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익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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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전라남도 폭염 일수 40여 일, 피해 최소화 사업 2,167억 원 투입
    올해 폭염 누적일 수가 40일을 넘어가면서 폭염 피해를 줄이는 데 예산과 행정력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전라남도에 따르면 12일 현재 올해 폭염 누적 일수는 40일이고, 지역 온열질환자는 281명으로 집계됐습니다. 같은 기간 가축과 수산 피해는 각각 120개 농가 14만 9천 마리, 3개 어가 27만 9천 마리로 특히 고온에 취약한 닭, 오리 등 가금류와 넙치 등의 피해가 컸습니다. 전라남도는 폭염에 따른 추가 인명·재산 피해가 없도록 건설과 조선 등 취약업종 사업장을 중심으로 근무시간 조정 등 권고조치 이행여부
    2024-08-14
  • 전라남도 코로나19 집단발생 대응 방역물품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코로나19 감염 취약시설 집단 발생 시 신속 대응을 위해 방역물품 보유분 4만 2천 개를 시군 보건소에 긴급 지원했습니다. 해당 감염 취약시설은 요양병원 82개소, 노인시설 등 596개소, 정신건강증진시설 31개소, 장애인 복지시설 69개소 등입니다. 지원 물품은 손소독제(젤·액체·티슈) 6천 개, 마스크(KF94) 3만 5천 개, 자가진단키트 1천 개로 코로나19 감염취약시설에서 환자 발생 시 확산 차단을 위해 사용됩니다. 최근 전국적으로 코로나19 입원 환자가 계속 늘고 있습니다. 8월
    2024-08-14
  • 전라남도 공산품 수출 중소기업 긴급 지원
    전라남도가 세계적인 공급망 불안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수출 중소기업을 지원합니다. 전라남도는 이달부터 공산품 제조 중소기업을 대상으로, 수출 중소기업 글로벌 경쟁력 강화 긴급 지원사업을 연말까지 시행합니다. 선적된 수출실적이 만 달러 이상인 기업당 다달이 최대 100만 원, 연간 최대 500만 원을 지원합니다.
    2024-08-12
  • 해남군, 전국 최초 '영상 시' 공모전 개최
    전남 해남군 땅끝순례문학관이 전국 최초로 '영상 시'를 콘텐츠로 한 공모전을 추진합니다. '영상 시'는 시 작품을 재해석 해 영상으로 표현한 작품을 말합니다. 공모는 해남 출신 시인들의 시 작품 중 한 편을 골라 시에 드러난 이미지, 은유, 감각, 감정, 상상력 등을 영상으로 연출하거나 재해석한 영상을 제출하면 됩니다. 극영화, 다큐, 애니메이션, 뮤직비디오, 브이로그 등 장르의 제한은 없으나 단 작가명과 시 원문, 출처는 반드시 자막으로 표기해야 합니다. 이번 공모전은 변화하는 미디어환경에 발맞춘 문학 향유의 새로운
    2024-08-11
  • 전라남도 7개 분야별 산업인재 105명 글로벌 현장연수
    전라남도와 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이 19일부터 10월까지 7개 분야별 105명의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를 진행합니다. 산업인재 글로벌 현장연수는 지역경제 버팀목인 산업역군의 국제적 경쟁력 강화를 위해 추진하고 있습니다. 올해는 기존 5개 분야인 농업, 어업, 신산업, 제조업, 문화관광 이외에 산림원예, 스포츠 분야를 신설해 7개 분야 각 15명씩 총 105명이 참여합니다. 특히 올해는 연수 참여자와 분야별 전문가가 참석해,다양한 의견을 나누며 성공적 연수 프로그램 운영 방안을 모색합니다. 연수단은 19일부터 10월까지 기간
    2024-08-11
  • 국도 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 첫 졸음쉼터 개장
    국도 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 처음으로 휴게시설이 갖춰졌습니다. 익산지방국토관리청은 국도 2호선 무안 일로 청호쉼터 개선공사를 마치고 운영을 시작했다고 밝혔습니다. 총 31억이 투입된 청호 졸음쉼터에는 46대(영암방향 13대,목포방향 36대)의 주차면수, 전기차 충전소, 화장실,농산물 판매대 등이 설치됐습니다. 그동안 국도2호선 목포~무안 구간에는 휴게시설이 없었으나, 이번 청호 졸음쉼터 개장으로,탐방로, 운동시설, 차양막, 벤치 등을 이용해 장시간 운전으로 인한 피로감 감소 및 졸음운전을 예방할 수 있게 됐습니다. 또한 관
    2024-08-11
  • 전남도,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시즌2' 모집
