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날짜선택
  • 인천 지하차도서 버스-트럭 추돌..28명 부상
    인천 지하차도에서 광역버스가 덤프트럭을 들이받아 승객 28명이 다쳤습니다. 인천 논현경찰서 등에 따르면, 23일 오전 10시 35분쯤 인천광역시 남동구 고잔 지하차도에서 광역급행버스가 덤프트럭을 추돌했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덤프트럭이 밀려나면서 앞에 있던 SUV를 잇따라 추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광역버스에 탄 승객 40여 명 가운데 28명이 다쳐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부상자 중 60대 여성과 50대 남성 등 2명은 중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또 현장 수습을 위해 30여 분 동안 고잔 지하차도 내 인천국제공항 방
    2023-09-23
  • "회 먹고 배탈 났어요" 전국 횟집서 784만 원 뜯은 30대 징역형
    전국의 횟집에 무작위로 전화해 배탈이 났다며 합의금을 뜯어낸 30대가 징역형을 선고받았습니다. 서울북부지법 형사9단독 안형준 판사는 사기·공갈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1년을 선고했습니다. A씨는 지난해 3월부터 1년 동안 전국의 횟집 수십 곳에 전화를 걸어 "회를 먹고 장염에 걸렸다", "식중독으로 응급실 진료를 받았다"며 돈을 요구한 혐의를 받습니다. 이러한 수법을 통해 A씨가 업주들로부터 갈취한 돈은 784만 원에 달했습니다. A씨는 공갈 혐의로 지난해 9월 재판에 넘겨진 이후에도 올해
    2023-09-23
  • '어깨 부딪혔다고..' 서울 상봉역서 승객 찌르고 달아난 20대 검거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다른 승객을 흉기로 찌르고 도주한 20대 남성이 붙잡혔습니다. 서울 중랑경찰서는 22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역 승강장에서 흉기로 70대 남성의 허벅지를 찌른 혐의로 20대 남성 A씨를 붙잡아 조사하고 있습니다. 당시 두 사람은 승강장을 지나던 중 어깨가 부딪혀 시비가 붙은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범행 직후 달아났던 A씨는 3시간여 만인 오후 시 35분쯤 경기도 구리시에 있는 자택에서 검거됐습니다. 피해 남성은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황입니다. 경찰 조
    2023-09-23
  • [날씨]절기상 '추분'..전국 대체로 맑고 선선
    낮과 밤의 길이가 같아지는 추분(秋分)인 23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 많아지겠습니다. 강원 영동 지역은 대체로 흐리고, 오후부터 밤사이 5mm의 안팎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7도, 속초 23도, 대전 26도 등 23~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24일까지 중부내륙을 중심으로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겠습니다. 23일 오전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특히 강이나 호수, 골짜기에서는 주변보다 안개가 더욱 짙게
    2023-09-23
  • KBC '허위 체험학습 논란' 보도.."학원 점검해야"
    사립 중학교 입시를 위해 초등학생 수십 명이 허위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하고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학원가에 대한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오늘(22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거세지고 있는 사립 중학교 열풍 속에서 사교육계가 각종 홍보물로 학부모와 학생들의 마음을 흔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또 "현장체험학습 제도가 공교육을 거스를 기회로 악용되고 있는 상황은 매우 부조리하다"며 "광주시교육청이 입시 준비를 부추기는 학원들에 대한 특별 점검
    2023-09-22
  • 추석 연휴 앞두고 '벌 쏘임' 주의..예방·대처법은?
    【 앵커멘트 】 다음 주 추석 연휴를 앞두고, 성묘나 벌초 가시는 분들 많을 텐데요. 특히 이 시기에는 벌의 활동이 왕성해, 벌 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길가에 세워진 순찰차 앞으로 트럭 한 대가 급히 멈춰 섭니다. 운전석에서 내려 도움을 요청하는 이 남성, 말벌에 쏘여 얼굴이 마비된 상태였습니다. ▶ 싱크 : 말벌 쏘인 남성 - "오른쪽 관자놀이에 머리를 한 방 맞고는 병원을 가야겠다 싶어서 운전하고 오는데 한 2분도 안 돼가지고 얼굴이 붓고 입하고 혀가 마비가 오더라고요.
