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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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여의도초대석]'여순사건 특별법' 1주년..소병철 "진상규명, 배·보상 동시 추진"
    -'특별법 대표발의' 소 의원 "'반란' 프레임에 진실 묻혀..국가 과거 잘못 바로잡아야" -"尹 정부 호남공략 서진정책, 정치 이벤트 그치면 반드시 후유증..실질적 변화 기대" 2022년 6월 29일 내일은 여수·순천 10.19 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 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이 국회 본회의에서 의결된 지 꼭 1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오늘 여의도 초대석은 여순사건 진상규명 특별법 얘기해보겠습니다. △앵커: 법안을 대표 발의한 전남 순천시·광양시·곡성군·구례군갑 더불어민주당 소병철
    2022-06-28
  • [이슈초대석]김성 장흥군수 당선인
    지난 6·1 지방선거에서 지역민들의 선택을 받은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을 차례대로 만나보고 있습니다. 오늘은 김성 장흥군수 당선인과 함께 민선 8기 장흥군정에 대해서 얘기 나눠보도록 하겠습니다. △앵커: 우선 당선 정말 축하드리고요. 치열한 접전 끝에 당선이 되셨다 보니까 느낌이 더욱 남다르실 것 같은데요. 소감이 어떠신가요? ▲김성: 그렇습니다. 이번 6월 1일 지방선거는 그 어느 때보다도 힘들고 어려웠던 선거였던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우리 장흥군민은, 저를 믿고 뜨거운 지지와 성원해 주신 우리 군
    2022-06-28
  • 전해철 이어 홍영표까지 '친문' 잇따라 불출마..이재명 '압박'
    친문(친문재인) 핵심인 홍영표 더불어민주당 의원이 차기 전당대회 불출마를 선언했습니다. 앞서 전해철 의원에 이어 홍 의원까지 친문계가 잇따라 불출마를 선언하면서 이재명 의원에 대한 전당대회 불출마 압박이 더욱 거세질 것으로 보입니다. 홍 의원은 오늘(28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저는 이번 전당대회에 출마하지 않기로 했다"며 "참으로 어려운 결정이었다"고 밝혔습니다. 그는 "당이 다시 일어설 수 있도록 단결과 혁신의 선두에서 모든 것을 던지고 싶었다"며 "그러나 지금은 저를 내려놓는 것이 최선이라는 판단에
    2022-06-28
  • [영상]與반도체특위 위원장 맡은 양향자 "협치의 새 모델 될 것"
    양향자 국민의힘 반도체산업 경쟁력 강화 특별위원장이 "정파와 이념을 초월한 여야 협치의 새로운 모델이 되겠다"고 말했습니다. 윤석열 대통령이 반도체 인재 양성을 강조한 직후 국민의힘이 구성한 반도체특위는 오늘(28일) 첫 회의를 열고 본격적인 활동에 들어갔습니다. 위원장은 더불어민주당을 탈당한 무소속 양향자 의원이 맡았습니다. 양 위원장은 이날 회의에서 "오늘 출범하는 반도체특위의 키워드를 '초월'이라 말씀드리고 싶다. 이 자리는 정당을 초월하고, 기업을 초월하고, 세대를 초월하고 모든 것을 초월한 자리"
    2022-06-28
  • 박홍근 "與, 국회 정상화 가로막아..'협상 농단'"
    박홍근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가 "여당이 문제 투성이 장관 후보자들의 청문회를 패싱하고 임명을 강행하기 위해 정략적 의도로 (원 구성) 협상을 막고 있는 것이라면 국민의 심판을 면치 못할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박 원내대표는 오늘(2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원내대책회의에서 "국민의힘은 역대 어느 여당도 보여주지 않은, 국회정상화를 의도적으로 가로막는 새 기록을 쓰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협치를 복원하기 위해 저로서는 정치적 부담을 감수하면서까지 법사위원장을 내줄 테니 국민의힘도 양당 간 합의를 지키자
