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뉴스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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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대통령실 "거대 야당이 독도 영유권 의심..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
    대통령실은 26일 더불어민주당이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한 진상조사를 착수키로 한 데 대해 "있지도 않은 독도 지우기를 왜 야당이 의심하는 것인지 그 저의를 묻고 싶다"고 밝혔습니다. 정혜전 대변인은 용산 대통령실에서 브리핑을 통해 "독도는 역사적으로, 지리적으로, 국제법상으로 우리 영토"라면서 이같이 말했습니다. 그러면서 "실질적으로 지배하고 있는 우리 영토 독도에 대해, 거대 야당이 독도 영유권을 의심하는 게 더 큰 문제"라고 강조했습니다. 정 대변인은 야당이 지적하는 일부 독도 조형물 철거에 대해 "지하철
    2024-08-26
  • 아이슬란드 빙하 동굴 무너져..관광객 1명 사망·2명 실종
    아이슬란드 남부의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얼음 동굴이 붕괴하면서 외국인 단체 관광객 중 최소 1명이 죽고 2명이 실종됐습니다. 26일(현지시각) AP통신 보도에 따르면 아이슬란드 경찰은 전날 오후 3시쯤 브레이다메르쿠르요쿨 빙하에서 25명의 외국 단체 관광객이 얼음 동굴을 탐사하던 도중, 무너져 내린 얼음이 4명을 덮쳤다는 신고가 응급의료 당국에 접수됐다고 밝혔습니다. 무너진 얼음덩어리를 맞은 2명 가운데 한 명은 현장에서 사망했고, 헬기 편으로 수도 레이캬비크로 이송된 다른 한 명의 상태는 안정적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024-08-26
  • "밤에 엘리베이터 사용 자제 좀"..이웃 '황당' 호소문
    심야 시간대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달라는 호소문이 온라인 상에서 논란이 되고 있습니다. 25일 한 온라인 커뮤니티엔 건물 내부에 붙은 '부탁드립니다'라는 제목의 호소문 사진이 올라왔습니다. 호소문엔 "심야시간 중에 엘리베이터 사용을 자제해 주시고 계단을 이용해 주시길 부탁드립니다. 엘리베이터 사용 소음으로 인해서 잠을 자기가 매우 힘듭니다. 간곡히 부탁드리겠습니다"라고 적혀 있습니다. 사진을 본 누리꾼들은 "저 정도 생활소음도 못 견디면 공동주택에 어떻게 사냐", "단독주택으로 이사 가라", "계단 발소리가 더 시끄러울 것
    2024-08-26
  • 전투기 100대·로켓포 300발..이스라엘-헤즈볼라 '전면충돌'
    이스라엘군과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가 대규모 공습을 주고받는 등 정면충돌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5일(현지시간) 새벽 4시 반쯤 전투기 100여 대를 출격해 레바논 남부의 로켓 발사대를 타격했습니다. 이스라엘은 공습 개시 직후 자국 북부 주민들을 향해 안전한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렸고, 레바논 남부에는 "우리는 헤즈볼라의 위협을 제거하고 있다"고 경고했습니다. 이어 새벽 5시에는 헤즈볼라가 쏜 로켓과 무인기 수백 기가 이스라엘 북부를 덮쳐 공습경보가 발령됐습니다. 헤즈볼라는 지난달 30일 레바
    2024-08-26
