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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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진도 농어촌버스 7월부터 누구나 무료로 타세요"
    전남 진도군이 다음 달부터 관내 농어촌버스 전면 무료 운행에 나섭니다. 진도군은 '진도군 농어촌버스 무료이용 지원 조례'가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연령과 소득 수준, 주소지 등에 상관없이 진도 군민과 진도를 방문한 관광객 등을 대상으로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에 나선다고 19일 밝혔습니다. 앞서 전날 진도군은 진도여객과 옥주여객, 조도여객 등 3개 운수업체와 농어촌버스 무료 운행 협약식을 가졌습니다. 농어촌버스 무료 이용은 진도군에서 운행하는 35개, 전 노선에 해당됩니다. 진도군의 버스 무료 운행은 경북 청송군과 봉화군, 전남
    2024-06-19
  • 전남농업기술원 진도 '강황 발효유' 사업화 성공
    전라남도농업기술원은 진도 지역 특화작목인 강황의 소비 확대를 위해 도내 관련 기관과 협업으로 강황 발효유를 개발, 산업체 기술이전을 통해 사업화에 성공했다고 밝혔습니다. 강황은 북미와 유럽을 중심으로 제약·식품·화장품 분야 기능성 소재로 이용되고 있으며, 노란색 향신료인 '커큐민'을 3∼4% 함유하고 있습니다. 우리나라에서도 전통적으로 염증, 위장관 및 간질환, 당뇨, 피부염, 관절염 등과 관련된 의약품으로 사용됐습니다. 항균 및 항산화 활성뿐만 아니라 혈중콜레스테롤 예방과 면역 활성 증진에
    2024-06-18
  • "운전대 틀어" VS "졸음운전"..송정저수지 추락 진실은?
    【 앵커멘트 】 지난 2003년 차량을 저수지에 빠뜨려 아내를 숨지게 한 사건에 대해 재심재판이 열리고 있습니다. 당시 상황을 파악하기 위해 현장 검증도 이뤄졌습니다. 무기수로 복역하던 장동오씨는 재심 재판을 앞두고 지병으로 숨졌는데, '억울하다'는 장씨의 항변이 받아들여 질 지 관심입니다. 신대희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직선도로를 달리던 화물차가 삼거리 앞 송정저수지로 향합니다. 법원 현장 검증에서 21년 전 장동오씨가 몰던 화물차가 저수지에 추락하기 전까지의 상황을 재연한 겁니다. ▶ 인터뷰 : 박은준 /
    2024-06-03
  • 진도서 전동차 타던 80대 할머니 수로 떨어져 숨져
    전남 진도의 한 마을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여성이 수로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8일 오후 2시 15분쯤 진도군 고군면 농로에서 전동차를 타던 80대 중반 여성 A씨가 6m 아래 수로로 떨어졌습니다. A씨는 가족의 신고를 받고 출동한 소방 당국에 의해 심폐소생술을 받으며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경찰은 A씨가 전동차 운전 중 부주의로 추락했을 가능성을 열어두고 정확한 사고 경위와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진도 #전동차 #추락
    2024-05-18
  • 계절의 여왕 5월, 피톤치드 가득한 남도 숲에서 힐링하세요
    전라남도가 녹음이 짙어지는 5월 피톤치드 가득한 숲 속 여행지로 곡성 제월섬과 구례수목원, 완도수목원, 진도 사천리 무장애숲길을 추천했습니다. 곡성 제월섬은 섬진강에 오랜 시간 토사가 쌓여 자연적으로 형성된 곳입니다. 한동안 사람이 드나들지 않던 곳에 메타세쿼이아 나무가 자라면서 멋진 숲을 이뤄 캠핑과 소풍 나들이를 즐길 수 있습니다. 또 밧줄을 타고 나무를 기어오르는 트리 클라이밍, 나침반과 지도를 활용해 정해진 시간에 목적지까지 찾아가는 숲 모험 프로그램을 통해 제월섬의 매력을 한껏 누릴 수 있습니다. 인근 곡성기차마
    2024-05-13
  • 진도군 2024년 물김 위판고 2천284억원 전국 최고 기록
    진도군의 2024년 물김 위판액이 전국 최고를 기록했습니다. 진도군의 올해 김 생산량은 10만 4,378톤으로 지난해보다 10% 증가했고, 위판액도 2,284억 원으로 지난해보다 98%나 늘어나 역대 최대 위판고를 기록하면서 고흥군을 제치고 1위를 되찾았습니다. 진도군은 지난해 김 재고가 소진된 가운데 수출증가로 가격이 크게 올랐고 안정적인 해황이 유지되면서 위판고가 증가한 것으로 분석했습니다.