    지역 농수축산물 판매 촉진과 관광 활성화 등을 위해 전라남도가 추진하고 있는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이 확대됩니다. 전남도는 연말까지 70만명의 서포터즈 모집을 목표로 할인가맹점을 기존 250여 곳에서 1천 곳으로 확대하고, 젊은층과 외국인들을 대상으로 온라인 홍보를 강화할 방침입니다. 전남 주요 관광지와 숙박시설, 식당 등을 찾는 외지인들에게 각종 할인 혜택을 제공하는 내용의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지난 6월 가입자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2024-08-10
  • 유커 맞춤형 전략으로 무안공항 100만명 시대 연다
    【 앵커멘트 】 코로나19로 주춤했던 무안국제공항이 점차 기지개를 켜면서 내년엔 처음으로 백만 명 시대를 열 수 있다는 기대에 부풀어있습니다. 다음 달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계기로 전남도는 중국 유커 유치에, 무안군은 전세 노선의 다변화에 초점을 맞추는 쌍끌이 전략으로 무안국제공항 활성화를 견인하고 있습니다. 고익수 기자가 보도합니다. 【 기자 】 숨이 막히는 찜통더위 속 목포해상케이블카 정류장에 중국 여행사 대표 일행들의 탑승 행렬이 이어집니다. 다음 달 무안국제공항에 항저우 정기 노선 취항을 앞두고 광주와 전남 주요
    2024-08-10
  • 남도 여행은 'OK 전남관광' 챗봇에 물어봐요
    남도 여행 궁금한건 'OK 전남관광' 챗봇에 물어보면 OK 입니다. 전라남도는 챗지피티(ChatGPT) 활용 도정 홍보를 위해 추진 중인 전남 특화 지피티 제작 용역 첫 번째 프로젝트로 'OK 전남관광' 챗봇을 제작, 오픈AI에서 운영 중인 GPT스토어에 등록했습니다. 챗지피티 이용자는 누구나 'OK 전남관광'에 접속해 질문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 'OK 전남관광'에는 22개 시군의 주요 관광 명소와 음식점, 축제 등 정보가 입력돼 이용자 개개인의 맞춤형 여행 일정 추천이 가능하며.언어 제약 없이 외국인도 사용할 수 있습니다
    2024-08-10
  •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시즌2, 연말까지 70만 목표
    전라남도가 연말까지 가입자 70만 명을 목표로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시즌2' 모집에 나섰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는 농수축산물 판촉과 관광 활성화 등 지역 발전에 필요한 신성장동력 확보를 위한 전남도의 시책으로 지난 6월 50만 명을 돌파했습니다. '전남 사랑애 서포터즈 모집 시즌2'는 전남사랑도민증 할인가맹점 확대와 정보제공 플랫폼 다양화를 통한 서비스의 질적 성장, MZ세대와 외국인을 주요 타깃으로 다양한 이벤트 진행 및 유튜브·인스타그램 등 누리소통망(SNS) 홍보 등으로 자발적 가입을 이끌어낼 방침입니다
    2024-08-10
  • 국립목포대-LS전선 해상풍력산업 기술육성을 위한 업무협약 체결
    국립목포대학교는 국내 최대 해저케이블 제조업체인 LS전선과 해상풍력산업 기술육성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습니다. 협약에따라 두 기관은 해상풍력산업 기술교류와전문 인력양성,장비 공동 활용 등에서 유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하기로 뜻을 모았습니다. LS전선은 해저케이블뿐 아니라 초전도 케이블, 초고압 케이블, 통신케이블 등 첨단 제품을 세계 각국에 공급하고 있으며 명실상부 세계 산업의 동맥 역할을 하는 글로벌 리딩 기업으로 인정받고 있습니다. 국립목포대는 국내 유일의 해양 케이블 분야 시험설비와 기술을 보유하고 있으며,국제인증시험평가가
    2024-08-10
  • 완도·해남 전복 소비 활성화 지원 안간힘
    소비 부진에 고수온 폐사가 우려되는 전복 소비 활성화를 위한 지자체의 노력과 지원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완도군은 2억 원을 투입해 이달 한 달동안 이마트등 4개 대형 유통업체를 대상으로 온·오프라인 할인 행사를 지원해 약 70톤의 전복을 판매할 계획입니다. 해남군도 유관기관, 사회단체와 함께 전복 사전주문을 받아 오는 16일 군민광장에서 현장 배부와 소비촉진 캠페인, 현장 판매행사를 동시에 진행하기로 했습니다.
    2024-08-09
  • 해남군 고령운전자 ‘차선이탈 경보장치’ 지원
    해남군이 고령운전자 교통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지원합니다. 해남군은 지난해 처음으로 70세 이상 운전자를 대상으로 지원했던 차선이탈경보장치를 올해는 65세로 대상을 낮춰 대당 50만 원씩 지원하기로했습니다.
