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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남 동부권, 위기를 기회로' ...KBC 미래포럼, 대전환 시대 길을 묻다
    광주·전남 대표방송 KBC가 창사 30주년을 맞아 '대전환의 시대, 지속가능한 성장과 혁신'을 주제로 제4회 KBC 미래포럼을 개최합니다. KBC는 오는 26일 오후 2시 여수 소노캄호텔 그랜드볼룸에서 "정서진 KBC 회장과 김정관 산업통상부 장관, 김경수 대통령직속 지방시대위원회 위원장 등 200명이 참석한 가운데 'KBC 미래포럼'을 진행한다"고 밝혔습니다. 이번 포럼은 전남 동부권을 지탱하는 석유화학과 철강산업 불황 장기화에 따른 민생 경제 위기를 진단하고, 돌파구를 모색하기 위한 논의의 장이 될 것으로 기대됩
    2025-11-25
  • 화순에 글로벌 바이오 기술협력센터 본격 가동
    전남 화순 생물의약산단에 글로벌 생명과학기업 '써모 피셔 사이언티픽 코리아' 기술협력센터가 문을 열며 지역 바이오산업에 새로운 동력이 마련됐습니다. 이번 센터는 전남도와의 투자협약을 기반으로 조성된 것으로, 생물의약센터 창업보육동 2층을 전문 연구공간으로 리모델링해 구축했습니다. 센터는 세포분석·세포배양·유전체 분석 등 고도화된 연구 실험실을 단계적으로 마련해 지역 연구기관과 기업의 기술 경쟁력을 높이는 데 주력할 계획입니다. 전남도는 2029년까지 약 130억 원을 투입해 장비 확충과 실험 환경 개선
    2025-11-25
  • 소방청, '누리호' 성공 발사 위해 안전대책 강화 추진
    소방청은 27일 예정된 한국형 발사체 '누리호'의 성공적인 4차 발사를 지원하기 위해 소방안전대책을 추진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전남 고흥군 나로우주센터에서 진행되는 이번 발사에는 우주항공청을 중심으로 국방부, 경찰청, 해경청 등 총 12개 유관기관이 참여합니다. 소방청은 발사 전·후 화재예방 활동과 유사시 화재진압 및 인명구조 등 긴급구조 대응을 전담합니다. 소방당국은 소방 인력 76명과 고성능 화학차, 구조공작차 등 특수차량 26대를 나로우주센터 및 인근에 전진 배치합니다. 발사대를 중심으로 위험 반
    2025-11-25
  • 남도학숙, 산업재해 피해자에 또 소송 '논란'..."끝없는 괴롭힘"
    남도학숙이 산업재해 피해자에 대한 소송을 재차 제기한 것으로 확인되면서 논란이 커지고 있습니다. 정의당 광주시당·전남도당은 25일 공동 성명을 통해, 남도학숙이 '산업재해 피해자에 대한 재요양 승인을 취소해 달라'며 근로복지공단을 상대로 낸 행정소송을 즉각 철회해야 한다고 촉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남도학숙은 법원의 조정 권고와 공단의 결정을 무시하고 피해자를 상대로 또다시 소송을 제기했다"며 "이는 반인권적 직무 유기이자 2차 가해"라고 비판했습니다. 피해자 A씨는 지난 2014년 남도학숙에 입사해 직장 내 성희롱
    2025-11-25
  • "슬로시티 청산도에선 아직 단풍 볼 수 있다"...29일 '단풍길 소풍'
    우리나라에서 단풍이 가장 늦게 드는 슬로시티 청산도에서 29일부터 30일까지 이틀간 '단풍길 소풍' 행사가 열립니다. 가을 산책 명소로 꼽히는 완도 청산도 국화리 단풍길은 슬로길 9코스로 상수원 입구에서부터 지리 청송 해변까지 약 3.2km이며, 도보로 약 1시간 정도 소요됩니다. 특히 진산리에서 지리까지 약 3km 도로 양쪽에 약 30년 된 단풍나무가 긴 터널을 이루고 있는데 걷기나 드라이브를 즐길 수 있는 최적의 코스로 꼽힙니다. 행사는 29일과 30일 오후 12시부터 15시까지 진행되며, 29일에는 차량이 전면 통제돼 주
    2025-11-25
  • 전남도 민간 플랫폼과 '사랑애 서포터즈' 확산 협업
