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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월호 10주기, 제주→안산 416km..'집으로 가는 길' 자전거 순례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제주도의 청소년들이 자전거를 타고 경기도 안산까지 순례에 나섭니다. 10일 4·16 청소년 자전거 순례단 '집으로 가는 길'에 따르면, 전날 제주에서 출발한 이들은 단원고가 있는 경기도 안산까지 7박 8일 일정으로 자전거를 타고 모두 416km를 달리게 됩니다. 오는 16일까지 목포와 광주, 전주, 정읍, 부여, 천안, 수원을 거쳐 안산까지 달릴 예정입니다. 세월호 참사 10주기 당일인 오는 16일엔 안산에서 4,160명 시민 합창에도 참여할 예정입니다. 순례단은 "10년이 지난 지금
    2024-04-10
  • 제주 애월항 바닷속 차량서 남성 시신 발견..수사 중
    제주의 한 항구 앞바다에서 발견된 차에서 시신이 나와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제주시 애월항 수중에 있던 한 차량 안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당초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하던 해경은 물속에서 차량을 찾았습니다. 이어 차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약 2주 전 바닷속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의 차주는 60대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2024-04-09
  • "고사리 꺾으러 갔다가.." 제주서 80대 여성 실종돼
    제주도에서 고사리를 꺾으러 나간 80대가 실종됐습니다. 9일 제주도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8일 저녁 6시 43분쯤 80대 여성 A씨가 오전에 외출한 뒤 아직 귀가하지 않았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A씨는 가족들에게 고사리를 채취하러 간다고 말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경찰과 소방당국 등은 서귀포시 안덕면 서광리 일대를 중심으로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앞서 지난 5일에도 고사리 채취에 나섰다가 연락이 두절된 60대 남성이 구좌읍 송당리 한 들판에서 실종 나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난 2일엔 고사리를
    2024-04-09
  • 무안국제공항 내년 이용객 100만명 넘본다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이 긴 어둠의 터널을 지나 재도약의 전기를 맞았습니다. 코로나 이후 4년여 만에 국내 항공사의 정기 노선이 잇따라 개설되고 있습니다. 올해 국제선 이용객 50만 명, 내년에는 100만 평 돌파를 목표로 삼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6개 나라 13개 노선에 전세기가 운항되고 있는 무안국제공항에 무안과 제주를 오가는 국내 정기 노선이 개설됩니다. 제주항공이 4월 말부터 주 4회 운항에 나설 예정이고, 진에어가 5월 초부터 주 2회씩 취항할 예정입니다. 지난해 9월 하이에어
    2024-04-08
  • 제주·남부 오후부터 비…광주·전남 낮 최고 18~23
    화요일인 2일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는 남부지방과 제주도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3일까지 이틀간 예상 강수량은 광주·전남, 부산·울산·경남, 경북 남부 동해안 20∼60㎜(많은 곳 지리산 부근, 남해안 80㎜ 이상), 전북, 대구·경북(남부 동해안 제외) 10∼40㎜, 울릉도·독도 5∼20㎜입니다. 제주도는 4일 새벽까지 제주도 남부·동부 50∼100㎜(많은 곳 산지·남부 중산간 150㎜ 이상), 제
    2024-04-02
  • "화나서 농약 넣었다"..제주서 감귤 쪼아먹은 새 250마리 떼죽음
    과수원 감귤에 농약을 넣어 새 수백 마리를 죽게 한 과수원 주인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도 자치경찰단은 27일 오전 11시쯤 제주 서귀포시 남원읍 자신의 과수원 감귤에 고의로 농약을 주입해 새를 죽게 만든 혐의로 70대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폐사한 새는 모두 250여 마리로 대부분 직박구리와 동박새인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새들이 무더기로 죽고 있다는 행인 신고를 받고 수사에 착수한 경찰은 목격자 진술 등을 토대로 A씨를 붙잡았습니다. A씨 차량에서는 범행에 사용된 것으로 추정되는 살충제 농약도
    2024-03-28
  • 4월 봄철 제주행 비행기, 주 62회 더 띄운다
    올여름 국제선 운항이 코로나 이전 수준으로 회복될 전망입니다. 또한 제주 노선도 4월 봄철 여행수요 증가에 맞춰 4개 노선, 주 62회 추가 임시 증편됩니다. 국토교통부(장관 박상우)는 오늘(28일) 2024년 하계기간(3월 31일~10월 26일) 국제선 및 국내선의 정기편 항공운항 일정을 확정했다고 밝혔습니다. 먼저, 국제선은 하계기간 중 231개 노선을 최대 주 4,528회 왕복 운항할 예정입니다. 이는 지난 2023년 하계기간 대비 주 520회, 2023년 동계기간 대비 주 228회가 증가한 것입니다. 따라서 코로