    2023-09-22
  • '또 흉기 난동' 서울 상봉역서 1명 부상..경찰 추적 중
    서울 지하철 7호선 상봉역 승강장에서 한 승객이 다른 승객에게 흉기를 휘두르고 달아나 경찰이 추적에 나섰습니다. 서울교통공사 등에 따르면, 22일 오후 3시 30분쯤 서울 중랑구 상봉역 승강장에서 한 남성이 흉기로 70대 남성 A씨의 허벅지를 찌른 뒤 도주했습니다. A씨는 곧바로 병원으로 옮겨졌으며,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상태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현재 CCTV 등을 통해 용의자의 뒤를 쫓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상봉역 #칼부림 #흉기난동
    2023-09-22
  • KBC '가짜 체험학습 내고 입시 준비' 보도.."학원 특별 점검해야"
    사립 중학교 입시를 위해 초등학생 수십 명이 허위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하고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는 KBC 보도와 관련해, 학원가에 대한 특별 점검이 필요하다는 지적이 나왔습니다. 학벌없는 사회를 위한 시민모임은 22일 성명서를 내고 "최근 사립 중학교 열풍이 더 거세지고 있고, 특히 입시가 코앞으로 다가오자 교외체험학습을 허위로 신청한 후 학원을 다니는 사례가 늘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습니다. 이어 "문제는 이 같은 상황을 부채질하는 사교육 업계"라며 "학원들은 '00중 입시 대비', '00중 예비반 모집' 등의 홍보
    2023-09-22
  • 흐린 가운데 전남 동부 지역 중심 '비'
    오늘(21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흐린 가운데, 전남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가끔 비가 내리겠습니다.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지역 5~20mm입니다. 낮 최고기온은 광주 24도, 순천 25도, 영암 26도 등 24~27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후까지 전남 해안에는 순간풍속 초속 20m 이상의 매우 강한 바람이 불겠으니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09-21
  • 146명 태운 한강 유람선 교각에 '쿵'..16명 부상
    140여 명을 태운 채 운항 중이던 한강 유람선이 마포대교 교각과 부딪혀 16명이 다쳤습니다. 소방당국에 따르면, 20일 저녁 7시쯤 서울 영등포구 마포대교 인근을 지나던 한강 유람선이 교각과 부딪혔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당시 이 유람선은 한강아라호 임시선착장을 출발한 뒤 원효대교를 돌아 하류 방향으로 운행 중이었습니다. 유람선 안에는 직원 7명과 대기업 가족 행사에 참여한 승객 140여 명이 타고 있었던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사고 이후 승객 16명이 어지럼증과 어깨 통증 등을 호소해 병원 치료를 받았습니
    2023-09-21
  • 부산 도심하천서 불어난 물에 1명 실종..밤샘 수색
    부산 도심하천에서 불어난 물에 휩쓸린 여성 1명이 실종돼, 12시간 넘게 발견되지 않고 있습니다. 부산소방재난본부에 따르면, 20일 오후 5시 50분쯤 부산광역시 금정구 부곡동 온천천에서 "여성이 물에 빠져 기둥을 붙잡고 있다"는 내용의 신고가 119에 접수됐습니다. 이 여성은 폭우에 하천물이 불어나 고립되자, 기둥을 붙잡고 버티며 시민들에게 살려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119 구조대는 신고 접수 5분 뒤쯤 현장에 도착했지만, 구조 준비작업을 벌이던 중 여성이 기둥에서 손을 놓치며 강물에 떠내려간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2023-09-21
  • 尹 "북-러 군사거래는 직접적인 도발" 유엔총회서 공개비판
    취임 후 두 번째로 유엔 총회 기조연설에 나선 윤석열 대통령이 러시아와 북한의 군사 거래에 대해 비판의 목소리를 냈습니다. 윤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미국 뉴욕 유엔본부에서 열린 제78차 유엔총회에서 18번째 기조 연설자로 연단에 올랐습니다. 이 자리에서 윤 대통령은 "북한이 러시아에 재래식 무기를 지원하는 대가로 대량살상무기 능력 강화에 필요한 기술을 얻게 된다면, 우크라이나뿐만 아니라 한국의 안보와 평화를 직접적으로 겨냥한 도발이 될 것"이라고 밝혔습니다. 또 "나라마다 군사력의 크기는 다르지만 모두 연대해 힘을 모을
    2023-09-21
  • 이재명 '운명의 날'..국회 본회의서 체포동의안 표결
    국회는 21일 오후 2시 본회의를 열고,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에 대한 체포 동의안과 한덕수 국무총리에 대한 해임건의안을 표결합니다. 앞서 검찰은 백현동 개발 특혜 의혹과 쌍방울 그룹 대북 송금 의혹 등으로 이 대표에 대한 구속영장을 청구했으며, 20일 본회의에서 체포 동의안 보고가 이뤄졌습니다. 체포 동의안은 재적의원 과반 출석에 출석 의원 과반 찬성이 가결 요건입니다. 국민의힘과 정의당, 여권 성향 무소속 의원 전원이 찬성표를 던질 경우 민주당에서 약 30명만 가담해도 체포 동의안이 가결될 수 있을 것으로 보입니다. 이
