받게 해준 영광군민께 감사드린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민생을 살피고 지역경제를 살피라는 군민의 말을 바로듣고 영광을 반드시 바로 잡겠다"며 "영광의 햇빛과 바람을 이용해 평생 연금을 받을 수 있는 도시로 꼭 만들어 내겠다"고 강조했습니다. 끝으로 치열한 접전을 펼쳤던 진보당 이석하 후보와 조국혁신당
    2024-10-17
  • 전남 영광군수 3파전 '민주당' 승리로..장세일 당선
    전남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1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개표 현황에 따르면 장 당선인은 이날 오전 0시 현재 개표를 마감한 결과 전체 투표자 3만 1,729명 중 1만 2,951표를 획득해 득표율 41.09%를 기록했습니다. 장 후보는 9,682표(30.71%)를 얻은 이석하 진보당 후보, 8,373표(26.56%)를 득표한 장현 조국혁신당 후보를 제치고 당선을 확정했습니다. 이번 영광군수 선거는 민주당, 조국혁신당, 진보당 3파전으로 진행되며 전국적인 관심지로 부상했지만 결국 민주당의 승
    2024-10-16
  • 영광군수 재선거, 장세일 더불어민주당 후보 당선 유력
    영광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당선이 유력해졌습니다. 개표율 64.99%인 오후 10시 50분 기준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가 41.09%(8,415표)를 얻어 2위인 진보당 이석하 후보(31.12%)를 9.97%p 차이로 앞섰습니다. 조국혁신당 장현 후보는 26.11%, 무소속 오기원 후보는 1.66%을 득표했습니다. 무효투표수는 145표, 기권자수는 9,884표였습니다.
    2024-10-16
  • 곡성군수 재선거,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당선
    곡성군수 재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조상래 후보가 당선됐습니다. 조상래 당선자는 곡성군수 선거에서 총 투표수 15,908표 가운데 8,706표로 55.26%를 득표해 당선됐습니다. 조국혁신당 박웅두 후보는 5,648표로 35.85%를 득표했고, 무소속 이성로 후보 5.39%, 국민의힘 최봉의 후보 3.48% 순이었습니다. 무효표는 155표였으며, 기권자수는 8,732명이었습니다.
    2024-10-16
  • 10년 안에 해남 땅끝까지 고속도로 연결된다
    【 앵커멘트 】 10년 안에 광주와 해남 땅끝을 잇는 고속도로 시대가 열리 것으로 전망됩니다. 지난해 8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2단계 사업이 예비 타당성 조사를 통과해 착공을 앞두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서구에서 강진 성전까지 51.11km를 잇는 광주-완도간 고속도로 1단계 구간 공사 현장. 터널과 곡선 구간이 많은 강진 작천 구간에서 암반 절개와 터파기 공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공사 초기 나주 봉황에서 고분군이 발견돼 공기가 2년이나 늦춰지긴 했지만 현재 80%의 공정률을 바라보고
    2024-10-16
  • 한빛원전 수명연장 공청회 잇따라..'갈등의 불씨' 여전
    【 앵커멘트 】 한빛원전 1, 2호기의 수명 연장을 위한 주민 공청회가 큰 갈등 없이 잇따라 열리고 있습니다. 한수원은 연말 가동 연장 신청을 예고했는데 주민들은 요구사항을 얼마나 반영했느냐를 지켜보겠다고 밝혀 불씨는 여전한 상황입니다. 이상환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한빛원전 1, 2호기 수명 연장을 위한 함평 2차 주민 공청회가 물리적 충돌 없이 마무리됐습니다. 지난 7월 주민들의 반발로 공청회가 파행을 겪은 이후 한국수력원자력은 주민들의 요구를 대폭 수용했습니다. 그간 논란이 됐던 방사선환경영향평가서 용어를
    2024-10-16
  • 한동훈·이재명 대표 체제, 영광·부산 금정 성적표에 달렸다