  •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70% 넘겨.."수익성 악화"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가 감소했지만 프랜차이즈 가맹점은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치킨집 포화상태에 프랜차이즈 가맹점이 늘면서 수익성은 악화한 것으로 드러났습니다. 26일 공정거래위원회와 통계청에 따르면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는 지난 2022년 4만 1,436개로 지난 2020년보다 1,307개 감소했습니다. 연도별 국내 치킨전문점 개수도 2020년 4만 2,743개를 기록한 뒤 점차 줄어 2022년에는 4만 1,436개로 감소세를 이어갔습니다. 하지만 치킨 프랜차이즈 가맹점 개수는 꾸준히 늘었습니다. 2019년 2
    2024-08-26
  • "지난해 대통령실·경호처 인건비 1천억 원↑…10년 새 최대"
    지난해 대통령실과 경호처에서 지출한 인건비가 최근 10년간 최대치를 기록한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26일 국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소속 차규근 조국혁신당 의원이 기획재정부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용산 대통령실과 대통령경호처의 인건비 실집행액은 지난해 1,007억 원으로 집계됐습니다. 이는 윤석열 대통령 취임 첫해인 2022년 대비 약 6.8%, 665억 6,500만 원이던 2014년과 비교하면 51% 늘어난 금액입니다. 인건비와 물건비, 이전지출, 자산 취득을 모두 더한 '운영 예산'도 지난해 약 2,107억 4,900만 원
    2024-08-26
  • 강원 동해 북동쪽 바다 3.0 규모 지진
    강원도 동해시 인근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습니다. 기상청은 25일 밤 11시 28분 10초 강원 동해시 북동쪽 60km 해역에서 규모 3.0의 지진이 발생했다고 밝혔습니다. 진앙은 북위 37.90도, 동경 129.60도로 기록됐습니다. 인근 지역에서 일부 지진을 감지할 수 있는 수준이지만 지진으로 인한 피해는 없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2024-08-26
  •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 "헤즈볼라 드론 공격 모두 격추"
    베냐민 네타냐후 이스라엘 총리가 레바논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습을 모두 막아냈다고 주장했습니다. 로이터 통신 등의 보도에 따르면 네타냐후 총리는 25일(현지시각) 내각 회의에서 "이스라엘 중부의 전략적 목표물을 향해 발사한 헤즈볼라의 드론을 모두 격추했다"고 말했습니다. 이날 새벽 이스라엘이 헤즈볼라에 대규모 공습을 가한 뒤 보복에 나선 헤즈볼라가 "이스라엘에 대한 보복의 '1단계'가 성공적으로 완료됐다"고 발표한 것을 부정하는 발언입니다. 헤즈볼라 측은 이날 공격을 감행한 뒤 대규모 드론 공격이 성공했다며 "이스라엘 막사와
    2024-08-25
  • 전동 스쿠터 음주운전 슈가 자필 사과문 "큰 잘못 저질러"
    술에 취해 전동 스쿠터를 몰다 적발된 BTS 슈가가 팬들에게 다시 사과했습니다. 슈가는 25일 온라인 팬 커뮤니티에 자필로 사과문을 올렸습니다. 사과문에서 슈가는 "잘못된 행동으로 팬 여러분 그리고 저를 사랑해 주시는 모든 분께 실망과 상처를 드린 점 아주 깊이 사과드린다"며 "제가 받은 사랑에 걸맞은 행동으로 보답해야 한다는 책임감을 잊고 큰 잘못을 저질렀다"고 거듭 사과의 뜻을 밝혔습니다. 음주 운전 사실이 적발된 이후 음주량을 속이거나 전동 스쿠터를 킥보드로 표현하는 등 자신의 잘못을 축소하려고 했다는 지적에 대해서도 언
    2024-08-25
  • 헤즈볼라, 로켓 320발 보복 감행..이스라엘도 레바논 타격
    이스라엘군이 25일(현지시간) 레바논 친이란 무장세력 헤즈볼라의 공격 조짐을 포착했다며 선제 대응 차원에서 전투기를 띄워 레바논 내 표적을 공습했습니다. 이같은 발표가 나온 직후 헤즈볼라는 지난달 고위 지휘관이 이스라엘 폭격으로 사망한 데 대한 보복을 개시했다고 선포하고 이스라엘을 겨냥한 대규모 드론 공격에 나섰습니다. 로이터, AP, AFP 통신 등에 따르면 다니엘 하가리 이스라엘군 수석 대변인은 이날 성명에서 "이스라엘군은 헤즈볼라가 이스라엘 영토를 향해 미사일과 로켓을 발사할 준비를 하고 있다는 것을 인지했다"면서 "이러한
