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경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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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경호 "공당이라 부를 수 있나?" 이재명 민주당 향해 강도높은 비판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이재명 대표의 발언을 하나하나 거론하며 강도 높게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17일 당사에서 열린 비상대책위원회 회의에서 이 대표가 이화영 전 부지사의 9년 6개월 형에 대해 "희대의 조작사건"이라고 한 점을 거론하며 "사법부를 무력화시키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어 "이 대표 발언을 옹호하기 위해 친명계 의원들이 나서고 이재명 방탄을 위해 민주당 법사위가 나서고 있다"며 "이게 정상적인 국회 모습이고 정상적 공당이라 부를 수 있나"라고 반문했습니다. 또 "대장동 변호사 출신 민주당 법사위원은
    2024-06-17
  • 민주당 상임위 단독 선출에 국회의장 사퇴 압박 나선 여당
    더불어민주당이 국회 상임위원장을 단독 선출한 것과 관련해 여당인 국민의힘이 우원식 국회의장의 사퇴를 촉구했습니다. 국민의힘은 11일 오전 국회에서 의원총회를 열고 전날 민주당의 본회의 소집에 협조한 우원식 국회의장을 강력 비판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를 비롯한 소속 의원 108명 전원이 참여해 당론으로 우원식 국회의장 사퇴 촉구 결의안을 발의하고 국회에 제출했습니다. 국민의힘은 결의안을 통해 우 의장이 전날 민주당의 요청에 응해 본회의를 소집한 것은 중립 의무를 어긴 것이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강제적으로 국회의원 상임위를
    2024-06-11
  • 국민의힘 "尹대통령 재의요구는 정치적 정당방위"
    윤석열 대통령이 야당 주도로 통과한 전세사기피해자지원주거안정특별법 개정안 등 4개 쟁점 법안에 대해 국회 재의결을 요구한 데 대해 국민의힘은 "정당방위"라는 입장을 밝혔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이날 국회 기자간담회에서 "거대 야당의 일방 독주 악법이 없다면 (대통령) 재의요구권 행사도 없다"며 "그러나 여야 간 충분한 협의 없이, 다수당의 수적 우위만 앞세워 일방적으로 강행 처리하는 법안에 대해선 재의요구를 강력히 건의할 수밖에 없다"고 말했습니다. 곽규택 수석대변인은 논평에서 민주당의 강행 처리를 비판하며 "합의 없이 수적
    2024-05-29
  • 추경호, "연금개혁 22대 국회 최우선 추진하자" 역제안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가 국민연금 개혁을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국민적 공감을 얻어 처리하자고 더불어민주당에 제안했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26일 국회에서 기자간담회를 열고 "정쟁과 시간에 쫓긴 어설픈 개혁보다, 22대 첫 번째 정기국회에서 최우선으로 추진하겠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민주당이 오는 29일 임기가 종료되는 21대 국회 내에 '보험료율 13%·소득대체율 44%'를 담은 모수개혁안을 우선 처리하자고 제안하자, 국민의힘은 구조개혁까지 포함해 22대 첫 정기국회에서 최우선 과제로 추진하자고 역제안한 것입
    2024-05-26
  • 해외직구 차단 논란에 추경호 "설익은 정책 정부 비판할 것"
    해외 직구 차단 논란이 커지자 국민의힘 지도부에서도 정부의 오락가락 행정에 대한 비판의 목소리가 나왔습니다. 국민의힘 추경호 원내대표는 20일 국회에서 열린 당 비대위 회의에서 "앞으로 정부 각 부처는 민생 각 정책, 특히 국민 민생에 영향을 끼치는 주요 정책 입안 과정에서 당과 충분히 협의해 주길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추 원내대표의 이번 발언은 정부의 '국가인증통합마크(KC) 미인증 해외 직접구매(직구) 차단' 발표를 둘러싼 논란을 겨냥했습니다. 그는 "당정 협의 없이 설익은 정책이 발표돼 국민 우려와 혼선이 커질 경우,
