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전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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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새가 차단기 건드려'..여수 아파트 정전 900여 세대 불편
    새가 차단기를 건드리면서 아파트 수백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됐습니다. 8일 오전 11시 5분쯤 전남 여수시 둔덕동의 한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한전 조사 결과, 아파트 자체 차단기에 새가 날아들어 접촉하면서 케이블이 손상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915세대가 5시간 넘게 전력 사용에 불편을 겪고 있습니다. 비상발전기를 가동해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은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아파트 측은 손상된 설비를 교체하는 등 복구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정전 #한국전력
    2023-11-08
  • 한전 3분기 '반짝 흑자' 예상되지만..
    총부채 200조 원을 넘어서며 재무 위기에 빠진 한국전력이 10개 분기 만에 흑자를 낼 전망입니다. 다음 달 10일쯤 발표될 올해 3분기 실적에서 한전은 1조 3,600억 원의 영업이익을 낼 것으로 예상됩니다. 상반기 국제 에너지 가격 안정 효과가 시차를 두고 반영된 데 따른 현상으로 분석됩니다. 하지만 이같은 '반짝' 흑자는 곧 다시 적자로 돌아설 전망입니다. 고유가와 고환율이라는 이중 악재가 이어지며 4분기에는 또다시 6천억 원 대 영업손실을 낼 것으로 보입니다. 한전의 올해 상반기 영업손실은 약 8조 4천억 원으로
    2023-10-31
  • 출근 시간대 아파트 정전..1,500세대 불편
    출근 시간대 아파트에서 정전이 발생해 1,500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22일 아침 7시 4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금호동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 공급이 중단됐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정전으로 출근 시간대 전력과 수도가 끊기면서 1,500세대가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비상 발전기 가동으로, 엘리베이터 등 공용시설에는 전력 공급이 재개됐습니다. 한전은 아파트 전력 설비 중 차단기가 고장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정전 #아파트 #한국전력
    2023-09-22
  • 김동철 한전 사장 취임..."전기요금 정상화 반드시 필요"
    김동철 한국전력공사 사장이 "최근 국제유가와 환율이 다시 급등하는 상황에서 전기요금 정상화는 더더욱 반드시 필요하다"고 밝혔습니다. 김동철 사장은 20일 전남 나주시 한국전력공사에서 열린 취임식에 참석해 "한전의 누적적자는 47조 원에 달하고 부채 비율은 무려 600%에 육박한다"며 "국제연료가격 폭등과 탈원전 등으로 상승한 원가를 전기요금에 제때 반영하지 못한 데 (원인이) 있다"고 말했습니다. 김 사장은 이어 "전기요금 인상으로 부담이 가중될 소상공인, 자영업자, 저소득층 등 에너지 취약계층을 위한 별도의 충분한 지원 대책도
    2023-09-20
  • 김동철 한전 사장 선임..광주전남 에너지산업 발전 기대
    【 앵커멘트 】 한국전력 신임 사장으로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습니다. 한전 역사상 62년 만의 첫 정치인 출신 사장인데요. 광주에서 4선 국회의원을 지난 정치인인 만큼 에너지밸리 활성화 등에 대한 기대도 커지고 있습니다. 이계혁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한전 이사회는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앞으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을 받고 거쳐 임기를 시작하게 됩니다. 의결권 자문사 서스틴베스트가 전문성 검증을 이유로 기관투자
    2023-09-18
  • 한국전력, 김동철 전 의원 사장 선임..첫 정치인 사장
    한국전력 사장에 첫 정치인 출신인 김동철 전 국회의원이 선임됐습니다. 한국전력은 18일 전남 나주 본사에서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김동철 전 의원을 제22대 사장으로 선임했습니다. 김 신임 사장은 산업통상자원부 장관 제청과 대통령 임명 절차를 거쳐 3년 임기를 시작합니다. 김 사장은 한전 주식회사 발족 이후 62년 만에 탄생한 첫 정치인 출신 최고경영자입니다. 1955년생인 김 사장은 광주제일고와 서울대 법학과를 졸업했으며 2004년 17대 국회의원을 시작으로 광주 광산구에서 내리 4선을 했습니다. 민주당에서 정치를 시작
    2023-09-18
  • 출근시간대 주택·상가 6백여 세대 정전..'불편'
    새벽에 발생한 정전으로 출근을 준비하던 시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11일 새벽 5시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에서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이 사고로 인근 주택과 상가 등 618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돼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한국전력은 정전 발생 2시간 20분만인 아침 7시 20분쯤 복구를 완료했습니다. 한전은 변압기 고장으로 정전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정전 #광주 #한국전력
    2023-09-11
  • '부채 200조 한전' 전기료 추가 인상..정부 깊어지는 고민
    총부채 200조 원 넘긴 한국전력의 재무 위기 상황이 이어짐에 따라 정부가 추가 전기요금 인상을 용인할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한덕수 국무총리는 지난 7일 국회 경제분야 대정부질문에서 한전의 부채 문제와 관련해 "가능하다면 전력요금 조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며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시사했습니다. 다만 이 같은 언급에도 '가까운 시일 내 전기요금 추가 인상'을 위한 본격적인 논의는 이뤄지지 않고 있습니다. 최근 달러와 유가의 동반 강세가 이어지는 만큼 전기요금 인상 검토 필요성을 키우고 있습니다.