    2024-08-25
  • 한동훈 "부천 건물 스프링클러 의무 사각지대..대책 마련해야"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는 25일 최근 19명의 사상자를 낸 경기 부천 호텔 화재와 관련, 스프링클러 의무 설치 대상 확대 등 대책 마련의 필요성을 강조했습니다. 한 대표는 삼청동 총리공관에서 열린 고위당정협의회 모두발언에서 "6층 이상 건축물 전 층에 스프링클러 설치가 의무화된 상황이지만 신축되지 않은 것, 오래된 건물에 있어서는 그 의무가 부과되고 있지 않다"며 이같이 지적했습니다. 그는 "이번에 부천 건물 같은 경우도 스프링클러 의무화 대상에서 빠져 있는 사각지대"라며 "이 구축 건물들에 대한 화재 대책에 대해서 정부와 당이
    2024-08-25
  • "한동훈표 특검법".."공개회담 수용" 대표 회담 '신경전'
    여야는 25일 조만간 열릴 대표 회담을 앞두고 신경전을 이어갔습니다. 당초 국민의힘 한동훈 대표와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는 이날 양자 회담을 할 예정이었으나, 이 대표가 지난 22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으면서 양측은 일정을 다시 조율하고 있습니다. 민주당은 이날 한 대표가 회담에 앞서 자신이 언급한 제삼자 추천 방식의 채상병 특검법을 내야 한다며 먼저 압박에 나섰고, 국민의힘은 이 대표가 공개 회담 제안을 수용해야 한다고 응수했습니다. 민주당 강유정 원내대변인은 브리핑에서 한 대표를 향해 "박찬대 원내대표가 제시한 '한
    2024-08-25
  • '이재명 대표 지시' 독도 지우기 의혹 진상조사
    더불어민주당은 이재명 대표의 지시로 '윤석열 정부의 독도 지우기' 의혹에 대한 자체 진상조사에 착수한다고 25일 밝혔습니다. 한민수 대변인은 국회에서 브리핑을 통해 "이 대표가 이 문제와 관련한 진상조사단 구성을 지시했다"며 이같이 전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최근 안국역 등 지하철 역사에 이어 전쟁기념관에서도 독도 조형물이 철거됐다"며 "서울교통공사는 승객들 동선에 방해된다는 이유를 댔고 전쟁기념관은 조형물이 노후했다는 명분을 내세웠지만 누구도 납득하기 어려운 핑계"라고 비판했습니다. 한 대변인은 "윤석열 정부는 군 정신교육
    2024-08-25
  • '국민연금 개혁안 공개' 윤 대통령, 이르면 이번주 국정브리핑
    윤석열 대통령이 이르면 이번 주 국정 브리핑을 열어 정부의 각종 개혁 추진 성과와 향후 계획을 설명합니다. 연금·의료·교육·노동의 기존 4대 개혁에 '저출생 대응'을 더한 '4+1' 개혁의 추진 성과를 국민에게 상세히 설명하고 언론의 질문에도 직접 답할 예정입니다. 대통령실 관계자는 25일 연합뉴스와 통화에서 "국정 브리핑의 정확한 시기와 형식은 여전히 논의 중"이라며 "대통령이 직접 '4+1 개혁'과 전반적인 국정의 성과와 과제를 다시 한번 국민께 설명해 드리는 자리가 될 것"이라고 말했습
    2024-08-25
  • 올해 수능 'N수생' 17만 8천명 예상..21년만에 최대
    2025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수능)에서 'N수생'이 21년 만에 최고치를 기록할 수도 있다는 전망이 나왔습니다. 의대 모집 정원 확대로 상위권 N수생이 대거 유입되면서 실제 수능에서는 재학생들의 점수 판도가 달라질 가능성도 제기됐습니다. 25일 종로학원이 재학생과 N수생의 비율을 수능, 모의고사 접수 상황 등 지금까지의 패턴을 통해 예측해 본 결과 2025학년도 N수생은 17만 7천849∼17만 8천632명으로 추정했습니다. 2025학년도 수능 접수자 중 N수생 비율을 34.7∼34.8%로 보고 예상한 결과입니
    2024-08-25
  • "0.1도 차" 34일만에 서울 열대야 끝 '최장 기록'
