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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한화 3남 김동선, 갤러리아 주식 544억 원 어치 공개매수.."3년 이내 가장 높은 프리미엄"
    한화그룹 김승연 회장의 삼남인 김동선 한화갤러리아 미래비전총괄이 544억 원의 개인 자금을 투입해 자사주를 공개 매수합니다. 김 부사장은 23일부터 다음 달 11일까지 한화갤러리아 보통주 3천400만 주를 주당 1천600원에 공개 매수한다고 밝혔습니다. 1천600원의 가격은 한화갤러리아의 최근 1개월 종가 평균 1천190원 대비 약 34%, 전날 종가인 1천303원 대비 약 23% 할증된 가격입니다. 최근 3년 이내 공개매수 사례 중에서도 가장 높은 수준의 프리미엄을 붙인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3천400만 주는 전체 보통주의
    2024-08-23
  • "더위 먹은 호랑이"..KIA, 한화에 패하며 4연패 '수렁'
    '선두' KIA 타이거즈가 한화 이글스에 패배하며 4연패 수렁에 빠졌습니다. KIA는 2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 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의 원정경기에서 3-10으로 패배했습니다. KIA는 1회 1사 1,2루에서 노시환에게 좌측 담장을 넘기는 3점 홈런을 맞으며 0-3으로 끌려갔습니다. 이후 실점 없이 맞은 4회 초 김도영과 최형우가 연속 안타를 때려내며 무사 1,3루 찬스를 맞았고, 이후 나성범의 땅볼 때 김도영이 홈으로 내달려 1점을 만회했습니다. 6회에는 김선빈의 2루타로 1
    2024-08-02
  • "여수시가 아파트 개발 제안했다"..한화-여수시, 진실 공방
    전남 여수 사택 아파트 재개발을 포기한 한화솔루션이 사업 추진은 여수시 요청에 따른 것이라고 주장한 것으로 26일 알려지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솔루션은 여수시가 민선 7기 당시, 한화 사택을 가로지르는 소호-죽림 간 터널 신설을 요청하면서, 그 조건으로 사택을 허물고 고층 아파트를 짓는 사업을 제안했다고 주장했습니다. 이에 대해 여수시는 "한화가 터무니없는 주장으로 사실을 왜곡하고 있다"며 "한화가 용도 변경을 통한 아파트 개발을 요청했고 사회공헌사업으로 700억 원대의 터널 신설을 제안했다"고 밝혔습니다. 앞서
    2024-07-26
  • "불이야!"..비번날 한화이글스 야구보러 갔다가 불 끈 소방관들
    지난 24일 프로야구 한화이글스파크에서 발생한 화재를 진화한 시민들은 비번 날 경기장을 찾은 충남 지역 소방관들로 파악됐습니다. 26일 충남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공주소방서 소속 김성준 소방장, 인현준 소방교, 송대운 소방사는 지난 24일 야구 경기 관람을 위해 대전 중구 부사동 한화이글스파크를 찾았습니다. 3루 관중석에 앉아있던 이들은 저녁 6시 28분쯤 외야 관중석 지붕에서 불기둥이 올라오는 것을 보고 현장으로 달려갔습니다. 한화이글스 관계자와 함께 소화기로 진압을 시도한 이들은 화장실 고무호스로 물을 끌어와 5분여 만에
    2024-07-26
  • 한화, 아파트 개발 결국 '포기'...특혜시비 '부담'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대기업인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사택부지에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를 낳고 있다는 소식, 연속 보도해 드렸는데요. 지역사회 논란이 확산되면서 한화가 사업을 포기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한화솔루션이 여수 도심 금싸라기 땅에 위치한 사택을 허물고 고층 아파트를 개발하는 사업을 포기했습니다. 한화는 여수시에 제출한 아파트 개발 사업 서류를 걷어들이고 포기 의사를 밝혔습니다. ▶ 인터뷰 : 여수시 관계자(음성변조) - "(한화가) 취소를 했습니
    2024-07-25
  • '소크라테스 홈런 2방' KIA, 한화 꺾고 4연승 질주
    KIA 타이거즈가 소크라테스 브리토의 홈런포 두 방을 앞세워 4연승을 질주했습니다. KIA는 19일 대전 한화생명이글스파크에서 열린 2024 신한 SOL뱅크 KBO리그 한화 이글스와 방문 경기에서 7-3으로 승리했습니다. 시즌 55승째를 거둔 KIA는 리그 1위 자리 역시 굳건하게 유지했습니다. 반면, 한화는 5연패에 빠져 9위에 머물렀습니다. 이날 KIA 타선에서 가장 활약이 두드러졌던 선수는 외국인 타자 소크라테스였습니다. 1번 타자로 나선 소크라테스는 1회 첫 타석에서 한화 선발 문동주를 상대로 개인 통산 첫 번째 선
    2024-07-19
  • 롯데·한화, 특혜 시비에도 아파트 개발 '강행'...도대체 왜?
