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경원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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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송정역 5·18 사적지 지정 난항..이번엔 코레일 동의 얻어낼까
    【 앵커멘트 】 광주송정역 광장에 대해 5·18 사적지 지정을 추진한 지 3년이 지났지만 여전히 매듭을 짓지 못하고 있습니다. 사적지로 지정되면 개발이 금지될까 코레일에서 반대하기 때문인데요, 사적지 지정과 개발 행위는 별개로 봐야 한다고 광주시가 입장을 정리해 논의에 속도가 붙을 전망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송정역 광장을 5·18 사적지로 지정하자는 주장이 제기된 건 지난 2021년. 광산구는 5·18 정신의 계승·발전을 위해 역사적 공간에 대한
    2024-10-09
  • 성인 PC방서 손님 살인미수 60대 체포
    성인 PC방에서 소란을 피운다는 이유로 시비가 붙은 손님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남성이 검거됐습니다. 여수경찰서는 어젯밤(3일) 8시 11분쯤 여수시 봉산동 한 성인 PC방에서 70대 손님을 흉기로 살해하려 한 60대 A씨를 살인미수 혐의로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A씨는 자신에게 조용히 해달라고 요청한 피해자와 다툰 이후 집에서 흉기를 가져와 휘두른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04
  • 지인 밀치고 경찰에 박치기..30대 구속
    과거 쌍방폭행 사건으로 입건됐던 지인을 다치게 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반쯤 남구 돌고개역에서 40대 후반 남성을 계단에서 밀쳐 다치게 하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지구대 경찰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오늘(2일) 밝혔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쌍방폭행으로 함께 입건된 남성을 우연히 마주치고선 사과를 요구하며 밀쳤고, 신고를 받고 출동한 경찰이 체포하려 하자 이같이 범행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02
  • 만취 상태로 아파트 울타리·포르쉐 들이받은 40대 입건
    한밤중 아파트 울타리와 고가 외제차를 잇따라 들이받은 40대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남부경찰서는 어젯밤(1일) 11시 55분쯤 광주 진월동 한 아파트 옆 도로에서 아파트 울타리와 주차차량을 잇따라 들이받은 40대 여성을 입건해 조사하고 있습니다. 경찰은 이 운전자의 혈중알코올농도 0.180으로 면허 취소 수준으로 보였다며 음주 운전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10-02
  • 만취상태로 아파트 울타리·포르쉐 '쾅쾅'..40대 입건
    한밤중 아파트 울타리와 고가 외제차를 연달아 들이받은 40대 만취 운전자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도로교통법 위반(음주운전) 혐의로 40대 중반 여성 A씨를 입건해 조사하고 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전날 밤 11시 55분쯤 광주광역시 남구 진월동의 한 아파트 옆 편도 1차로에서 만취 상태로 자신의 SUV를 몰다 사고를 낸 혐의를 받습니다. 현장에서 측정된 A씨의 혈중알코올농도는 0.180%의 면허 취소 수치로 확인됐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주차 도중 아파트 울타리를 충격한 뒤, 사고 수습을 위해
    2024-10-02
  • 쌍방폭행 지인 보복..출동 경찰에 박치기한 30대 구속
    과거 쌍방폭행 사건으로 입건됐던 지인을 다치게 하고, 출동한 경찰관을 폭행한 30대가 구속됐습니다. 광주 남부경찰서는 공무집행방해와 상해 혐의로 30대 중반 남성 A씨를 구속했다고 2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달 29일 오전 11시 반쯤 남구 돌고개역 계단에서 40대 후반 지인 B씨를 밀쳐 다치게 하고, 신고받고 출동한 지구대 소속 50대 C 경감을 머리로 들이받은 혐의입니다. 조사 결과 A씨는 과거 쌍방폭행으로 함께 입건된 B씨를 사건 당일 지하철 입구 계단에서 우연히 만나자 사과를 요구하며 밀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024-10-02
  •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나주서 발견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전남 지역에서는 2년 만에 나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나주시 공산면 화성리 한 과수원에서 지름 약 20cm의 하얀색을 띠고 있는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고 어제(30일) 밝혔습니다. 희귀 버섯의 일종인 댕구알버섯은 2014년부터 국내에서 매년 발견되고 있으며, 전남에서는 지난 2022년 장성에서 발견된 뒤 2년 만입니다.
    2024-10-01
  • 전복 어선서 실종된 60대,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
    전복된 어선에서 실종된 60대 선장이 사흘 만에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전남 완도해양경찰서는 어제(30일) 오전 9시 22분쯤 완도군 금당면 비견도 인근 해역에서 실종 어선 선장 63살 남성 A씨를 발견했다고 밝혔습니다. 해경은 지난달 28일 오후 완도군 금일도 동방 100m 인근 해상에서 A씨가 탄 어선이 전복됐다는 신고를 접수받고 수색에 나섰습니다.