    2024-05-09
  • 전남 진도 조도대교 보수하던 30대 노동자 추락사
    전남 진도에서 교량을 고치던 30대 노동자가 추락해 숨졌습니다. 23일 전남경찰청 등에 따르면 전날 오전 11시 12분쯤 진도군 조도면의 조도대교 보수 공사를 하던 30대 남성 노동자 A씨가 15m 아래로 추락했습니다. 이 사고로 A씨는 심정지 상태로 병원에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소방당국은 응급외상센터로 헬기 이송을 시도했지만, 기상 악화로 A씨를 인근 병원에 옮긴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당시 A씨는 다리 진입로 부근에서 다리 발판을 보수하던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경찰은 현장 관리자와 동료 등을 상대로 안전수칙 준수
    2024-04-23
  • 진도 봄 꽃게잡이 20년 만에 대풍어
    【 앵커멘트 】 전국 꽃게의 30%가량 잡히는 진도 조도 해역에 예년보다 열흘이상 빠르게 봄 꽃게가 황금 어장을 이루면서 어민들 얼굴에 웃음꽃이 가득합니다. 어민과 위판관계자들은 역대급 어획량이라며 지금보다 좋은 적이 없었다는 반응입니다. 꽃게 위판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봄·가을에 꽃게잡이 어선들이 모여드는 진도 서망항의 수협 위판장, 50여 개에 달하는 수족관마다 알을 잔뜩 품은 봄 꽃게들로 넘쳐납니다. 힘찬 발길질을 해대는 꽃게를 선별장에 쏟아놓고 이뤄지는 분류작업은 쉴 틈없이 계
    2024-04-20
  • [세월호 10주기]답보 상태에서 한걸음 뗀 '팽목항 기억공간'
    2014년 4월 16일, 인천에서 제주로 향하던 여객선 세월호가 진도 맹골수역에서 침몰했습니다. 전체 탑승자 476명 가운데, 생존자는 172명, 5명의 미수습자를 포함해 희생자는 304명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와 정부의 부실한 대응으로 인해 우리 사회는 대혼란에 빠졌고, 박근혜 정권이 붕괴하는 결정적인 원인이 되기도 했습니다. 세월호 참사는 우리 사회에 한 가지 교훈을 던져 줬습니다. 사회적 재난을 예방하고 혼란 없이 극복하기 위해서는 고도화된 '안전사회 시스템'이 필요하다는 것이었습니다. 세월호 참사에 대한 진상
    2024-04-16
  • 세월호 참사 10주기 추모 분위기 고조
    【 앵커멘트 】 내일은 304명의 목숨을 앗아간 세월호 참사가 일어난 지 꼭 10년째 되는 날입니다. 진도와 목포 등 세월호와 관련된 현장에서는 희생자의 넋을 기리는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방파제를 따라 세월호 노란 깃발이 비바람에 나부낍니다. 지난 10년간 진도항을 묵묵히 지켜온 붉은 등대는 304명이 스러져갔던 그날의 참사를 애도하는 듯 노란 리본을 달았습니다. 세월호를 집어삼킨 야속한 바다를 바라보는 추모객들은 한동안 말을 잇지 못했습니다. ▶ 인터뷰 : 김경자 / 전주 달아
    2024-04-15
  •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사건 무기수, 재심 앞두고 사망
    전남 진도 송정저수지 살인 사건의 60대 무기수가 재심 첫 재판을 보름 앞두고 급성 백혈병으로 숨졌습니다. 보험금을 노리고 아내를 살해한 혐의로 무기징역을 선고받고 20년째 복역 중이던 66살 장모씨가 백혈병 발병으로 병원에서 항암 치료를 받다가 지난 2일 숨졌습니다. 장씨는 2003년 7월 9일 진도 송정저수지에 자신이 운전하던 화물 트럭을 고의로 추락시켜 조수석에 탄 부인을 숨지게 한 혐의로 무기징역이 확정됐지만, 위법 수사와 감정 오류가 확인돼 올해 1월 재심 개시 결정에 따라 이달 17일 재심 첫 재판을 앞두고 있었습니
