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동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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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광주광역시의회 "전라도 천년사 2주 의견수렴 너무 짧아"
    광주시의회가 역사 왜곡 논란에 휩싸인 '전라도 천년사'에 대한 폭넓은 의견 수렴을 촉구했습니다. 광주시의회 의원 일동은 "방대한 분량을 검토해 의견을 제출하고, 오류를 바로잡기에 2주는 시간상으로 충분하지 않다"며 "공식적인 접수가 아니라 담당자 개인 이메일을 통해 의견을 제출하는 방법도 개선해야 한다"고 주장했습니다. 전라도 천년사는 전라도 정도(定道) 천년을 맞아 지난 2018년부터 광주시, 전남도, 전북도가 24억 원을 들여 편찬하고 있으나, 발간 전 터진 역사 왜곡 논란으로 지난해 말 봉정식이 연기됐습니다.
    2023-05-0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 달 만에 250만 명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한 달 만에 관람객 2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어제(4월 30일) 13만여 명이 방문해 관람객 250만 명을 넘어서는 등 흥행몰이에 성공하고 있다며, 이는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막을 3주가량 앞당긴 데다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이라고 분석했습니다. 지난달 1일 개막 이후 12일 만에 100만 명 돌파, 개막 23일 만에 200만 명 돌파했습니다. 흥행몰이가 이어지면서 순천 도심 숙박시설과 식당가 등이 활기를 띄면서 지역 경제도 활
    2023-05-01
  • 무역수지 14개월 연속 '적자'..외환보유액 3월말 4,260억 달러
    산업통상자원부는 4월 수출액이 496억 2,000만 달러로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14.2% 줄었다고 오늘 (1일) 밝혔습니다. 수출은 지난해 10월부터 7개월 연속 감소하고 있습니다. 4월 수입액도 522억 3,000만 달러로 1년 전보다 13.3% 감소했습니다. 하지만, 수출이 수입보다 더 큰 폭으로 줄면서 무역수지는 26억 2,000만 달러 적자를 기록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는 지난해 3월부터 14개월 연속 지속되고 있습니다. 무역수지 적자가 14개월 이상 지속된 것은 1995년 1월부터 1997년 5월까지 연속으
    2023-05-0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한 달 만에 250만 명 돌파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개장 한 달 만에 관람객 2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3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조직위원회는 어제(30일) 13만여 명이 방문해 관람객 250만 명을 넘어섰다며, 지난달 1일 개막 이후 12일 만에 100만 명 돌파, 개막 23일 만에 200만 명 돌파 등 흥행몰이를 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박람회 초반 흥행몰이 성공에는 봄꽃 개화시기에 맞춰 개막을 3주가량 앞당긴 데다 고유의 문화와 자연을 담아 완성도를 높였기 때문으로 분석됩니다. 특히 정원박람회의 핵심 공간인 '오천그린광장'과 '그린아일랜드'는
    2023-05-01
  • 일본 언론 "기시다, 7∼8일 한국 방문 할 듯"
