검찰 '명태균 황금폰' 확보..탄핵정국 파장 클까
검찰이 윤석열 대통령 부부 등 주요 인사들과의 통화 내용이 담겨 있을 것으로 추정되는 명태균 씨의 이른바 '황금폰'을 확보했습니다. 명 씨가 그동안 처남을 통해 버렸다거나 세상에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해 왔던 것과 달리 입장을 바꿔 검찰에 제출하면서 그 안에 담긴 내용에 따라 파장이 클 것으로 예측됩니다. 13일 법조계에 따르면, 창원지검은 전날 명 씨 측 변호인에게서 명 씨가 과거에 쓴 휴대전화 3대와 이동식저장장치(USB) 1개를 제출받았습니다. 이 중 황금폰이라 불리는 휴대전화는 명 씨가 2019년 9월부터 2023년 4
2024-12-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