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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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암초 부딪쳐 좌초된 어선..사고 원인은 '졸음 운항'?
    졸음 운항으로 어선이 암초에 부딪혀 좌초되는 사고가 발생했습니다. 10일 새벽 5시 15분쯤 전북 군산시 옥도면 연도 인근 해상에서 30톤급 어선이 암초에 부딪히면서 좌초됐습니다.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한 군산해경은 곧바로 구조 작업에 나섰고 다행히 선원 9명을 모두 구조했습니다. 부상자는 없었고 신속한 조치로 별다른 해양오염도 발생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어선의 선장은 해경 조사 과정에서 졸음 운항으로 암초를 미처 발견하지 못했다고 진술했습니다. 해경은 배수펌프 등을 동원해 좌초된 어선의 물을 퍼낸 뒤 입항
    2024-08-10
  • '2m 악상어' 부산 앞바다 잇단 출몰.. '마주친다면?'
    폭염 속에 바다 수온이 상승하면서 부산 앞바다에서 상어가 잇따라 출몰하고 있습니다. 27일 부산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지난 4일 부산 태종대 인근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어선에 상어가 잡혔습니다. 지난 12일에도 생도 해상에서 조업 중이던 선박에 상어가 함께 잡혔습니다. 모두 공격성이 낮은 악상어로 추정되고 있습니다. 악상어는 몸통 길이가 2m가량으로, 무게는 150∼180㎏에 달합니다. 최근 우리나라 해역 곳곳에 서식하는 상어가 연안에서 자주 목격되고 있습니다. 전문가들은 지난해부터 상어가 자주 출몰한 동해안의
    2024-07-27
  • 시험 끝나 물놀이 왔는데..물 빠진 10대 심정지로 병원행
    전남 목포 앞바다에서 물놀이를 하던 10대가 심정지 상태로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4일 오후 2시쯤 목포시 죽교동의 한 바닷가에서 14살 A군이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해경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해경은 즉각 구조에 나서 심정지 상태의 A군을 병원으로 옮겼습니다. 목포의 한 중학교 학생인 A군은 시험이 끝나 친구들 10여 명과 함께 수영을 하러 바닷가를 찾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해경은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7-04
  • 여수 갯바위서 70대 낚시객 바다에 빠져 숨져
    전남 여수의 한 섬에서 낚시를 하던 70대 주민이 바다에 빠져 숨졌습니다. 25일 여수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전날 오후 5시 9분쯤 여수시 삼산면의 한 섬에서 73살 남성 A씨가 바다에 빠졌다는 이웃주민의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신고자는 "갯바위에 낚시 도구만 있어 주인을 찾다가 바다에 빠져있는 A씨를 발견해 신고했다"는 취지로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던 A씨는 해경과 소방당국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숨졌습니다. 해경은 A씨가 낚시 도중 실족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6-25
  • 가거도 앞 해상서 선박 충돌..1명 사망·2명 실종
    【 앵커멘트 】 오늘(13일) 새벽 신안 가거도 해상에서 선박 충돌로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해경은 사고 해역에서 실종자 수색 작업을 벌이는 한편 사고를 내고 달아난 혐의로 9천 톤급 컨테이너선을 붙잡아 수사하고 았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은 선체가 바닥을 드러낸 채 바다 위에 떠있습니다. 구조대원들이 바다에 뛰어들고, 선체를 두드리며 생존자를 확인합니다. 전남 신안군 가거도 인근 18km 해상에서 33t급 통발어선 A호의 신호가 끊긴 건 오늘(13일) 새벽 3시 20분쯤.