    【 앵커멘트 】 여수도심 알짜배기 사택부지에서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는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이 그룹 차원에서 아파트 장사를 한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그룹 건설사를 살리기 위해 특혜 시비 속에서도 아파트 개발을 강행하고 있다는 지적입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사택 부지 재개발에 나선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의 아파트 공급 계획 물량은 5,700세대. 분양 금액만도 2조 원에 육박할 것으로 추정됩니다. 막대한 개발이익이 보장된 이 사업에 롯데와 한화는 그룹 계열 건설사를 투입할 것으로 알려
    2024-07-19
  • "한화ㆍ롯데로 끝?" 재개발 가능 부지 가진 여수산단기업 또 있다
    【 앵커멘트 】 한화솔루션과 롯데케미컬이 사택 부지에 대규모 아파트를 지어 팔겠다는 계획이 알려진 뒤 지역 사회 내 파장이 갈수록 커지고 있습니다. 여수산단 기업들이 소유한 사택 부지는 모두 13곳, 이번 아파트 개발 계획이 통과될 경우 다른 기업들도 줄지어 개발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부동산 시장은 물론 지역 경제에도 악영향을 줄 수 있다는 우려가 나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여수 시내에 있는 국가산단 기업의 사택 단지는 모두 13곳입니다. 아파트 건립을 추진하고 있는 한화가 21만, 롯데가 14만
    2024-07-11
  • [단독] 한화도 '아파트 장사' 논란..."고도제한까지 풀어달라"
    【 앵커멘트 】 여수산단 롯데케미칼이 도심사택을 초고층 아파트로 재개발을 추진하면서 특혜 시비는 낳고 있다는 소식, 어제(9일) 전해드렸는데요. 또 다른 대기업인 한화솔루션도 아파트 개발을 위해 고도제한까지 풀어줄 것을 여수시에 요청한 것으로 드러나 논란이 확산되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여수 바다를 품고 있는 '한화솔루션 사택입니다. 임직원 230세대가 거주하는 금싸라기 땅입니다. 한화는 이 부지에 최고 31층 2,900세대 규모의 대단지 아파트 개발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사택 기능
    2024-07-10
  • '수익은 수천억, 기부채납은 쥐꼬리?' 여수 사택 재개발에 지역사회 술렁
    【 앵커멘트 】 롯데와 한화가 사택 재개발로 얻게 되는 이익은 천문학적인 규모로 추산됩니다. 그런데 이 기업들이 지역 사회와 공유하거나 환원하는 금액은 크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지역 사회의 반발이 커지고 있습니다. 박성호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롯데케미칼과 한화솔루션에서 사택 부지를 재개발해 공급하려는 아파트 세대수는 대략 5천7백여 세대. 이 가운데 사택으로 사용될 9백 세대를 제외한 4천8백 세대는 모두 일반공급으로 분양됩니다. 전 세대를 84제곱미터로 가정해 올해 분양한 여수 아파트 평당 분양가 14
    2024-07-10
  • 프로야구 한화 새 사령탑에 김경문 전 대표팀 감독