    【 앵커멘트 】 이번 재보궐선거는 군수와 구청장 4명을 뽑는 비교적 작은 선거이지만, 여야 각당이 사활을 걸 정도로 세게 맞붙었습니다. 정권심판과 야권 차기 대선주자 대리전 등의 성격이 더해지며 선거 결과에 따라 향후 정국이나 호남의 정치지형도도 적지 않은 영향을 줄 것으로 예상됩니다. 이형길 기자입니다. 【 기자 】 여당인 국민의힘 입장에서는 부산 금정구청장 선거에서 질 경우 후폭풍이 상당할 전망입니다. 보수정당 강세 지역에서 보궐선거가 경합으로 치러지는 것 만으로도 정부 여당에 대한 심판이라는 평가가 나오는 상황. 여기
    2024-10-16
  • [LTE] 10·16 재보궐 투표 종료..이 시각 개표소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 투표가 저녁 8시 마무리됐습니다. 이제 곧 개표 작업이 본격적으로 진행될 예정인데요, 치열한 접전이 펼쳐진 영광군수 재선거 개표소로 가보겠습니다. 조경원 기자, 개표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습니까? 【 기자 】 영광군수 재선거 개표소가 마련된 영광스포티움국민체육센터에 나와 있습니다. 조금전 저녁 8시 투표가 모두 마무리되면서 투표함들이 이곳 개표소로 속속 옮겨지고 있습니다. 100여 명의 선거 사무원들은 투표지를 분류하고 표를 일일이 확인하는 모습도 볼 수 있습니다. 영광군
    2024-10-16
  • 오후 6시 재보선 투표율 21.5%..전남 영광 68.2%·곡성 63.2%
    재·보궐선거 투표율이 16일 오후 6시 현재 21.5%로 집계됐습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이날 아침 6시 투표 시작 이후 현재까지 전체 유권자 864만 5,180명 중 185만 5,529명이 투표했습니다. 여기에는 지난 11∼12일 실시된 사전투표분(투표율 8.98%)이 포함됐습니다. 선거구별로는 전남 영광군수와 곡성군수 재선거 투표율은 각각 68.2%, 63.2%로 집계됐습니다. 부산 금정구청장 보선 투표율은 43.3%, 인천 강화군수 보선 투표율은 55.7%입니다. 서울시교육감 보선 투표율은
    2024-10-16
  • "출근길 조심하세요" 전국 짙은 안개..10도 안팎 큰 일교차
    목요일인 17일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경기내륙과 강원내륙, 충청권, 전북내륙, 경북권내륙, 경남서부내륙에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예상됩니다. 해안에 위치한 교량 등에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끼는 곳이 있겠으니, 교통안전에 각별한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 아침 기온은 10~19도로 전날과 비슷하겠습니다. 한낮에는 서울 26도, 강릉과 부산 25도, 대전 24도 등 22~26도를 기록하며 10도 안팎의 큰 일교차를 보이겠습니다. 이날 밤부터 다음 날까지 제주도에는
    2024-10-16
  • 기차역서 갑자기 쓰러진 50대..부역장 응급처치로 회복
    기차역 대합실에서 의식을 잃고 쓰러진 남성이 역무원들의 신속한 대응 덕에 소중한 생명을 지켰습니다. 16일 한국철도공사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3시 24분쯤 전남 화순역 대합실에서 50대 남성 A씨가 경련을 일으키다 바닥에 쓰러졌습니다. 대합실 상황을 CCTV로 지켜보던 화순역 박경희 관제원은 곧바로 119에 신고한 뒤 김종민 부역장에게 상황을 알렸습니다. 무전으로 상황을 보고받은 김 부역장은 A씨에 다가가 심폐소생술을 실시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119가 출동하는 사이 의식을 회복했습니다. 현장에 도착한 구급대원들은 A씨
    2024-10-16
  • 전남 담양군, 시각장애인 관광콘텐츠 '청각여행 프로젝트' 추진
