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우 도매가 하락하는데..지난해 한우 사육량 또 늘었다
전국 최대 한우 사육 지역 중 한 곳인 전남에서 지난해 한우 사육량이 2만 마리 이상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공급량이 늘면서 한우 도매가격 하락과 사룟값 상승으로 신음하는 축산농가들의 고민이 더 깊어질 것으로 보입니다. 통계청의 '가축동향조사' 자료를 보면, 지난해 4분기 전남에서 사육된 한우는 62만 3,216마리로, 전년 동기(59만 8,591마리)보다 2만 4,625마리(4.1%) 늘었습니다. 전국의 사육 마릿수는 1년 전(341만 5,332마리)보다 11만 2,608마리 증가한 352만 7,940마리로, 역대 최대
2023-01-2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