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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국방차관 경질하고 사촌 딸 앉힌 푸틴..측근 임명 줄이어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국방차관 4명을 숙청한 뒤 후임 중 한 명으로 자신의 사촌 딸을 선택했습니다. 17일(현지시각) 영국 일간 더타임스와 텔레그래프 등 보도에 따르면 푸틴 대통령은 이날 대통령령을 통해 니콜라이 판코프, 루슬란 찰리코프, 타티아나 세브초바, 파벨 포포프 등 4명을 국방차관직에서 해임하고 후임자를 임명했습니다. 러시아 국방부 제1 차관은 레오니드 고르닌 전 재무 1차관이 맡게 됐습니다. 러시아 대외정보국 국장을 지낸 마하일 프라드코프의 아들 파벨 프라드코프와 올레그 사벨리에프 전 경제개발부 차관,
    2024-06-18
  • 美 WSJ, 시진핑 측근 친강 "혼외자 문제로 면직"
    시진핑 중국 국가주석의 측근인 친강 전 외교부장이 혼외자 문제로 면직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19일(현지시간) 미국 월스트리트 저널에 따르면 친강 전 부장이 미국에서 중국 대사를 지내던 시기 혼외 자녀를 얻었기 때문이라고 보도했습니다. 친강 전 부장은 2021년 7월부터 올해 1월까지 미국 주재 중국 대사를 지내면서 한 여성과 혼외 관계를 계속 유지해 미국에서 아이까지 얻은 걸로 전해졌습니다. 이런 사실이 중국 중앙정부에 보고됐지만 상대 여성과 아이 신상은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중국 정부는 친강 전 부장이 이 여성과 부적절
    2023-09-20
  • '대장동 수익 은닉' 김만배 측근들 구속 이후 첫 조사
    대장동 사업의 범죄수익을 숨기는 데 조력한 혐의를 받는 화천대유자산관리 대주주 김만배 씨의 측근들이 오늘(18일) 첫 조사를 받았습니다. 화천대유 공동대표인 이모 씨와 이사인 최모 씨가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7월까지 대장동 개발 수익을 수표로 인출하거나 차명으로 부동산을 매수하는 등 수법으로 약 260억 원을 은닉한 혐의로 지난 16일 구속된 지 사흘 만에 조사를 받은 겁니다. 서울중앙지검 반부패수사1부 엄희준 부장검사는 김씨와 이씨, 최씨 사이 돈 거래 내역을 집중 조사하고 있습니다. 앞서 김씨는 지난해 10월 6일 화천대
    2022-12-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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