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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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날씨]오늘도 30도 안팎 무더위..경기 북부 비
    19일 전국적으로 낮 기온이 30도 안팎까지 오르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리겠습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낮 최고기온은 26도~31도 분포를 보이면서 평년보다 3도~4도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주요 도시별 예상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인천 26도 △춘천 27도 △강릉 30도 △대전 28도 △청주 28도 △광주 29도 △전주 29도 △대구 29도 △부산 29도 △제주 29도 등입니다. 중부지방은 대체로 흐리고 남부와 제주지방은 가끔 구름이 많겠습니다. 경기 북부 내륙에는 정보부터 오후 3시까지 5mm 안팎의 비가 내리는
    2023-09-19
  • '올 추석 선물은 드론택배로'..제주도-가파도 첫 드론택배 서비스
    그동안 지리적 여건 때문에 택배가 들어가지 않아 불편을 겪어왔던 제주 가파도 주민들이 올 추석선물을 드론택배로 받을 수 있게 되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행정안전부, 제주특별자치도는 21일부터 비행 중인 드론의 위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는 드론식별시스템을 시범 구축해 가파도에 드론택배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밝혔습니다. 제주도 남단에 위치한 가파도는 택배가 배달되지 않아 주민들이 불편을 겪어 왔습니다. 이에 국토부는 가파도를 2023년 드론실증도시 사업 대상으로 선정하고 행정안전부, 제주도청과 드론기업 및 물류업체 등과 함께 드론택
    2023-09-18
  • 국내 최대 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의 '뜻깊은 창립식'
    국내 최대 여객선사인 씨월드고속훼리의 창립 기념식에서 뜻깊은 기부금 기탁이 이뤄져 눈길을 끌었습니다. 제주 기점 연안여객선사 씨월드고속훼리㈜(회장 이혁영)는 11일 창사 25주년 기념식을 가졌습니다. 씨월드고속훼리는 지난 25년 동안 여객 1,370만 명과 자동차 330만 대를 수송하며 국내 최대 여객선사로 우뚝 섰습니다. 기념식장에서는 임직원과 관계 기관 및 단체장, 고객 등이 참석해 축하했고, 씨월드고속훼리의 브랜드 구축과 신사업 진출 등 비전 선포와 홍보대사 위촉식도 열렸습니다. 사회 공헌을 통한 ESG(환경&middo
    2023-09-11
  • 제주 신규 업소 중 절반이 3년 안에 폐업...60%가 연매출 5,000만 원 이하
    제주에서 새로 문을 여는 업소 절반이 3년 안에 폐업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8일 호남지방통계청에 따르면 2021년 기준 제주의 소상공인 업체 수는 11만 2,204개로 2015년 6만 9,845개보다 4만 2,359개나 늘었습니다. 2021년 문을 연 사업체는 1만 4,966개입니다. 숙박 및 음식점업이 27.5%로 가장 많았고 도소매업 24%, 사업·개인·공공서비스업 18.8% 순으로 나타났습니다. 같은 동안 폐업한 업체도 1만 1,792개에 이릅니다. 숙박 및 음식점업 25.6%에 이어 도소
    2023-09-08
  • 제주에 9살 아들 버린 중국인.."한국서 입양돼 좋은 교육 받길"
    제주도에서 어린 아들을 공원에 버리고 사라진 30대 중국인이 재판에 넘겨졌습니다. 8일 제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제주지검은 아동복지법 위반(아동유기·방임) 혐의로 30대 중국인 A씨를 구속 기소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25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의 한 공원에 잠든 아들 9살 B군을 버려두고 사라진 혐의를 받습니다. 이후 서귀포시 관계자가 잠에서 깨어나 울면서 아빠를 찾아다니는 B군을 발견하고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경찰은 주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이튿날인 지난달 26일, 서귀포시 모처에서 A씨를
    2023-09-08
  • "원희룡 장관, 제주시을 출마해야" 제주도당 공식 요청
    국민의힘 제주도당이 내년 총선을 앞두고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의 제주시을 지역구 출마를 중앙당에 요청했습니다. 허용진 국민의힘 제주도당위원장은 6일 오후 제주시 연동 국민의힘 제주도당사에서 가진 기자간담회에서 "(인선이 보류된) 제주시을 지역구 조직위원장(당협위원장)에 제주 출신 중량급 정치인을 임명해 달라고 공식 요청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도당 차원에서 염두에 둔 인물은 원희룡 전 제주도지사(현 국토교통부 장관)다. 이전에 구두로 관련 의사를 밝힌 바 있기 때문에 중앙당에서도 알고 있는 사실"이라고 설명했습니다. 이어
    2023-09-06
  • 반성 없는 반성문에 판사 '호통'..."피해자 고통 관심없나?"