    2024-05-20
  •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 친윤·TK 추경호
    국민의힘 새 원내대표에 3선 추경호 의원(대구 달성)이 선출됐습니다. 9일 국민의힘 22대 총선 당선자 108명 가운데 102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원내대표 경선에서 추경호 원내대표는 70표를 받아 결선투표 없이 승리를 확정했습니다. 경쟁자였던 이종배(충북 충주) 의원과 송석준(경기 이천) 의원은 각각 21표와 11표를 얻는 데 그쳤습니다. 추경호 원내대표는 윤석열 정부 출범 이후 권성동, 주호영, 윤재옥 의원에 이은 네 번째 원내대표가 됐습니다. 윤석열 정부 초대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출신인 추경호 의원은
    2024-05-09
  • 국민의힘 이종배·추경호·송석준 3파전 원내대표 선출
    국민의힘이 9일 오후 국회에서 신임 원내대표를 선출합니다. 이번 원내대표 경선은 4선의 충북 충주 이종배·3선의 대구 달성 추경호·3선의 경기 이천 송석준 의원의 3파전으로 치러집니다. 투표에 앞서 합동 토론회도 열립니다. 토론회는 후보자 모두 발언, 공통 질문 2개에 대한 각 후보의 답변, 상호 주도 토론, 후보자 마무리 발언 순으로 진행됩니다. 투표 후 바로 개표를 진행해 결과를 발표하고, 과반 득표자가 없으면 결선투표를 실시할 예정입니다. 만약 결선투표 결과에서도 득표수가 같으면 재투표를 하
    2024-05-09
  • 尹, 국무위원 절반 이상 '중폭 개각' 이르면 4일 단행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4일 국무위원 절반 이상을 교체하는 개각을 단행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인적 쇄신을 통해 국정 동력을 끌어 올리겠다는 포석으로 내년 총선 출마가 유력한 한동훈 법무부 장관은 연말 혹은 연초 '원포인트' 인선을 할 가능성에 무게가 실리고 있습니다. 윤 대통령은 지난 달 28일 국무회의 비공개 자리에서 "다음 주부터 떠나는 분들이 있을 것 같다"며 내년 4월 총선을 감안한 개각 방침을 공식화한 바 있습니다. 개각 대상으로는 기획재정부, 국토교통부, 국가보훈부, 중소벤처기업부, 해양수산부, 과학기술정보통신
    2023-12-01
  • 민주 "尹정부, 경제 실패..사상 최대 60조 세수 부족"
    더불어민주당 홍익표 원내대표가 윤석열 정부의 경제 정책을 비판했습니다. 홍 원내대표는 17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국정감사 대책회의에서 "경제의 가장 큰 위기는 윤석열 정부"라며 "잘못된 경제전망과 세수 예측으로 60조 넘는 사상 최대 세수 부족 사태를 초래했고, 사실상 경제 실패"라고 비난했습니다. 이어 최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확장 재정 운용 기조를 언급한 것과 관련해 "세수 부족을 만회하기 위해 예산 불용을 유도했던 부총리가 확장재정을 언급하는 것은 국민 기만"이라며 "경제 상황에 대한 대국민 사과가 먼저"라
    2023-10-17
  • 추경호 "10월 2일 임시휴일 적극 검토..재정 허리띠 졸라매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징검다리 휴일인 오는 10월 2일을 휴일로 지정하는 방안을 적극 검토하고 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추 부총리는 이날 연합뉴스TV와 SBS 8 뉴스에 출연해 추석 연휴와 개천절 사이인 오는 10월 2일을 임시 공휴일로 지정하는 문제에 대해 이렇게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여당에서 국민들의 휴식권을 확대하고 내수를 진작하기 위해 제안했고 정부도 여당과 생각을 같이하고 있다"며 "정부 내에서도 긍정적 분위기가 많다"고 전했습니다. 이날 정부가 발표한 내년 예산안의 기조에 대해서는 "건전재정 유