    프로야구 한화 이글스가 새 사령탑으로 김경문 전 한국 야구대표팀 감독을 선임했습니다. 한화는 김 전 감독과 3년, 총 20억 원(계약금 5억 원, 연봉 15억 원)에 계약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지난달 23일 성적 부진을 이유로 최원호 전 감독이 밝힌 사퇴 의사를 사흘 뒤에 구단이 받아들였고, 일주일 만에 신임 감독이 선임된 겁니다. 지난 2008년 베이징 올림픽 당시 야구대표팀 지휘봉을 잡았던 김경문 신임 감독은 9전 전승이라는 신화를 쓰기도 했습니다. 앞서 김 신임 감독은 KBO에서 두산 베어스와 NC다이노스 사령탑을 맡
    2024-06-02
  • 여천NCC 폭발사고 중대재해처벌법 적용될까?..."사법처리 해 넘길 듯"
    8명의 사상자가 난 여천NCC 폭발사고에 대한 검찰의 수사가 장기간 이어지면서 사법처리도 해를 넘길 것으로 보입니다. 광주지검 순천지청은 지난해 6월 경찰로부터 여천NCC 폭발사고를 넘겨받고 지금까지 1년 6개월째 수사를 이어오고 있지만 방대한 수사량에다가 경영 책임자들의 사고 고의성 입증에 어려움을 겪는 것으로 알려지면서 수사를 마무리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앞서, 경찰과 별도로 조사를 펼친 광주지방고용노동청은 지난 1월 당시 여천NCC 최금암·김재율 공동대표와 법인을 중대재해처벌법 기소의견으로 광주지검 순천지
    2023-12-25
  • 尹 "사우디와 협력관계'..투자포럼서 MOU 등 46건 체결
    윤석열 대통령이 사우디아라비아 국빈 방문 중 중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22일(현지시각) 리야드의 한 호텔에서 열린 한-사우디 투자포럼에 경제 사절단으로 동행한 이재용 삼성전자 회장과 정의선 현대차그룹 회장, 김동관 한화그룹 부회장 등 우리 기업인 180여 명과 참석했습니다. 사우디 측에서도 칼리드 알 팔레 사우디 투자부 장관 등 정부 주요 인사와 기업인 180여 명이 참석했습니다. 윤 대통령은 축사에서 "첨단 기술력·성공적 산업 발전 경험을 보유한 한국과 풍부한 자본·성장 잠
    2023-10-23
  • "돈은 여수에서 벌고 인심은 다른 지역에서 쓰고"...한화, 여수서 사회공헌사업 외면 '말썽'
    순천에서 불꽃축제를 개최해 큰 호응을 얻은 한화가 사업장들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사회공헌사업을 외면하면서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한화는 지난달 23일 순천오천그린광장에서 순천시와 절반씩 총 5억 5천만 원을 들여 사회공헌사업 일환으로 불꽃축제를 개최했는데, 정작 한화계열사 4곳이 몰려있는 여수에서는 아무런 공헌사업을 추진하지 않으면서 대기업의 사회적 책임을 외면하고 있다는 비판을 받고 있습니다. 한화가 여수에서 진행한 사회공헌사업은 지난 2016년 연 불꽃축제 단 한 차례 뿐입니다. 특히 해마다 80억 원을 투입하는 '서울
    2023-10-13
  • "순천으로 불꽃쇼 보러 오세요"...23일 가을밤 수놓아
    가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멀티미디어 불꽃쇼가 순천에서 열립니다. 순천시는 오는 23일 밤 9시부터 20분 동안 오천그린광장에서 한화가 보유한 세계 최고의 연출력으로 불꽃·드론·레이저·음악이 조화를 이루는 멀티미디어 불꽃쇼를 진행합니다. 불꽃쇼 주제는 'Connect Our Dream'으로, 정원의 나무가 자라듯 우리의 꿈도 성장해 하늘의 불꽃처럼 희망의 미래로 이어진다는 메시지를 담았습니다. 불꽃쇼에 앞서 저녁 7시부터 2시간 동안은 개그맨 김현철의 재치있는 지휘 퍼포먼스와 정상급 연
    2023-09-20
  • 역대급 불꽃쇼가 돌아온다..다음 달 7일 서울세계불꽃축제