    2024-04-05
  • 세월호 참사 10주기 맞아 다음달 16일 선상추모식
    세월호 참사 10주기를 맞아 다음달 16일 진도 참사 해역에서 선상 추모식이 열립니다. 4ㆍ16재단은 희생자들을 추모하고, 가족의 아픔을 위로하기 위한 선상 추모식을 10년 전 사고가 발생했던 진도군 조도면 동거차도 인근 해역에서 개최한다고 밝혔습니다. 행사는 헌화와 묵념, 희생자 250명 이름 부르기와 참사해역 선회 등으로 이뤄지며, 추모문화제는 목포신항에서 진행됩니다. #세월호 #참사 #10년 #진도
    2024-03-25
  • 김 산업 진흥구역에 진도와 장흥 추가 지정
    진도군과 장흥군이 김 산업 진흥구역에 추가 지정됐습니다. 해양수산부는 김 생산과 가공, 수출 등 관련 산업을 활성하기 위해 '김 산업 진흥구역'에 충남 서천군과 전남 해남, 신안에 이어 진도와 장흥군을 추가로 선정했습니다.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2월까지 김 생산량은 1억 속으로 전년 동기보다 14% 늘었지만, 김 수출량의 증가로 가격은 상승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2024-03-22
  • 진도판 '모세의기적' 신비의 바닷길..기적을 경험하세요
    【 앵커멘트 】 1975년 프랑스 대사 피에르 랑디가 현대판 모세의 기적으로 세계에 알린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가 열렸습니다. 해마다 음력 2월 그믐께 영등사리에 나타난다 해서 한동안 진도 영등제로 불렸던 신비의 바닷길 축제 현장을 고익수 기자가 다녀왔습니다. 【 기자 】 봄을 재촉하는 비가 내리는 궂은 날씨에도 바닷길이 어김없이 속살을 드러내기 시작합니다 설마설마하며 마음을 졸이며 기다리던 사람들이 하나 둘씩 바다로 뛰어들더니 어느새 이어진 행렬이 또 다른 바닷길을 만들어냅니다. 물이 덜 빠진 바다를 걸으며 신기해하고
    2024-03-12
  • 진도군 첨찰산에서 60대 숨진채 발견
    전남 진도군 첨찰산에서 6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진도경찰서에 따르면 9일 오전 11시 19분경 진도군 첨찰산 등산로 인근에서 60대 남성 A씨가 쓰러져 있는 것을 등산객이 발견해 신고했습니다. 119 구급대가 도착해 A씨의 상태를 확인한 결과 이미 숨진 상태였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이 시신과 주변을 조사했지만 범죄 혐의점을 발견하지는 못했으며, 차량과 벌묵 도구 등이 있는 것을 확인하고 전날 땔감을 구하기 위해 산을 찾았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A씨의 지병 여부 등 정확한 사망
    2024-03-09
  • 기적의 바다를 경험하세요!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11일 개막
    대한민국 유일의 민속문화예술특구인 진도군이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를 11일부터 13일까지 개최합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지정한 명예문화관광축제인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는 고군면 회동리와 의신면 모도리 사이 길이 2km, 폭 30-40m의 바다가 갈라지는 신비한 바닷길 체험과 함께 진도의 우수한 문화·예술을 널리 알리고 있습니다.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축제는 10일 진도읍 철마공원에서 전야제 축하공연을 시작으로 13일까지 54종의 다양한 전시, 공연·체험 행사