    2023-08-30
  • 이재명 "경제 어려움이 끝자락? 대책 없는 장밋빛 전망"
    이재명 더불어민주당 대표는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의 '경제적 어려움이 터널의 끝자락을 향해 가고 있다'는 지난 18일 발언에 대해 "대책 없이 기대 섞인 장밋빛 전망만 내놓고 있다"고 비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21일) 최고위원 회의에서 "지난 주말에 대한민국 경제 수장이 한 말이다. 정말 깜짝 놀랐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소기업과 소상공인들의 폐업에 따른 공제금 지급이 5월까지 4만 8,000건, 역대 최고를 전망하고 있다"며 "생계비가 부족해서 제때 보험료를 못 내고 해약을 하는 생명보험 계약
    2023-06-21
  • 한국철도공사 등 4곳 '아주 미흡'..5곳 기관장 해임 건의
    지난해 공공기관 경영평가에서 한국철도공사 등 4곳이 최하 등급인 '아주 미흡'을 받았습니다. 건강증진개발원장 등 기관장 5명은 해임 건의 조치를 받게 됐습니다. 정부는 오늘(16일) 정부서울청사에서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 주재로 공공기관운영위원회를 열고, 이같은 내용을 담은 '2022년도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 결과 및 후속 조치안'을 발표했습니다. 평가는 6단계로, 탁월(S), 우수(A), 양호(B), 보통(C), 미흡(D), 아주 미흡(E)으로 나뉘었습니다. 최고 등급인 탁월 등급은 한 곳도 없었고, 우수가 1
    2023-06-16
  • 추경호 부총리, "화물연대, 조속 복귀 촉구"
    정부가 파업에 나선 화물연대 조합원들의 조속한 복귀를 또다시 촉구했습니다.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오늘(1일) 여의도 중소기업중앙회에서 여린 '중소기업인과의 대화'에서 "명분 없고 정당성 없는 집단행동이 계속된다면 경제위기 극복도 불가능하고, 대한민국 기업 경제의 미래도 없을 것"이라며 화물연대에 대해 "집단 운송거부를 즉시 철회하고 현장에 조속히 복귀할 것을 다시 한번 촉구한다"고 말했습니다. 또, 최근 화물연대의 운송 거부 사태로 기업 활동에 심각한 부작용과 악영향이 미치고 있다며 "특히 중소기업들은 현 상황이
    2022-12-01
  • 영빈관 논란, 총리는 "신문보고 알아"..부총리는 "대통령 보고 안해"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은 최근 논란이 된 영빈관 신축 예산과 관련해 "개별사업에 관해서 (대통령에게) 전부 보고하지는 않는다"고 말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21일) 경제 분야 대정부질문에서 "대통령 비서실에서 많은 사업이 있고 이런 시설과 관련된 것까지 대통령께 (전부 보고는 않는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공식적으로 대통령 비서실에서 제안했고 기재부의 내부 실무검토 과정 등 관련 절차를 거쳐 국회에 제출하는 예산안에 반영했다"고 설명했습니다. 앞서 한덕수 국무총리는 영빈관 신축 계획과 관련해 "신문을
    2022-09-21
  • 전장연, '출근길 지하철시위' 한달 만에 재개
    전국장애인차별철폐연대(전장연)는 오늘(1일) 서울 지하철 5호선 광화문역에서 출근길 지하철 탑승 시위를 열고 정부에 장애인 권리 예산 반영을 요구했습니다. 전장연의 지하철 탑승 시위는 지난달 4일 이후 28일 만입니다. 전장연 활동가 70여 명은 오늘 오전 7시 30분쯤 광화문역 승강장에 모여 피켓과 철제 사다리, 쇠사슬 등을 목에 걸고 여의도역 방면으로 가는 열차에 탑승할 준비를 했습니다. 오전 8시쯤부터 휠체어를 탄 활동가들이 한꺼번에 탑승하며 열차 운행이 15분가량 지연됐으나, 출입문을 막는 방식의 시위는 없었습니다.
    2022-08-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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