    전라남도가 민간 플랫폼과 협력해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신규 가입 확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이번 이벤트는 금융·결제 통합플랫폼 '토스', 상생배달앱 '땡겨요', 여행 플랫폼 '여행톡톡'등 3개 민간 플랫폼 앱 이용자를 대상으로 12월 10일까지 이뤄집니다. 사랑애 서포터즈에 신규 가입한 이용자에게는 1천~3천 원 할인 쿠폰을 선착순으로 제공하며, 각 앱에서는 배너와 팝업 등을 통해 서포터즈 홍보와 이벤트를 진행합니다. 토스(Toss)는 현재 약 3천만 명의 가입자를 보유한 금융·결제 통합 플랫
    2025-11-25
  • 김영록 전남지사 "인공태양, AI 에너지 수도 마지막 퍼즐 완성" 환영
    김영록 전남지사가 "인공태양 연구시설 부지 공모에서 나주시가 선정돼 전남과 호남이 진정한 인공지능(AI) 에너지 수도로 도약하기 위한 마지막 퍼즐이 완성됐다"며 환영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김 지사는 25일 자신의 페이스북을 통해 "오랜 세월 크나큰 희생, 그리고 끊임없는 도전과 혁신으로 오늘을 준비해 온 전남의 저력을 또 한 번 증명해 낸 위대한 성취이자 역사적 쾌거"라고 평가했습니다. 김 지사는 "AI 산업의 폭발적 성장에는 안정적인 대규모 전력이 필수이고, 그 해답이자 결정판이 바로 핵융합 인공태양"이라며 "꿈의 에너지
    2025-11-25
  • "이젠 둘째부터 다둥이"...전라남도,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 확대
    전라남도가 셋째 아이부터 해당되던 '다둥이가정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둘째 아이까지 확대합니다. 최근 5년간 전남지역 전체 출생아 대비 둘째아 이상 출생아 수 비율은 2020년 51.13%에서 2024년 45.17%로 6% 줄었습니다. 특히 20~30대 다자녀 비선호 성향이 뚜렷해 출생률 반등을 위해서는 다자녀 출산을 위한 대책이 절실한 상황입니다. 이에 전남도는 '다둥이 육아용품 구입비 지원사업' 대상을 기존 셋째아 이상에서 둘째아 이상으로 확대하기 위해 9월 보건복지부 사회보장 협의를 마무리하고 제도
    2025-11-25
  • 누리호 발사대 이송, 비 예보로 지연됐지만 27일 발사는 '그대로'
    27일 새벽 4차 발사에 나서는 누리호의 발사대 이송이 비 예보로 지연되고 있습니다. 우주항공청과 한국항공우주연구원(이하 항우연)은 25일 아침 7시 20분에 누리호 발사대 이송을 시작하기로 했지만 8시쯤 고흥 나로우주센터에 비가 예보돼 9시 이후 기상 상황을 확인한 후 이송을 시작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항우연은 이날 아침 6시 발사준비위원회를 갖고 기상 상황 등을 종합 점검해 이 같이 결정했습니다. 누리호는 무인특수이동차량(트랜스포터)에 실려 시속 1.5㎞로 천천히 이동해 발사대까지 1.8㎞를 이동합니다. 비가 오면 노면
    2025-11-25
  • 전국 대체로 흐리고 비...돌풍과 천둥·번개 주의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리고 천둥·번개를 동반한 비가 내리겠습니다. 비는 대부분 지역에서 이날 늦은 오후에 그치겠으나, 강원도와 충북북부, 경북동해안 일부는 밤까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이날까지 예상 강수량은 수도권 5~15mm, 강원도 5~20mm, 충청권 5~15mm, 경상권 5mm 안팎, 제주도 5~10mm입니다. 높은 산지에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예상 적설량은 강원북부 높은 산지 1~5cm, 전북동부 높은 산지 1cm 안팎, 제주도 산지 1~5cm입니다. 특히 이날 비또는 눈이
    2025-11-25
  • '정청래 연임 포석?' 민주당 당원주권 강화…지방선거 시·도당 영향력 '축소'