    2022-06-28
  • 재계 만난 추경호 "높은 임금 인상 자제해달라"
    추경호 부총리 겸 기획재정부 장관이 한국경영자총협회(경총)를 만나 과도한 임금 인상을 자제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추 부총리는 오늘(28일) 서울 마포구 경총 회의실에서 경총 회장단과 간담회를 열고 "최근 일부 정보기술 기업과 대기업을 중심으로 높은 임금 인상 경향이 나타나면서 여타 산업·기업으로 확산할 조짐을 보이는 매우 우려스러운 상황"이라고 말했습니다. 그는 "특히 소위 '잘 나가는', 여력이 있는 상위 기업 중심으로 성과 보상 또는 인재 확보라는 명분으로 경쟁적으로 높은 임금 상승을 주도하고 있다"고 지적했습
    2022-06-28
  • 배달 증가로 이륜차 사고도 증가..오후 시간대 몰려
    코로나19 등의 영향으로 배달문화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이륜차 사고도 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도로교통공단이 분석한 이륜차 교통사고 통계에 따르면 지난 2019년부터 2021년까지 3년간 전국에서 발생한 이륜차 교통사고는 모두 6만 2,754건으로 사망자는 1,482명, 부상자는 8만 479명으로 나타났습니다. 시간대별로는 저녁 식사나 야식 배달이 많은 오후 4시~10시 사이에 전체 사고의 43.5%가 발생한 것으로 조사됐고 요일별로도 배달 수요가 가장 많은 금요일(15.5%)과 토요일(15.3%)이 사고가
    2022-06-28
  • 1천명 모인 우크라 쇼핑센터에 러시아 미사일 공격
    1천명이 넘는 사람들이 있던 우크라이나의 한 쇼핑센터에 러시아 미사일이 떨어져 수십명이 숨지거나 다쳤습니다.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은 27일(현지시각) 자신의 텔레그램을 통해 우크라이나의 중부 폴타바 주의 크레멘추크시에서 러시아의 미사일 공격으로 피해가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미사일이 떨어진 곳은 크레멘추크의 한 쇼핑센터로 공격 당시 건물 안에는 1천명 이상이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젤렌스키 대통령은 "쇼핑센터가 화염에 휩싸여 있고 소방대원들이 진화 작업 중"이라고 소식을 전했습니다.
    2022-06-28
  • 전기요금 얼마나 오를까? 오늘 오후 연료비 조정단가 발표
    오늘(27일) 오후 3시, 3분기 전기요금의 연료비 조정단가가 발표됩니다. 전기요금은 기본요금과 전력량요금, 기후환경요금, 연료비 조정요금으로 구성되는데 분기별로 조정되는 연료비 조정단가에 따라 전기요금이 영향을 받습니다. 한국전력에서는 이미 정부에 kWh(킬로와트시) 당 33원의 조정단가를 제출한 바 있습니다. 3분기에 연료비 조정단가를 단위당 33원은 올려야 적자를 피할 수 있다는 의미입니다. 하지만 연료비 조정단가 인상 폭은 직전 분기 대비 kWh당 최대 3%로 제한돼 있어 한전은 최종적으로
    2022-06-27
  • 엄마부대 주옥순 등 보수단체 베를린서 소녀상 철거 요구 시위
    국내 보수단체 회원들이 독일 베를린에서 평화의 소녀상 철거 요구 시위를 벌였습니다. 주옥순 엄마부대 대표와 이우연 낙성대경제연구소 연구위원 등 '위안부 사기 청산 연대' 소속 4명은 26일(현지시각) 베를린 미테구 비르케가에 설치된 평화의 소녀상 앞에서 "위안부 사기는 이제 그만"이라고 쓰여진 현수막을 들고 소녀상 철거를 주장했습니다. 이들은 오는 30일까지 같은 장소에서 시위를 이어갈 방침입니다. 한편, 독일의 여성단체 '쿠라지 여성연합'과 '극우에 반대하는 할머니들', '독일 금속노조 국제위원회', '
    2022-06-27
  • [이슈초대석]공영민 고흥군수 당선인