    반성 없는 반성문에 제출한 가해자들에게 판사가 피해자의 고통을 모르는 것 같다며 꾸짖었습니다. 17일 제주지방법원 제2형사부는 폭력행위 등의 혐의로 구속 기소된 16살 A양과 16살 B군에 대한 첫 공판을 열었습니다. 언론에 따르면 B군은 지난 4월 공중화장실에서 평소 알고 지내던 초등학생 C양을 두 차례나 성폭행했습니다. 두 달 뒤에는 서귀포시의 한 어린이 놀이터에서는 A양과 B군이 C양을 집단 폭행하기도 했습니다. A양은 발로 C양의 엉덩이와 허벅지를 걷어찼고, B군은 두 팔로 C양 목을 조르기도 했습니다. A양은 며칠
    2023-08-17
  • 죽은 새끼 업고 다닌 돌고래의 '애끓는 母情'..해경도 추적 멈췄다
    제주 해상에서 죽은 새끼를 등에 업고 다니는 남방큰돌고래의 모습이 목격됐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는 15일 정오쯤 서귀포시 대정읍 무릉리 해상에서 돌고래가 폐그물에 걸린 것 같다는 신고가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당시 현장에 출동한 해경은 폐그물을 끊어주기 위해 입수해 돌고래의 상태를 확인했습니다. 그 결과, 돌고래가 폐그물에 걸린 것이 아니라 등과 앞지느러미 사이에 조그만 돌고래의 사체를 얹고 있는 것을 발견했습니다. 갑작스런 사람의 접근에 돌고래는 사체를 빼앗기지 않으려는 듯 사체를 이리저리 옮겨가며 도망다니기도 한
    2023-08-16
  • “바닷물이 육지를 덮친다고?”...해안가 저지대 범람·침수 ‘경고등’
    이달부터 다음 달까지 해안가 저지대 해수 범람에 의한 침수 피해 발생 가능성이 큰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철저한 사전 대비와 주의가 필요해 보이는데요. 해양수산부 국립해양조사원은 8~9월 대조기에 바닷물 높이가 올해 가장 높아져 해안가 침수 발생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습니다. 인천은 8월 4일 968cm, 9월 2일 975cm로 올라가고 군산은 8월 4일 759cm, 9월 2일 758cm로 전망됐습니다. 대조기는 음력 그믐과 보름 무렵에 조수 간만의 차가 월(月) 중 가장 큰 시기로, 이번 보름 대조기(8월 2일~5일, 8월
    2023-08-02
  • 제주 서귀포 해안 테트라포드 사이서 '백골' 발견
    제주 해안가에서 백골의 일부가 발견돼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서귀포해양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28일 오전 11시 50분쯤 서귀포시 중문동 성천포구 인근 테트라포드에 백골이 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테트라포드 틈에서 사람의 두개골로 추정되는 뼛조각 등을 수습하고 국립과학수사연구원에 감식을 의뢰했습니다. 해경은 국과수 감식 결과를 바탕으로 범죄와 연관성 등을 조사할 계획입니다. #테트라포드 #백골 #제주 #서귀포
    2023-07-31
  • "술값은 냈지만 성매매는 안했다"...93년생 최연소 도의원의 몰락
    음주운전으로 물의를 빚은 뒤 5개월 만에 성매매 혐의로 수사를 받는 제주 최연소 도의원이 결국 자진사퇴했습니다. 강경흠 제주도의원은 27일 입장문을 통해 "제주도민의 기대와 신뢰에 미치지 못했다"며 "스스로 참담한 심정이고 오롯이 저의 불찰"이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모든 걸 내려놓고 앞으로 도민 한 사람으로서 공인이 아닌 위치에서 수사에 진심으로 임하며 이 일에 대해 진실을 밝히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습니다. 경찰은 지난 4월, 외국인 여성 4명을 감금하고 성매매를 강요한 제주의 한 유흥업소를 수사하는 과정에서 강 의
    2023-07-28
  • 제주에서 파는 거위간·양머리가 '불법이었어?'