    2023-09-11
  • '전기요금 또 올리나'..한덕수 총리 "요금 조정 검토해야"
    한덕수 국무총리가 전기요금 추가 인상 가능성을 열어놨습니다. 한 총리는 7일 국회 경제 분야 대정부 질문에서 '한국전력 부채와 관련해 어떤 대책을 갖고 있는지'를 묻는 더불어민주당 김정호 의원 질의에 "가능하다면 전력 요금 조정도 신중하게 검토해야 한다고 생각한다"고 밝혔습니다. 한 총리는 "이전 정부에서 전력 요금을 ㎾당 6.9원 올렸고, 윤석열 정부 들어서는 총 4번 33.5원, 31%를 올렸다"며 "이전 정부에서 국제유가가 오르고 가스 값이 오르는 와중에 고통스럽더라도 가격 조정을 해줬어야 하는데 못한 것"이라고 주장했습니
    2023-09-07
  • 폭염 속 광주 오피스텔·상가 정전...불편 잇따라
    출근시간대 광주 도심 오피스텔과 상가에서 발생한 정전으로 시민들이 큰 불편을 겪었습니다. 한국전력 등에 따르면 3일 아침 7시 15분쯤 광주광역시 서구 치평동의 오피스텔 2곳과 인근 상가 등 480여 세대에 전기 공급이 끊겼습니다. 다행히 승강기 갇힘이나 구급ㆍ구조 상황은 접수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긴급 복구 작업에 나선 한전은 50여 분만인 오전 8시 10분쯤 전력 공급을 재개했으며, 현재 정확한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정전 #사건사고 #한국전력 #광주
    2023-08-03
  • "이 더위에 3일째 정전"..광주 한 아파트 390세대 피해
    광주의 한 아파트에서 전력 공급이 끊기면서 390세대가 피해를 겪었습니다. 지난 8일 밤 10시쯤 광주광역시 남구 봉선동의 한 아파트에서 390세대에 정전이 발생했다는 신고가 한국전력에 접수됐습니다. 한국전력은 아파트 내 변압기 고장이 원인인 것으로 보고 임시로 발전기를 지원해 전력 공급을 재개했습니다. 어제(9일)밤 11시쯤 변압기 교체작업을 마치면서 일부 세대에서는 전력 공급이 정상화됐습니다. 하지만 전압이 약해 140세대에서는 엘리베이터가 작동을 멈추는 등 여전히 정전이 계속되고 있습니다. 한국전력과 아파트 관리사무소
    2023-07-10
  • 광주·전남 정전 사고 잇따라..승강기 갇힌 4명 구조
    광주와 전남에서 정전 사고가 발생해 2천여 세대가 불편을 겪었습니다. 어제(22일) 오후 5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동구 산수동의 한 아파트에서 950여 세대에 전력 공급이 중단되는 사고가 났습니다. 이 사고로 주민 4명이 엘리베이터에 갇혀있다 출동한 소방당국에 의해 10여분 만에 구조됐습니다. 전력 공급은 사고 발생 5시간 만인 밤 11시쯤 정상화됐습니다. 한국전력은 변압기가 오래돼 사고가 발생한 것으로 보고 관리사무소 측에 교체를 요청했습니다. 같은 날 오후 4시 50분쯤에는 전남 여수시 금오도에서 배전 설비 문제로 정전
    2023-06-23
  • 한전 등 에너지 공기업, 특허 332건 기업에 나눠준다
    한국전력, 한국서부발전, 한국남부발전, 한국중부발전 등 4개 에너지 공기업들이 자체 보유 중인 특허 332건을 중소·중견기업들에게 기술 나눔을 통해 무상으로 이전합니다. 이번 나눔 대상으로 선정된 특허들은 전력관리, 전력 발전, 차세대 에너지, 환경 시스템 등과 관련된 것들로서, 주요 특허로는 전력선로 유지 보수용 가변형 비행로봇 시스템, 가스터빈 배기가스 다중열전대 등이 있습니다. 산업부는 2013년부터 기술 나눔을 통해 대기업, 공공기관 등이 보유한 미활용 기술을 중소·중견기업에게 무상으로 이전하여,
    2023-06-19
  • 한전, 여름철 전기요금 최대 6개월까지 분납 확대 시행
    한전이 여름철 에너지 비용 부담을 완화하기 위한 분할납부 제도를 한시적으로 확대 시행합니다. 한국전력은 주거용 주택용 고객과 소상공인 및 뿌리기업 고객,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아파트 등 집합건물 개별세대까지 올해 6~9월분 전기요금 분할납부 제도를 확대 시행하기로 했습니다. 기존에는 일부 주택용 고객만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었습니다. 한전과 직접 전기사용계약을 체결한 고객은 '한전:ON' 애플리케이션 등을 통해 직접 분할납부를 신청할 수 있습니다. 또 전기요금을 관리비에 포함해 납부하는 집합건물 개별세대와 상