    민선 8기 공식 출범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앞으로 4년 동안 지역을 이끌어 나갈 자치단체장 당선인들에게 민선 8기의 구상을 들어보고 있는데요. 오늘은 공영민 고흥군수 당선인과 함께합니다. △앵커: 먼저 당선 정말 축하드리고요. 소감이 어떠신지요. ▲공영민: 우선 저를 선택해 주신 우리 군민 여러분께 진심으로 감사를 드립니다. 아마 저를 선택하신 것은 위기에 처한 고흥을 구하라는 사명으로 저는 받아들이면서 인구 위기 빨리 극복하도록 하겠습니다. 그리고 선거 후 편가르기 없는 군민 통합의 고흥을 만들겠습니다. △앵커:
    2022-06-24
  • 지리산에 국내 첫 산악열차 개통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가 국내 첫 산악열차 사업으로 확정됐습니다. 전북도 등에 따르면,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산악용 친환경 운송시스템 시범사업' 공모에 지리산 친환경 전기열차를 선정했습니다. 이에 따라 남원시와 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2026년까지 278억 원을 들여 지리산 고기삼거리∼고기댐 구간에 차량기지와 검수고, 시범노선 1㎞ 구간을 구축합니다. 또 육모정∼고기삼거리∼정령치에 이르는 13㎞ 구간에는 추가로 981억 원을 투입해 상용 운행을 위한 실용화 노선을 만든다는 계획입니다. 실용화 노선이
    2022-06-24
  • 박지현 "폭력적 팬덤이 염치없는 정당 만들어..원조는 '극렬 문파"
    박지현 전 더불어민주당 비상대책위원장이 "폭력적 팬덤은 민주당을 잘못하고도 사과할 줄 모 르는 염치없는 정당으로 만들었다"며, 그 원조는 '극렬 문파'라고 지적했습니다. 박 전 위원장은 오늘(24일) 자신의 페이스북에 '폭력적 팬덤과 결별하고 당내 민주주의를 살려야 한다'는 제목의 글을 통해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이들(극렬 문파)은 문재인 (전) 대통령의 입장과 조금만 다른 발언을 해도 낙인찍고 적으로 몰아 응징했다. 이들의 눈엣가시가 돼 온갖 고초를 겪은 대표적인 정치인이 이재명 의원"이라고 적었습니다.
    2022-06-24
  • 제주도 제외 호우특보 해제..비 오전에 대부분 그쳐
    제주도를 제외한 전 지역에서 호우특보가 해제된 가운데 비는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오전 7시 기준, 현재까지 내린 비의 양은 강원도 춘천(남이섬)과 경기 양주(장흥면), 가평 173mm를 최고로, 서울 122.1, 전북 장수군 133.5, 제주 56.3mm 등입니다. 호우특보는 현재 제주 산지와 북부·서부에 경보가, 제주 동부와 남부에 주의보가 남아있습니다. 비는 강원도와 충남권 남부, 충북, 전북을 중심으로 5~30mm를 더 뿌린 뒤 오전에 대부분 그치겠습니다. 다만, 제주도는 26일까지
    2022-06-24
  • 민주당 워크숍 난상토론..설훈 "이재명 전대 출마 안 돼"
    더불어민주당 워크숍에서 친이낙연계로 분류되는 설훈 의원이 이재명 의원을 향해 전당대회에 출마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습니다. 더불어민주당은 23일부터 1박 2일로 충남 예산 리솜리조트에서 국회의원 워크숍을 열고 당 혁신 방안 등을 논의했습니다. 의원들은 당내 모임들이 진행해 온 대선과 지선 평가회 결과를 공유한 데 이어 2시간에 걸쳐 난상토론을 이어갔습니다. 토론에서는 '이재명 당대표 불가론'이 공개적으로 쏟아져 나왔습니다. 설훈 의원은 발언을 자청해 "이 의원이 전당대회에 출마하면 안 된다"고 말했
    2022-06-24
  • 이른 폭염에 온열질환자 급증..한 달 새 163명 발생
    최근 한 달 동안 지난해보다 1.7배 많은 온열질환자가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온열질환은 뜨거운 환경에 장시간 노출될 때 두통과 어지러움, 근육경련, 피로감, 의식저하 등 증상을 보이는 질병으로, 열사병과 열탈진이 대표적입니다. 질병관리청에 따르면, 지난달 20일부터 이달 22일까지 응급실감시체계에 신고된 온열질환자는 163명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94명)보다 69명 많았습니다. 지역별로는 경기도가 28명으로 가장 많았고, 경북 21명, 전남과 경남이 각 18명, 대구 12명 등의 순이었습니다.