    2024-06-13
  • 차량으로 바닷가 돌진..2명 숨져.."치매 모친 돌보기 지쳐"
    【 앵커멘트 】 지난 9일 오후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빠져 모자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치매 증상이 심해진 어머니를 더이상 돌보기 어렵다며 동생이 저지른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에서 수습된 희생자가 배 위로 옮겨집니다. 들것이 들어오고,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지난 9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무안군 홀통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음성변조) - "차가 물
    2024-06-11
  • 차량으로 바닷가 돌진..2명 숨져.."치매 모친 돌보기 지쳐"
    【 앵커멘트 】 어제(9일) 오후 무안의 한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빠져 모자가 숨졌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치매 증상이 심해진 어머니를 더 이상 돌보기 어렵다며 동생이 저지른 범행으로 드러났습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바다에서 수습된 희생자가 배 위로 옮겨집니다. 들것이 들어오고, 잠수복을 입은 구조대원들이 분주히 움직입니다. 어제(9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무안군 홀통 선착장에서 어머니와 두 아들이 탄 차량이 바다에 추락했습니다. ▶ 싱크 : 목격자(음성변조) - "차
    2024-06-10
  • "치매 어머니 돌보기 힘들어서"..바다 빠진 SUV, 아들 범행이었다
    전남 무안의 한 선착장에 SUV가 추락해 2명이 숨진 가운데, 치매 어머니를 돌보던 아들이 이 같은 범행을 저질렀던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10일 존속 살해와 자살 방조 혐의로 48살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해경에 따르면 A씨는 9일 오후 5시 5분쯤 전남 무안군 현경면 홀통 선착장 인근에서 SUV를 몰고 바다로 돌진했습니다. 당시 차에는 A씨와 70대 A씨의 어머니, 50대 형이 함께 타고 있었고 어머니와 형은 심정지 상태로 발견돼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끝내 숨졌습니다. A씨는 인근 주민에 의해
    2024-06-10
  • 갯바위서 낚시하다 바다에 추락 20대 구조
    갯바위에서 낚시를 하다 바다에 추락한 20대가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는 지난 7일 경남 거제시 도장포항 인근 갯바위에서 낚시를 즐기다 바다에 추락한 20대 A씨를 구조했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바다에 추락한 뒤 스스로 힘으로 갯바위 틈으로 올라왔지만 발목을 다쳐 거동이 힘들자 해경에 신고했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 구조대원들은 뗏목을 이용해 A씨를 구조정에 태웠고 도장포항으로 이송했습니다. A씨는 이후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습니다.
    2024-06-08
  • 바다로 돌진한 SUV..어구 잡고 있던 20대 운전자 구조
    SUV가 바다로 돌진해 운전자가 다쳤습니다. 29일 아침 6시 10분쯤 전남 목포시 고하도 인근 해상에서 사람이 바다에 빠진 채 어구를 붙잡고 있다는 신고가 해경 상황실에 접수됐습니다. 20대 운전자 A씨는 차량이 바다에 빠지자 자력으로 탈출해 어구를 붙잡고 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해경은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이송했습니다. 다행히 A씨는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을 알려졌습니다. 당시 음주상태도 아니었던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경찰은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전남 #목포 #해경
    2024-05-29
  • 실종됐던 70대 선장 숨진 채 발견..해경 수사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됐던 70대 선장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28일 오전 11시 25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해상에서 실종됐던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를 발견했습니다. 발견 당시 A씨는 숨진 상태였고 특별한 외상은 없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해경은 전날 오후 5시 30분쯤 우두리 해상에서 A씨가 실종됐단 신고를 받았고, 잠수부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여왔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해경
    2024-05-28
  • 70대 선장 실종..해경 이틀째 수색
    70대 선장이 전남 여수 해상에서 실종돼 해경이 이틀째 수색을 이어가고 있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지난 27일 오후 5시 30분쯤 여수시 돌산읍 우두리 서쪽 550m 해상에서 폐기물운반선 선장 75살 A씨가 실종됐다는 신고를 받았습니다. 해경은 잠수부와 경비함정 등을 동원해 사고 해역에서 수색 작업을 벌였지만 A씨를 발견하지 못했습니다. 해경은 A씨와 함께 승선한 선원들을 상대로 정확한 실종 경위를 파악하는 한편 이틀째 수색 작업을 벌이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실종 #해경 #여수
