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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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오늘부터 입국자 1일차 PCR 검사 해제..2년 9개월만
    오늘부터 국내 입국자는 코로나19 유전자폭, PCR 검사를 받지 않아도 됩니다. 2020년 1월 중국 우한시에서 온 입국자 중 유증상자를 대상으로 코로나19 진단검사를 처음 시행한 이후 약 2년 9개월 만입니다. 지난달 3일에는 입국 전 음성확인서 제출 의무가 중단됐고, 앞선 6월 8일에는 입국자 격리 의무가 전면 해제됐습니다. 정부는 국내외 방역 상황이 안정화 추세에 있고, 최근 오미크론 변이의 치명률이 낮아졌다는 점을 근거로 입국 후 검사까지 해제하기로 했습니다. 그러나 정부는 검역 단계에서 발열 등 증상을 보이는 입국자
    2022-10-01
  • 해외입국자 코로나19 검사 대상에서 면제될까?
    해외입국자에 대한 코로나19 검사 면제가 본격적으로 논의됩니다. 정부와 국민의힘은 오늘(29일) 당정협의회를 열어 국민 불편 최소화를 위한 방역 완화 방안을 논의합니다. 정부 측에서는 이기일 보건복지부 제2차관과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이 참석할 예정입니다. 이번 협의회에서는 특히 해외입국자의 PCR 검사 의무 면제 여부가 주로 다뤄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입국시 코로나 검사 면제 요구는 여행 경기 활성화와 국민 불편 감소 차원에서 줄곧 제기돼왔던 문제입니다. 특히 최근 정부의 항체 양성률 조사에서 코로나19 자연 감염이나 백신
    2022-09-29
  • 오는 26일부터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 해제.."실내는 계속"
    다음주 월요일(26일)부터 야구장이나 실외 공연장 등 야외에서 마스크 착용 의무가 사라집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오늘(23일) 코로나19 중앙재난안전대책본부 회의에서 "정부는 방역 상황과 국민 불편 등을 감안해 위험성이 낮은 방역규제는 전문가 의견수렴을 거쳐 하나씩 해제해 나가겠다"고 말했습니다. 현재는 마스크를 써야하는 50인 이상이 모이는 야회 집회나 공연, 스포츠 경기를 관람할 때도 다음주부터는 마스크를 착용하지 않아도 되는 겁니다. 다만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는 유지됩니다. 한 총리는 실내 마스크 착용 의무 유
    2022-09-23
  • '실외 마스크 전면 해제' 가닥..중대본 조만간 공식 발표
    정부가 일부 시행되고 있는 실외 마스크 착용 의무를 완전히 해제하기로 가닥을 잡았습니다. 현재 스포츠 경기, 야외 공연 등 50인 이상이 모이는 행사ㆍ집회에서는 실외더라도 마스크를 의무적으로 써야 하지만 풀겠다는 겁니다. 국가감염병위기대응자문위원회는 지난 21일, 마스크 착용 의무에 대해 논의한 뒤 '실외 마스크 의무는 전면 해제가 바람직하다'는 의견을 정부에 전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기석 자문위원장은 "저연령층의 언어 ㆍ사회성 발달 저하 우려로 마스크 착용 의무 연령 기준 상향 등 요구가 제기되고 있다"고 밝힌 바
    2022-09-22
  • AZ 백신 접종 뒤 뇌 질환 진단..법원 "정부가 보상하라"
    코로나19 백신을 접종한 뒤 뇌 질환 진단을 받은 30대 남성에게 정부가 보상해야 한다는 판결이 나왔습니다. 코로나19 백신 부작용 피해를 보상해야 한다는 법원 판결이 알려진 건 이번이 처음입니다. 서울행정법원 행정6부는 30대 남성 A씨가 질병관리청장을 상대로 낸 '예방접종 피해보상 신청 거부 취소' 소송에서 원고 승소 판결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4월 아스트라제네카(AZ) 백신을 접종한 지 하루 만에 발열에 이어 어지럼증과 다리 저림 등의 증상이 나타나 병원을 찾았습니다. 병원은 A씨에게 백신 이상 반응이 발생했다고 보
    2022-09-20
  • 바이든은 "팬데믹 끝"..백악관은 "비상사태 해제 계획 없다"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이 "코로나19 팬데믹이 종료됐다"고 말한 가운데, 백악관은 19일(현지시각) "코로나19 대응을 위한 공중보건 비상사태를 해제할 계획이 없다"고 밝혔습니다. 바이든 대통령은 지난 18일(현지시각) CBS 방송에 출연해 "코로나19 관련 문제가 있고 이와 관련해 많은 일을 하고 있기는 하지만 팬데믹은 끝"이라고 말했습니다. 하지만 백악관 관계자는 19일(현지시각) CNN방송에서 "대통령의 발언은 바이러스 대응 문제에 대한 정책 변화를 의미하는 것이 아니다"라면서 "공중보건 비상사태 해제를 위한 계획은 없다"
    2022-09-20
  • 코로나19 유행 규모 감소..광주·전남 2,637명 신규 확진
    코로나19 유행 규모가 감소하고 있는 가운데 신규 확진자 수가 4만 명대까지 떨어졌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4만 3,45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전날인 지난 16일보다 8,417명 감소한 수치입니다. 추석 연휴 전은 지난 3일(7만 9,719명)과 비교하면 3만 6,262명 줄었습니다. 광주·전남도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지난 16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1,232명, 전남에서는 1,405명 등 모두 2,637명의
    2022-09-17
  • 거리두기 없는 명절..추석 뒤 코로나19 확산할까?