    제주에서 판매되는 거위간과 양머리가 불법 축산물로 확인됐습니다. 제주특별자치도 자치경찰단은 축산물위생관리법 위반 등의 혐의로 중국인 A씨 등 2명을 구속 송치했습니다. 자치경찰에 따르면 이들은 지난해 9월부터 최근까지 양머리와 거위간, 오리목 등 축산물 2천만 원어치를 불법 체류 중국인들에게 판매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중국에서 택배로 축산물을 받은 뒤 중국 메신저인 '위챗'을 활용해 단속을 피해왔습니다. 조사 결과, 이들은 무허가 상태에서 축산물 판매를 했고, 필요한 위생시설도 갖추지 않은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실제로
    2023-07-26
  • 전국 땅값 오르는데 고개 숙인 제주 땅값
    지가 변동률이 2023년 3월 상승 전환 이후 4개월 연속 상승세를 나타낸 가운데, 올해 상반기 기준 제주 땅값이 -0.35% 떨어져 전국에서 가장 큰 하락세를 보였습니다. 제주는 2018년 이후 연속해서 전국 평균을 밑돌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올해 상반기 전국 지가변동률이 0.06% 상승했으며, 상승폭은 지난해 하반기(0.82%) 대비 0.76%p, 지난해 상반기(1.89%) 대비 1.83%p 축소됐다고 밝혔습니다. 또한 2023년 2분기 지가변동률은 0.11%로, 동년 1분기(-0.05%) 대비 0.16%
    2023-07-25
  • 길냥이 만진 40대, SFTS 감염 후 9일 만에 숨져
    "길고양이 만졌다" 진술..치명률 20%로 주의해야 제주에서 길고양이를 만졌다가 속칭 '살인진드기'에 물려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걸린 것으로 알려진 40대 여성이 끝내 숨졌습니다. 감염된 지 9일 만입니다. 제주특별자치도 등에 따르면 서귀포에 사는 49살 A씨는 지난 4일 발열, 두통 등의 증상이 나타났으며 진드기에 물린 상처가 확인됐습니다. 이튼날 발열 등 증상이 심해져 도내 종합병원에 입원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 검사를 통해 확진 판정을 받은 후, 중환자실로 옮겨 치료를 받던 중 12일 오후
    2023-07-13
  • "길고양이 귀엽다고 만졌다가"..제주서 SFTS 감염
    제주에서 길고양이를 만진 40대 여성이 중증열성혈소판감소증후군(SFTS)에 감염됐습니다. SFTS는 백신이나 치료제가 없어 감염되지 않는 게 최선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제주 서귀포시에 따르면 관내에 사는 40대 여성 A씨가 지난 6일 SFTS 검사에서 양성판정을 받은 것으로 오늘(10일) 확인됐습니다. A씨는 SFTS 확진 나흘 전 길고양이와 접촉한 뒤 별다른 외부활동은 없었다고 진술해 역학조사가 진행되고 있습니다. A씨는 올해 들어 제주도에서 발생한 다섯 번째 SFTS 환자입니다. A씨 외 다른 환자 4명은 모두 텃밭이
    2023-07-10
  • '탁탁' 소리 20분 뒤 상가건물 천장 무너져내려
    제주의 한 상가 건물 천장 석고보드가 무너져내리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오늘(4일) 오후 3시쯤 제주시 연동 로얄쇼핑 건물 1층 상가 내부에서 천장의 석고보드가 붕괴했습니다. 다행히 상가 안에 있던 상인들은 바로 출구나 비상계단으로 대피해 큰 피해는 없었습니다. 다만 일부 상인들이 대피 과정에서 다리를 접질리는 등의 부상을 입었습니다. 소방 조사 결과, 1층 20개 점포의 천장에서 석고보드 330㎡ 가량이 떨어진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당시 현장에 있던 상인은 사고가 나기 20여분 전 천장에서 '탁탁' 하는 소리가
