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안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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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2년만에 '사형제도 존치·폐지' 헌법재판 열린다
    사형제도 존치·폐지 문제가 12년 만에 다시 헌법재판소 공개 법정에 오릅니다. 오늘(10일) 법조계에 따르면 헌법재판소는 14일 서울 종로구 재동 대심판정에서 사형제를 규정한 형법 41조와 250조 등에 대한 헌법소원 공개 변론을 엽니다. 이번 사건의 청구인은 2018년 부모를 살해한 A씨로, 1심에서 검찰이 사형을 구형하자 그는 위헌법률심판 제청을 신청했지만 법원은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에 한국천주교주교회의 정의평화위원회는 A씨의 동의를 받아 지난 2019년 2월 사형제 헌법소원을 냈습니다. 국가는 헌법 1
    2022-07-10
  • 가족과 함께 피서 온 70대, 계곡물에 빠져 숨져
    가족과 함께 피서 온 70대가 계곡물에 빠져 숨졌습니다. 9일 오후 3시쯤 전북 남원시 산내면 한 계곡에서 76살 A씨가 2m 깊이의 물에 빠졌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출동한 119구조대가 심정지 상태의 A씨를 구조해 병원으로 옮겼으나 같은 날 오후 10시쯤 사망했습니다. 전주에 살고 있는 A씨는 가족과 함께 피서를 왔다가 변을 당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목격자 등을 대상으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2-07-10
  • 광주·전남 오토바이 등 '불법개조 이륜차' 367대 적발
    광주·전남 지역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오토바이 등 불법개조한 이륜차 367대가 적발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유관기관과 합동점검한 결과 불법튜닝 63대, 번호판 불량 204대 등을 적발했으며, 특히 소음 초과 차량도 12대를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월까지 소음기 등 불법개조 이륜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2022-07-10
  • 30대 임산부 구급차 안에서 출산.."산모·태아 모두 건강"
    분만을 위해 병원으로 이동하던 구급차 안에서 임산부가 구급대원의 도움으로 무사히 새생명을 출산했습니다. 오늘(10일) 오전 3시 38분쯤 전북 익산시 원광대학교 응급실에서 35살 산모 A씨가 진통을 호소한다는 신고가 접수됐습니다. 하지만, 당시 분만실에 환자가 있어 병원을 옮겨야 하는 상황이었습니다. 신고를 받은 전북소방본부 소속 박현택 소방장, 유경희 소방교, 연봉성 소방사는 A씨를 구급차에 태우고 전주에 있는 병원으로 향했습니다. 점차 A씨 분만통이 심해지면서 출산이 임박했음을 직감한 구급대원들은 구급 키트로 응급 분만을
    2022-07-10
  •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 코로나19 확진..16일까지 격리
    윤희근 경찰청장 후보자가 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습니다. 오늘(10일) 경찰청에 따르면, 윤 후보자는 코로나에 확진돼 오는 16일까지 자가격리 예정입니다. 앞서 확진된 가족으로부터 감염된 것으로 추정됩니다. 최근 차기 경찰청장 후보자로 임용제청된 윤 후보자의 국회 인사청문회는 자가격리 해제 후에야 열릴 것으로 보입니다. 한편 윤 후보자의 확진으로 경찰청은 청장과 차장 자리가 모두 공석인 상황입니다. 앞서 김창룡 전 경찰청장은 행정안전부의 이른바 '경찰국' 신설에 반발해 사표를 던졌고, 윤 후보자가 직무를 대행하고 있었습
    2022-07-10
  • 여수에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기술 실증센터' 구축
    탄소중립을 선도할 '이산화탄소 포집·활용기술(CCU) 실증지원센터'가 전남 여수에 들어섭니다. 전남도는 산업통상자원부의 산업혁신기반구축 사업 공모에 '이산화탄소 포집 활용기술 실증지원센터 구축사업'이 선정됐다고 오늘(10일) 밝습니다. 오는 2026년까지 국비 100억원 등 총사업비 280억원을 들여 이산화탄소 화학적 전환 통합기술 실증설비와 기업, 기술지원을 위한 전용공간 등을 갖춘 실증지원센터가 여수에 세워질 예정입니다. 또 산학연 네트워크를 구축해 실증 장비 교육 등을 제공하고 도내 기업이 필요로 하
    2022-07-10
  • 광주·전남, 오토바이 등 '불법개조 이륜차' 367대 적발
    광주·전남 지역에서 올해 상반기 동안 오토바이 등 불법개조한 이륜차 367대가 적발됐습니다. 교통안전공단 광주전남본부는 유관기관과 합동점검한 결과 등화장치 269대, 불법튜닝 63대, 번호판 불량 204대 등을 적발했으며, 소음 초과 차량도 12대를 단속했다고 밝혔습니다. 교통안전공단은 오는 12월까지 소음기 등 불법개조 이륜차량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계획입니다. 또 미인증 등화 장치설치, 경음기 추가, 번호판 불량 이륜차, 최근 사회문제화 되고 있는 무등록 운행차(번호판 미부착)도 적발하는 동시에
    2022-07-10
  • 전남도, 신축 아파트 안전점검..418건 적발
    전남 신축 아파트에 대한 안전점검에서 4백여건이 적발됐습니다. 전라남도가 올해 상반기 전남 신축 공동주택 12개 단지, 7,894가구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실시한 결과 콘크리트 균열이나 안전난간 미설치 등의 지적사항 418건이 적발됐다고 밝혔습니다. 지난 2015년부터 7년 동안 전남 공동주택 품질점검에서는 91개 단지에 3,172건이 시정조치됐습니다.
