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힌남노' 전남 피해 잇따라
제11호 태풍 '힌남노'의 영향으로 전남에서도 크고 작은 피해가 잇따랐습니다. 광주지방기상청에 따르면 태풍은 이날 오전 3시께 완도, 오전 4시쯤 여수 지역을 가장 가깝게 지나 오전 7시 10분쯤 울산 앞바다로 진출했습니다. 전날부터 많은 비가 내려 누적 강수량은 오전 8시 기준 광양 백운산 235㎜, 완도 청산도 234㎜, 진도군 216㎜, 완도 보길도 208㎜ 등을 기록 중입니다. 최대 순간 풍속은 신안 가거도 42.3㎧, 진도 수유 41.3㎧, 신안 옥도 39.8㎧, 여수 36.3㎧ 등에 달했습니다. 인명 피해는 없었지
2022-09-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