    일본 언론들이 기시다 후미오 일본 총리가 오는 7일과 8일 한국을 방문할 것이라고 보도하고 있습니다. 일본 언론들은 "기시다 총리의 한국 방문이 7~8일쯤 실현될 것으로 보인다"며 "이는 취임 이후 최초이고, 기시다 총리는 윤석열 대통령과 북한의 핵, 탄도미사일 개발에 대응하기 위한 긴밀한 협력을 확인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기시다 총리의 방한이 실현되면 2018년 2월 아베 신조 당시 총리가 평창 동계올림픽을 계기로 한국을 방문한 이후 5년 3개월 만에 일본 총리가 한국을 찾게 됩니다. 아울러 윤 대통령이 지난달 일본
    2023-05-01
  • 논란의 의대 정원..정부 "수급위원회에서 결정 제안" 검토
    정부가 의사와 환자단체, 전문가 등이 참여하는 수급위원회에서 의대 정원을 결정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어 결과가 주목됩니다. 보건복지부는 "정부와 대한의사협회(의협)의 의정협의체를 통해 의대 정원을 산출할 협의체를 만드는 방안을 제안할 계획"이라고 밝혔습니다. 의대 정원은 2006년부터 18년째 3천58명으로 동결돼 있습니다. 한국보건사회연구원의 '전문과목별 의사 인력 수급 추계 연구' 보고서에서는 의사 1인당 업무량이 2019년 수준으로 유지된다고 가정했을 때 2030년 1만4천334명, 2035년엔 2만7천232명의 의사
    2023-05-01
  • 與, 오늘 윤리위 첫 회의 개최..김재원·태영호 징계 논의 주목
    국민의힘 김기현 대표 체제에서 새롭게 출범한 중앙당 윤리위원회가 오늘 (1일) 중앙당사에서 첫 회의를 개최합니다. 오늘 회의에서는 김재원·태영호 최고위원에 대한 징계 여부에 대한 논의가 시작될 것인지 관심을 끌고 있습니다. 김재원 최고위원은 '5·18 정신 헌법 수록 반대', '전광훈 목사 우파 천하통일', '제주 4·3은 격이 낮은 기념일' 등 논란성 발언을 반복해 물의를 빚었습니다. 태영호 최고위원도 '제주 4·3은 북한 김일성의 지시'라거나 '백범 김구 선생이 김일성의
    2023-05-01
  • 근로자의날 전국 대체로 맑음..일부 지역 5mm 미만 비
    근로자의 날이자 월요일인 오늘(1일), 전국이 대체로 맑겠고, 강원과 경북 북동 산지에는 오전까지 빗방울이 떨어지는 곳이 있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5㎜ 미만입니다. 아침 기온은 대부분의 지역이 9도에서 13도 분포를 보이겠고, 제주도는 16도 안팎을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18∼24도를 보이겠습니다. 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내외로 매우 크겠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전국이 '보통' 수준으로 예상되지만, 대전·세종·충북·광주·전북&mi
    2023-05-01
  • 한중일 정상회담 개최 위해 외교부 "지속 협의 중"
    한중일 정상회담 재가동을 위해 외교부가 5월 초 실무회의를 개최할 가능성이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외교부는 "한중일 3국간 협력은 평화와 번영을 위해 중요한 만큼 한국은 한중일 정상회의 의장국으로서 가급적 연내 3국 정상회의가 개최될 수 있도록 관련국들과 소통·협력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한중일 정상회의는 모두 8차례 진행됐습니다. 2019년 12월 중국 청두에서 마지막으로 개최된 이후 한일 관계가 경색되며 열리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최근 한일 관계가 개선되면서 재가동 분위기가 조성된 상황입니다
    2023-04-30
  • "의료대란 현실화하나"..의사·간호조무사 총파업 예고