    2024-05-28
  • "불법 배출 꼼짝마!" 해경, 유해액체운반선 특별 점검
    원유 등 유해액체물질의 해상 불법 배출 근절을 위해 해양경찰이 특별 점검에 나섰습니다. 여수해양경찰서는 오는 6월 14일까지 4주 동안 여수·광양항을 입출항하는 유해액체물질운반선과 유조선 등을 상대로 오염물질 수거 확인증 허위 발급 등 위법 행위를 특별 점검합니다. 주요 점검 사항은 유해액체물질 세정수 적법 처리 여부, 선박 오염물질기록부 관리, 오염방지설비 작동 상태 등입니다. 선박에서 발생한 오염물질은 관련 법에 따라 적법하게 처리해야 하며 이를 위반할 경우 최대 5년 이하의 징역 또는 5천만 원 이하의
    2024-05-20
  • 통영 앞바다 '낚시 어선' 침수, 23명 구조
    통영 앞바다에서 낚시 중이던 어선이 침수돼 선장과 승객 등 23명이 해경에 구조됐습니다. 통영해양경찰서에는 19일 오전 8시 48분경 경남 통영시 추도 남동쪽 1.5 해리 해상에서 9.77t급 낚시어선 A호가 침수 중이라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손님들을 태우고 낚시 중이던 어선에는 선장과 승객 등 총 23명이 타고 있었습니다. 해경은 곧바로 경비함정을 파견해 선장을 제외한 승객 22명을 경비함정에 옮겨타게 하고, 침수 중인 어선의 구멍 난 곳을 막은 뒤 선박에 들어온 물을 긴급 배수 작업했습니다. A호는 선장이 자체 섭외한
    2024-05-19
  • '함정 비리 의혹' 전 해경청장 등 2명 구속영장
    경비함정 도입 과정에서 고의로 성능을 낮춰 발주하고 뇌물을 챙긴 의혹을 받는 김홍희 전 해양경찰청장 등 2명에 대해 경찰이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19일 경찰 등에 따르면 서울경찰청 반부패범죄수사대는 최근 김 전 청장과 전 장비기획과장 A씨에 대해 뇌물수수 등 혐의로 구속영장을 신청했습니다. 김 전 청장에게는 직권남용 혐의도 적용됐습니다. 경찰은 김 전 청장이 2020∼2021년 해양청장으로 재직할 당시 경비함정 입찰 과정에서 한 엔진 발주 업체로부터 약 3천700여만 원 상당의 금품을 받은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2024-04-19
  • 제주 애월항 바닷속 차량서 남성 시신 발견..수사 중
    제주의 한 항구 앞바다에서 발견된 차에서 시신이 나와 해경이 수사에 나섰습니다. 9일 제주해양경찰서 등에 따르면 이날 오후 5시 35분쯤 제주시 애월항 수중에 있던 한 차량 안에서 남성 시신 1구가 발견됐습니다. 당초 해양오염 신고를 받고 현장을 수색하던 해경은 물속에서 차량을 찾았습니다. 이어 차 안에서 부패가 진행된 시신을 발견해 수습했습니다. 조사 결과, 해당 차량은 약 2주 전 바닷속으로 추락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차량의 차주는 60대 남성으로 파악됐습니다. 해경 관계자는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보고
    2024-04-09
  • 완도서 전동휠체어 탄 80대 바다 추락 숨져
    전남 완도군에서 전동휠체어를 탄 80대가 바다로 추락해 숨졌습니다. 1일 오전 9시 12분쯤 완도읍의 한 부두 주변에서 전동휠체어를 타고 가던 80대 남성 A씨가 해상으로 추락했습니다. A씨는 해경에 의해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1시간 만에 숨졌습니다. 해경은 목격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해경 #해상추락
    2024-04-01
  • [영상]'이발하러 갔다가..' 호흡 멈춘 7살 배기 구한 해양경찰
    미용실을 찾은 해양경찰관이 의식을 잃은 어린아이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3일 오후 4시쯤 전남 순천시의 한 미용실에서 머리카락을 자르던 7살 아이의 호흡이 갑자기 멈췄습니다. 먹고 있던 사탕이 목에 걸린 겁니다. 옆에 있던 아이의 아버지가 급하게 응급조치에 나섰지만, 호흡은 돌아오지 않았습니다. 이때 미용실을 찾은 목포해양경찰서 지도파출소 소속 조한석 순경은 아이를 발견하고 곧바로 구조에 나섰습니다. 조 순경은 아이를 안은 채 가슴 압박을 이어나갔고, 20여 초 만에 목구멍에서 사탕을 빼낼 수 있었습니다. 이후 아이는
    2024-03-27
  • 해양 사고 잇따라..'농무기' 짙은 안개 주의
    【 앵커멘트 】 여수에서 조업을 나간 어선이 뒤집혀 1명이 숨지는 등 최근 해양 사고가 잇따르면서 인명 피해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이맘때면 바다 안개가 짙게 끼는 농무기로 가시거리가 짧아지는 만큼 사고 위험이 높아 안전에 각별히 유의해야 합니다. 임경섭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붉게 칠한 통발 어선이 바닥을 드러낸 채 떠 있습니다. 선체에 오른 구조대가 배를 수습하고, 수중에서도 수색에 나섭니다. 선체가 파손돼 좌초된 또 다른 낚싯배에서는 구조 헬기가 부상자들을 실어나릅니다. 지난 10일과 12일 여수 앞 해상에서
    2024-03-16
  • 통영 어선 야간 수색에도 실종자 못 찾아..4명 사망·5명 실종
    경남 통영 욕지도 해상에서 전복된 어선에 대한 야간 수색에도 추가 구조자는 없었습니다. 10일 통영해양경찰서에 따르면 해경은 사고 지점을 중심으로 최대 37km 반경까지 야간 수색을 진행했습니다. 수색에는 경비함정 14척과 해군 함정 2척, 항공기 4대 등이 투입됐습니다. 해경은 전복된 선박을 욕지도 인근 해역으로 예인하고 있습니다. 앞서 9일 아침 6시 반쯤 경남 통영 욕지도 남쪽 68km 해상에서 제주선적 20t급 어선 A호가 전복된 채 발견됐습니다. A호는 옥돔 조업을 위해 지난 7일 오전 10시 35분쯤 제주도 제주
    2024-03-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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