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윤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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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호남고속도로서 5중 추돌 사고..4명 경상
    고속도로에서 차량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오늘(1일) 오전 11시 55분쯤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1차로에서 40대 A씨가 몰던 자동차 탁송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와 갓길에 정차 중이던 공사 차량을 연이어 들이받았습니다. 사고 충격으로 승용차 앞에서 서행하던 1톤 트럭과 25톤 화물차가 잇따라 추돌하면서, 4명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2023-11-01
  • KBC '가짜 체험학습 논란' 보도..교육청 "출결 강화"
    초등학생이 허위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하고 학원 수업을 받는다는 KBC 보도 이후, 광주시교육청이 학생들의 출결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했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중학교 입학 시험 준비를 위해 교외체험학습을 신청한 뒤 학원 수업을 수강한다는 민원을 접수하고 출결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는 내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지난 9월 KBC는 초등학생 수십 명이 광주에 있는 한 사립 중학교 입시 시험을 위해 학교에 허위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한 뒤 학원에서 수업을 받고 있다고 보도한 바 있습니다.
    2023-11-01
  • '학동 참사' 브로커 문흥식, 항소심서 징역 4년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해 불법 브로커로 활동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을 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2015년부터 4년 동안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 사업 수주에 힘을 써주겠다며 업체 4곳으로부터 12억 9천 여 만 원을 받은 혐의로 기소된 문 씨에게 징역 4년과 추징금 5억 2천여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징역 4년 6개월에 추징금 9억 7천 만원을 선고했지만, 항소심 재판부는 일부 금품의 경우 문 씨가 직접적인 대가로 받았다고 보기 어렵다며
    2023-11-01
  • 섬마을까지 들이닥친 럼피스킨...확산 조짐 '초비상'
    【 앵커멘트 】 1종 가축전염병인 럼피스킨병이 신안의 섬마을까지 들이닥쳤습니다. 무안에 이어 두 번째 발생인데요, 빠른 확산세로 축산농가마다 비상이 걸렸습니다. 전라남도는 백신을 추가로 확보하고 22개 전 시군을 대상으로 공급에 나섰습니다. 조윤정 기자의 보도입니다. 【 기자 】 럼피스킨이 발생한 신안 임자면 농장 입구에 방역초소가 설치돼 진입을 통제합니다. 이 농장에서 사육 증인 소에서 전신 피부결절이 나타나 정밀검사에 나선 결과 최종 양성 판정을 받았습니다. 사육 중인 소 60두가 긴급 살처분 됐고, 축사와 사료 등에
    2023-11-01
  • 호남고속도로서 차량 5대 잇따라 '쾅쾅'..4명 경상
    호남고속도로에서 차량 다섯 대가 잇따라 부딪히면서 4명이 다쳤습니다. 1일 오전 11시 55분쯤 전남 곡성군 호남고속도로 천안 방향 34km 지점에서 40대 A씨가 몰던 자동차 탁송 차량이 앞서가던 승용차와 갓길에 정차 중인 공사 차량 등 모두 5대가 연이어 충돌했습니다. 이 사고로, 승용차와 1톤 트럭에 탑승 중이던 4명이 가벼운 부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음주운전 등 범죄 혐의점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경찰은 현재 자세한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교통사고 #호남고속도로
    2023-11-01
  • 신종 마약 '크라톰' 투약한 외국인 일당 무더기 검거
    길거리나 공원 등에서 신종 마약을 상습 투약한 일당이 무더기로 검거됐습니다. 서해지방해양경찰청 마약수사대는 신종 마약 크라톰과 향정신성의약품인 필로폰, 야바를 상습 투약한 혐의로 외국인 14명과 내국인 2명 등 16명을 검거했다고 1일 밝혔습니다. 크라톰은 동남아 열대 우림 지역에서 자생하는 식물로, 태국에서는 지난해 합법화됐지만 현재 우리나라에서는 향정신성의약품으로 규정해 매매와 투약을 엄격하게 금지하고 있습니다. 이번에 해경이 압수한 물량은 크라톰 잎 약 1kg과 크라톰을 달인 액체 약 8L로, 성인 남성 약 2천여 명이
    2023-11-01
  • 여수 해상서 낚시어선-모터보트 충돌..2명 경상