    【 앵커멘트 】 더불어민주당이 당원주권 강화를 내세우면서 20여 년 만에 지방선거 경선룰에 대한 대대적 개정 작업에 들어갔습니다. 지방선거에서 광역단체장을 제외한 기초단체장과 지방의원 공천에 막강한 영향력을 행사해 왔던 시·도당의 역할도 축소가 불가피할 전망입니다. 이형길 기잡니다. 【 기자 】 민주당이 지방선거를 앞두고 권리당원 권한 강화를 위한 당헌·당규 개정에 들어갔습니다. 대의원과 권리당원을 모두 1인 1표로 바꾸겠다는 안이 대표적입니다. 또 기초·광역 의원 비례대표 선정을 시도
    2025-11-24
  • '선장 없는 1천번 운항'…항로 이탈 안 본 관제사 입건
    【 앵커멘트 】 신안 여객선 좌초 사고를 수사 중인 해경이 선장과 VTS 관제사까지 입건하며 수사를 확대하고 있습니다. 구속 심사를 앞둔 선장은 사고 해역 운항 중 조타실을 상습적으로 이탈했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복합적인 인재로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신대희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VTS)는 여객선이 무인도와 충돌한 이후 좌초 사실을 알았습니다. 관제 당시 항로 이탈 알림 장치도 꺼져 있었습니다. ▶ 싱크 : 김성윤 / 목포광역해상교통관제센터장 - "그런 부분(관제 관리 소홀에
    2025-11-24
  • "시민의 힘으로 비상"...2030 여수교육 비전 선포식
    '여수교육, 시민의 힘으로 비상하다'를 슬로건으로 한 '2030 여수교육 비전' 선포식이 24일 전남도교육청학생교육문화회관에서 열렸습니다. 여수교육 비전에는 지역과 세계를 잇는 글로컬 여수 교육을 목표로 여수 지역의 특성을 반영한 추진 전략과 과제 등이 담겼습니다. 저출생과 학령인구 감소, 지역 불균형 등 현안 대응 과제 등도 포함됐습니다. 김대중 교육감은 환영사에서 "여수에서 태동한 2030교실이 국가적 과제로 추진되는 'AI 시대 미래교육'의 선도모델로 떠오르고 있다"며 "여수교육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최선을 다해 지원하겠
    2025-11-24
  • 화요일 전국 비...낮부터 기온 '뚝', 산지 눈·강풍 우려
    화요일인 25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대부분 지역에 비 소식이 있겠습니다. 강원 산지와 제주도 산지를 중심으로는 눈이 내리는 곳도 있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비는 늦은 새벽부터 중부지방과 전라권, 제주도에서 시작돼 오전에는 경상권, 낮 강원 동해안으로 확대되겠습니다. 비는 오후 들어 대부분 그치겠으나, 강원 산지와 동해안, 전북 동부, 경북 북동 산지와 동해안은 밤까지 비가 이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서울·인천·경기, 서해5도, 충청권, 전북 5~15mm △강원 산지
    2025-11-24
  • 서삼석 "전남 의료 공백 더는 못 버틴다...통합국립의대 신설 속도 내야"
    더불어민주당 서삼석 최고위원이 24일 최고위원회의에서 전남의 열악한 의료 현실을 강하게 지적하며 통합국립의대 신설의 시급성을 거듭 강조했습니다. 서 최고위원은 "전남은 전국에서 의료수요가 가장 높은 지역임에도 의료 인력과 중증의료 기반이 절대적으로 부족하다"며 "전남 통합국립의대 신설을 더 이상 미뤄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전남은 노인 인구 26.1%, 장애인 7.52%, 치매 환자 4.4% 등 의료수요 지표가 전국 최고 수준입니다. 그러나 22개 시·군 중 17개 군이 의료취약지로 분류되고, 인구 1천 명
    2025-11-24
  • "'주 1회' AI 안부전화가 살렸다"...60대 응급환자 구해