    2023-09-21
  • [날씨]전국 흐리고 일부 지역 '비'..22일부터 아침 기온 '뚝'
    목요일인 21일은 전국이 대체로 흐린 가운데, 일부 지역에 비가 내리겠습니다. 하루 동안 예상 강수량은 전남 동부 5~20mm, 강원 영동 중·남부 5~10mm, 대구와 경북, 부산 5~30mm입니다. 제주도에는 22일 아침까지 5~30mm의 비가 내리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24도, 강릉 23도, 순천 25도 등 22~26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21일 밤부터 기온이 떨어지면서 22일부터 이틀 동안 아침 최저기온은 전국이 15도 안팎으로 낮겠습니다. 21일 오후까지 전남 해안과 경상권 해안, 제
    2023-09-21
  • 광주 전통시장서 불..인명피해 없어
    광주광역시의 한 전통시장에서 화재가 발생했지만, 다행히 인명피해는 없었습니다. 광주소방본부 등에 따르면, 20일 저녁 7시쯤 광주광역시 광산구에 위치한 비아 5일 시장에서 불이 났습니다. 화재 알림 시설을 통해 처음 화재 신고를 접수한 소방당국은 장비 20여 대를 투입해 30분 만에 불을 모두 껐습니다. 당시 현장에 상인과 손님이 없어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지만, 일부 상점의 경우 내부와 집기류가 불에 타 소실됐습니다. 소방당국은 현재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화재 #광주 #시장
    2023-09-20
  • 무대 구조물 쓰러져 작업자 8명 부상..콘서트 취소
    콘서트를 위해 설치 중이던 무대 구조물이 쓰러지면서 작업 근로자 8명이 다치는 사고가 났습니다. 20일 오후 4시 25분쯤 경기도 하남시 미사동에 위치한 미사경정공원에서 철제 파이프와 발판 등을 엮어 만든 3~4층 높이의 무대 구조물이 쓰러져 근로자들을 덮쳤습니다. 당시 현장에서는 23~24일 열릴 '슈퍼팝(SUPERPOP)' 콘서트를 위한 준비작업이 한창 진행되고 있었습니다. 함께 일하던 근로자는 10여 명이었으며, 이번 사고로 2명이 중상·6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중상자 중 한 명은 외국 국
    2023-09-20
  • [단독]"마음만 먹으면 악용 가능"..'구멍' 뚫린 체험학습 제도
    【 앵커멘트 】 30명이 넘는 초등학생들이 가짜 체험학습 신청서를 내고 학원에 가는 일, 어떻게 가능했던 걸까요? 취재를 해보니, 체험학습 관리 시스템에 구멍이 뚫려 있었습니다. 실제 체험학습을 했는지 여부를 확인할 기준도, 의무도 없어, 마음만 먹으면 쉽게 악용이 가능한 상황이었습니다. 이어서 조윤정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광주의 한 초등학교 홈페이집니다. 교외체험학습을 위한 신청서와 보고서를 내려받고, 제출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돼 있습니다. 연간 허가 일수는 광주시교육청이 정한 최대 38일 안에서 각
    2023-09-20
  • '자녀 입시 비리' 정경심 전 교수 27일 가석방
    자녀 입시 비리 의혹 등으로 징역 4년을 최종 확정받은 정경심 전 동양대 교수에게 가석방이 허가됐습니다. 법무부는 20일 가석방 심사위원회를 열고 가석방 적격 판정을 내렸습니다. 이에 따라 정 전 교수는 오는 27일 풀려날 예정입니다. 형법에 따르면, 징역이나 금고형을 선고받은 사람은 형기의 3분의 1을 채우면 가석방될 수 있습니다. 대법원에서 확정됐던 징역 4년을 기준으로 하면, 정 전 교수의 만기 출소일은 2024년 6월입니다. 앞서 정 전 교수는 허위로 작성된 표창장과 인턴 경력서를 자녀 입시에 활용한 혐의 등으로 2
    2023-09-20
  • 법원, 故박원순 죽음 다룬 다큐 '상영 금지' 결정
    고(故) 박원순 전 서울시장의 죽음을 다룬 다큐멘터리 '첫 변론'에 대한 상영을 금지해 달라는 가처분 신청이 법원에서 받아들여졌습니다. 서울남부지법 민사합의51부는 20일 성폭력 피해자 측과 서울시가 다큐멘터리 제작위원회인 '박원순을 믿는 사람들'과 김대현 감독을 상대로 낸 상영 금지 가처분 신청을 인용했습니다. 재판부는 "이 영화의 주된 표현을 진실로 보기 어렵고, 피해자의 명예를 심각하게 훼손하는 내용"이라며 인용 이유를 밝혔습니다. 또 "망인(박 전 시장)의 가해 행위는 국가인권위원회와 행정법원을 통해 재차 인정된 것"이
    2023-09-20
  • "칼들고 김대중컨벤션센터 가겠다" 커뮤니티글에 경찰 대응 나서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칼을 들고 찾아가겠다는 글이 온라인상에 올라와 경찰이 대응에 나섰습니다. 광주경찰청 등에 따르면, 19일 밤 한 인터넷 커뮤니티 게시판에 "칼을 챙겨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에 가겠다"는 내용의 글이 게시됐습니다. 20일 새벽 이 같은 사실을 파악한 경찰은 김대중컨벤션텐터에 병력을 투입해 순찰 활동을 벌이고 있습니다. 아직까지 관련 특이 동향은 파악되지 않았습니다. 경찰은 해당 글을 작성한 사람의 소재를 파악할 예정입니다. #사건사고 #흉기난동 #경찰 #광주 #김대중컨벤션센터
    2023-09-20

랭킹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