    2023-07-04
  • 제주 해안 정어리 떼죽음..원인은 '산소부족'과 '자원증가'
    최근 제주 연안에서 폐사한 정어리 떼가 잇따라 발견되고 있습니다. 제주시에 따르면 지난 2일 오전 제주시 외도동의 해안가에 물고기 떼가 집단으로 폐사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를 접수한 시는 당일 현장에서 죽은 물고기 500kg 가량을 수거했습니다. 수거한 물고기는 정어리로 최종 확인됐습니다. 앞서 지난달 초 제주 이호해수욕장에서도 정어리 떼가 집단으로 폐사해 수거 작업이 이뤄졌습니다. 당시 수거된 정어리 폐사체는 7t에 이릅니다. 국립수산과학원 제주수산연구소는 폐사체를 분석해 원인 조사에 나섰습니다.
    2023-07-04
  • 여름 휴가철, 렌터카 이용 시 주의하세요
    여름휴가철을 맞아 관광지를 중심으로 렌터카 예약 취소 위약금이나 사고 수리비·면책금 등을 과다 청구하는 등 피해사례가 많아 소비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최근 4년(2019~2022년) 간 한국소비자원에 접수된 렌터카 관련 소비자 피해구제 신청은 총 1,335건으로, 7월부터 9월 사이의 신청 건이 전체의 30.0%(401건)를 차지하는 등 여름휴가철에 피해가 집중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지역별로는 관광 목적의 단기 렌트 수요가 많은 제주 지역이 전체의 40.1% (535건)를 차지했습니다. 다만 꾸준히
    2023-06-30
  • “야! 여름이다 바다로 가자”…7월 1일 해수욕장 본격 개장
    여름 휴가철을 맞이하여 전국의 해수욕장이 피서객 맞이할 채비를 마치고 본격적인 개장을 알리고 있습니다. 해양수산부(장관 조승환)는 7월 1일(토)부터 전국 264개 해수욕장이 순차적으로 개장을 시작한다고 밝혔습니다. 부산의 2개소는 지난 6월 1일, 제주의 5개소는 6월 24일에 조기 개장했습니다. 올여름은 일상회복 이후 처음 맞는 휴가철로 많은 국민들이 해수욕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습니다. 이에 따라 해양수산부와 지자체는 해수욕장 시설에 대해 사전 안전점검을 통해 안전시설 등을 정비하였다고 밝혔습니다. 이용객들이
    2023-06-28
  • 백제의 신비·순천만의 숨결..오감으로 즐기는 세계유산
    유네스코 세계유산과 연계한 축제가 전국 곳곳에서 펼쳐집니다. 문화재청과 한국문화재단은 7월부터 10월까지 공주·부여·익산을 잇는 백제역사유적지구를 비롯해 순천과 수원, 제주에서 '2023년 세계유산축전' 행사를 개최합니다. 올해로 4번째를 맞는 세계유산축전은 전국 각지에 있는 세계유산을 즐기자는 취지로 시작됐으며 지난해 축제에는 54만 명이 참여했습니다. 올해 축제는 다음 달 7일 백제역사유적지구에서 막을 올립니다. 기원전 18년부터 660년까지 700여 년 동안 존재한 백제의 숨결이 서린 공주
    2023-06-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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