    간밤 서울 최저기온이 24.9도를 기록하면서 0.1도 차로 34일 만에 가까스로 열대야에서 벗어났습니다. 25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6시 12분께 서울 기온이 24.9도까지 내려가 24일에서 25일로 넘어가는 밤은 열대야가 아니게 됐습니다. 열대야는 오후 6시 1분부터 이튿날 오전 9시까지 기온이 25도 이상을 유지하는 현상입니다. 서울에서는 지난달 21일부터 이달 23일까지 34일 연속으로 열대야가 나타났습니다. 이는 서울에서 근대적인 기상관측을 시작한 이래 '최장 열대야' 기록입니다. 종전 1위는 2018년 기록된
    2024-08-25
  • '김부겸, 이낙연..' 비명계 정치 행보 "심상치 않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표가 연임을 확정하며 '이재명 2기'가 출발을 알린 시점에 민주당 안은 물론 야권 전체의 비명(비이재명)계의 움직임이 심상치 않습니다. 대권 주자로 분류되는 비명계 정치인들의 소식이 잇따라 들려오며 친명(친이재명)계를 어느 정도로 견제할 수 있을지에 관심이 쏠립니다. 친문(친문재인)계 핵심인 김경수 전 경남지사가 지난 13일 광복절을 앞두고 복권돼 피선거권을 회복할 때만 해도 비명계가 이를 계기로 규합을 도모하리라는 관측은 많지 않았습니다. 올해 말까지 유학을 위해 독일에서 머무르는 만큼 이후 김 전 지사
    2024-08-25
  • "남성 체취 불쾌해" 발언 日 아나운서 해고...성차별 논란
    일본의 한 여성 아나운서가 남성의 체취에 대한 비하 발언을 했다는 이유로 해고당하면서 성차별 논란이 불거졌습니다. 홍콩 매체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는 현지시간 23일 일본에서 남성의 체취를 견디기 힘들다고 말했다가 해고된 여성 아나운서의 소식을 보도했습니다. 일본에서 페미니스트 아나운서로로 알려진 가와구치 유리는 자신의 사회관계망 서비스(SNS)에 "개인적인 사정이 있을 수 있지만, 여름철 남성의 냄새나 비위생적인 사람들의 체취는 너무 불쾌하다"며 "나는 청결을 위해 하루에 여러 번 샤워하고 깨끗한 물티슈를 사용하며 일년 내내 땀
    2024-08-25
  • '대지진 우려'에도 8월 일본행 벌써 138만 명..지난해 대비 20%↑
    일본 대지진 우려에도 국내에서 일본 여행을 가는 승객은 지난해보다 대폭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24일 국회 국토교통위원회 이연희 더불어민주당 의원실이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로부터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이번 달 1∼20일 국내 공항을 이용한 일본 노선 이용객(출입국 합산)은 138만 5,000여 명으로 집계됐습니다. 인천공항에서 98만 9,000명이, 김포공항 등 6개 국제공항에서 39만 6,000명이 일본으로 떠났습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114만 7,000명보다 20.8% 늘어난 수치입니다. 지
    2024-08-24
  • "태극기 좋아요"..'1점 궁사' SNS에 등장한 태극기
    2024 파리올림픽 남자 양궁에서 김우진과 맞붙어 일명 '1점 궁사'라는 별명을 얻었던 아프리카 차드의 이스라엘 마다예가 한국에 대한 애정과 고마움을 전했습니다. 마다예는 현지시각 22일 인스타그램에 커다란 태극기 사진을 올리고 "나는 이 국기를 좋아한다(J’aime le drapeau)"는 짧은 글을 썼습니다. 마다예는 지난 파리올림픽 양궁 남자 개인전 64강에서 김우진과 대결하며 큰 화제를 모았습니다. 당시 경기는 김우진의 6대 0 압도적 승리로 끝났지만, 마다예가 2세트 마지막 화살을 과녁 가장 바깥쪽인 1점에
    2024-0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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