    '간호법 제정안 및 의료법 개정안'이 국회 본회의를 통과한 이후 의사와 간호조무사 등 보건의료 단체들이 윤석열 대통령의 거부권 행사를 압박하기 위해 부분파업과 총파업에 나설 움직임입니다. 대한의사협회·대한간호조무사협회 등 13개 보건의료 직역이 모인 보건복지의료연대 (의료연대)는 모레 (2일) 파업 방식과 시기 등을 발표할 예정입니다. 부분 파업은 3일 또는 4일이 검토되고 있는데, 부분 파업은 개원 의사들이 진료 시간을 단축하고, 간호조무사 등은 하루 연차 휴가를 내는 방식이 거론되고 있습니다. 하지만 시민
    2023-04-30
  • 충북 옥천 규모 3.1 지진 발생.."벼락 치듯 '쿵' 소리 났다"
    오늘 (30일) 오후 7시 3분쯤 충북 옥천군 동쪽 16㎞ 지역에서 규모 3.1 규모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오늘(30일) 오후 7시 20분까지 소방당국에 지진을 느꼈다는 신고 80여 건이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신고 내용은 "저녁 식사를 마치고 휴식을 취하거나 볼일을 보는데 '쿵' 소리가 났고, 구들장이 흔들리는 느낌을 받았을 만큼 강도가 셌다" 또, "축사에서 일하고 있는데 벼락 치듯 '쿵' 소리가 나면서 땅이 흔들렸다는 신고였습니다." 지진이 발생한 충북은 계기진도가 4, 경북·대전&midd
    2023-04-30
  • 함평축산업협동조합 관련 정정 및 반론보도문
    <축협 한우 100마리 소유권이 왜 농민에게..> 보도에 대해 함평축협은 축산물이력제 및 관련 법령에 따라 한우의 이력제 정보를 수정한 것이란 입장입니다. 특정 개인이 향후 소의 영업보상을 받기 위한 것이라는 보도 내용은 이미 2020년 2월 변경된 한우가 처분되어 수익이 함평축협 측에 귀속됐으므로 보상금을 받기 위한 것이 아님을 바로잡습니다. 이 보도는 언론중재위원회의 조정에 따른 것입니다.
    2023-04-28
  • 전세사기대책위 "보증금 채권매입 반영해 달라"
    피해자 단체는 LH가 전세사기 피해 주택을 매입하도록 하는 당정의 대책에 대해 오늘 (23일) '보증금 채권매입'을 반영해 달라고 요청했습니다. 전세사기·깡통전세 피해자 전국대책위원회는 "보증금 채권매입 방안을 거부한 당정 협의 결과에 매우 실망스럽다"라고 밝혔습니다. "무조건 반대만 하지 말고 이를 보완할 수 있는 별도의 피해 대책을 제시해야 한다"라고 주장했습니다. 이어 "보증금 채권의 공공매입이 피해자가 가장 원하는 방안"이라고 밝혔습니다. "LH의 매입 임대로는 보증금 채권매입을 대체하기 어렵다"라
    2023-04-23
  • 아프리카 수단 무력 충돌 심각..각국 자국민 철수
    북아프리카 수단의 무력 충돌이 심각해지면서 미국과 사우디아라비아에 이어 프랑스와 네덜란드도 자국민 대피를 시작했습니다. 프랑스 외교부는 현지시간 23일 "수단에서 '신속 대피 작전'으로 자국민과 외교관 대피를 시작했다"라고 밝혔습니다. "유럽과 동맹국 국민도 지원 대상이 될 수 있다"라고 전했습니다. 네덜란드 정부도 "수단에서 국민을 대피시키기 위한 여러 나라의 작전에 동참하고 있다"며 "네덜란드 국민을 빠르고 안전하게 대피시키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미국은 항공기 6대를 통해 70명가량의 자국민을 대
    2023-04-23
  • 與, '尹 대만발언' 비판 野에 "중국 심기경호가 우선인가"
    국민의힘이 윤석열 대통령의 '힘에 의한 대만해협 현상 변경 반대' 발언을 비판하는 더불어민주당과 이재명 대표를 향해 "중국 심기경호가 우선인가"라며 역공을 펼쳤습니다. 국민의힘 김민수 대변인은 오늘 (22일) 논평에서 "윤 대통령의 발언은 너무나도 당연했다. 그러나 중국 정부는 '불장난하는 자는 반드시 타 죽을 것'이라는 협박성 막말을 내뱉었다"고 지적했습니다. "더 기가 막히는 것은 우리나라 공당인 민주당 이 대표의 '불개입 원칙 관철' 발언"이라며 "중국 협박에 굴복하자는 민주당은 중국과 '원팀'인가"라고 비판했습니다.