    2024-10-01
  • 출근길 소방관, 신속대처로 교통사고 환자 살려
    출근 중이던 소방공무원이 오토바이 사고로 중상을 입은 운전자를 신속하게 처치해 위급 상황을 막았습니다. 지난 28일 오후 5시 41분쯤 고흥군 두원면 왕복 4차선 도로에서 야간 근무를 위해 출근 중이던 고흥소방서 소속 강미경 소방사가 교통사고로 팔이 절단된 오토바이 운전자를 발견하고 응급처치에 나섰습니다. 1급 응급구조사 자격을 갖추고 8개월 차 구급대원으로 활동 중인 강 소방사는 착용 중이던 허리띠로 지혈하는 한편 A씨가 쇼크 상태에 빠지지 않도록 유도해 환자의 생명을 구했습니다.
    2024-09-30
  • 세계적 희귀종 '댕구알버섯' 나주 과수원서 발견
    세계적 희귀종으로 알려진 댕구알버섯이 전남 지역에서는 2년 만에 나주에서 발견됐습니다. 전남농업기술원은 나주시 공산면 화성리 한 과수원에서 희귀 버섯의 일종인 댕구알버섯이 발견됐다고 30일 밝혔습니다. 이 과수원 밭에서 나온 댕구알버섯은 지름이 약 20㎝며 대체로 둥근 공 모양에 하얀색을 띠고 있습니다. 전남에서는 지난 2022년 장성군에서 발견된 이후 2년 만입니다. 전문가들은 댕구알버섯 균사가 남아 있다가 매년 여름을 넘어서면서 생육 조건이 갖춰지면 버섯이 자라나는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댕구알버섯은 여름과 가을에 유기
    2024-09-30
  • 최고 30도 '막바지 더위'..큰 일교차 유의
    일요일인 오늘(29일) 광주 전남지역은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졌습니다. 9월의 마지막 날인 내일(30일)도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올라 덥겠습니다. 내일 아침 최저기온은 광주 17도, 무안 16도, 여수 21도, 낮 최고기온은 광주와 목포 29도, 해남 30도 등 27도에서 30도 분포로 평년보다 높겠습니다. 이번 주 광주·전남지역은 일교차가 큰 날씨가 이어지겠고, 18호 태풍 끄라톤의 진로에 따라 주 후반 날씨 변동이 클 전망입니다.
    2024-09-29
  • 순천 10대 살해 피의자 신상공개 여부 30일 결정
    순천에서 10대 여성 청소년을 흉기로 살해한 30대 남성의 신상정보 공개 여부가 내일(30일) 결정됩니다. 전남경찰청은 지난 26일 새벽 만취상태로 일면식 없는 18살 청소년에게 흉기를 휘둘러 숨지게 한 혐의로 구속된 30살 A씨에 대한 신상정보 공개 여부를 내일(30일) 심의하기로 했습니다. 경찰이 구속된 A씨의 범행 동기를 파악 중인 가운데, 순천시는 시민들의 요청에 따라 사건 현장에 추모공간을 마련했습니다.
    2024-09-29
  • '타랑께' 시범 운영 6개월 종료..광주시 공공자전거 운명은?