    코로나19 발생 이후 첫 사회적 거리두기 조치 없는 명절 연휴가 이어지면서, 감소세를 이어가던 코로나19 여름 재유행에 어떤 영향이 미칠지 주목됩니다. 방역당국은 추이에 큰 변화가 없을 것으로 보면서도, 연휴 이후 증가 가능성도 배제하지 않고 있습니다. 백경란 질병관리청장은 지난 8일 정례브리핑에서 "명절 연휴에 대규모 이동과 대면 접촉 증가 등이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이러한 영향을 면밀히 관찰하면서 긴장감을 늦추지 않고 빈틈없이 대응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지난해 추석에는 사회적 거리두기에도 불구하고, 연휴가 끝난 뒤 신
    2022-09-10
  • 코로나 확진자 수 감소세..광주·전남 4,311명 확진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6만 명대로 내려오는 등 감소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9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6만 9,410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2일(8만 9,558명)보다 2만 148명, 2주 전인 지난달 26일(10만 1,112명)보다 3만 1,702명 적은 수치입니다. 위중증 환자 수는 504명으로 전날보다 11명 늘었습니다. 광주·전남에서도 4천 명대 확진자가 나오는 등 감소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8일 하루 동안
    2022-09-09
  • 오늘부터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폐지
    오늘(3일)부터 입국전 코로나19 검사 규정이 폐지됩니다. 오늘 0시부터 항공이나 선박을 통해 국내로 들어오는 모든 내ㆍ외국인들은 입국 심사시 코로나19 음성확인서를 제출하지 않아도 됩니다. 정부는 그 동안 모든 입국자들에 대해 입국 전 48시간 이내 PCR 검사나 24시간 이내 신속항원검사(RAT) 음성확인서 제출을 요구해왔지만 국민 불편 등을 고려해 입국전 검사 절차를 없애기로 했습니다. 입국전 검사 의무는 없어졌지만 입국 이후 코로나19 검사 제도는 그대로 유지됩니다. 모든 해외 입국자들은 국내로 들어온 뒤 1일 이내에
    2022-09-03
  • 직장인 34% "코로나 걸려도 일했다".."4.8%는 출근도"
    직장인 3명 중 1명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고도 일을 해야 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시민단체 직장갑질119가 프리드리히 에버트재단의 지원을 받아 발행한 정책보고서에 따르면 코로나19가 발생한 지난 2020년 1월 이후 이직 경험이 있는 비정규직은 48%로 정규직(16.2%)보다 3배 정도 많았습니다. 이직한 뒤 급여가 줄어든 경우도 비정규직(49.5%)이 정규직(35.1%)보다 많았습니다.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고 격리하는 기간 동안 재택근무를 해야 했다는 응답자도 29.5%에 달했고, 4.8%는 직장에 출근해 일한
    2022-08-28
  • '예술인 지원금 50만원 받으려다'...개인정보만 유출
    【 앵커멘트 】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지역 예술인들을 지원하기 위한 다양한 정책들이 나오고 있는데요. 그런데 광주문화재단이 예술인들로부터 지원금을 신청받는 과정에서 수 십 명의 개인정보가 유출되는 일이 발생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광주문화재단이 지난 16일 낸 공고문입니다. 광주 지역 예술인 400명을 대상으로 50만 원의 지원금을 지급한다는 내용이 담겨있습니다. 제출 서류에는 신청자들의 전화번호와 주민번호, 주소, 계좌 등을 기재하도록 했습니다. ▶ 스탠딩 : 조윤정 - "24일 자정부터 신
    2022-08-25
  • 코로나19 전후 경제 변화는? 창업자 수·매출액 감소
    【 앵커멘트 】 코로나19 장기화 여파로 우리나라 경제, 특히 소상공인들은 큰 타격을 받았는데요. 코로나 시대 이전과 비교할 때 창업자 수도 줄어들고, 각 사업체의 연매출액 역시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조윤정 기자가 전해드립니다. 【 기자 】 지난 2020년 광주에서 새로 문을 연 생활 밀착형 사업체는 10,514개였습니다. 코로나가 시작되기 전인 2019년과 비교할 때 20% 가까이 줄어든 수치입니다. 소상공인들이 밀집되어 있는 5대 상권의 변화는 더 컸습니다. 5대 상권에는 광주 충장로와 봉선동, 전남대 일
    2022-08-17
  • 쇼핑하다 갇힌 중국인들..'코로나 밀접접촉자 방문' 때문
    중국 상하이에 위치한 대형 가구매장 이케아에 긴급 봉쇄령이 내려지자 쇼핑객들 사이 탈출 소동이 일어났습니다. 미국 CNN방송의 13일(현지시각) 보도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 쉬후이 구역에 있는 이케아 매장에 긴급 봉쇄령이 내려져 매장이 아수라장이 됐습니다. 주말 쇼핑객이 몰린 이케아 매장에 긴급 봉쇄를 알리는 방송이 나오고, 매장 관계자들은 출구를 강제로 닫았습니다. 관계자와 쇼핑객의 몸싸움으로 고함과 비명이 오가는 가운데, 여성과 아이를 포함한 일부 쇼핑객들은 탈출에 성공했습니다. 매장에 남겨진 쇼핑객들은 한밤중까지 갇혀있다