    2023-06-01
  • "한전공대 정치탄압 규탄..출연금 축소시 장관 해임 추진"
    광주·전남 국회의원들은 이창양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의 한전공대 출연 계획 전면 재검토 발언과 관련해 정치 탄압을 중단하라고 촉구했습니다. 광주·전남 의원들은 오늘(22일) 국회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한국전력과 그룹사의 출연금으로 한전공대 건설비와 운영비를 충당해야 하는 상황에서 출연 계획 전면 재검토는 학교의 존폐와 학생들의 학습권을 위협하는 결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특히 "한전공대 출연금이 마치 한국전력 적자의 주범인 것처럼 공격하고 있지만 지난해 출연금은 약 700억 원으로 한전 영업비용의 0.07
    2023-05-22
  • 한국전력, LH 등 81개 공공기관 ‘미흡’ 평가
    한국전력, LH, 강원랜드 등 11개 공기업이 고객만족도 조사에서 가장 낮은 '미흡' 평가를 받았습니다. 전남대, 강원대, 충북대, 제주대 병원 등 대학병원들을 무더기로 포함한 81개 공공기관은 '미흡' 기관으로 분류됐습니다. 기획재정부는 오늘(12일) 공기업·준정부기관 등 252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결과를 공개했습니다. 가장 상위등급인 '우수'그룹으로는 여수광양항만공사, 인천국제공항공사 등 5개 공기업을 포함해 KOTRA, 한국관광공사 등 51개 공공기관이 포함됐
    2023-04-12
  • 2분기 전기·가스요금 인상 미뤄졌다.."여론 수렴 후 결정"
    전기·가스 요금 인상이 일단 유보됐습니다. 정부와 여당은 오늘(31일) 국회에서 '전기·가스요금 당정 협의회'를 열고, 다음 달 1일부터 적용되는 2분기 전기·가스요금안에 대해 최종 논의 끝에 판단을 유보하기로 했습니다. 박대출 국민의힘 정책위의장은 "당정은 한전과 가스공사 누적적자가 심각한 문제에 이르렀다는 데는 인식을 같이하고, 전기·가스요금 인상이 불가피하다는 점을 다시 한번 재확인했다"면서도 "국제 에너지 가격 변동 추이 등 인상변수를 종합적으로 판단하기 위해 전문가 좌담
    2023-03-31
  • 대법 "주택용 전기요금에 누진제 적용, 정당하다"
    주택용 전기요금에 적용되는 '누진제'가 정당하다는 대법원의 판단이 나왔습니다. 대법원 2부는 오늘(30일) 박 모 씨 등 87명이 한국전력공사를 상대로 낸 전기요금 부당 이득 반환 소송에서 원고 패소로 판결한 원심을 확정했습니다. 전력 사용량이 많을수록 요금이 비싸지는 전기요금 누진제는 지난 1973년, 석유파동 이후 처음 도입됐습니다. 이후 수차례 누진 구간 조정을 거쳐 지난 2016년부터 3단계 체계로 재편됐는데, 국내 전기 사용량의 절반 이상을 차지하는 산업용 전기요금에는 누진제가 적용되지 않아 형평성 논란도 제기됐
    2023-03-30
  • 전남 보성군 벌교읍 일대 정전..40분 만에 복구
    전남 보성군 벌교읍 일대에 정전이 발생했습니다. 어제(22일) 밤 9시 11분쯤 보성군 벌교읍 일대에 정전이 발생하면서 주민들이 불편을 겪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한국전력은 곧바로 복구작업에 나서 발생 40분 만인 9시 50분쯤 전력을 복구했습니다. 한전 측은 정확한 사고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3-03-23
  • 한전 상임감사에 윤 대통령 지지모임 출신 전영상 前 건국대 교수
    한전 상임감사에 또 비전문가가 선임돼 낙하산 논란이 재현될 것으로 보입니다. 한국전력공사는 오늘(27일) 임시 주주총회를 열고, 전영상 전 건국대 행정학과 교수를 신임 상임감사위원으로 선임했습니다. 임기는 2년입니다. 충북 충주 출신의 전영상 상임감사는 지난 2018년 지방선거에서 국민의힘의 전신인 자유한국당 소속 충주시장 예비후보로 나서기도 했습니다. 지난 2021년에는 대장동 사업 특혜 의혹에 대한 특검 도입 등을 요구하며 '부동산 비리 국민 특검'을 구성했고, 대선을 앞두고 윤석열 대통령의 지지모임에서 활동했습니다.
    2023-0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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