    2024-03-09
  • [단독]장애인 금메달리스트의 안타까운 죽음..학폭 수사
    【 앵커멘트 】 전남 진도에서 지적 장애가 있는 고등학생이 극단적인 선택을 했습니다. 전국 장애인 체전에서 2관왕에 오른 이 학생은 학교에서 부당한 일을 당했다는 취지의 유서를 남겼습니다. 경찰과 교육청은 학교폭력 관련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수사와 조사에 착수했습니다. 신대희 기자가 단독 보도합니다. 【 기자 】 개학을 하루 앞둔 지난 3일 밤 진도군 야산에서 고등학생 A군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지적 장애가 있는 A군은 숨지기 전 USB에 유서를 남겼습니다. 유서는 여섯 장 분량으로, 자신이 다니는 기숙형 특수학
    2024-03-07
  •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 축제' 남도의 봄 알린다
    제44회 진도 신비의 바닷길축제가 다음 달 11일부터 사흘간 전남 진도군 고군면 회동리 일원에서 열립니다. '봄의 시작, 신비의 바다에서!'라는 주제로 열리는 이번 행사에선 바닷길 횃불 행진과 멀티미디어, 레이저 쇼 등을 새롭게 선보입니다. 지역 고유의 민속문화 볼거리와 체험부스 등도 확대했습니다. 11일 열리는 개막식에는 진도 출신 국민가수 송가인 씨가 특별 출연합니다. 또한 바닷길 만남 44쌍의 '견우와 직녀' 사랑의 선발대회와 뽕할머니 선발대회를 진행해 축제장을 찾은 방문객들이 참여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다채롭게 준비됐
    2024-02-23
  • 보배섬 진도, 세월호의 아픔 딛고 투자유치 물꼬 텄다
    【 앵커멘트 】 인구 3만 명선이 무너진 진도군이 최근 4백억원대의 베이스볼타운 조성 투자유치를 성사시켰습니다. 세월호 참사의 여파로 지역경제가 바닥을 친 상황에서 이뤄낸 투자유치인데다 또다른 투자 협상도 성사 단계에 있어 지역 경제에 모처럼 훈풍이 불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정주 인구가 3만 명을 밑돌면서 관광객 등 생활인구 증가가 절실한 진도군. 그러나 세월호 참사의 여파는 관광객과 낚시객들의 발길을 돌리게 했고, 지역 특산품 판매마저 직격탄을 맞았습니다. 2019년 쏠비치 리조트 개장으로
    2024-02-12
  • "울돌목 해상케이블카에서 새해 해돋이 보며 용의 기운 받으세요!"
    전남 해남과 진도 사이 울돌목 회오리 바다 위를 가로지르는 명량해상케이블카에서 새해 일출을 감상할 수 있는 기회가 마련됩니다. 명량케이블카는 한 해 동안 지친 고객들에게 힐링을 선물하기 위해 1월 1일 새해 첫 해돋이를 케이블카 캐빈 안에서 감상할 수 있도록 새벽 6시 반부터 조기에 운행합니다. 명량해상케이블카 관계자는 ‘일출시간이 7시 41분으로 예상되는데, 그 시간에 맞춰서 케이블카를 타고 위로는 청룡의 첫해가 하늘 위로 솟아오르고, 아래로는 국내 어디에서도 보기 힘든 울돌목 회오리와 다도해의 파노라마를 하늘 위
    2023-12-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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