    2022-07-10
  • 전남도, 신축 아파트 콘크리트 균열 등 안전점검 418건 적발
    전라남도는 올해 상반기 도내 신축 공동주택 12개 단지, 7,894가구를 대상으로 품질점검을 한 결과, 418건을 지적·개선 조치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콘크리트 균열, 안전난간 미설치, 경계석 침하, 세대 내 타일 마감·도장 불량 등이 주로 지적됐습니다. 전남도는 2015년부터 건축계획·시공·안전·구조· 토목 등 10개 분야의 민간전문가로 점검단을 구성해 운영 중입니다. 품질점검 대상도 공동주택 30가구 이상으로 조례에 규정해 주택법상 기준인 300가구 이상보다 확대했습니다. 기초단계,
    2022-07-10
  • 코로나19 확진자 이틀 연속 2만명대..광주·전남 810명 확진
    주말에도 코로나19 확산세가 지속되면서 신규 확진자 수가 이틀 연속 2만명대를 기록했습니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오늘(10일) 0시 기준 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2만 410명이라고 밝혔습니다. 45일 만에 신규 확진자 수가 2만명대를 기록한 어제(9일 2만 286명)보다도 124명 더 많은 수치입니다. 누적 확진자는 모두 1,851만 1,845명입니다. 사망자는 19명이 추가되면서 누적 사망자는 2만 4,643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광주·전남의 코로나19 신규 확진자도 800명 대로 올라섰
    2022-07-10
  • 행정실 직원 집안일 시킨 학교 이사장 집행유예
    행정실 직원에게 집안일을 시키고 보조금으로 인건비를 지급한 학교법인 이사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은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학교법인 이사장 62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행정실장 61살 B씨에게는 벌금 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부터 지난해까지 광주 한 고등학교 행정실 직원인 C씨에게 운전과 은행 심부름 등 사적 업무를 시키고 교육청 보조금을 통해 월급을 지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2-07-10
  • 보조금으로 직원 월급 주고 집안일 시킨 학교 이사장 집행유예
    행정실 직원에게 7년 넘게 집안일을 시키고 보조금으로 인건비를 지급한 학교법인 이사장이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8단독 박상수 부장판사는 지방재정법 위반, 사기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학교법인 이사장 62살 A씨에게 징역 1년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다고 오늘(10일) 밝혔습니다. 같은 혐의를 받는 행정실장 61살 B씨에게는 벌금 1천만원을 선고했습니다. A씨 등은 지난 2014년 3월부터 지난해 6월까지 광주 한 고등학교 행정실에 채용된 C씨가 행정 업무를 보조한 것처럼 속여 광주시교육청으
    2022-07-10
  • '전국 폭염특보'어제보다 낮 기온 ↑..오후부터 곳곳에 소나기
    전국에 폭염경보나 주의보가 내려지면서 무더운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오늘(10일) 낮 최고기온은 대구와 대전 35도, 서울 34도 등 전국이 27도에서 35도로 어제보다 2도에서 4도 정도 높을 것으로 보입니다. 오늘 오후에는 내륙 곳곳에 5에서 40mm의 소나기가 내릴 것으로 보입니다. 기상청은 월요일인 내일(11일) 일시적으로 기온이 낮아지겠지만 모레부터 다시 기온이 오를 것으로 내다봤습니다. 광주·전남 전역에도 폭염 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낮 최고기온은 구례 35도, 광주 34도 등 30도에
    2022-07-10
  • '광주 주요 식수원' 동복댐 저수율 23%
    가뭄이 지속되면서 광주 주요 식수원 저수량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은 지난해부터 강수량이 평년에 크게 못 미치면서, 지난 8일 기준 광주 식수 공급원인 동복댐의 저수율이 23%로 평년보다 절반 이하 수준에 불과하다고 밝혔습니다. 상수도사업본부는 수돗물 공급설비 등을 점검하는 한편 시민들에게 물 아껴쓰기에 동참해줄 것을 당부했습니다.
