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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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무안국제공항 4월부터 국제·국내 정기선 노선 8개 취항
    전라남도 무안국제공항에 국제·국내 정기 노선 8개가 취항합니다. 정기 노선이 다시 취항한 건 코로나19 발생 이후 4년 만입니다. 4일 전남도에 따르면 무안공항에서 정기 노선을 취항하는 항공사는 제주항공과 진에어를 비롯해 로얄에어와 훈누항공과 라오항공 등 5개 항공 8개 노선입니다. 당장 다음 달부터 △제주항공 무안~중국 장가계를 주 4회, 무안~중국 연길 주 2회, 무안~베트남 다낭 주 2회 △로얄에어 무안~필리핀 마닐라 주 2회 △진에어 무안~제주 등 모두 5편이 운항됩니다. 5월에는 진에어와 훈누항공이 무안
    2024-03-04
  • 제주 마라도 어선 전복사고 실종 선원 추정 시신 수습
    제주 마라도 인근 해역 어선 전복 사고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일 낮 12시 30분쯤 사고 해역으로부터 약 10.5㎞ 떨어진 해상에서 수색 중이던 어선이 사고 선박의 실종자로 추정되는 시신을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해경은 오후 1시 7분쯤 해당 시신을 인양해 확인한 결과, 실종된 50대 선원으로 추정된다고 전했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경비함정을 통해 시신을 옮겨 정확한 신원을 파악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남은 실종자 1명을 찾기 위해 수색 반경을 넓혀 해상 수색
    2024-03-02
  • '야간수색했지만..' 제주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 2명 아직 못 찾아
    제주 마라도 인근 해상에서 발생한 어선 전복사고 실종자를 찾기 위한 해경의 야간 수색에도 아직 실종자 2명을 찾지 못했습니다. 2일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일 오후 6시 이후 야간에도 해경 경비함정 5척과 관공선 1척, 항공기 1대 등을 투입해 전복 선박 주변과 해수 유동 예측 결과를 고려한 수색 구역에서 집중 수색을 벌였으나 실종자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당초 조명탄도 투하할 계획이었지만 눈이 내리고 구름도 낮게 깔리며 항공기 운항에 어려움이 있었고, 조명탄도 투하하지 못했다고 해경은 밝혔습니다. 해경은 사고 이틀째
    2024-03-02
  •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 선원 10명 중 8명 구조·2명 수색
    제주 서귀포 해상에서 어선 전복으로 물에 빠진 10명 중 8명이 구조됐고, 나머지 2명에 대해 수색 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1일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아침 7시 24분쯤 제주 서귀포 남서쪽 20킬로미터 해상에서 33톤급 근해 연승어선 A호가 전복됐습니다. 해경은 경비함정을 사고 현장으로 급파해 실종자 수색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오전 9시 20분 기준으로, 물에 빠진 선원 10명 가운데 8명이 구조됐고, 2명에 대해서는 계속 구조작업이 이뤄지고 있습니다. A호에는 한국인 선원 5명과 베트남인 선원 5명이 타고 있던 것
    2024-03-01
  • 제주 바다서 침수됐던 화물선..결국 완전 '침몰'