    2023-04-22
  • 이재명 "대학생 학자금 이자 감면, 꼭 관철하겠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대학생 학자금 이자 감면을 일방 처리해서라도 꼭 관철하겠다"고 말했습니다. 이 대표는 오늘 (22일) 페이스북을 통해 "미국은 원금까지 탕감해 주는데, 국민의힘과 윤석열 정부는 양심이 있나"라면서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 대표가 언급한 '대학생 학자금 이자 감면'은 취업 후 상환하는 학자금 대출에 일부 무이자 혜택을 주는 '취업 후 학자금 상환 특별법' 개정안을 말합니다. 지난 17일 민주당은 국회 교육위원회 안건조정위원회에서 야당 단독으로 해당 법안을 처리했습니다. 당시 국민의힘은 재정 부
    2023-04-22
  • 지구의날.. 황사 농도 높고, 바람 세고 건조
    지구의 날인 오늘(22일)은 전국에 가끔 구름이 많은 가운데 황사 영향으로 미세먼지 농도도 높겠습니다. 오늘(22일) 낮 최고기온은 14∼22도로 예보됐습니다. 미세먼지 농도는 강원 영동·충청권·전남·영남권·제주권은 '매우나쁨'을 보이겠습니다. 수도권·강원 영서·광주·전북은 '나쁨'으로 예상됩니다. 황사가 지속적으로 유입돼 전국에서 미세먼지 농도가 높겠습니다. 충남 서해안과 전라 서해안, 경상권 내륙에는 바람이 강하게 부는
    2023-04-22
  • 전남 진도서 갯바위 고립 관광객 2명..해경 헬기 구조
    전남 진도에서 50대 관광객 2명이 갯바위에 고립됐다가 구조됐습니다. 목포해양경찰서는 어제 (21) 오후 7시 27분쯤 진도군 임회면 굴포리 갯바위에 남녀 2명이 고립됐다는 신고가 접수되자 연안구조정과 헬기를 현장에 급파해 구조했습니다. 물때로 인해 육로나 해상으로 갯바위 접근이 어려워 사고 접수 21분 만에 도착한 해경 목포항공대 소속 헬기가 이들을 구조했습니다. 이들은 진도에서 열린 '신비의 바닷길' 축제장을 찾아 갯바위 주변을 산책하다가 물이 들어차면서 고립됐습니다. 목포해경은 "야간시간 해안가나 갯바위에서는 고
    2023-04-22
  • 삼성 오늘과 내일 삼성직무적성검사(GSAT) 온라인 시험
    삼성의 올해 (2023년) 상반기 대졸(3급) 신입사원 공채 필기시험인 삼성직무적성검사(GSAT)가 오늘(22일)과 내일(23일) 온라인으로 치러집니다. 필기시험 대상자는 이틀간 오전과 오후 총 4개 조로 나뉘어 GSAT 시험을 1시간 동안 보게 됩니다. 상반기 공채에는 삼성전자와 삼성디스플레이 등 계열사 19곳이 참여했습니다. 삼성은 코로나19로 지난 2020년 상반기부터 GSAT 필기시험을 온라인으로 진행하고 있습니다. T 응시자는 집에서 PC를 활용해 시험을 치르고, 감독관은 원격 모니터링 시스템을 통해 감독합니다
    2023-04-22
  • 광주·전남 상장사 적자폭 급증..한전 제외해도 적자
    광주와 전남지역 상장법인의 지난해 적자폭 크게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한국거래소 광주사무소는 지난해 광주·전남지역 결산법인 37곳 중 34곳의 영업이익이 무려 마이너스 33조 6천억여 원으로 전년도에 비해 26조 5천억 원이나 증가했고, 순이익도 마이너스 25조 3천억 원을 기록해 전년도에 비해 20조 원 넘게 늘었다고 밝혔습니다. 지역 전체 매출액의 86%를 차지하는 한국전력을 제외해도 나머지 상장사의 영업이익도 20% 넘게 줄었으며, 순이익도 흑자에서 적자로 돌아섰습니다.
    2023-04-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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