    2022-07-10
  • 전남교육청, 1조 2천억원 규모 추경 예산 편성
    전남도교육청이 2022년도 제1회 추가경정예산안을 편성해 도의회에 제출했습니다. 이번 추경안은 중앙정부 이전수입 1조 1,829억원, 지방자치단체 이전수입 123억원, 자체 수입 270억원 등의 재원으로 모두 1조 2,382억원 규모로 편성됐습니다. 추경안이 도의회를 통과하면 올해 최종 예산은 기정예산 4조 3,330억원 대비 28.6% 늘어난 5조 5,712억원이 됩니다. 주요 추경안 내용으로는 ▲ 기초학력향상·취약계층 맞춤 지원 등 교육회복 지원 99억원 ▲ 학교방역인력지원, 감염병예방방역물품구입, 중
    2022-07-10
  • 광주 식수원인 동복댐 저수율 23%.."평년 절반 이하"
    가뭄이 지속되면서 광주광역시 주요 식수원 저수량이 크게 떨어졌습니다. 오늘(10일) 광주시 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지난해 가을부터 강수량이 평년에 크게 못 미치면서 광주 식수 공급원인 동복댐, 주암댐 저수량이 평년의 절반 이하로 떨어졌습니다. 주요 식수원인 동복댐의 경우, 지난달 평균 저수율이 62% 정도지만, 지난 8일 현재 23%에 불과했습니다. 광주 수돗물 생산·사용량은 하루 50만㎥가량을 기록하다가 7월 들어 기온이 올라가면서 54만㎥ 수준으로 증가했습니다. 상수도 사업본부는 가뭄이 지속되
    2022-07-10
  • 무안공항, 오는 14일부터 국제선 운항 재개
    2년 4개월여동안 국제선 운항이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시 국제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무안국제공항은 오는 14일 베트남 나트랑 노선을 시작으로, 16일부터 4일 간격으로 다낭 노선을, 27일부터는 방콕 노선을 매주 수요일과 토요일에 운항하는 등 국제선 운항을 차례로 재개할 계획입니다. 무안공항 측은 다음달 운항 스케줄은 일부 항공사가 계획을 통보한 상태로, 아직 구체적으로 정해지지 않았다고 밝혔습니다.
    2022-07-10
  • 무안공항, 2년 4개월만에 국제선 운항 재개
    감염병 여파로 국제선 운항이 장기간 중단됐던 무안국제공항에서 오는 14일부터 다시 국제선 운항이 재개됩니다. 오늘(10일) 전남 무안국제공항에 따르면 오는 14일을 시작으로 4개 항공사 5개 노선 주 28편 국제선이 다시 운항합니다. 코로나19 확산 여파로 2020년 3월 국제선 운항이 중단된 지 2년 4개월여만입니다. 오는 14일에는 오전 8시 10분 퍼시픽항공의 베트남 나트랑(냐짱) 노선을 시작으로 국제선 운항이 다시 시작됩니다. 퍼시픽항공은 16일부터는 다낭 노선을 4일 주기로 운항하고, 제
    2022-07-10
  • [키워드브리핑]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오늘 개장 등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 오늘(8일) 개장 -'운치 있는 밤길산책' 공원 야간개장 -물놀이 즐길 수 있는 우리 지역 캠핑장 키워드 브리핑, 오늘은 관광 정보 알려드립니다. 1. 후덥지근한 날씨가 계속 이어지면서 시원한 물놀이를 떠나고 싶은 요즘인데요. 이번 주 개장한 우리 지역 물놀이장 소개합니다. 함평엑스포공원 물놀이장이 오늘(8일)부터 다음 달 15일까지 관광객을 맞이합니다. 파도 풀과 어린이 풀, 슬라이드 풀 등 다양한 시설이 갖춰져 있는데요.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이용할 수 있습니다. 해남공룡박물관도 다음
    2022-07-08
  • 무면허 상태로 사고낸 뒤 달아난 前 경찰서장..'운전자 바꿔치기' 의혹도
    무면허 운전을 하다가 사고를 내고 달아난 전직 경찰서장이 범행을 숨기기 위해 운전자 바꿔치기를 시도한 정황이 드러났습니다. 지난달 24일 오후 1시쯤 전주시 덕진구의 한 교차로에서 전직 총경 A씨가 몰던 승용차가 차선을 넘어 SUV 차량을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이후 A씨는 차량을 몰고 현장에서 달아났습니다. 피해 차주가 음주가 의심된다며 신속한 검거와 음주 측정을 요구했지만, 관할 경찰서 수사관은 "시간이 지나 의미가 없다"며 이를 받아들이지 않았습니다. 이후 A씨의 지인 B씨가 교통사고 수사관에
    2022-07-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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