    지난 15일 제주 서귀포 남쪽 바다에서 일부 침수돼 승선원 11명 전원이 긴급구조됐던 화물선이 17일 새벽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15일 밤 9시 55분쯤 서귀포항 남서쪽 61㎞ 해상에서 강한 파도를 두 차례 맞아 선체가 기울어 침수됐던 부산 선적 화물선 금양6호(1,959t·승선원 11명)가 17일 새벽 4시쯤 완전히 침몰했습니다. 사고 직후 해경은 5천t급 경비함정을 동원해 1시간 30여 분 만인 16일 새벽 1시 30분쯤 선장 등 한국인 선원 2명과 미얀마 국적 선원 6명, 인도네시아 국
    2024-02-17
  • 손님 칩 훔쳐 판 카지노 딜러·공범..손님도 몰랐던 솜씨
    제주의 한 호텔 카지노에서 수천만 원 상당의 손님 칩을 훔친 딜러와 공범이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16일 제주서부경찰서는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특수절도)로 카지노 딜러 20대 A씨와 30대 중국인 여성 B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A씨 등은 지난 한 달간 제주시 유명 호텔 카지노에서 8차례에 걸쳐 3천여만 원 상당의 카지노 칩을 훔친 혐의를 받습니다. 이들의 범행은 카지노 보안팀이 업장 내 CCTV 영상을 분석하는 과정에서 포착됐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카지노 딜러인 A씨는 일부러 손님 칩을 바닥에 떨어뜨려
    2024-02-16
  • '참전 수당' 지역별로 최대 8배 차이..전라남도 3만 원 '전국 꼴찌'
    전국에서 참전 유공자에게 지급하는 '참전 수당'이 가장 적은 곳은 전라남도인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14일 전남도 등에 따르면, 전국 지자체는 보훈부가 매달 42만 원씩 지급하는 '참전 명예 수당'과 별도로 지난 2021년부터 광역지자체 예산과 시·군비 등을 합해 유공자에게 참전 수당을 지급하고 있습니다. 올해 17개 시·도별 참전 수당을 보면, 제주가 25만 원으로 가장 많았습니다. 제주는 나이에 따라 차등 지급하는데, 80살 이상은 월 25만 원, 65~79살은 15만 원입니다. 이어 서울과 세종은
    2024-02-14
  • 제주 산간도로 포트홀에 차량 10여 대 '줄줄이' 펑크
    최근 눈이 많이 내린 제주의 산간 도로에서 포트홀로 인한 타이어 펑크 사고가 연달아 발생했습니다. 31일 아침 8시쯤 제주시와 서귀포시를 잇는 516도로 성판악∼숲터널 구간을 달리던 차량에서 타이어 펑크 사고가 났습니다. 오전 9시 반까지 1시간 30분가량 해당 구간에서 타이어 펑크 사고를 당한 차량은 모두 10여 대나 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는 없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차량들은 당시 도로에 생긴 포트홀을 지나고 있었습니다. 잇단 사고로 출근 시간대 차량들이 줄줄이 멈춰 서면서 차량 통행에 극심한 정체
    2024-01-31
  • 제주 해안서 목 없는 변사체 발견..해경 수사
    제주 해안에서 목 없는 변사체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를 벌이고 있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에 따르면 29일 오전 10시 반쯤 제주시 애월읍 신엄포구 인근 갯바위에서 변사체가 발견됐습니다. 주변을 지나던 행인이 발견해 해경에 신고했는데, 사체는 머리와 목 부분이 없고 일부 백골화가 진행되는 등 부패가 심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주변을 탐색했으나 다른 신체 부위를 발견하지는 못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변사체를 수습해 신원을 확인 중이며 부검을 통해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할 계획입니다. #사건사고 #제주 #변사체
    2024-01-31
  • 직장인 급여 1위는 울산, 꼴찌는?