    전남 여수 인근 해상에서 낚시어선과 모터보트가 부딪혀 2명이 다쳤습니다. 1일 낮 1시 30분쯤 전남 여수시 돌산읍 취도 인근 해상에서 9톤 급 낚시 어선과 0.8톤 모터보트가 충돌했습니다. 충돌 직후 모터보트에 타고 있던 승선원 4명이 바다로 빠졌지만, 인근에 있던 어선에 의해 무사 구조됐습니다. 이 중 2명은 타박상 등 경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해경은 낚시어선이 이동하던 중 모터보트를 발견하지 못하고 사고가 난 것으로 보고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사건사고 #여수 #해양경찰
    2023-11-01
  • '학동 참사' 브로커 문흥식, 항소심서 감형..징역 4년
    17명의 사상자를 낸 광주 학동 참사와 관련해 불법 브로커로 활동한 문흥식 전 5·18 구속부상자회장이 항소심에서 일부 감형받았습니다. 광주지법 형사4부는 1일 변호사법 위반 등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문 씨에 대한 항소심 선고 공판을 열고, 원심을 파기하고 징역 4년과 추징금 5억 2,000여 만 원을 선고했습니다. 문 씨는 지인과 함께 지난 2015년부터 2019년까지 학동4구역 재개발정비 사업 수주에 힘을 써주겠다며 업체 4곳으로부터 12억 9,000여만 원을 수수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앞서 1심 재판부는 문
    2023-11-01
  • KBC '학교 대신 학원가는 초등생들' 보도..교육청, 출결 관리 강화 지시
    사립 중학교 입시를 위해 초등학생 수십 명이 허위 교외체험학습 신청서를 제출하고 학원 수업을 받는다는 KBC 보도 이후, 광주시교육청이 일선 학교에 학생들의 출결 관리를 강화하도록 지시한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광주시교육청은 최근 '2023학년도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운영 방안에 대한 주의사항 안내'라는 제목의 공문을 일선 학교에 전달했습니다. 교육청은 "최근 입학시험 준비를 위해 '학교장 허가 교외체험학습' 신청 후, 학원 수업을 수강한다는 민원이 있다"며 운영 요령을 주지해 출결 상황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강조했습니다.
    2023-11-01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국제수묵비엔날레 폐막
    【 앵커멘트 】 지난 4월 시작된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7개월간의 여정을 마치고 오늘(31일) 폐막했습니다. 당초 목표했던 800만 명을 훌쩍 넘어선 980만 명의 관람객들이 박람회장을 찾았습니다. 미디어 아트 등 다양한 장르와 융합된 작품들을 통해 수묵의 경쟁력을 한층 끌어올린 전남 국제수묵비엔날레 역시 막을 내렸습니다. 조윤정 기잡니다. 【 기자 】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214일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막을 내렸습니다. '정원에 삽니다'를 주제로 열린 이번 박람회는, 일상 속에 녹아든 다채로운 정원의 모습을 선보였다는
    2023-10-31
  • 불법 주식 프로그램으로 135억 투자금 가로챈 일당 구속 송치
    불법 주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투자자들을 속여 130억이 넘는 돈을 가로챈 일당이 검찰에 넘겨졌습니다. 광주 서부경찰서는 지난 1월부터 8월까지 전문가를 사칭해 해외 선물 투자를 하도록 유인한 뒤 가짜 주식 프로그램을 이용해 돈을 편취한 범죄조직 총책 A씨 등 10명을 구속하고, 5명을 불구속 송치했다고 밝혔습니다. 이들은 피해자들을 카카오톡 단체 대화방으로 초대하고, 부풀린 허위 실적을 보여준 뒤 투자를 권유해 돈을 가로챈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또 해외 선물이나 주식에 관한 지식이 전혀 없음에도 전문가인 것처럼 행세해, VI
    2023-10-31
  • 주점 내 공용 화장실에 바디캠 설치한 30대 집행유예
    주점 내 공용 화장실에 바디캠을 설치한 30대가 집행유예를 선고받았습니다. 춘천지법 원주지원 형사3단독 정지원 판사는 성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위반 혐의로 재판에 넘겨진 30대 A씨에게 징역 6개월·집행유예 2년을 선고했습니다. 40시간의 성폭력 치료 강의 수강도 명령했습니다. A씨는 지난 6월 강원도 원주의 한 주점 내 공용 화장실에 바디캠을 설치하고, 용변을 보기 위해 화장실에 온 여성과 남성들의 신체를 불법 촬영한 혐의를 받았습니다. 정 부장판사는 "불특정 다수가 이용하는 화장실에 바디캠을 설치해
    2023-10-30
  • 맑고 일교차 큰 날씨..오전까지 안개 주의
    오늘(30일) 광주와 전남 지역은 대체로 맑은 가운데 일교차 큰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곡성 7도, 담양 9도 등 7~14도 분포를 보이겠고, 낮 최고기온은 광주 22도, 순천 24도 등 20~24도 분포로 평년과 비슷하겠습니다. 특히 오늘 오전까지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는 만큼, 출근길 교통안전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2023-10-30
