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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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일방 개발, 내일 최종 관문..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줄다리기'
    【 앵커멘트 】 옛 전방과 일신방직 부지 개발사업이 내일 광주시의 최종 관문에 오릅니다. 통과하면 사업자는 광주시에 공공기여금 5,800억 원을 납부해야 하는데, 시기를 두고 줄다리기를 벌이고 있습니다. 이유를 정경원 기자가 들여다봤습니다. 【 기자 】 당초 계획보다 다소 늦어진 전일방 개발사업이 내일(18일) 도시계획·건축 공동위에서 논의됩니다. 심의 내용 가운데 하나는 공공기여금 납부 시기. 전체 5천899억 원에 이르는 공공기여금 가운데 현금 3천억 원을 언제 납부하느냐를 두고 광주시와 사업자는 최근까지
    2024-07-17
  •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음주운전 적발..불구속 송치
    대통령실 선임행정관이 만취 상태로 운전을 하다 적발돼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서울 용산경찰서는 지난 15일 도로교통법상 음주운전 혐의로 대통령실 선임행정관 A씨를 검찰에 불구속 송치했습니다. A씨는 지난달 7일 밤 9시 50분쯤 용산구 한남동에서 음주운전을 한 혐의를 받고 있습니다. A씨는 경찰의 음주 측정 요구를 거부했고, 이후 인근 병원에서 채혈한 결과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인 0.08% 이상이었던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A씨는 사고 당일 대통령실에 적발 사실을 알린 뒤 계속 출근한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대통령실은
    2024-07-17
  • "장마철엔 약수터 물 마시지 마세요"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장마철에는 가급적 약수터 물을 마시지 말라고 당부했습니다. 약수터로 알려진 먹는물 공동시설은 염소계통의 소독을 하지 않아 미생물에 쉽게 오염될 수 있습니다. 법령에 따라 수질검사를 실시하고 있지만, 하절기에는 수질검사에서 '적합' 판정을 받았더라도 잦은 비로 인해 수질이 급변할 수 있기 때문에 음용을 자제하고 손을 씻는 등의 용도로만 활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광주광역시는 무등산국립공원에 3개소, 남구 대각사, 광산구 용진, 산정약수터 등 모두 6곳을 먹는물 공동시설로 지정해 관리하고 있습니다. 먹는물 공
    2024-07-17
  • 광주은행, 치매어르신 배회감지기 보급 나서
    광주은행이 치매어르신 돌봄 사각지대를 해소하기 위해 기부금 3억 5천만 원을 광주시에 전달했습니다. 오늘(16일) 전달된 기부금은 광주사회서비스원을 통해 지역 치매어르신들에게 배회감지기 3천65개를 보급하는 데 쓰일 예정입니다. 배회감지기는 기기를 소지한 치매노인의 정확한 위치와 이동 경로, 건강 정보가 담기며, 위급 상황이 발생하면 자동 호출을 할 수 있습니다.
    2024-07-16
  • 2,800억대 환치기 조직 적발.."검은돈까지 취급"
    수천억 원 상당의 불법 환치기를 한 중국인들이 관세당국에 적발됐습니다. 관세청 광주세관은 2017년부터 최근까지 2천 8백억 대 불법 환치기를 한 혐의로 중국인 3명을 적발해 2명을 검찰에 송치하고, 1명에 대해서는 지명수배 했습니다. 국내 대학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해 유학생들을 상대로 소규모 불법 환전을 시작한 이들은 전문 환치기 조직으로 성장해 이른바 '검은돈'까지 취급했고, 2020년부터는 가상자산을 이용한 신종 환치기 방식까지 범위를 넓혀 더 많은 수익을 챙긴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2024-07-16
  •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대폭 확대
    광주광역시가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을 기존 14개에서 62개로 대폭 늘렸습니다. 광주시는 기존 답례품들이 '맛의 고장'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지역 대표 맛집들의 밀키트를 비롯해 관광과 체험 분야까지 다양한 유형의 답례품 48개를 추가 선정했습니다. 국립광주과학관과 광주비엔날레재단 등 관계기관들도 광주시 고향사랑기부자에 대해 입장권을 할인 판매하는 등 고향사랑기부 활성화에 힘을 모으기로 했습니다.
    2024-07-16
  •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속도..토지 중도금 납부
    어등산관광단지에 들어서는 '그랜드 스타필드 광주' 개발사업이 속도를 내고 있습니다. 광주시에 따르면, 어등산관광단지 개발 사업자인 '신세계프라퍼티'는 지난 1월 협약이행보증금과 토지계약금을 낸 데 이어, 오늘(16일) 토지비 1차 중도금 77억 4천만 원을 광주도시공사에 납부했습니다. 현재 기본계획과 설계용역을 동시에 진행하고 있는 스타필드 광주는 내년 하반기 착공해 복합쇼핑몰과 콘도는 2030년, 레지던스와 부대시설은 2033년 문을 열 예정입니다.