    울산이 전국에서 직장인 평균 급여가 가장 높은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급여가 낮은 제주는 1위 울산과 한 해 급여 격차가 1,200만 원에 달했습니다. 20일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양경숙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국세청에서 받은 '시도별 근로소득 연말정산 신고현황'(원천징수 의무자 소재 기준)에 따르면 2022년 울산의 직장인 1인당 총급여액이 17개 시도 가운데 가장 높았습니다. 총급여액은 연간 근로소득에서 식대 등 비과세소득을 차감한 값입니다. 울산은 평균 4,736만 원으로 2021년에 이어 2년 연속
    2024-01-20
  • 술 취한 동료 데려다준다며 성폭행.. 119구급대원 구속
    술에 취한 동료를 성폭행한 혐의로 제주 지역 119구급대원이 구속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17일 제주경찰청은 준강간 혐의로 제주도 소방안전본부 소속 119구급대원 30대 A씨를 구속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해 11월 말, 회식을 마친 뒤 술에 취한 동료 직원 B씨를 성폭행한 혐의를 받습니다. 당시 A씨는 회식을 마치고 B씨를 집에 데려다주겠다고 한 뒤, B씨 집에서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일방적이거나 강제적으로 하지 않았다"며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제주도 소방안전본부는 지
    2024-01-17
  • "자고 일어나니 죽어 있었다" 60대 혐의 부인..검찰은 중형 구형
    함께 술을 마시고 바둑을 둔 이웃을 살해한 혐의로 기소된 60대에게 검찰이 중형을 구형했습니다. 반면 피고인은 무죄를 주장했습니다. 제주지검은 살인 혐의로 구속기소된 A(69)씨에 대해 11일 제주지법 형사2부(재판장 진재경 부장판사) 심리로 열린 결심 공판에서 A씨에게 징역 20년을 선고하고 10년간 위치추적 전자장치 부착과 5년간 보호관찰 명령을 내려달라고 재판부에 요청했습니다. 검찰은 "특별한 관계가 없는 두 사람이 우연히 만나 벌어진 사건으로, 피해자가 사망해 진술을 확인할 수 없는 상황에서 피고인은 술에 취해 기억이 나
    2024-01-11
  • "제주 적응 끝냈곰~" 제주자연생태공원, 반달가슴곰 13일부터 공개
    제주 환경에 적응을 끝낸 반달가슴곰 4마리의 모습이 13일부터 공개됩니다. 11일 제주도에 따르면 지난해 12월 15일 경기 용인의 민간 시설에서 제주로 이주한 반달가슴곰 4마리가 정착에 성공했습니다. 이에 따라 반달가슴곰들은 13일부터 제주자연생태공원에서 도민과 관광객을 만나게 됩니다. 공개되는 반달가슴곰은 암컷 2마리, 수컷 2마리로 모두 2013년생입니다. 반달가슴곰의 새 터전이 된 서귀포시 성산읍 수산리 제주자연생태공원은 그간 이송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스트레스 상황과 건강 상태 등을 확인하고 새로운 환경에
    2024-01-11
  • 이륙 앞둔 항공기서 술취해 소란 피운 60대..1시간 지연
    술에 취해 이륙을 앞둔 항공기에서 소란을 피운 6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9일 제주서부경찰서는 항공보안법 위반 혐의로 60대 A씨를 입건해 조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일 오후 5시 10분쯤 제주국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가기 위해 이륙을 준비하던 항공기에서 소리 지르며 난동을 부렸습니다. 당시 A씨는 술에 취해 횡설수설하며, 자리에 앉아달라는 승무원 요구 등을 듣지 않았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공항경찰대는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의 난동으로 해당 항공기는 1시간가량 운항에 지연을 겪
    2024-01-09
  • 학폭으로 강제 전학되고도 또 또래 학생 폭행..'전치 4주'
