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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尹-두다 "우크라 재건 최적 파트너" ..."韓-폴란드 방산분야 협력"
    한국과 폴란드 두 정상이 우크라이나를 재건하는데 서로가 최적의 파트너가 될 것이라고 밝히고 양국 간 방산분야 협력을 더욱 긴밀히 진행하는데 노력하기로 했습니다. 폴란드를 공식 방문하고 있는 윤석열 대통령과 두다 대통령은 13일(현지시간) 오후 바르샤바 대통령궁에서 정상회담을 가진 공동 언론발표에서 "한국과 폴란드가 우크라이나 재건에 있어서 최적의 파트너가 될 수 있다는 점에 공감했다"고 밝혔습니다. 윤 대통령은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을 국제사회의 자유, 인권, 법치에 대한 도전으로 보고, 전쟁 종식과 평화 회복을 위한 지원을
    2023-07-13
  • 韓, 지난해 경제규모 '톱10' 유지 실패..13위
    지난해 우리나라의 명목 국내총생산(GDP) 규모가 세계 13위로 잠정 집계돼 3년 연속 '톱(Top) 10'을 유지하는 데 실패했습니다. 한국은행에 따르면 지난해 한국의 명목 GDP(시장환율 적용)는 1조 6,733억 달러로, 전 세계 13위 수준으로 추정됐습니다. 국가별로는 미국이 25조 4,627억 달러로 1위를, 중국이 17조 8,760억 달러로 '빅2'를 형성한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이어 일본이 4조 2,256억 달러, 독일이 4조 752억 달러, 영국이 3조 798억 달러로 '톱 5'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인도(3조
    2023-07-12
  • 日, 4년만에 한국 '화이트리스트'로..수출 규제 갈등 마침표
    일본 정부가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수출심사 우대국)에 다시 포함하기로 결정했습니다. 강제징용 배상 판결에 반발해 한국을 화이트리스트에서 제외한 지 약 4년 만입니다. 일본 정부는 오늘(27일) 각의에서 한국을 수출무역관리령 별표 제3의 국가(화이트리스트)로 추가하기 위한 '수출무역관리령 일부를 개정하는 정령'을 결정했습니다. 개정 정령은 오는 30일 공포되고 다음 달 21일에 시행됩니다. 이로써 4년간 이어져 온 양국의 수출 규제 갈등이 마침표를 찍게 됐습니다. 화이트리스트 국가가 되면 한국 기업이 일본에 전략물자
    2023-06-27
  • 추미애 “국가의 회복 탄력성을 실종할 수도 있다”
    추미애 전 법무부장관은 “지금 굉장히 위험한 상태다, 어떻게 보면은 (국가가) 회복 탄력성을 실종 할 수도 있다”면서 “우리 한국이 마치 가만히 있으라고 세월호 선장이 얘기를 해서 그 말을 믿고 가만히 있었던 사람들이 고스란히 피해를 입었던 것”처럼 위기상황으로 진단했습니다. 추 전 장관은 오늘(21일) 아침 KBS1라디오 ‘최경영의 최강시사’에 출연해 ‘대통령의 국정운영을 어떻게 생각하느냐’는 질문에 “대한민국 전체 국민이 대통령 한
    2023-06-21
  • 중·러 군용기 8대, 한국 방공식별구역 진입 후 이탈
    중국과 러시아 군용기가 오늘(6일) 한국 방공식별구역(KADIZ: Korea Air Defence Identification Zone)에 잇따라 진입했다가 이탈했습니다. 합동참모본부는 "오전 11시 52분부터 오후 1시 49분까지 중국 군용기 4대와 러시아 군용기 4대가 남해 및 동해 방공식별구역에 순차적으로 진입 후 이탈했으며, 영공 침범은 없었다"고 밝혔습니다. 합참은 "우리 군은 중국 및 러시아 군용기가 KADIZ에 진입하기 이전부터 식별했고, 공군 전투기를 투입해 우발상황을 대비한 전술 조치를 실시했다"고 설명했습니다.