    2024-07-16
  • '재산 공개 불성실' 기초의원·공공기관장 등 적발
    광주 지역 기초의원과 공공기관장 등이 재산 공개를 불성실하게 했다 적발됐습니다. 광주시 공직자윤리위원회는 재산공개 대상 77명을 대상으로 등록 자료를 심사한 결과, 증권 가액 입력 오류와 자동차 누락 등 규정을 위반한 12명을 적발해 과태료와 시정조치 등의 처분을 내렸습니다. 이들은 하반기에도 재산등록 대상자 586명의 재산 등록사항을 살펴볼 계획입니다.
    2024-07-16
  • 광주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확대.."맛의 고장 특색 살려"
    광주광역시의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이 기존 14개에서 62개로 대폭 늘었습니다. 광주광역시는 지난 10일 '광주광역시 고향사랑기부제 답례품 선정위원회'를 열어 신규 답례품 48개를 추가 선정했습니다. 지역 농·특산품 위주로 구성된 기존 답례품들이 '맛의 고장'의 특색을 제대로 살리지 못한다는 지적에 따라 신규 답례품에는 맛집·관광·체험 분야를 중심으로 먹거리와 반려식물 키트 등 다양한 유형의 답례품을 추가했습니다. 이번 답례품 및 공급업체 공모에는 '베비에르베이커리', '상무초밥'
    2024-07-16
  • 2,800억 상당 불법 환치기 일당 적발.."검은 돈까지 취급"
    수천억 원 상당의 불법 환치기를 한 일당이 관세 당국에 붙잡혔습니다. 관세청 광주세관은 외국환거래법 위반(무등록 외국환업무) 혐의로 불법체류자를 포함한 중국인 환치기 일당 3명을 적발해 2명을 광주지검에 불구속 송치하고, 1명에 대해 지명수배했습니다. 이들은 지난 2017년쯤 국내 대학에 유학생 신분으로 입국한 뒤 중국인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소규모 불법 환전상으로 환치기를 시작했습니다. 이후 점차 활동 영역을 확장해 국내와 중국 간 송금을 원하는 불특정 다수의 개인과 무역업체, 범죄 조직을 상대하는 전문 환치기 조직으로 성
    2024-07-16
  • 광주소방, 폐건전지 분리수거 생활화 당부
    지난달 경기 화성 배터리 공장 화재 이후 전지 관련 화재에 대한 우려가 높아진 가운데, 광주소방이 폐건전지 분리수거를 생활화 해달라고 당부했습니다. 광주소방안전본부는 대형화재 예방을 위해 건전지는 완전히 사용한 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지 내장 제품도 전지를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달라고 요청했습니다. 폐배터리를 일반쓰레기와 함께 버릴 경우 분쇄 과정에서 화재가 발생할 수 있고, 잔류 전류가 충격이나 압력, 고온에 노출될 경우에도 폭발 위험이 있습니다.
    2024-07-16
  • '잇단 유찰' 광주도시철도 공사 업체 5번째 입찰
    잇따라 유찰된 광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일부 구간의 공사 업체를 선정하기 위한 5번째 입찰이 시작됐습니다. 광주도시철도건설본부는 지난 9일 도시철도 2호선 2단계 구간 가운데 전남대 주변을 지나는 7공구와 본촌산단에서 양산동을 지나는 10공구 공사업체를 찾기 위한 입찰 공고를 조달청을 통해 게시했습니다. 이들 공구는 도로가 좁고 민원 소지가 많은데다, 최근 공사비까지 크게 오르면서 지난 4차례의 입찰이 유찰됐습니다. 광주도시철도 2호선 2단계 사업은 오는 2030년 개통이 예정돼 있지만, 이들 공구의 공사가 늦어질 경우 개
    2024-07-15
  • 광주광역시, 폭염 기간 폐지 수집 어르신 대체 일자리 제공
    광주시가 폭염이 예상되는 8월 한 달간 폐지 수집 어르신들에게 대체 일자리를 제공합니다. 광주시는 폐지 수집 어르신들의 건강 보호와 생활 안정을 위해 8월 한 달간 주 2회 하루 2시간씩 재활용품 선별이나 분리배출 홍보 등을 하는 '자원재생활동단'을 운영하고, 일한 시간에 비례해 활동비를 최대 20만 원 지급합니다. 참여를 희망할 경우 오는 19일까지 거주지 인근 동 행정복지센터에 방문해 신청서 등을 제출하면 됩니다.