    2024-08-09
  • 멸종위기 참달팽이 18마리, 신안 하태도에 방사
    전남 신안군이 참달팽이 개체를 자연 방사했습니다. 신안군은 국립생태원과 공동으로 국립생태원 연구시설에서 인공 증식한 멸종위기 야생생물 Ⅱ급 참달팽이 18마리를 신안 흑산면 하태도 원서식지에 방사했다고 9일 밝혔습니다. 이번 방사는 2022년과 2023년에 이어 세 번째로 지자체가 자발적으로 멸종위기 야생생물 자원을 확보하고 보전하기 위한 노력의 출발점이라는 점에서 중요한 의미를 지니고 있습니다. 하태도는 신안군 흑산면 태도리에 속하고, 목포에서 남서쪽으로 약 120㎞ 정도 떨어져 있습니다. 멸종위기종복원센터는 2018년 홍
    2024-08-09
  •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 14일 목포해양대서 개막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가 올해로 11번째 막을 올립니다.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는 14일 저녁 7시 30분 목포해양대학교에서 개막식을 시작으로 CGV평화광장점과 목포독립영화관 시네마엠엠에서 장·단편 포함 58편의 영화를 상영합니다. 이번 영화제에서는 1,057여 편의 영화들이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됐습니다. 목포국도1호선 독립영화제는 2014년 5편의 단편영화로 시작됐지만, 지금은 해마다 50편 이상의 영화들이 상영되고 있는 국내 지역 독립영화제 중 대표적인 영화제로 평가받고 있습니다. 개막식에는 3시부터 목
    2024-08-09
  • 신안군 대학생 등록금과 생활비까지 장학금으로 지원합니다
    전남 신안군이 대학생 장학금을 생활비까지 확대 지원합니다. 신안군장학재단은 2024년 하반기 장학금 신청 시부터 대학생 장학금 지원 횟수를 연 1회에서 2회로 확대하고 대학생 주소지 기준을 완화하기로 했다고 밝혔습니다. 기존에는 대학생 본인이 공고일 기준 6개월 이상 신안군에 주소가 있어야 했으나 '6개월 이상 기준을 폐지'함으로써 대학생에 대해서는 본인의 주소지가 공고일 기준 신안군에 있으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 장학재단은 등록금성 학비 장학금과 별도로 학업 유지에 필요한 생활비용(생활비, 교재구매비, 주거비, 재능계발비,
    2024-08-09
  • "완도수목원서 송관엽 화백 '유유자적' 수묵산수화 감상하세요"
    전라남도 완도수목원이 산림박물관 기획전시실에서 유유자적을 주제로 경산 송관엽 초대 특별전을 개최합니다. 다음 달 10일까지 열리는 이번 전시에선 서울, 경기, 전북 등을 무대로 활발한 활동을 펼치는 송 화백이 40여 년 넘게 자신만의 시각으로 개척한 13점의 전통 수묵산수화를 선보입니다. 주요 전시 작품은 운무에 쌓인 산세를 부드러운 필묵으로 표현한 '사색의 날', 간결하면서도 역동적인 구도가 돋보이는 '흥', 구름을 여백 삼아 그리움을 그려낸 '바람' 등입니다. 특히 세밀한 붓놀림이 두드러지는 신작 '대둔산의 봄'은 5m가
    2024-08-09
  • DJ 하의도 생가 일대, 세계 평화의 성지로 조성한다
    김대중 전 대통령의 하의도 생가 일대가 세계 평화의 성지로 조성됩니다. 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신안 하의도의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가 전라남도 지정 문화유산(기념물)으로 지정됐습니다. '신안 김대중 전 대통령 생가'는 1933년 목조 초가로 건립돼 1970년대에 하의면 어은리로 이설 됐다가 건립 당시 주요 자재들로 1999년 현 위치에 복원됐습니다. 신안군은 1999년에 복원된 생가의 효과적인 관리를 위해 향토유산으로 지정해 현재까지 초가이엉 교체, 주변 정비 등을 지속해 왔습니다. 특히 대통령 서거 이후 추모관 건
    2024-08-09
  • 김영록 지사, 국회 여야 지도부에 지역현안 건의
    김영록 전남도지사가 국회에서 여야 지도부를 잇따라 만나 지역현안을 건의했습니다. 김 지사는 어제(8일) 박찬대 더불어민주당 원내대표를 면담하고 전남특별자치도 특별법 제정 등 6건의 정책과제와 호남권 SOC 확충 등 10건의 핵심사업을 설명하고 협력을 요청했습니다. 김 지사는 오늘(9일)도 인요한 국민의힘 최고위원을 만나 지역 현안 예산 반영에 협조를 구할 예정입니다.
    2024-08-09
  • 목포 '삼학도 5성급 호텔' 건립사업 법정으로 비화
    목포 삼학도 5성급 호텔 건립사업이 민간사업자의 불복으로 법정에서 시비가 가려지게 됐습니다. 목포시에 따르면 삼학도 평화누리 유원지 조성사업을 추진한 특수목적법인 대영 디엘엠피에프브이가 최근 목포시의 사업해지 처분을 취소해 달라는 행정소송을 제기했습니다. 목포시는 지난 4월 기자회견을 열어 사업자가 협약이행 보증을 위한 법정 담보를 제공하지 않았고, 사업수행능력을 뒷받침할 증빙자료조차 제시하지 못했다며 사업협약 해지 통보를 발표했었습니다.
    2024-08-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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