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세가율 80% 이상 서울 빌라 전세거래 비중 '뚝'
고금리와 전세사기 여파로 전세 기피 현상이 심화하면서 서울 지역 빌라의 전세 거래 중 전세가율(매매가 대비 전세가 비율)이 80%를 넘는 거래 비중이 크게 줄어든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부동산 정보 플랫폼 '다방'을 운영하는 스테이션3가 국토교통부 실거래가 자료를 분석한 결과, 서울 소재 연립·다세대주택 전세 거래 중 전세가율이 80% 이상인 거래 비중은 2022년 1분기 70%에서 지난해 4분기 28%로 하락했습니다. 일반적으로 전세가율이 80% 이상이면 임대인이 집을 처분해도 세입자가 보증금을 제대로 돌려받지 못할
2024-0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