    2023-06-06
  • 한국 시찰단, "후쿠시마 원전 당초 계획한 설비 다 봤다"
    일본 후쿠시마 오염수 시찰단장인 유국희 원자력안전위원장이 "당초 보려고 계획한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설비들은 다 봤다"고 말했습니다. 유 단장은 오늘(23일) 오후 후쿠시마 제1원자력발전소 현장 점검 첫날 일정을 마친 뒤, 후쿠시마현 후타바군 소재 도쿄전력 폐로자료관 앞에서 취재진과 만나 "오늘은 다핵종제거설비인 알프스(ALPS), 오염수 탱크, 운전제어실을 확인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시찰단은 이날 오전 10시부터 저녁 7시까지 약 9시간 동안 도쿄전력 안내로 오염수 관련 설비들을 돌아봤습니다. 유 단장은 예정보
    2023-05-23
  • 대통령실 "한미일 정상, 히로시마서 북핵·미사일 공조 논의"
    대통령실이 일본 히로시마에서 한미일 정상회담을 한다고 밝혔습니다. 대통령실은 오는 19일부터 21일까지 일본 히로시마에서 열리는 G7 정상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이 바이든 미국 대통령·일본 기시다 총리와 정상회담을 갖는다고 말했습니다. 정상회의 마지막 날인 21일이 유력합니다. 김태효 국가안보실 1차장은 이날 오후 용산 대통령실 브리핑에서 "윤 대통령이 G7 정상회의 확대회의에 참석해 발언할 것"이라며 이 같은 일정을 공개했습니다. 김 차장은 한미일 정상회의 의제에 대해 "북한의 핵·미사일 위협
    2023-05-14
  • 中네티즌, 한국 문화재 데이터에 '집단 댓글 테러'
    우리 정부가 구축한 한국 문화재 데이터가 중국 네티즌의 집단적인 '댓글 테러'로 몸살을 앓고 있습니다. 게임 업계에 따르면 중국 네티즌들은 '언리얼 엔진 마켓플레이스'에 올라온 한옥 애셋에 평점 '1점'과 함께 "한국 문화가 아닌 중국 전통문화"라는 취지의 악성 댓글 수십 건을 남기고 있습니다. 주된 '댓글 테러' 대상은 한국문화정보원이 지난달 업로드한 조선시대 전통 건축물 '창원의 집', '제주목관아'의 3D 모델 데이터와 각종 전통 문양 이미지·질감 10종입니다. 한국문화정보원 관계자는 "일부 악성 댓글은
    2023-05-01
  • 한-미 세탁기 세이프가드 분쟁..'한국 승소' 확정
    우리정부가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 분쟁에 관한 소송에서 승소했습니다. 연합뉴스에 따르면 주 제네바 한국대표부는 세계무역기구(WTO) 분쟁해결기구가 28일(현지시간) 정례회의에서 한미 간 세탁기 긴급수입제한조치인 세이프가드 관련 분쟁에 대해 한국 측 승소 확정을 의미하는 패널보고서를 채택했습니다. 한국이 지난 2018년 5월 미국의 세탁기 세이프가드에 대한 부당성을 따지기 위해 WTO에 제소한 지 5년 만입니다. 앞서 같은해 2월 미국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수입 세탁기로 인해 피해를 입고 있다는 자국 업계의 주장에 따라,
    2023-04-28
  • 이강철호 WBC 야구대표팀, 결전의 땅 일본으로
    이강철 감독이 이끄는 2023 월드베이스볼클래식(WBC) 한국 대표팀은 오늘(4일) 오후 3시 10분 대한항공을 이용해 일본 오사카로 출국합니다. 한국 야구대표팀은 14년 만에 '세계 4강'이라는 원대한 목표를 세웠습니다. 선수단은 KBO리그를 대표하는 28명의 태극전사는 물론 세계 최고의 무대 메이저리그에서 활약 중인 김하성(샌디에이고 파드리스)과 토미 현수 에드먼(세인트루이스 카디널스) 등 최종 엔트리 30명으로 꾸려졌습니다. 총 20개국이 본선에 출전한 이번 WBC에서 일본, 호주, 중국, 체코와 함께 B조에 소속된
    2023-03-04
  • '잘나가는 한국 여권' 글로벌 여권 순위 세계 2위
    글로벌 여권 순위에서 한국이 올해도 세계 199개국 중 2위를 차지했습니다. 글로벌 여권 순위는 해당 여권을 소지했을 때 비자가 필요하지 않거나 간편한 입국 절차를 통해 방문할 수 있는 나라가 몇 개 국인지를 지수화해 순위를 매긴 것으로, 각국의 '여권 파워'를 가늠할 수 있는 지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미국 CNN은 영국 런던에 있는 국제교류 자문 업체 '헨리앤드파트너스'가 공개한 2023년 1분기 세계 이동성 보고서를 바탕으로 전 세계 여권 순위를 공개했습니다. 보고서에서 가장 높은 순위를 기록한 국가는 일본(193개
    2023-01-11
  • 前 교황 베네딕토 16세 선종...향년 95세
    김수환 추기경 스승으로 알려진 베네딕토 16세 전 교황이 31일(현지시간) 95세로 선종했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마테오 브루니 교황청 대변인은 " '명예 교황' 베네딕토 16세가 아침 9시 34분에 바티칸에서 돌아가셨다고 슬픔 속에 알린다"고 밝혔습니다. 교황청은 신자들이 작별 인사를 전할 수 있도록 베네딕토 16세의 시신이 내년 1월 2일부터 바티칸 성 베드로 대성전에서 공개 안치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독일 출신으로 본명이 요제프 라칭거인 베네딕토 16세는 보수적 신학자로서 가톨릭 신앙의 정통성을 수호해온 대표적 인
    2022-12-31
  • "'中 비밀경찰서' 지목된 서울 한 식당 다음주 폐업한다"
    중국이 운영하는 '비밀 경찰서'로 지목된 국내의 한 식당이 다음 달 폐업하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방첩당국은 서울 강남권의 한 중국 음식점이 한국 내 비밀경찰 조직의 거점일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영업 실태 등을 파악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이 식당은 출입문에 '예약 손님만 받습니다. 이해해주시기 바랍니다'라는 안내문을 붙여놓은 채 일반인 출입을 제한했습니다. 식당을 운영하는 법인 등기에 따르면 이 법인은 2017년 설립됐고 사내이사에 포함된 한 인물은 재한 중국인 단체의 임원을 맡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2-12-24
  • [월드컵]아시아 결전의 날..세번째 8강 진출팀 나올까?