    2024-03-28
  • 물질 나섰던 해녀 사고 제주서 잇따라..2명 사망
    제주에서 물질하던 해녀가 숨지는 사고가 잇따라 발생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21일 오후 2시 31분쯤 제주시 구좌읍 하도리 앞바다에서 물질하던 60대 여성 A씨가 해상에 엎드린 상태로 발견됐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로 발견된 A씨는 닥터헬기로 병원에 이송됐지만 숨졌습니다. 이날 오후 2시 52분쯤에는 서귀포시 대정읍 운진항 50m 해상에서 70대 해녀 B씨가 물질하다가 쓰러졌습니다. B씨는 구조 당시 호흡은 있었지만,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던 중 결국 숨졌습니다. #제주 #해녀 #물질 #서귀포
    2024-03-21
  • 제주 해안도로서 절벽 20m 아래로 차량 추락..40대 숨져
    제주에서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절벽 아래로 추락해 운전자가 숨졌습니다. 15일 오전 10시 6분쯤 제주시 한경면 수월봉에서 해안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절벽 20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40대 운전자 A씨가 크게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제주 #해안도로 #절벽
    2024-03-15
  • "고흥-제주, 스마트 물류센터 고흥 녹동신항에 건립된다"
    전남 고흥 녹동신항에 스마트 물류센터를 건립하는 사업이 본격적으로 추진됩니다. 전라남도와 제주도, 고흥군은 고흥군청에서 제1차 실무협의회를 열고, 안정적인 물동량 공급과 항만기본계획 변경, 교통인프라 개선에 공동 협력하기로 했다고 14일 밝혔습니다. 또 올해 5월 마무리 예정인 '스마트 공동 물류센터 건립 타당성 조사 용역' 완료 전에 중앙부처를 우선 방문해 예산 확보에 선제 대응하기로 했습니다. 고흥 녹동신항 스마트 물류센터는 고흥과 제주 간 해상 운송 활성화를 위해 녹동신항에 국비 200억 원을 들여 저온 저장고와 하역공
    2024-03-14
  • 무안공항, 정기 노선 8곳 취항..활성화 '청신호'
    【 앵커멘트 】 무안국제공항에서 4월에만 정기 노선 5개를 비롯해 8개가 항로가 신규 취항합니다. 코로나 발생뒤 끊겼던 정기 노선이 4년 만에 다시 부활하게 된 건데요. 무안국제공항 활성화에 청신호가 켜졌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국내 저비용항공사의 대표 주자인 제주항공과 진에어가 무안국제공항에서 정기 노선을 취항합니다. 4월에 운항이 시작되는 정기 노선만 5편입니다. 제주항공이 무안 ~ 중국 장가계와 연길, 그리고 베트남 다낭을, 로얄에어가 무안 ~ 필리핀 마닐라 운항에 나섭니다. 진에어
    2024-03-04
  • 무안국제공항 4월부터 국제·국내 정기선 노선 8개 취항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 국제·국내 정기 노선 8개가 취항합니다. 정기 노선이 다시 취항한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입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에서 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진에어를 비롯해 로얄에어와 훈누항공과 라오항공 등 5개 항공 8개 노선입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제주항공 무안~중국 장가계를 주 4회, 무안~중국 연길 주 2회, 무안~베트남 다낭 주 2회 △로얄에어 무안~필리핀 마닐라 주 2회 △진에어 무안~제주 등 모두 5편이 운항됩니다. 5월에는 진에어와 훈누항공이 무안
    2024-03-04
  •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사고 실종 선원 추정 시신 수습
    제주 마라도 인근 해역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0분쯤 사고 해역으로부터 약 10.5㎞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이던 어선이 사고 선박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오후 1시 7분쯤 해당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실종된 50대 선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통해 시신을 옮겨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반경을 넓혀 해상 수색
    2024-03-02
  • '야간수색했지만..' 제주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2명 아직 못 찾아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해경의 야간 수색에도 아직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이후 야간에도 해경 경비함정 5척과 관공선 1척,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전복 선박 주변과 해수 유동 예측 결과를 고려한 수색 구역에서 집중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당초 조명탄도 투하할 계획이었지만 눈이 내리고 구름도 낮게 깔리며 항공기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고, 조명탄도 투하하지 못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이틀째