    담양군이 11월 1일까지 담양의 대표 관광지인 죽녹원과 한재골 근린공원에서 서울과 부산에 거주하는 시각장애인과 비장애인 80명을 대상으로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 팸투어'를 진행합니다. 이번에 추진되는 'GKL 청각여행 프로젝트'는 시각장애인에게 청각 기반의 관광콘텐츠를 제공해 문화관광에 대한 접근성을 강화하고 누구나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담양군과 GKL 사회공헌재단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사업입니다. 관광콘텐츠로는 대나무가 바람에 스치는 소리, 계곡물이 흐르는 소리 등 살아있는 자연의 소리 풍경을 생생하게 체험
    2024-10-16
  • 강진만 춤추는 갈대축제장에서 즐기는 '가을 낭만 콘서트'
    오는 26일부터 다음 달 3일까지 강진만 생태공원에서 열리는 제9회 강진만 춤추는 갈대 축제가 다채로운 공연 프로그램으로 관광객들을 맞이합니다. 개막 축하 공연은 26일 저녁 6시부터 가수 진욱, 조정민, 손태진 등이 출연해 강진만 갈대밭의 아름다운 자연을 배경으로 축제의 시작을 알립니다. 개막 다음 날인 27일 저녁 6시에는 8090 음악 여행이 열립니다. 8090세대가 사랑하는 히트곡들로 꾸며진 이 무대에는 인기 그룹 코요태와 가수 민경훈이 출연해 과거의 추억을 떠올리며 즐길 수 있는 시간을 선사합니다. 28일과 29일에
    2024-10-16
  • 신안에서 세계 최대 직경 모새나무 군락지 발견
    세계 최대 직경을 자랑하는 모새나무 군락지가 신안군에서 발견돼 학계의 주목을 받고 있습니다. 산림청 국립산림품종관리센터는 최근 '산림생명자원 모새나무 수집·보존 및 특성평가 연구용역'을 진행해 우리나라에 분포하는 모새나무의 특성을 조사했습니다. 이를 통해 최고 크기가 수고 6m, 근부직경 68㎝(누적 근원경 64.46㎝)에 달하는 모새나무 집단 군락지가 신안군 중부 지역 일대에서 자생한다는 사실을 밝혀냈습니다. 진달래과에 속하는 상록 활엽 관목 식물인 모새나무는 주로 한국, 중국, 일본 등 동아시아 해안 지역에 분
    2024-10-16
  • '노벨상 배출' 전남에 '청소년 작가학교', '김대중 독서학교' 생기나
    전라남도교육청이 한강 작가의 노벨문학상 수상을 계기로 전남의 독서인문교육 내실화에 적극 나섭니다. 전남교육청은 그 일환으로 '김대중 독서학교'와 제2의 한강 작가를 꿈꾸는 '청소년 작가학교' 등을 마련합니다. 어린 시절부터 책을 가까이했던 글로벌 인재들의 독서 습관, 추천 도서, 저서 등을 탐구하는 전남형 미래학교 모델로 구축할 계획입니다. 특히, 전남 교육발전특구와 연계해 초-중-고 및 지역대학, 지역 문학관(문화예술 관계기관)이 어우러진 지역별 특색있는 독서인문학교 운영으로 학생들의 다양한 진로·진학의 길을
    2024-10-16
  • 무안국제공항 동절기 8개국 16개 노선 대폭 늘어난다
    다음 달부터 2025년 3월까지 동절기 무안국제공항 국제노선이 8개국 16개 노선으로 대폭 확대됩니다. 무안국제공항에서 동절기 운항계획 중인 국가별 노선은 ▲일본 오사카, 나리타, 나가사키 ▲대만 타이베이 ▲태국 방콕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라오스 비엔티안, 루앙프라방 ▲중국 장가계, 항저우 ▲베트남 나트랑, 다낭, 달랏, 하노이, 푸꾸옥 ▲필리핀 마닐라 등입니다. 지난해 동절기보다 2개국 4개 노선이 늘어난 규모입니다. 12월부터는 국제선 일본 오사카, 나리타, 대만 타이베이, 국내선 제주노선은 매일 정기편 운항을 계획
    2024-10-16
  • 영광군수·곡성군수 후보들, 마지막까지 총력전
    【 앵커멘트 】 10·16 재보궐선거의 공식선거운동이 13일 간의 치열한 접전을 벌이고 오늘(16일) 자정 모두 마무리됐습니다. 영광군수와 곡성군수에 출마한 후보들은 마지막까지 유권자를 만나 소중한 한 표를 달라고 호소했습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영광군수 재선거 선거운동 마지막 날, 더불어민주당 장세일 후보는 선거 결과가 나오자마자 당선자의 임기가 시작된다고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지방의원을 지내며 군정과 도정을 이해하고 있는 자신이 곧바로 군수직을 수행할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 장세일 / 더
    2024-10-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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