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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 '자금 착복' 혐의로 고발당해...재단, "사실무근"
    전두환 정권 시절 핵심 실세 중 한 명인 허화평 미래한국재단 이사장이 정부 자금을 착복했다는 내용으로 고발됐습니다. 5·18 민주화운동 당시 특전사령부 보안반장 출신인 김충립 목사에 따르면 김 목사는 허 이사장의 횡령·명의도용 혐의에 대해 수사를 요구하는 고발장을 지난달 30일 광주경찰청에 제출했습니다. 고발장에는 허 이사장이 정부 출연기관인 미래한국재단을 개인 사업체로 둔갑시켜 명의를 도용했고, 정부로부터 지원받은 96억 원의 자금을 착복했다는 주장이 담겼습니다. 김 목사는 재단 자산을 국고로 환
    2024-09-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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