    2024-03-02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 선원 10명 중 8명 구조·2명 수색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으로 물에 빠진 10명 중 8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아침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20킬로미터 해상에서 33톤급 근해 연승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물에 빠진 선원 10명 가운데 8명이 구조됐고, 2명에 대해서는 계속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것
    2024-03-01
  • 제주 바다서 침수됐던 화물선..결국 완전 '침몰'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 남쪽 바다에서 일부 침수돼 승선원 11명 전원이 긴급구조됐던 화물선이 17일 새벽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밤 9시 55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강한 파도를 두 차례 맞아 선체가 기울어 침수됐던 부산 선적 화물선 금양6호(1,959t·승선원 11명)가 17일 새벽 4시쯤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사고 직후 해경은 5천t급 경비함정을 동원해 1시간 30여 분 만인 16일 새벽 1시 30분쯤 선장 등 한국인 선원 2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6명, 인도네시아 국
    2024-02-17
  • 손님 칩 훔쳐 판 카지노 딜러·공범..손님도 몰랐던 솜씨
    제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손님 칩을 훔친 딜러와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카지노 딜러 20대 A씨와 30대 중국인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한 달간 제주시 유명 호텔 카지노에서 8차례에 걸쳐 3천여만 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카지노 보안팀이 업장 내 CCTV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포착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카지노 딜러인 A씨는 일부러 손님 칩을 바닥에 떨어뜨려
    2024-02-16
  • '참전 수당' 지역별로 최대 8배 차이..전라남도 3만 원 '전국 꼴찌'
    전국에서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수당'이 가장 적은 곳은 전라남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는 보훈부가 매달 42만 원씩 지급하는 '참전 명예 수당'과 별도로 지난 2021년부터 광역지자체 예산과 시·군비 등을 합해 유공자에게 참전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17개 시·도별 참전 수당을 보면, 제주가 25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는 나이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데, 80살 이상은 월 25만 원, 65~79살은 15만 원입니다. 이어 서울과 세종은
    2024-02-14
  • 제주 산간도로 포트홀에 차량 10여 대 '줄줄이' 펑크
    최근 눈이 많이 내린 제주의 산간 도로에서 포트홀로 인한 타이어 펑크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31일 아침 8시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516도로 성판악∼숲터널 구간을 달리던 차량에서 타이어 펑크 사고가 났습니다. 오전 9시 반까지 1시간 30분가량 해당 구간에서 타이어 펑크 사고를 당한 차량은 모두 10여 대나 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차량들은 당시 도로에 생긴 포트홀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잇단 사고로 출근 시간대 차량들이 줄줄이 멈춰 서면서 차량 통행에 극심한 정체
    2024-01-31
  • 제주 해안서 목 없는 변사체 발견..해경 수사
    제주 해안에서 목 없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사체는 머리와 목 부분이 없고 일부 백골화가 진행되는 등 부패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주변을 탐색했으나 다른 신체 부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변사체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 중이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제주 #변사체
    2024-01-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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