    '일주일에 1회' AI가 묻는 안부전화 덕분에 60대 응급환자가 무사히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4일 전남 순천시에 따르면 지난 17일 덕연동행정복지센터에 '순천 케어콜' 미연결 대상자가 통보됐습니다. 덕암동에 홀로 살고 있는 66살 남성 A씨로, 수년째 순천 케어콜 대상자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순천 케어콜은 고독사 위험군 대상자에게 주 1회 AI 안부전화로 대상자의 건강을 확인하고 정서 서비스를 제공하는 사업입니다. 대상자가 연결되지 않거나 이상징후가 확인될 경우, 담당자에게 결과가 전송됩니다. 덕연동행정복지센터 복
    2025-11-24
  • 한전-현대제철-협동조합, 철탑 기자재 적기 공급 '협력'
    에너지고속도로 구축을 위한 철탑 기자재를 적기 공급하기 위해 한국전력과 현대제철, 한국전기공업협동조합이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이들 기관은 24일 전남 나주 한전 본사에서 '국가기간 전력망 적기 건설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습니다. 급증하는 송전망 건설 수요에 대비해 철탑 원자재 공급·제작·납품 간 밸류체인을 강화하고, 안정적인 전력망 건설을 가속화 한다는 내용입니다. AI와 반도체 등 첨단산업 발전에 따른 전력수요 증가와 재생에너지 연계 확대로 인해, 2038년까지 송전망 건설 물량은 약 4,70
    2025-11-24
  • 전남 나주로 '인공태양 연구시설' 오나...1순위 선정·12월쯤 최종 확정
    '꿈의 에너지'라 불리는 인공태양(핵융합) 연구시설 부지에 전남 나주시가 1순위로 선정됐습니다. 과학기술정보통신부 등에 따르면 '핵융합 핵심기술 개발 및 첨단 인프라 구축사업' 부지를 공모한 결과 나주시가 선정됐습니다. 이번 공모에는 나주시와 전북 군산시, 경북 경주시가 도전해 치열한 유치경쟁을 벌였습니다. 과기정통부는 12월 3일까지 이의 신청 기간을 거친 뒤 최종적으로 부지를 확정할 예정입니다. 핵융합 발전은 바닷물에서 얻을 수 있는 중수소와 삼중수소를 연료로 삼아 태양 내부의 에너지 생성 원리를 지구에 구현하는 기술로
    2025-11-24
  • 여수해경, 돌산파출소 '최우수'·516함 '우수함정' 선정
    서해지방해양경찰청이 실시한 2025년 함정·파출소 종합평가에서 여수 돌산파출소가 최우수 파출소로 선정됐습니다. 516함 중형함은 우수 함정으로 선정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서해청이 소속 경비함정 64척과 파출소 25개소를 대상으로 해상종합훈견, 불시·도상훈련, 구조·검거 실적 등 임무 수행 전반에 대한 평가를 진행한 결과 돌산파출소와 516함이 모든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으며 우수성을 인정받았다고 24일 밝혔습니다. 특히 돌산파출소는 지난 2월 구조거점파출소로 전환된 이후 익수자 등
    2025-11-24
  • '알람 끄고 관제 소홀' 목포VTS 관제사 업무상과실치상 입건
    전남 신안군 무인도에 좌초한 퀸제누비아2호 사고와 관련, 해경이 목포 광역 해상교통관제센터(VTS)의 과실 여부를 밝히는 데 수사력을 모으고 있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목포VTS 관제사 A씨를 업무상과실치상 혐의로 입건할 예정이라고 24일 밝혔습니다. 관제사 A씨는 지난 19일 오후 8시 12분쯤 신안 해상에서 267명이 탄 퀸제누비아2호가 무인도인 족도에 올라 좌초하기 전후 관제 업무를 소홀히 한 혐의로 입건 전 조사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해당 구간 관제 담당자인 A씨가 퀸제누비아2호의 항로 이탈과 방향 전환이 없던 사
    2025-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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