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거 준비작업이 진행되고 있는 광주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주변에 시멘트 섞인 물이 떨어져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다는 주장이 나왔습니다.
광주 화정아이파크 피해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오늘(20일) 오전 9시 반쯤 화정아이파크 공사현장 인근에 시멘트 섞인 물이 떨어져 주차돼 있던 차량 10여 대가 피해를 입었습니다.
대책위는 전날도 시멘트 섞인 물과 비산먼지가 공사현장 주변으로 떨어졌다고 주장했습니다.
HDC 현대산업개발은 신축공사 중 7명의 사상자를 낸 화정아이파크를 오는 6월부터 전면 철거하기 위해 준비 작업을 진행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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