    2022-06-24
  • 내년도 최저임금, 경영계 '동결' vs. 노동계 '1,730원↑'
    경영계가 내년도 최저임금을 올해와 같은 금액인 9,160원으로 동결할 것을 요구했습니다. 23일 정부세종청사에서 진행된 제6차 전원회의에서 사용자위원 측은 "법에 예시된 최저임금 결정 기준을 살펴볼 때 내년 최저임금은 올해보다 인상하기 어려운 것으로 판단한다"며 최초 요구안으로 '동결'을 제시했습니다. 경영계는 고물가 등으로 인해 중소·영세기업과 소상공인의 지급 능력이 한계 상황에 직면해 있다고 주장했습니다. 사용자위원인 류기정 한국경영자총협회 전무는 "임금 결정에서 가장 중요한 것이 '기업의 지불 능력'
    2022-06-24
  • 서주석 "SI 전체 살펴보면 피격 공무원 월북 정황 분명"
    서주석 전 국가안보실 1차장이 서해 피격 공무원 사건에 대해 "(SI·군 특별취급정보로 확인된) 첩보로 전달된 상황을 보면 (월북) 정황을 분명히 이해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습니다. 2020년 9월 당시 문재인 정부 청와대 안보실 1차장이던 서 전 차장은 오늘(23일) MBC라디오 김종배의 시선집중과의 인터뷰에서 "실종자는 발견 당시 구명조끼를 입고 북한군의 질문에 본인의 신상정보와 함께 월북 의사를 전했다고 한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그는 "사건 초기 실종 상황에서 월북보다는 단순 실종이나 극단적 선택의 가
    2022-06-23
  • [키워드브리핑]'한국판 종이의 집' 광주서 촬영 등
    -'한국판 종이의 집' 광주서 촬영 -국립남도국악원, 새 음악극 '섬' 선보여 -유명 발레 작품 핵심 공연 '모아보기' -신간 '조선 의용군의 눈물' 키워드브리핑, 오늘(23일)은 문화·예술 소식 알아봅니다. 1. OTT 플랫폼의 스페인 드라마 '종이의 집'이 전 세계적으로 큰 인기를 끌면서 한국판으로 리메이크 됐는데요. 메인 배경이 우리 지역이라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습니다. 국립광주박물관에서 촬영한 '종이의 집: 공동경제구역 파트1'이 내일(24일) 공개됩니다. '8명의 강도단이 펼치는 인질극'이란
    2022-06-23
  • [여의도초대석]'아치의 노래, 정태춘' 고영재 감독 "시대와 불화한 천재..이름이 장르"
    여의도초대석 오늘은 음악과 영화 얘기 해보겠습니다. 영화 '아치의 노래, 정태춘'을 연출한, 광주 출신이시죠? 고영재 감독 스튜디오에 모셨습니다. △앵커: 먼저 시청자들께 간단한 소개와 인사 말씀 부탁드리겠습니다. ▲고영재: 저는 25년 정도 된 것 같습니다, 햇수로. 독립영화만 제작·배급·투자 일을 해왔고요. 이번에 '아치의 노래, 정태춘'으로 데뷔한 신인 감독입니다. △앵커: 신인 감독이라고 말씀을 하셨는데, 워낭소리 등등 독립영화를 상당히 많이 제작하고 프로듀싱 하셨는데, 연출을 하신 건 이번이
    2022-06-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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