    【 앵커멘트 】 광주시의 공공자전거 '타랑께'가 6개월 간의 시범운영을 마치고 내일(30일) 종료됩니다. 이용률은 늘었으나, 이용 접근성은 여전히 낮다는 지적이 나오는 가운데 예산확보 여부가 향후 타랑께의 운명을 가를 전망입니다. 조경원 기자가 취재했습니다. 【 기자 】 지난 4월부터 시범 운영에 나선 광주시 공공자전거 '타랑께'가 이달 말 운영을 종료합니다. 6개월 간 이용 실적을 토대로 계속해서 운영할 지 여부를 정한다는 계획에 따른 겁니다. ▶ 스탠딩 : 조경원 - "시범운영 기간 타랑께 요금을 무료화하고, 대여소
    2024-09-29
  • 무등산 증심사서 불..인명·문화재 피해 없어
    무등산 국립공원 내 대표 사찰인 증심사에서 불이 나 건물 2동이 모두 탔지만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오늘(29일) 오전 9시 50분쯤 광주 동구 무등산 증심사 내 식당건물에서 불이 나 생활관 등 건물 2동을 모두 태우고 5시간 반 만에 진화됐습니다. 다행히 인명 피해와 주요 문화재 훼손 피해는 없었습니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증심사 식당 건물의 배수 시설 용접 과정에서 불꽃이 튀어 불이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과 피해 규모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2024-09-29
  • '곧 10월인데' 전국 '막바지 더위'..주 후반 많은 비
    10월이 눈앞에 다가왔지만 낮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는 늦더위가 이어지고 있습니다. 9월의 마지막 날인 30일에도 충청·호남·영남지역의 낮 최고 기온이 30도 가까이 오르며 막바지 더위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8도, 대전 16도, 부산 20도 등 12~21도 분포로 비교적 선선하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대구 28도, 대전 27도, 광주 29도 등 24∼30도로 예상됩니다.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벌어져 건강관리에 유의가 필요합니다. 전국이 대
    2024-09-29
  • "동물 친 것 같다" 기관사 신고...출동해보니 30대 여성 숨져
    인천 지하철역 선로에서 30대 여성이 전동차에 치여 숨졌습니다. 국토교통부 서울지방철도특별사법경찰대 등에 따르면 29일 오전 6시 6분경 인천시 미추홀구 경인국철(서울지하철 1호선) 도화역 선로에서 32살 여성 A씨가 숨져 있는 것을 역무원이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습니다. 해당 역무원은 "동물을 친 것 같다"는 전동차 기관사의 신고를 받고 현장에 출동해 A씨를 발견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여파로 열차 지연 등 피해는 없었습니다. 철도경찰은 A씨가 전동차가 진입할 때 선로로 떨어져 사고를 당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
    2024-09-29
  • "봉하마을 절벽서 뛰어내려"...중학교 시험문제 논란
    경남지역 한 중학교 사회 과목 시험에 노무현 전 대통령의 죽음을 연상케 하는 지문이 실려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9일 경남도교육청에 따르면 논란이 된 문제는 도내 한 중학교 2학년 사회과목 2학기 1차 자필평가 시험의 서술형 지문으로 알려졌습니다. 해당 지문 내용은 '봉하마을에 살던 윤○○는 행방불명돼 10여 년이 지나 동네 뒷산에서 발견됐고, 사회로 돌아온 이후에도 말을 배우지 못해 스스로 뒷산 절벽에서 뛰어내려 목숨을 끊었다'는 내용입니다. 봉하마을이 있는 경남 김해시 진영읍이라고 명시되지 않았지만, 해당 학교와 봉하마을
    2024-09-29
  • 5월 15일 '세종대왕 나신 날' 된다..'국가기념일' 지정
    내년부터 5월 15일은 '세종대왕 나신 날'로, 5월 27일은 '우주항공의 날'로 국가기념일이 될 전망입니다. 행정안전부는 이런 내용을 담은 '각종 기념일 등에 관한 규정' 개정안을 11월 4일까지 입법예고한다고 29일 밝혔습니다. 그동안 정부와 지방자치단체, 시민단체 등은 세종대왕 탄신일인 5월 15일에 세종대왕 및 한글과 관련한 전시나 공연 등 다양한 행사를 자체적으로 개최해왔습니다. 이 때문에 이날을 국가기념일로 정해 국가 차원의 행사를 열어야 한다는 요구가 나오기도 했습니다. 행안부 관계자는 "국가기념일로 제정되면 세
    2024-09-29
  • 편법 증여·부동산 탈세에 1조 7,217억 추징..서울 최다
    국세청이 지난 5년간 편법 증여 등 부동산 탈세로 추징한 세금이 1조 7,000억원을 넘긴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국회 기획재정위원회 소속 조국혁신당 차규근 의원이 29일 국세청으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2019∼2023년 부동산 탈세는 총 2만 2,029건, 추징세액은 1조 7,217억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양도세를 제대로 납부하지 않아 추징당한 사례가 1만 9,103건으로 가장 많았고, 추징세액은 1조 3,317억원입니다. 부동산 자금 출처가 확인이 안 돼 적발된 경우는 2,576건에 추징액은 2,076억원이었습니
    2024-09-29
  • 무인점포서 아이스크림 훔치고 냉장고 '활짝'...70대 실형
    무인 점포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친 뒤 냉장고 문을 열어놓고 가 100만원어치의 아이스크림을 버리게 만드는 등 수십차례 절도 행각을 벌인 70대 남성이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5단독 지혜선 부장판사는 사기, 절도, 재물손괴 등의 혐의로 기소된 74살 A씨에게 징역 6개월을 선고했다고 29일 밝혔습니다. A씨는 지난 7월 5일 오전 4시 10분쯤 광주 광산구의 한 무인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치고 시가 115만 3000원 상당의 재물을 손괴한 혐의 등으로 기소됐습니다. A씨가 무인가게에서 아이스크림을 훔친 뒤 냉동고 문
    2024-09-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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