  • '운전자를 찾아라' 만취해 사고낸 남녀.."내가 운전 안 해"
    만취한 남녀가 탄 음주운전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는 사고가 났습니다. 29일 밤 11시 30분쯤 서울 종로구 혜화동에 위치한 혜화역 인근에서 도로를 달리던 차량이 중앙분리대를 들이받았습니다. 이 사고로 차에 타고 있던 20대 여성이 경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습니다. 당시 차량 안에는 이 여성과 30대 남성 등 2명이 탑승 중이었습니다. 경찰 조사 결과, 두 사람 모두 혈중알코올농도가 면허 취소 수준이었던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다만 두 사람은 서로 자신이 운전하지 않았다고 주장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경찰은
    2023-10-30
  • 연금 받는 고령층 3명 중 1명 "일자리 원한다"
    연금을 수령하는 고령층(55∼79세) 3명 중 1명은 일자리를 원하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통계청 경제활동인구 고령층 부가조사 마이크로데이터에 따르면, 지난 5월 기준 연금을 받고 있다고 답한 고령층은 778만 3,000명이었습니다. 이 가운데 일자리를 원한다고 답한 사람은 479만 4,000명으로 61.6%를 차지했습니다. 일하기를 희망하는 이유에 대한 질문에는 '생활비에 보탬이 되기 위해서'라고 답한 이들이 248만 2,000명으로 31.9%로 가장 많았습니다. 연금을 받고 있지만, 3명 중 1명은 돈이 필요해 일
    2023-10-30
  •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무면허 음주운전한 70대 차량 압수
    집행유예 기간 중 또 무면허 음주운전 사고를 낸 70대가 결국 차량을 압수당했습니다. 충남 청양경찰서에 따르면, 70대 A씨는 지난 3일 오후 6시 30분쯤 청양읍 읍내리에서 음주 운전을 하다 주차된 차량 2대를 들이받고 12km가량 도주했습니다. 출동한 경찰에 의해 집에서 붙잡힌 A씨의 당시 혈중알코올농도는 면허 취소 수준이었습니다. 조사 결과, A씨는 음주운전 4회와 무면허 운전 2회 등 동종 전과가 다수 있는 것으로 확인됐습니다. 특히 지난해 6월에는 무면허 운전을 하다 적발돼 징역 6개월에 집행유예 2년을 선고받기도
    2023-10-30
  • 국민의힘 혁신위, 30일 광주 5·18민주묘지 참배
    국민의힘 혁신위원회가 첫 공식 외부 일정으로 국립 5·18민주묘지 참배에 나섭니다. 혁신위는 30일 오전 9시 광주광역시 북구 운정동에 위치한 국립 5·18민주묘지를 방문합니다. 이번 참배에는 인요한 위원장을 비롯한 혁신위원 13명이 모두 함께 할 예정입니다. 혁신위는 광주에서 5·18민주화운동 관련 단체와도 만나 면담할 것으로 전해졌습니다. 혁신위 관계자는 "인 위원장의 메시지 중 하나가 통합"이라며 "우리가 소위 보수를 이야기하지만, 민주화를 위해 산화해 가신 분들에 대해 인사드리는
    2023-10-30
  • [날씨]가끔 구름 많고 일교차 큰 날씨..출근길 '안개' 주의
    월요일인 30일은 전국이 가끔 구름 많은 가운데, 일교차 큰 가을 날씨가 이어지겠습니다.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11도, 춘천 6도, 대구 8도 등 5~14도 분포를 보이겠습니다. 낮 최고기온은 청주 21도, 광주와 부산 22도 등 19~24도 분포로 평년보다 4도가량 높겠습니다. 특히 낮과 밤의 기온차가 15도 안팎으로 크게 벌어지는 만큼, 건강관리에 각별한 주의가 당부됩니다. 오전 10기까지 경기남동부와 강원내륙, 충청권, 전라권, 경상권 내륙에는 가시거리 200m 미만의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습니다. 그 밖의 지역
    2023-10-30
  • '이태원 참사 1주기' 광주서도 추모 물결
    이태원 참사 1주기를 하루 앞두고 광주에서도 추모 물결이 이어졌습니다. 10·29 이태원 참사 유가족협의회 광주전남지부와 지역 시민사회단체는 오늘(28일) 광주공원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진상 규명과 피해 보상 등을 위한 특별법 제정을 요구했습니다. 유족들은 이 자리에서 "진실을 찾는 것이 진정한 애도"라며 "관련 법이 하루 빨리 국회에서 여야 합의로 통과돼 독립적 조사기구가 설립되어야 한다"고 강조했습니다.
    2023-10-28
  • 럼피스킨병 전남 확진 사례 없어..전남도 방역 총력
    가축 전염병인 소 럼피스킨병이 전국적으로 빠르게 확산하고 있는 가운데, 전남 지역 내 의심·확진 사례는 아직까지 없는 것으로 파악됐습니다. 럼피스킨병 중앙사고수습본부는 오늘(28일) 오후 2시까지 전국 55개 농장에서 럼피스킨병이 발병해, 3천 7백여 마리의 소들이 살처분됐거나 살처분 될 예정이라고 밝혔습니다. 전남 지역에서 아직까지 확진된 사례는 없으며, 전남도는 현재 럼피스킨병이 발생한 지역의 소 반입을 전면 금지하고, 축산차량 소독을 위한 거점 소독시설 23곳을 운영하는 등 유입 방지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습니다
    2023-10-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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