    2022-08-16
  • 빌 게이츠, 감염병 국제 공조에 "한국이 더 확대된 역할 하길"
    '빌 앤드 멀린다 게이츠 재단' 공동 이사장이자 마이크로소프트 창업자인 빌 게이츠가 감염병 국제 공조와 관련해 "한국이 더 확대된 역할을 하길 희망한다"고 밝혔습니다. 게이츠 이사장은 오늘(16일) 국회 연설을 통해 "한국과 강력한 파트너십을 통해 근본적으로 글로벌 보건 문제를 해결할 수 있을 것"이라며 "소아마비, 홍역과 같은 감염병 퇴치뿐 아니라 인류를 감염병으로부터 구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이어 "한국은 외국의 원조와 각고의 노력, 창의력으로 한 세대만에 전후 폐허에서 경제대국으로 탈바꿈했다"며 글로벌 보건
    2022-08-16
  • 광주·전남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9천 명 넘어
    광주·전남 지역 코로나19 확진자가 9천 명을 넘어섰습니다. 광주시와 전남도에 따르면 오늘(13일) 0시 기준 광주 4,396명, 전남 5,392명 등 총 9,788명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습니다. 일주일 전인 지난 5일 6,436명과 비교해 약 1.5배 증가했습니다. 광주에서 발생한 확진자 가운데 4,380명은 지역 감염이며 해외유입은 16명입니다. 광주에서 발생한 위중증 환자 수는 10명이며 1명이 숨졌습니다. 전남에서는 5천 명대 확진자가 발생한 가운데 여수·순천에서 1천 명이
    2022-08-13
  • '경로당 다시 폐쇄?' 코로나 확산 속 노인들 전전긍긍
    【 앵커멘트 】 연일 계속되는 폭염 속 노인들이 더위를 피할 수 있는 곳 중 하나가 바로 경로당인데요. 하지만 최근 코로나가 확산세가 거세지면서 경로당이 혹여나 다시 폐쇄될까, 노인들의 걱정이 커지고 있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무더위 쉼터로 지정된 광주의 한 경로당입니다. 시원한 에어컨 아래 삼삼오오 모인 노인들이 더위를 식힙니다. 함께 이야기꽃을 피울 수 있는 경로당은 노인들에게 지루한 일상 속 오아시스와 같습니다. ▶ 인터뷰 : 마양림 / 광주광역시 서구 - "너무 기쁘고 좋고, 안 만나면 하루만
    2022-08-10
  • 코로나19 확진자 10만 명대 이어져..광주·전남 6천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엿새 연속 10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7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10만 5,507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위중증 환자는 297명, 사망 27명, 해외유입이 484명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에도 6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나오는 등 확산세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6일 하루 동안 광주 3,415명, 전남에서 3,288명의 신규 확진자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확진자 중 2명은 위중증 환자이며 사망자
    2022-08-07
  • 코로나19 확진자 닷새째 10만명 이상..광주·전남 6천명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가 닷새 연속 10만 명을 웃돌고 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6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 수는 11만 666명을 기록했다고 밝혔습니다. 이 중 해외유입이 573명이며, 위중증 환자는 313명, 사망 45명을 기록했습니다. 광주·전남 지역에서도 6천 명이 넘는 확진자가 새로 나오는 등 확산세가 계속되고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와 전라남도는 5일 하루 동안 광주에서 2,845명, 전남에서 3,591명의 신규 확진자가 나왔다고 밝혔습니다. 광주 확진자 중 3명은 위중증
    2022-08-06
  • 코로나19 재유행에 벌써부터 상비약 싹쓸이?
    코로나19가 재유행 조짐을 보이는 가운데 일부 감기약 등 상비약 부족 현상이 빚어지고 있습니다. 최근 온라인 의약품 도매상 등에서는 감기약의 수급이 원활하지 않아 일부 제품의 경우 품절 사태가 일어나기도 했습니다. 특히 코로나19 유행이 한창일때 품귀 현상을 빚었던 타이레놀 등의 제품은 최근 한 두 달 사이 공급에 여유가 생겼었지만 최근 다시 구하기 힘들어졌다는 불만이 나오고 있습니다. 코로나19가 다시 크게 확산할 기미를 보이면서 관련 증상을 치료할 약품들에 대한 수요도 함께 늘어난 것으로 분석됩니다. 제약회사들은 제품 생
    2022-07-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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