    올 가을, 역대 최대 규모의 화려한 불꽃쇼가 밤하늘을 수놓습니다. (주)한화는 다음 달 7일, 서울 여의도 한강공원에서 '한화와 함께하는 서울세계불꽃축제 2023'을 연다고 12일 밝혔습니다. 서울세계불꽃축제는 한화그룹의 대표적인 사회공헌 활동입니다. 올해 행사는 '다채로운 색깔로 내일의 세상을 환하게 비추는 밝은 미래(Lights of Tomorrow)'라는 주제로 열립니다. 행사에는 한국을 포함해 중국, 폴란드 3개국이 참가합니다. 먼저 중국팀(SUNNY)이 포문을 열고 약 15분간 '현실로 이뤄지는 꿈', '희
    2023-09-12
  • 중대재해법 불구 건설사고 사망자 되레 증가
    중대재해처벌법 등 건설현장에서의 산업재해에 대한 경각심이 높아지고 있지만 건설사고 사망자는 오히려 증가하고 있습니다. 국토교통부는 2023년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가 발생한 시공능력평가 상위 100대 건설사와 사고 책임이 있는 관련 하도급사, 공공발주 공사의 발주청, 인·허가기관(지자체) 명단을 오늘(26일) 공개했습니다. 국토교통부가 건설공사 안전관리 종합정보망(CSI) 통계를 분석한 결과, 2023년 2분기 중 건설사고 사망자는 총 63명이며, 전년 동기 대비 11명 증가했습니다. 이 중 100대 건설사
    2023-07-26
  • 업무 관련성 인정되면 재벌 총수도 처벌.."여천NCC 적용 여부 관심"
    전문경영인을 둔 기업에서 인명 피해가 발생하면 재벌 총수도 중대재해처벌법 적용이 가능하다는 검찰 지침이 확인되면서 한화그룹과 DL그룹 총수도 처벌 대상에 포함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대검찰청 '중대재해처벌법 벌칙 해설'에 따르면 검찰은 인명피해가 발생하면 기업집단의 총수도 사고의 공범으로 보고 중대재해처벌법을 적용하기로 했습니다. 재벌 총수가 사고 발생 기업의 경영책임자 등에게 특정한 업무를 지시한 사실이 드러나면 공범 정범으로 보고 수사를 할 수 있다는 취지입니다. 이에 따라 지난해 4명이 숨지고 4명이 다친
    2023-07-18
  • 김회재 의원, "여천NCC 폭발, 한화·DL그룹 총수가 처벌받아야"
    김회재 국회의원이 지난해 발생한 여천NCC 폭발사고와 관련해 출자사인 한화그룹과 DL그룹 총수가 처벌받아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김 의원은 지난 4월, 국회산자위원회에 출석한 이창양 산자부 장관에게 "여천NCC는 한화와 DL그룹이 합작해 만든 회사로 명의상 대표는 실질적인 권한이 없고 한화와 DL그룹이 권한을 갖고 있다"며 이같이 말했습니다. 이어 "중대재해처벌법은 한화나 DL의 실제 오너가 처벌을 받아야 한다"며 "관련 내용을 검토해 보고해 달라"고 이 장관에게 요구했습니다. 여천NCC가 사고 직후 사과를 하며 바
    2023-07-13
  • 여천NCC 책임 회피 '급급'..."한화·DL총수 처벌해야"
    【 앵커멘트 】 설계와 다르게 제작된 불량 부품을 장착해 폭발사고를 낸 여천NCC가 1년이 넘도록 책임 회피에만 급급하고 있습니다. 폭발사고 이후 바짝 고개를 숙였던 모습을 사라지고 무책임한 행태를 보이면서 여천NCC를 소유하고 있는 있는 한화그룹과 DL그룹 총수를 처벌해야 한다는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박승현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지난해 여천NCC 폭발사고 당시 7시간 만에 여수 공장을 찾은 김재율·최금암 공동대표. 유가족에게 고개 숙여 사과하며 법적·도의적 책임은 물론 재발 방지
    2023-07-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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