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남도가 한우 사육 규모 증가와 소비심리 위축으로 폭락한 가격 안정을 위해 '한우고기 소비 촉진 계획'을 세우고 전방위 대응에 나섭니다.
전라남도는 지난해 12월부터 한우산업 안정 대책을 마련하고 농가 홍수출하 자제, 농축협장·유통업체·관계기관 간담회, 학교·기업 단체급식 한우고기 사용 확대 대책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전남도는 대대적인 한우고기 소비 촉진을 위해 농축협 할인행사를 비롯해 지역 축제에 한우 판촉행사를 연계하고, 남도장터 등을 활용한 온라인 판매를 적극 추진할 계획입니다.
이번 대책에 따라 지역 농·축협 판매장을 통해 전국 평균 가격보다 10% 이상 낮은 합리적인 가격으로 한우고기를 할인 판매하는 행사를 연중 실시합니다.
또 오는 10일 광양매화축제를 시작으로 시·군에서 열리는 지역 축제와 연계해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를 하고, 10월 순천만생태문화교육원 일원에서 열리는 2023 국제농업박람회에도 행사를 이어갈 계획입니다.
지역 축제와 연계한 한우고기 소비 촉진 행사는 2월 강진 청자축제, 3월 광양매화축제, 4월 영암왕인문화축제, 5월 함평나비축제, 보성세계차엑스포, 10월 함평국향대전, 강진갈대축제 등이 확정돼 연중 열립니다.
한우자조금위원회에서 당초 하반기에 추진 예정인 한우대축제, 한우 먹는 날 행사도 앞당겨 5월 가정의 달에 개최하기로 했습니다.
온라인 판매 확대를 위해 축산물 판매업체 70곳이 참여하는 '남도장터 기획전·특판행사'도 운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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