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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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민주 "尹, 기댈 곳 '박근혜 지지층' 뿐인가" 비판
    더불어민주당은 30일 윤석열 대통령이 전날 박근혜 전 대통령을 관저로 초청해 오찬 한 것을 두고 "위기에 처하면 박 전 대통령에게 손을 벌린 것에 한숨이 나온다"고 비판했습니다. 임오경 원내대변인은 서면 브리핑에서 "법과 정의를 외쳐 당선된 윤 대통령은 어떻게 자신이 수사했던 피의자에게 번번이 고개를 숙이며 도움을 읍소하나"라며 "이것이 법과 정의인가"라고 지적했습니다. 또, "지난 10월 이후 박근혜 전 대통령과 윤 대통령의 회동은 벌써 세 번째라"고 밝혔습니다. 이어 "지지율이 급락할 때마다 보수층 결집으로 위기를 모면
    2023-12-30
  • 이재명-이낙연 회동..'당 통합' 관련 논의할 듯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와 이낙연 전 대표가 전격 회동하고 있습니다. 두 사람은 서울 중구의 한 식당에서 조찬을 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논의는 이 전 대표가 요구한 통합 비상대책위원회 구성에 대한 것이 될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명낙회동이 성사되면서 당 안팎의 시선은 이 대표가 과연 이 전 대표의 요구안을 수용하느냐에 집중되고 있습니다. 김부겸 전 국무총리와 정세균 전 국무총리는 이 대표와 각각 만나 당 분열을 수습할 수 있는 특단의 대처를 주문하며 중재에 나선 바 있습니다. 회동에서 두 사람이 어떤 결과를 내
    2023-12-30
  • 해남 목욕탕서 70대 숨진 채 발견
    전남 해남의 한 목욕탕에서 70대 남성이 숨진 채 발견됐습니다. 30일 해남경찰서는 29일 아침 7시 5분쯤 해남군 해남읍의 한 목욕탕 온탕에서 79살 A씨가 의식을 잃은 채 발견됐다고 밝혔습니다. A씨는 발견 당시 심정지 상태였으며, 곧장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사망 판정을 받았습니다. 경찰은 A씨가 평소 지병이 있었다는 점을 고려해 외력에 의해 숨진 것은 아닌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망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해남#목욕탕#사망
    2023-12-30
  • 해수부 내년부터 5년간 연근해어선 2천24척 감척
    해양수산부가 5년간 근해어선 524척, 연안어선 1천500척 등 모두 2천24척을 줄이는 방안을 내년부터 추진합니다. 해수부는 공고한 제3차 연근해어업 구조개선 기본계획(2024∼2028)에 이같은 내용이 담겼습니다. 먼저 내년에 근해어업 10개 업종에서 79척을 감척합니다. 순수익률이 낮고 어획 강도가 높은 근해어선의 감척을 통해 수산자원을 회복하는 동시에 근해업종의 순수익률을 20%에서 34%로 높이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를 위해 감척 대상자를 조기에 선정하고 예비 후보자에 대한 사전
    2023-12-28
  • 이선균 협박 20대 여성...영장실질심사 안 받고 도주했다 체포
    배우 고(故) 이선균(48)씨를 협박해 수천만 원을 뜯은 20대 여성이 영장실질심사를 받지 않고 도주했다가 경찰에 붙잡혔습니다. 27일 인천경찰청 광역수사대는 공갈 등 혐의를 받는 28살 여성 A씨를 체포했습니다. 사전 구속영장이 청구된 A씨는 전날 오후 인천지법에서 진행된 영장실질심사에 별다른 사유를 밝히지 않은 채 돌연 불출석했습니다. 경찰은 A씨가 법원에 나타나지 않자 소재 확인에 나서 체포했습니다. A씨는 인천 논현경찰서 유치장에 입감 됐으며, 영장실질심사는 오는 28일 진행될 예정입니다. A씨는 마약 투약
    2023-12-27
  • 군공항 이전 대상지.."무안 망운ㆍ현경면 찬성률 절반 이상"
    【 앵커멘트 】 전남연구원이 실시한 여론조사에서 광주 민간ㆍ군 공항 이전에 대해 무안 주민 40%가 찬성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연초보다 10%p 정도 오른 것입니다. 군 공항이 옮겨갈 무안 망운과 현경에서는 절반 이상이 찬성했고, 무안군민 10명 중 7명이 공식 의견 수렴이 필요하다고 답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무안군민 1,027명을 대상으로 갤럽이 조사한 일대일 면접 여론조사 결과입니다. 광주 민간ㆍ군 공항 이전에 대해 망운면은 찬성 54.2%, 반대 45.8%, 인근 현경면은 찬성 50.8%, 반
    2023-12-27
  • 전남체육회 "2023년 결산과 희망찬 2024년 비상 다짐"
    전남체육회가 2023년을 결산하고 내년 희망찬 비상을 다짐했습니다. 전남체육회는 15년 만에 전남에서 개최된 제104회 전국체육대회를 17개 시도, 18개국 3만여 명의 선수단이 참가한 역대 최대규모의 성공적인 행사로 치렀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남은 49종목 197종별에 총 2,144명의 선수단이 참가해 금메달 60개, 은메달 59개, 동메달 74개 총 193개를 획득해 역대 최다메달로 종합성적 49,466점, 종합 4위를 차지하기도 했습니다. 전국체전을 계기로 체육시설 인프라 확충, 체육시설 개방, 전지훈련 유치, 각종
    2023-12-27
  • 영암군, 바둑팀 '마한의 심장' 창단
    영암군이 바둑팀 '마한의 심장 영암'을 출범시키고 바둑리그 참가를 선언했습니다. 영암군은 오는 28일부터 진행되는 'KB국민은행 바둑리그'에 한해원 감독이 지휘 아래 안성준 9단, 설현준 8단, 최철환 9단 등으로 구성된 '마한의 심장' 팀을 출전시킵니다. 영암은 조훈현 9단을 배출하고 해마다 국수산맥 국제바둑대회를 여는 바둑의 고장입니다.