    학교 폭력으로 강제 전학 처분을 받은 이후에도 계속해서 또래 학생들을 상습 폭행한 10대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제주동부경찰서는 공동폭행 혐의로 고등학생인 17살 A군과 B군을 붙잡아 조사하고 있다고 5일 밝혔습니다. 이들은 지난달 8일 제주시의 한 공터에서 또래 학생 C군이 전화를 제때 받지 않는다는 이유로 주먹과 발로 여러 차례 때린 혐의를 받습니다. 이날은 C군의 아버지 장례가 치러진 날이기도 했습니다. A군과 B군이 C군이 부친상을 당했다는 사실을 알고도 이같이 행동했는지 여부는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지난
    2024-01-05
  • '영화도 아니고'..차량 뒷좌석 바닥 숨어 제주 벗어나려던 중국인 적발
    차량 뒷좌석 바닥에 숨어 제주를 벗어나려 한 중국인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제주해양경찰서는 제주특별자치도 설치 및 국제자유도시 조성을 위한 특별법 위반 혐의로 중국 국적의 40대 여성 A씨와 B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하고, 한국인 50대 C씨를 불구속 송치했다고 4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30일 새벽 6시 반쯤 C씨가 운전하는 차량 뒷좌석 바닥에 숨어 짐으로 가리는 방법으로 여객선을 이용해 제주를 빠져나가려 한 혐의입니다. A씨는 무사증으로 제주로 입국했지만, B씨에게 300만 원을 주고 다른 지역으로 가려했던 것으로 확
    2024-01-04
  • 노래주점 종업원 성폭행 시도한 40대 男 '구속'
    노래주점에서 일하는 여종업원을 성폭행하려 한 40대가 구속됐습니다. 3일 제주동부경찰서는 '강간미수' 혐의로 40대 남성 A씨를 구속 수사 중이라고 밝혔습니다. 경찰에 따르면 A씨는 지난해 마지막 날인 31일 아침 7시쯤 제주시의 한 노래주점에서 20대 여종업원 B씨를 성폭행하려 했습니다. 당시 주점에서 술을 마시던 A씨는 영업을 마치고 쉬려던 B씨에게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습니다. 주점 측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은 A씨를 현행범으로 체포했습니다. A씨는 경찰 조사에서 술에 취해서 기억이 나지 않는다고 진술했습
    2024-01-03
  • '새해를 제주서!'..연휴 기간 15만 4천명 제주 찾는다
    새해 연휴 기간 동안 15만 4천여 명이 제주를 찾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작년 대비 10.5% 증가한 수치입니다. 29일 제주도관광협회는 양력설 연휴가 시작되는 29일부터 내년 1월 1일까지 나흘간, 항공편과 선박을 이용해 제주를 찾는 사람이 15만 4천여 명에 이를 것으로 추산된다고 밝혔습니다. 날짜별로 보면 29일 3만 7천 명, 30일 4만 명, 31일 3만 9천 명, 내년 1월 1일 3만 8천 명 등입니다. 지난해 같은 기간 13만 9,378명보다 10.5%(1만 4,600여 명) 늘어났습니다. 국내선 출발&mi
    2023-12-29
  • 제주 만장굴, 밤 사이 낙석 발생해 임시 폐쇄
    제주 만장굴에 또다시 낙석이 발생해 탐방로가 임시 폐쇄됐습니다. 29일 제주도 세계유산본부에 따르면 만장굴 탐방로 입구 계단 중간 부분에서 낙석이 발생해 계단 난간 일부가 파손됐습니다. 가로 세로 약 1m 크기의 낙석은 탐방로 입구 위쪽 약 5m 높이에서 떨어졌습니다. 이후 계단 난간에 부딪힌 뒤 비공개 구간 입구 쪽 약 5m 아래로 떨어졌습니다. 탐방로 입구에 설치된 폐쇄회로TV로 확인한 결과, 낙석은 탐방 시간이 아닌 밤사이에 떨어진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하지만 세계유산본부 측은 이날 오전 9시부터 탐방로를 정상 운영
    2023-12-29
  • "꼬리 잘려나갈 수도" 폐그물 매달고 제주 바다 누비는 새끼 돌고래
    제주 서귀포시 대정읍 앞바다에 두 달 가까이 폐그물에 꼬리가 얽혀 있는 새끼 돌고래가 관측돼 안타까움을 자아내고 있습니다. 29일 대정읍 영락리·일과리 해안에서는 남방큰돌고래 가족이 유영하는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이 중 어미 돌고래 바로 옆에 바싹 붙어 졸졸 따라다니는 작은 새끼 돌고래에게 연구팀의 시선이 집중됐습니다. 새끼 돌고래의 꼬리 쪽에는 그물 등 폐어구가 걸려 마구 얽혀 있어, 새끼가 헤엄칠 때마다 꼬리를 붙잡듯 유영을 방해하고 있었습니다. 제주대 돌고래연구팀은 새끼의 꼬리에 걸린 폐그물의 길이만
    2023-12-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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