    2024-07-15
  • 사용한 건전지 어떻게 버리지?..광주소방, 분리수거 당부
    광주소방안전본부가 대형화재 예방을 위한 폐건전지 분리수거 생활화를 강조했습니다. 폐배터리 등을 일반쓰레기와 같이 버릴 경우 분쇄 과정에서 발생한 불꽃이 폐기물로 옮겨 붙어 화재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또 잔류 전류가 충격이나 압력, 고온에 노출될 경우에도 폭발할 수 있습니다. 광주광역시소방안전본부는 완전히 사용한 건전지는 전용 수거함에 배출하고, 전지 내장제품의 경우에는 전지를 분리해 전용 수거함에 배출해야 한다고 당부했습니다. 전용 수거함에 배출할 수 없는 경우에는 한국전지재활용협회(02-6954-0666~8)로 문의하면
    2024-07-15
  • 민주당, '원구성 잡음' 광주시의원들에 '경고'
    더불어민주당 광주시당이 23석 중 21석을 차지하고도 원 구성 과정에서 논란을 일으킨 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당론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주시당은 오늘(12일) 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에게 당론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어제(11일) 열린 광주시의회 후반기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3개 상임위 후보들은 과반을 겨우 넘겨 당선됐고, 교육문화위원장 후보는 2차 투표에서조차 과반을 넘기지 못해 부결됐습니다. 앞서 광주시의회 의장 선거에서도 경선 담합에 따른 갈등으로 인해 이탈표가 나왔습니다.
    2024-07-12
  • 民, '원구성 잡음' 광주광역시의원들에 "당론 준수하라"
    더불어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이 전체 23석 중 21석을 차지하고도 원 구성 과정에서 잡음을 일으킨 당 소속 시의원들에게 당론 준수를 촉구했습니다. 민주당 광주광역시당은 12일 당 소속 광주시의원들에게 당론을 준수하라는 내용의 공문을 보냈습니다. 이는 지난 11일 열린 광주광역시의회 상임위원장 선거에서 이탈표가 쏟아진 것에 대한 경고 차원인 것으로 해석됩니다. 민주당 시의원 4명은 당 소속 시의원들의 내부 경선을 거쳐 전체 4개 상임위 위원장 후보로 단독 입후보했습니다. 그러나 3개 상임위에서는 민주당 후보가 과반을 겨우 넘어 선
    2024-07-12
  • "중앙공원 사업자 지분 변경은 광주시 승인 대상 아냐"
    광주 중앙공원 1지구 민간공원 특례사업 시행사 내부의 지분변경은 광주시의 승인 대상으로 볼 수 없다는 법원 판단이 나왔습니다. 광주지법 제13민사부는 시행사 주주 가운데 하나인 케이앤지스틸이 '지분변경 과정에 대한 감독권을 행사하지 않았다'며 광주시를 상대로 제기한 지분변경 승인금지 청구 소송에서 지분변경은 광주시의 승인 대상이 아니라며, 각하했습니다. 재판부는 케이앤지스틸이 승인금지 청구의 근거로 삼고 있는 '제안요청서'는 협상대상자 선정에 적용될 뿐, 이후 사업시행자 지정 등은 '사업협약서'에 따라 규율된다고 판시했습니다.
    2024-07-11
  • '民 최고위원 도전' 이성윤 "검찰개혁 완수 적임자"
    더불어민주당 최고위원 선거에 출마한 이성윤 의원이 당 지도부에 들어가 윤석열 대통령과의 전쟁에서 승리하겠다고 다짐했습니다. 오늘(11일) 광주를 찾은 이 의원은 정부 수립 이래 한 차례도 성공하지 못한 검찰개혁을 완수하는 것이 오늘날의 5.18 정신이라며, 수십 년 간 검찰에서 근무한 자신이 그 적임자라고 강조했습니다. 윤 대통령에 대해서는 5·18 민주화운동을 폄훼하는 논문을 쓴 강민수 서울국세청장을 국세청장 후보로 지명하고, 호남 지역 민생토론회를 외면하고 있다고 날을 세웠습니다.
    2024-07-11
  • 광주 쓰레기 소각장 후보지 선정 불발..사업 지연 '우려'
    【 앵커멘트 】 공모 방식으로 쓰레기 소각장, 이른바 자원회수시설 건립을 추진하려던 광주시의 계획에 제동이 걸렸습니다. 재공모에서도 후보지를 선정하지 못했는데요. 다시 후보지 선정 절차에 들어가더라도 주민 반발은 불가피할 것으로 보입니다. 정경원 기자입니다. 【 기자 】 광주시가 추진한 자원회수시설의 두 번째 공모가 무산됐습니다. 최종 후보지 3곳에 대해 적정성을 분석한 입지선정위원회는 모두 부적격하다고 판단했습니다. 공모 과정에서 불거진 주민 동의요건 논란과 고도제한 문제, 주민 반발 등이 영향을 미친 것으로 분석됩니
    2024-07-10
  • 광주보건환경연구원, 부적합 농산물 513kg 적발·폐기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이 올 상반기 잔류농약 허용 기준치를 초과한 농산물 513kg을 적발해 폐기했습니다. 광주보건환경연구원은 농산물도매시장과 대형마트, 로컬푸드직매장 등에서 수거한 채소에 대해 잔류농약을 검사한 결과, 열무와 쑥갓 등 23개 품목, 38건이 허용 기준치를 넘었다고 밝혔습니다. 보건환경연구원은 잔류농약 부적합 판정을 받은 농산물을 신속하게 폐기하는 한편, 부적합 농산물 생산자에 대해 행정처분 하도록 관할 행정기관에 조치했습니다.
    2024-07-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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