    2023-12-27
  • 보성에서도 H5형 AI 항원 검출.. 6번째 항원 검출
    보성 육용오리농장에서 조류 인플루엔자 항원이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어제 (25일) 보성군 보성읍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만 3천 마리 오리를 살처분한 뒤 정밀 검사를 의뢰하는 한편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을 통제했습니다. 올 겨울 전남에서는 영암 2곳과 무안, 고흥, 장흥 등에서 각각 1곳씩 등 모두 5곳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최종 확진됐고, 전남에서 항원이 검출된 사례는 이번이 6번째입니다. #AI #보성 #오리
    2023-12-26
  •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 이전..무안군민 57% 반대, 찬성 40.1%
    광주 민간ㆍ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무안군민 절반 이상이 반대의 뜻을 나타냈습니다. 전남연구원이 갤럽에 의뢰한 무안군민 여론조사에서 광주 민간 군 공항 통합 이전에 대해 반대는 57.1%, 찬성은 40.1%로 조사됐습니다. 연령별로는 19세 이상 ~ 30세 이하에서 찬성률이 높았고, 망운면과 현경면 주민 과반수가 찬성했습니다. 이번 여론조사는 전남연구원이 갤럽에 의뢰해 지난 11월 23일부터 닷새간 무안군민 1,027명을 일대일 면접조사로 실시했으며, 표준오차는 95% 신뢰수준에 플러스 마이너스 3.1%p입니다.
    2023-12-26
  • 전남 보성에서 AI 항원 검출.. 전남에선 6번째
    전남 보성 육용오리농장에서 AI 항원이 또다시 검출됐습니다. 전라남도는 지난 25일 보성군 보성읍 쾌상리의 한 육용오리농장에서 H5형 AI 항원이 검출돼 정밀 검사를 의뢰했습니다. 이 농장은 육용 오리 1만 3천 마리를 사육 중입니다. 도는 발생 농장에서 사육 중인 1만 3천 마리 오리를 살처분하고, 해당 농장에 대한 출입통제와 반경 10㎞를 방역대로 설정하고 해당 지역을 소독했습니다. 올 겨울 들어 지금까지 전남지역에서는 고흥 1곳과 영암 2곳, 무안 1곳, 장흥 1곳 등 5곳에서 AI가 최종 확진됐습니다. 전국
    2023-12-26
  • 남부권을 세계적 관광지로.. 전남에 1.4조 투자
    【 앵커멘트 】 우리나라 남부권을 세계적인 관광지로 만들기 위한 남부권 광역관광개발 계획이 발표됐습니다 특히, 남부권 관광의 핵심인 '남해안'을 지중해나 중남미 카리브해 같은 글로벌 명소로 키우기 위해 전남에 1조 4천억 원이 투입됩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끝없이 펼쳐지는 푸른 바다와 크고 작은 섬들이 어우러져 절경을 이룹니다. 생태계가 살아 숨 쉬는 갯벌은 유네스코에 등재돼 세계적인 자연 유산이 됐습니다. 이런 관광자원을 갖춘 전남 등 남부권을 세계적 관광 명소로 만들기 위한 노력이 시작됩니다.