    카타르 월드컵 16강에 나란히 진출한 한국과 일본이 6일(한국시각) 사상 세번째 아시아팀 8강 진출을 노립니다. '죽음의 조'로 불렸던 E조에서 강호 독일과 스페인을 모두 꺾으며 조 1위로 16강에 진출한 일본은 6일 0시 크로아티아와 16강전을 치릅니다. 이번 월드컵을 앞두고 8강 진출을 목표로 세웠던 일본은 조별리그에서 독일, 스페인과 한 조에 묶이며 예선 탈락이 유력하다는 평가를 받았지만 대회 최대 파란을 일으키며 16강에 안착했습니다. 점유율을 포기하는 대신 정교한 역습으로 강팀을 잡아내는 고유한 전략을 완성도 높게 수
    2022-12-05
  • [월드컵]한국 0-0 우루과이 전반 종료..우루과이 상대 대한민국 선전
    2022 카타르 월드컵 첫 경기에 나선 대한민국 축구대표팀이 강호 우루과이를 맞아 대등한 흐름으로 전반전을 마쳤습니다. 파울로 벤투 감독이 이끄는 대한민국 대표팀은 카타르 알라이얀의 에듀케이션시티 스타디움에서 열린 조별리그 H조 1차전 우루과이전에 최전방 황의조, 2선에 손흥민과 이재성, 나상호, 황인범, 수비형 미드필더에 정우영, 포백 라인에 김문환과 김민재, 김영권, 김진수가 선발로 나섰습니다. 경기 시작과 함께 적극적인 공격 전개에 나선 대한민국은 예상을 깨고 전반 초반부터 우루과이를 몰아부쳤습니다. 경기 초반 김문환과
    2022-11-24
  • 카자흐 대학에 '코리아코너' 추가 개관...3곳으로 증가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의 대학에 한국 문화와 역사를 손쉽게 접할 수 있는 '코리아코너'가 추가로 문을 열었습니다. 이번 추가 개관으로 카자흐스탄 대학가에 '코리아코너'는 3곳으로 늘어났습니다. 연합뉴스 등에 따르면 카자흐스탄 주재 한국대사관은 한국국제교류재단 지원으로 아스타나 소재 나락바예프 인문법학대학(까즈규)에 '코리아코너'를 개관했다고 12일(현지시간) 밝혔습니다. 이번 관식에는 까즈규대학 나릭바예프 이사장, 펜 총장, 툴레우오바 도서관장 및 학생들이 참석했습니다. 구홍석 대사는 "많은 학생들이 한국을 보다 가깝게 느
    2022-11-13
  • 태국인에게 가장 큰 영향 미치는 나라는 '한국'
    태국인들이 자국 문화에 가장 큰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을 선정했습니다. 태국 마히돈대 경영학과 분잉 콩아차팟 교수팀이 18세 이상 태국인 1천여명을 대상으로 진행한 소프트파워 관련 설문조사에서 태국에 영향을 미치는 나라로 한국이 1위를 차지했습니다. 소프트파워는 원하는 결과를 얻기 위해 상대방의 행동에 영향을 끼치는 능력인데, 한국 소프트파워의 핵심은 콘텐츠였습니다. 설문조사 결과에 따르면, '어느 나라 영화·드라마를 좋아하느냐'는 질문에 한국이 42.1%로 1위를 기록했습니다. 연구팀은 드라마 '이상한 변호
    2022-09-13
  • 뉴질랜드서 가방 속 어린이 시신 2구 발견..아이 엄마 한국 체류?
    최근 뉴질랜드에서 경매로 산 가방에서 어린이 시신 2구가 발견된 사건과 관련, 아이의 엄마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체류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청 등에 따르면, 뉴질랜드 경찰은 숨진 어린이들의 가족으로 추정되는 여성이 한국에 있는 것으로 파악했다며, 인터폴을 통해 한국 경찰에 여성의 소재 파악을 요청했습니다. 공조 요청을 받은 우리 경찰은 여성의 거주지 확인을 위해 법원 영장 등 법적 근거가 필요하다며 뉴질랜드 경찰에 보완 서류를 보내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청은 해당 여성이 한국에 입국한 기록은 있지만
    2022-08-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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