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 한 해 전남 체육을 빛낸 체육인에 대한 시상식이 개최됐습니다. 전남체육회가 남악 스카이웨딩컨벤션에게 개최한 '전남 체육인 유공자 시상식'에서는 올해 전남 체육의 위상과 200만 도민의 자긍심을 높인 유공자 130여 명에게 표창장이 수여됐습니다. 도지사 표창이 52명, 도교육감 표창 5명, 전남체육회장 표창 80명입니다. 이 자리에는 김영록 전남도지사와 김대중 전남도교육감, 송진호 전남체육회장 등 30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행사에 참석한 전남 체육인들은 내년과 오는 2025년에 열리는 전국소년체육대회와 전국생활체육

【 앵커멘트 】 광주 상무국민체육센터 내 수영장이 늑장 개장하면서 민원이 쏟아지고 있다는 소식 전해드렸는데요. 시설 개장 이후에도 락커룸과 휴게 공간이 부족해 또다시 추가 공사 발주에 나서기로 했습니다. 그야말로 부실 행정 투성입니다. 구영슬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예산 110억 원을 투입해 지난 3월 문을 열고도, 인력 문제로 수영장 운영은 하지 못했던 광주 상무국민체육센터. 문제는 늑장 개장만이 아닙니다. KBC가 입수한 체육센터 보강공사계획서에는 락커룸 80개와 휴게 공간 등을 짓기 위해 1억 원이 넘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