    2023-12-22
  • 강진군, 가족단위 여행객 비용 20만 원까지 절반 지원
    강진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강진을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의 비용을 절반 지원합니다. 강진군은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갖고, 2인 이상 가족 여행객들이 강진 지역에서 사용한 식사 비용 등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 20만 원까지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침체된 경기가 내년까지 계속될 경우 관광객 감소는 물론 지출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여행 비용의 일부를 지자체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반값#강진#여행객
    2023-12-21
  • 올해 문화관광축제 전남 4곳 포함..전국 최다
    올해 문화관광축제에 전남지역 4개 축제가 포함됐습니다. 문화체육관광부가 발표한 올해의 문화관광축제25곳 가운데 전남에서는 정남진 장흥 물축제와 보성 다향 대축제, 영암 왕인문화제, 목포항구축제 등이 선정됐습니다. 전남지역 축제 4개 선정은 전국 광역자치단체 중 가장 많은 숫자입니다. 문체부와 한국관광공사는 선정된 4곳에 2년 동안 국비 지원은 물론 홍보 마케팅 등의 전문 상담도 지원합니다. #문화관광축제#장흥#보성#영암#목포
    2023-12-21
  • 전남, 7개 기업과 1조 원 투자 협약 체결
    전라남도가 1조 원이 넘는 대규모 투자 협약을 이끌어냈습니다. 전남도는 서울 그랜드하얏트 호텔에서 저탄소 친환경 경쟁력을 선도하는 금호석유화학 등 7개 기업과 1조 490억 원 규모의 투자와 천 백여 명의 신규 일자리 창출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투자 협약식에 이어 전남 신산업 육성 방향과 지원정책 설명도 진행됐습니다. #전남 #1조원 #투자협약
    2023-12-20
  • 강진군, 가족단위 여행객 비용 '절반' 지원
    전남 강진군이 관광활성화를 위해 강진을 찾는 가족단위 여행객의 비용을 절반 지원합니다. 강진군은 강진아트홀 소공연장에서 '2024 반값 강진 관광의 해 활성화 전략 포럼'을 갖고, 2인 이상 가족 여행객들이 강진 지역에서 사용한 식사 비용 등의 영수증을 제출하면 비용 20만 원까지의 절반을 지원하기로 했습니다. 침체된 경기가 내년까지 계속될 경우 관광객 감소는 물론 지출도 크게 줄어들 수 있다는 판단에 따라 강진을 찾는 여행객들의 비용 일부를 지자체가 부담하기로 했습니다. 관광활성화를 통해 음식점과 숙박업 등 3차 산업의
    2023-12-20
  • [여론조사①]목포 '초접전'..해완진 '박지원' 독주
    【 앵커멘트 】 22대 총선을 넉달 앞두고 저희 KBC가 지역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여론조사를 실시했는데요. 어제(18) 광주 5곳에 이어 오늘(19일)은 전남 4곳을 살펴보겠습니다. 먼저, 전남 서부권인 목포와 해남완도진도 선거구 2곳의 결과를 전해드리겠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목포는 김원이, 배종호 양 강 대결이 치열합니다. 총선 후보선호도에서 김원이 현 민주당 국회의원27.4%,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 24.8%,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 원장 9%, 이윤석 전 국회의원 6.4
    2023-12-19
  • [목포 여론조사]김원이ㆍ배종호 '초접전'..民 선호도 '동률'
    목포 지역구는 김원이, 배종호 양강 대결이 치열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후보선호도는 김원이 현 민주당 국회의원이 27.4%, 배종호 민주당 전략기획위 부위원장이 24.8%로 집계돼 오차범위 안에서 각축을 벌이고 있는 것으로 분석됐습니다. 문용진 전 부부한의원 대표 원장(9%)과 이윤석 전 18ㆍ19대 국회의원(6.4%), 윤소하 전 정의당 국회의원(6.4%)이 뒤를 이었습니다. 이밖에 김명선 현 민주당 정책위 부의장 4.9%, 최일곤 전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4.7%, 윤선웅 현 국민의힘 목포시 당협위원장 4.1%
    2023-12-19
  • [여론조사①]광주 동남갑, 동남을, 북구갑..모두 오차범위 내 격전
    【 앵커멘트 】 22대 총선이 이제 넉 달 앞으로 다가왔습니다. 저희 KBC는 지역민심을 알아보기 위해 광주 전남 9개 주요 격전지에 대한 여론조사를 실시했습니다. 오늘은 먼저 광주지역 5곳에 대한 여론조사 결과를 공개합니다. 먼저, 광주 최대 격전지로 꼽히는 광주 동남 갑과 동남을 그리고 광주 북구갑을 살펴보겠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 동남갑에서는 후보 4명이 치열한 경쟁을 펼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총선 후보선호도 조사에서 노형욱 전 국토교통부 장관이 23.6%, 정진욱 현 민
    2023-12-18
  • 민주당 혁신 경쟁에서 밀리나.."혁신에 나서야"
    【 앵커멘트 】 국민의힘이 이른바 '윤핵관'들의 불출마에 이어 김기현 대표의 사퇴로 혁신의 고삐를 바짝 죄고 나섰습니다. 이에 반해 민주당은 아직까지 변화의 조짐은 찾아보기 어렵습니다. 내년 총선의 화두 중 하나가 '정치 혁신'일 가능성이 높은 가운데 민주당도 혁신에 나서야 한다는 지역민의 목소리가 커지고 있습니다. 강동일 기자의 보돕니다. 【 기자 】 윤핵관의 핵심인 장제원 의원의 총선 불출마. 김기현 당 대표의 대표직 사퇴. 국민의힘이 총선에 대한 위기감이 커지자 인적 쇄신을 앞세운 정치 혁신에 시동을 걸었습니
    2023-12-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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